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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품고 삶을 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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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아(2) 저

바람이불어오는곳

2025년 09월 22일 출간

ISBN 9791191887327

품목정보 120*192*19mm300p34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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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도서 > 신앙일반 > 교양

"고통과 함께 인생의 의미와 소명, 기쁨을 찾아간, 

참으로 아프지만 눈부시게 아름다운 이야기."


실패한 것처럼 보이는 삶의 조각들도 

내칠 것만은 아니라는 걸 이제는 알겠다. 

그 조각을 멀리서 볼 수만 있다면, 

그 조각 덕분에 오히려 삶이 빛날 수도 있을 테니까. 


나도 언젠가는 예상치 못한 때에

죽음의 자리에 눕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미워하고 후회하고 불평한 지난날들이 부질없게 느껴졌다. 

내가 떠나고 남겨야 할 것은 사랑밖에 없없다. 



목차


읽기 전에

들어가는 글


1장｜맥락과 상황

“나를 받아들이고 살아야 살아진다”


2장｜환자의 관계

“나도 보통 사람처럼 살고 싶다”


3장｜환자의 신앙

“오늘도 고난과 함께 사는 법을 배우고 있다”


4장｜환자의 자아실현

“내 것으로 받아들인 일을 묵묵히 하다 보니”


5장｜환자와 죽음

“나는 내게 최선의 결정을 하고 싶다”


병상 일기 + 기도 편지

- 2025년 1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페이스북에 공유한 글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 김경아 작가의 모습을 기억하며


제게 중요했던 것은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주지현 선생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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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아(2)
글쓰고 말하는 일을 한다. 두 아이를 낳고 막내를 입양한 후, 이 아이가 살아갈 세상에서 편견이 사라졌으면 해서 입양 교육 강사로 활동했다. 자기가 낳은 아이를 포기하고 자기를 낳은 부모와 이별하는 슬픔이 여전한 세상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성교육 강사가 되었다. 청소년, 청년, 부모, 교사 등 다양한 청중을 만나, 즐겁고 건강하되 책임지는 성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그리스도인들이 온전한 사랑을 맛보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진로와소명연구소’ 성교육 팀장이고, 지은 책으로는 입양과 ‘가족 됨’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너라는 우주를 만나』(IVP)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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