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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떠나고 싶지 않은 너에게

기독여성주의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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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이은애, 이주아

동연출판사

2023년 11월 30일 출간

ISBN 9788985155724

품목정보 138*210mm1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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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지 못하는 교회, 떠나가지 못하는 나’


교회를 사랑하지만 교회 안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힘들어하며 고민하는 여성청년들에게 기독여성주의 입문서 두 번째 책인 『교회를 떠나고 싶지 않은 너에게』는 ‘당장 헤어져!!’라고 하는 대신에 그래도 희망을 가져보자고 말하는 교회언니들의 따뜻한 위로와 조언을 담고 있다. 기독여성연구원 훌다의 청년여성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 “우리교회 성평등지수 테스트”의 설문 문항들이 보여주는 결과를 통해 우리교회 안에서 행해지고 있는 여성과 남성에 대한 편견과 차별과 문제점을 드러내고 앞으로 한국 기독교 교회가 여성과 남성 모두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유롭고 평등한 권리를 누리는 교회공동체를 이루어가기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 교회는 변해야 하고 결국 교회 공동체의 변화를 이끌어가야 할 주체 또한 교회 안의 여성 청년들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 소개]

김희선 _ 기장목사이며 한신대에서 기독교상담을 가르치고 있다.

이은애 _ 구약성서신학을 전공하고 이화여대에서 가르치고 있다.

이주아 _ 미디어와 여성 교육에 관심을 가지며 이화여대에서 가르치고 있다.


본문 펼쳐보기


책을 펴내며


Part 1_ 여자를 ‘돕는 배필’로 만드셨다고요?

Part 2_ 유혹하지 말되 예쁘게 꾸미라고요?

Part 3_ 민족의 지도자, 미리암과 훌다

Part 4_ 잠잠할 수 없는 여성

Part 5_ 아동부 담당 = 여성 목회자?

Part 6_ ‘여자’도 ‘재정위원장’ 할 수 있어요

Part 7_ 여성의 소명은 결혼 ‧ 출산 ‧ 양육인가요?

Part 8_ 교회 여성의 희생과 헌신

Part 9_ 여성을 위한 ‘신앙 교육’ 이대로 괜찮을까?

예언자 훌다가 교회를 관찰했어요!_ “우리 교회 성평등 지수 테스트” 결과 보고!


본문 펼쳐보기


죄로 인해 심판받아 일어난 일들은 당시의 그리고 오늘날의 사회, 문화 속에서 남자와 여자의 고통스러운 현실, 불평등하고 서로 억압하는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며, 그것이 바로 타락의 흔적들이고 결코 본래적인 창조의 특성이 아님을 보여주고있는 것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역사에서는 종교적 이유로 성을 더욱 억압하고 통제해 왔고 성행위는 번식의 목적으로만 필요하다고 하는가 하면 남성의 정욕을 통제하고 정숙한 여성들이 해를 당하지 않도록 성매매 여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중세 교회는 국가와 함께 성매매를 관리하기도 해왔던 거예요.

“Part 2_ 유혹하지 말되 예쁘게 꾸미라고요?” 중에서


교회는 오랫동안 남성중심적 지도력에 길들어 왔기 때문에 가부장적인 교회 문화와 인식을 바꾸어나가야 할 필요가 있고 가장 본질적인 것은 인식의 문제입니다. 현재 존재하는 성차별을 차별로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것이 차별이라고 느낀다면 여성과 남성 모두 불편을 감수하면서 문화를 바꾸어 나갈 수 있어야 해요. 소수 여성만의 외로운 투쟁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여성이 여성을 서로 인정하고 밀어주는 ‘연합’과 이에 동의하고 지지하는 남성들과의 ‘연대’가 필요한 일이에요. 교회 상황에 대한 비판과 분석에 그치지 않고 실제적인 제도와 정책들이 마련되고 자리 잡기 위해서는 말이지요.

“Part 5_ 아동부 담당 = 여성 목회자?” 중에서


비혼 그리고 비출산은 사회적으로, 또 가정 내부에서도 많은 비난을 받는 것이 현실이며 특히 여성들에게 이는 더욱 강압적으로 다가가지요. ‘어머니는 위대하다’든지 ‘아이를 낳아보지 않은 여성은 어른이 되지 못한다’는 식의 전통적인 성역할에 기댄 모성 담론의 강요는 여전하고, ‘모성애가 없다’, ‘이기적이다’, 더 심하게는 ‘사람 구실을 해야 한다’는 성역할 고정관념으로 고통받기도 해요. 정말로 성서의 증거, 예수의 말씀, 기독교 역사와 전통이 과연 이성애 결혼과 생물학적 모성 실천만을 유일한 성서적 진리이며 하나님의 뜻으로 제시하고 있는 걸까요?

“Part 7_ 여성의 소명은 결혼 ‧ 출산 ‧ 양육인가요?” 중에서


희생과 헌신을 강요받은 소수의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향한 미움과 정죄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겠죠. “왜 나만 헌신해야 하는가, 왜 저 사람은 헌신하지 않는가?” “내가 이 교회를 위해서 어떻게까지 했는데. 이 공동체를 위해서 내가 얼마나 헌신했는데?” 소수의 사람이 희생과 헌신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면서 다른 사람들을 원망, 비난하고 정죄하는 마음이 생긴다면 그 또한 하나님의 아름다운 공동체의 모습이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희생과 헌신은 신앙인에게 무조건적으로 요구되는 덕목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다면, 한 번쯤 지금 내게 필요한 것, 하나님께서 지금 내게 원하는 것은 무엇일지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시작할 수 있어요. 하나님이 내게 주신 온전한 삶, 하나님은 내가 어떤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실까요?

“Part 8_ 교회 여성의 희생과 헌신” 중에서


교회의 신앙 교육 프로그램 중 여성을 대상으로 한 신앙 교육은 주로 믿음의 유산을 전달할 ‘어머니’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어요. 즉 믿음의 여성과 아내 그리고 어머니로서 지혜롭게 살도록 돕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경우가 많아요. 여성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성숙한 신앙인으로 성장하는 것은 격려할 일이지요. 하지만 우리가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비혼과 비출산도 하나님 안에서 다양한 삶의 한 형태로 존중받아야만 해요. 그런데 아직도 대다수 교회는 주일학교- 청년부- 결혼을 기

점으로 교구에 소속되는 집사님- 출산이라는 도식으로 개인의 삶을 규정하고 있어요. 비혼 형태로 나이 들어가는 ‘늙은’ 청년들은 어디로 가야 하는 건가요? 

“Part 9_ 여성을 위한 ‘신앙 교육’ 이대로 괜찮을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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