우수고객

수도원 그 현장을 가다

  • 738
  • 페이스북
  •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확대보기

박경수

대한기독교서회

2023년 08월 25일 출간

ISBN 9788951121333

품목정보 152*214mm304p540g

가   격 18,000원 16,200원(10%↓)

적립금 900원(5%)

카드
무이자
혜택보기

배송정보이 상품을 포함하여 15,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준비기간1일 이내 (토/주일/공휴일 제외, 당일 오전9시 이전 결제완료 주문기준) 설명보기

품목코드A000255806

매장현황
설명보기 지점별재고
광화문 강남 일산 구로 의정부 노원
0 0 0 0 1 0
* 주의: 실시간 재고수량이 달라지므로 방문전 전화확인 필수!
수량 상품 수량 1 감소 상품 수량 1 증가

총 합계금액0

상품 상세 정보
바로구매 장바구니 위시리스트
필독! 공지사항

언젠가 한 번쯤 꼭 해보고 싶은 수도원 탐방을 위한 안내서

“안방에서 떠나는 수도원 순례”


『수도원, 그 현장을 가다』는 『종교개혁, 그 현장을 가다』(2013), 『개혁교회, 그 현장을 가다』(2018)에 이은 박경수 교수의 현장탐방 세 번째 책이다. 교회사학자인 저자는 여러 차례의 현장 방문 경험을 토대로 역사적‧지역적으로 중요한 대표적 수도원 열한 곳을 선별하여 소개한다. 각 수도원의 역사와 전통, 정신을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400여 장의 사진과 함께 수도원의 건축과 미술을 소개하고 있어 다양한 관점과 시각에서 수도원을 톺아볼 수 있다. 이 책에는 또한 지도 및 각종 현장 정보, 수도원 탐방을 위한 팁이나 주변 볼거리, QR 코드 등이 수록되어 실제 수도원 순례를 꿈꾸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3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이기도 하다.


한 문장으로 보는 이 책의 특징 3가지

* 교회사학자인 저자가 풍부한 탐방 경험을 토대로 소개하는 수도원 정신과 유산

* 역사적, 지역적으로 중요한 대표적 수도원 열한 곳 선별

* 400여 장의 사진, 지도, 현장 정보, 탐방을 위한 팁, 주변 볼거리, QR 코드 등 다양한 자료 수록


[출판사 서평]


수도원은 인간이 영적인 것을 추구하는 존재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그렇기에 교회사에서는 끊임없이 수도원 운동의 흐름이 이어져왔다. 하나님과 교통하고자 하는 갈망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모든 인간에게 공통적이기 때문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비롯한 수많은 사회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 우리는 현재 어디로 향해야 할지, 무엇을 추구해야 할지 묻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럴 때 수천 년 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그리스도인이 저마다의 상황 속에서 무엇을 붙들고 살기를 다짐해왔는지를 살필 수 있는 수도원의 유산과 정신을 되새겨보는 것은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수도원, 그 현장을 가다』는 교회사학자인 저자 박경수 교수가 직접 방문한 여러 수도원 중 역사적으로나 지역적으로 중요한 대표적 수도원 열한 곳을 선별하여 소개한 책이다. 위치한 국가로 보면 이집트, 튀르키예, 그리스,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독일, 스페인에 속하고, 전통으로 보면 콥트정교회, 동방정교회, 그리스정교회, 베네딕투스회, 프란체스코회, 도미니크회, 시토회, 맨발의 카르멜회, 예수회에 속한 수도원들이다. 선별된 수도원을 중심으로 그와 관련이 있는 수많은 수도원과 건물, 장소들도 함께 소개하여 풍성한 탐방이 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직접 방문해본 사람만이 알려줄 수 있는 Tip

이 책에는 높은 고도에 위치한 수도원에 올라갈 때는 버스를 타고 올라가면 아래로 펼쳐지는 멋진 경치를 즐기면서 갈 수 있다든지, 일찍 출발해야 산 위에서 아침 산책 겸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된다든지, 여름에 스페인을 여행할 때에는 ‘시에스타’라는 독특한 낮잠 문화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든지, 제단화 뒤에 숨겨져 있는 조각상이 드러나면서 환한 조명을 비추는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좋다든지 하는 등의 직접 방문해본 사람만이 알려줄 수 있는 탐방을 위한 여러 팁이 함께 소개되어 있다.


위치 정보와 QR 코드 수록

실제 여행자들이 탐방할 때 지도를 보며 확인하듯이, 비록 안방에서의 순례이지만 각 장 시작 부분에 수도원들의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도를 넣음으로써 본격적인 수도원 탐방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책의 맨 뒤에 주요 장소의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 주소, 지도로 연결되는 QR 코드를 수록하여 책에 소개된 수도원을 실제 방문해보려는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Dum spiro, spero meliora in Deo!’(내가 숨 쉬는 한, 하나님 안에서 더 좋은 것을 희망한다!)라는 라틴어 격언처럼, 우리는 오로지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소망을 가질 수 있다. 수도원 순례는 우리가 다시금 우리의 출발점인 하나님께로 돌아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할 수 있는 여정이다. 그리고 그 여정은 우리 삶에 지도와 나침반을 제공할 것이다. 책으로 순례하고자 하는 이들, 실제로 순례를 떠나려는 이들에게 이 책이 좋은 안내서가 되기를 바란다.


목차


머리말_내가 숨 쉬는 한, 하나님 안에서 더 좋은 것을 희망한다!


그리스도교 최초의 수도원, 안토니오스 수도원

자연의 신비와 인간의 역사가 만나다, 카파도키아 수도원

공중에 매달린 집, 메테오라 수도원

베네딕투스 수도회의 요람, 몬테카시노 수도원

영혼의 울림을 경험하는 곳, 프란체스코 수도원

간절한 기도가 예술로 승화되다, 산마르코 수도원

시토 수도회의 영광, 퐁트네 수도원

정원 속 수도원의 흥망성쇠, 파운틴스 수도원

하나님과 세상을 열렬히 사랑한 힐데가르트를 만나는 곳, 아이빙엔 수도원

예수의 테레사를 만나다, 아빌라의 수도원

‘길’을 찾기 위한 영적 순례, 이냐시오 순례길


참고문헌

위치 정보

작품 목록


본문 펼쳐보기


수도원들이 들어선 바위산의 높이가 평균 300m이고 가장 높은 곳은 550m에 이른다니, 그 꼭대기에 건물을 세운 인간의 의지와 집념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20세기 들어 계단이 놓이기 전까지는 초기 은수자들과 마찬가지로 오로지 밧줄과 나무 사다리를 타고 오르내려야 했다. 이런 불편과 어려움을 마다하지 않던 수도자들에게 신앙이란 어떤 의미였을지 묻지 않을 수 없고, 동시에 나의 믿음생활이 넓은 길로 다니며 안락하고 편안한 것만을 추구하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게 된다.

_ 공중에 매달린 집, 메테오라 수도원 63쪽


교회당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금으로 둘러싸인 화려한 내부가 펼쳐진다. 바로 그 순간 몬테카시노 수도원에서 받은 좋은 인상이 무참히 깨졌다. 아! 이토록 화려한 예배당이 정말 베네딕투스의 뜻이란 말인가? 가난, 정결, 순명을 서약한 수도자들을 기념하는 예배 처소로는 터무니없이 화려하다. 자발적 가난을 가장 고귀한 이상으로 간직한 13세기 아시시의 성자 프란체스코를 기념하는 예배당에서도 똑같은 인상을 받았다. 신앙의 유산을 올바르게 계승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또 얼마나 막중한 과제인지를 새삼 느끼게 된다.

_ 베네딕투스 수도회의 요람, 몬테카시노 수도원 88쪽


“하나님은 누구신가? 그분은 길이, 넓이, 높이, 깊이이다. …그분은 영원하기에 길이가 있다. 그분은 사랑이기에 넓이이다. 그분은 장엄하기에 높이이다. 그분은 지혜이기에 깊이이다.”[St. Bernard, Treatise on Consideration (Dublin: Browne and Nolan, Limited, 1921), 4권 13장, 190, 194.] 베르나르가 자신의 제자인 교황 에우게니우스 3세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한 이 말은 시토회 수도원과 교회 건축의 가장 기본적 명제이다. 교회 건물은 하나님의 길이, 넓이, 높이, 깊이를 담는 그릇이자 몸인 것이다.

_ 시토 수도회의 영광, 퐁트네 수도원 170쪽


왼쪽 익랑에 있는 이냐시오 경당은 안드레아 포조(Andrea Pozzo)가 1695‐99년 설계하였다. 제대 아래에 있는 금박의 청동항아리는 알레산드로 알가르디(Alessandro Algardi)가 1637년 제작한 것으로 이냐시오의 유해를 담고 있다. 제대 위에는 이냐시오의 모습이 담긴 제단화가 있다. 매일 오후 5시 30분(계절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이 되면 웅장한 음악이 연주되면서 이 제단화가 아래로 내려오고 뒤에 숨겨져 있던 이냐시오 조각상이 드러난다. 이때 환한 조명이 조각품을 비춘다. 마치 드라마틱한 한 편의 쇼를 보는 것 같으니 시간에 맞춰 방문해보기를 권한다.

_ ‘길’을 찾기 위한 영적 순례, 이냐시오 순례길 281쪽

상품정보고시

상품정보고시입니다.
저자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크기 전자책의 경우 파일의 용량
쪽수 전자책의 경우 제외
제품 구성 전집 또는 세트일 경우 낱권 구성, CD 등(기본값:해당사항없음)
출간일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화면 표시
박경수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B.A.)를 졸업한 후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교역학(M.Div.)과 신학석사(Th.M.) 과정을 마쳤다. 이후 프린스턴신학교에서 교회사로 석사학위를, 클레어몬트 대학원에서 종교개혁사 전공으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지금은 장로회신학대학교 역사신학 교수로 있다. 저서로 『교회사클래스』, 『기독교강요 핵심톡톡 Q&A 24』, 『신학논쟁 핵심톡톡 Q&A 24』, 『종교개혁 핵심톡톡 Q&A 33』,『수도원 그 현장을 가다』,『개혁교회 그 현장을 가다』, 『종교개혁 그 현장을 가다』,『인물로 보는 종교개혁사』,『스코틀랜드 교회치리서』,『교회의 신학자 칼뱅』,『한국교회를 위한 칼뱅의 유산』등이 있고, 이외에도 다수의 공저와 논문들이 있다.
평점 0 매우 별로예요! 총 0건 평가 기준

무성의, 비방, 도배, 도용, 광고성 평등 상품평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상품평 작성하기

상품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상품Q&A쓰기

배송 관련정보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5,000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3,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교환/환불 관련 정보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매확정하시거나 출고완료 후 10일이 지난 주문건은 교환/반품이 불가하여,마이페이지에서 신청버튼이 조회되지 않습니다.
파본상품은 반품/교환 버튼이 보이지 않을 경우 유선전화나 게시판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주문취소
•주문상품  취소는 "입금확인중(전체취소만 가능)/결제완료(부분취소도 가능)" 단계에서만 가능합니다.
•"입금확인중" 단계에서는 부분취소가 되지 않사오니 부분취소를 원하시면 전체취소후 재주문 주셔야 합니다.
•무통장 및 가상계좌 결제의 경우 주문일 기준으로 15일이후까지 결제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반품/교환
•받으신 상품을 사용하지 않으신 경우, 출고완료 후 7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합니다.
•주문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 "마이페이지>취소/반품/교환신청"메뉴에서 반품/교환신청이 가능합니다.
•교환은 상품불량 및 오배송 시에만 동일제품에 한하여 교환됩니다.다른 상품으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다른 상품으로 교환하기 원하시면 반품후 새로 주문해주셔야 합니다.
•사용자변심에 따른 반품의 경우 편도/왕복 배송비가 부과되며 배송료는 고객 부담입니다.
-전체반품시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미달일경우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이상일경우 편도배송비 부과


※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시즌 상품의 경우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습니다.꼭 숙지해 주세요.(월간지/다이어리/절기공과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교재/악보/음반 및 멀티미디어 등)경우 성경공부교재 및 악보는 받으신 이후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으며 음반 및 멀티미디어의 경우 포장을 훼손한 경우 반품/환불이되지 않습니다.
•인쇄성경/스프링제본 등과 같이 고객 요청으로 별도제작된 상품인 경우
•고객님의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단, 가전제품, 음반 등의 일반 상품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가지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 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비닐로 랩핑된 상품의 경우 비닐을 뜯으시면 반품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