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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함의 자리

아픔과 눈물의 오늘 갈릴리의 영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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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두란노

2018년 09월 19일 출간

ISBN 978895313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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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원문과 성서 시대적 배경 연구를 통해
생생하게 다가온 예수님의 공감과 사랑


갈릴리는 성경에 자주 등장하여 한두 번 다녀온 듯한 동네이다. 갈릴리는 어부들의 치열한 경쟁이 있는 일터요, 성공과 실패가 있고, 가난과 번영이 공존하는 공간이었다. 정치인이 있었고 세리가 있었으며 홀로 아들을 키우는 어머니가 있었고 빈 그물을 보며 막막한 어부가 있었고, 끊이지 않는 질병으로 힘들어하는 외로운 여인이 있었다. 성경 속 갈릴리에서 예수님을 만나러 찾아온 사람들, 그리고 예수님이 만나 주신 사람들을 저자는 친절하게 소개한다.
저자 오지영은 무디 신대원 중 한 해 단 한 명에게 주어지는 존더반 아카데믹의 ‘올해의 성서언어상’을 히브리어와 헬라어 두 개 모두 수상한 독특한 이력이 있다. 이를 토대로 성서 원문과 성서 시대적 배경 연구를 통해 누가복음 4-8장에 나타난 갈릴리의 시대적 상황과 갈릴리의 사람들이 생생하게 묘사되고 캐릭터화되어 전달된다. 빈 그물이 부끄러웠던 어부, 동네 사람들에게 따돌림 받고 죄인 취급받았던 나병 환자, 세리라는 딱지로 사람들에게 천대받았던 레위인, 회당에 들어왔지만 귀퉁이에 간신히 앉아 예배 드리던 손마른 자들이다. 저자는 “주님이 없으면 호흡할 수 없는 사람들, 주님이 이끌어 주시지 않으면 한 발자국도 걸을 수 없는” 갈릴리 사람들을 주님이 마주보아 주셨다는 데 주목한다. 이 지점에서, 갈릴리는 공간뿐 아니라 동네 어귀를 걸어다녔을 사람들에게서도 우리들의 모습이 투영된다.


고통의 오늘을 버티는 영혼들에게 주님이 오셨다
구원은 오늘, 그 간절함의 자리에서 이루어진다


단번에 수많은 사람을 감화시킬 능력이 있고, 더 넓은 세상에서 흥하고, 구세주인 것을 드러내야 하는 주님은 왜 갈릴리 사람들을 한 명 한 명 만나주셨을지 저자는 성경에서 답을 찾는다. 저자는 성서언어의 비전문가인 독자들이나 초급반의 실력을 가진 이들에게 성서 시대의 언어를 하나하나 가르쳐 주듯이, 예수님의 언어와 갈릴리의 사람들의 언어를 통역해 준다. 원문에 충실한 해석들은 곁들여지는 성서시대 배경과 성경 속 이야기들을 통한 깊은 묵상으로 나아가, 그들 옆에 조용히 앉아 울고 웃으며 주님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게 한다. 그리고 머리를 넘어 마음 깊은 곳을 만지시는 주님을 보게 한다. 경쟁의 현장에서 실패로 낙담한 시몬을 만나 주셨듯, 예수님은 일터와 가정에서 절박함으로 나아간 우리도 만나 주신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의 말처럼 “오랜 아픔의 땅에서 주님을 기다리고 있다면, 주님을 만나 영혼이 소생하기를 염원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으라. 돌아보면 누구 하나 손잡아 주는 이 없고 목놓아 울음 섞인 기도밖에 할 수 없는 시간들을 보내며 주님을 찾은 기억이 있다면, 성경의 이야기들이 왜 여전히 유효한지. 왜 그때 주님이 그 갈릴리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찾아가 만나주셨는지, 지금 내 삶에 말 걸어오시는 주님은 내게 무슨 이야기를 하시는지 곰곰이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우리의 일터와 삶의 터전 그 어디에서 주님은 가만히 우리의 이야기를 듣고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켜 주실 것이다. 그러니 그물이 비어 있다고, 혼자뿐이라고, 잦아들지 않는 파도에 떠내려갈 운명이라고, 이유를 알 수 없는 고난과 질병이 원망스럽기만 하다고 주님께 나아가자. 간절함의 자리, 바로 그곳에 주님은 우리가 나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계신다. 갈릴리의 영혼들에게 그리 하셨듯이.



추천의 글



만남은 우리의 삶에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만남을 통해서 우리 자신이 빚어지기 때문입니다. 만남 가운데 아마 신앙만큼, 그리고 이 신앙이 기독교 신앙이라면 예수님만큼 중요한 분은 없을 것입니다. 이 책은 예수님과의 만남을 이야기하고 예수님과의 만남으로 친절하게 이끌어 줍니다. 가난한 자와 힘없는 자, 소외된 자와 죄인들을 찾아오셔서 공감과 사랑을 보여 주신 ‘갈릴리 예수’를 직접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_ 강영안 미국 칼빈신학대학원 철학신학 교수, 서강대 명예교수

저자는 누가복음에 기록된 인물들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추적하고 있다. 장면 장면마다 연약한 인생들을 구원하시는 예수님의 사역이 정성스럽게 그려진다. 저자의 친절한 안내를 따라가며 우리는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생생하게 만나며 감탄한다. 이 책에는 저자의 깊은 경건과 아울러 몸이 상할 정도의 연구의 수고가 배어 있다. 이 책을 통하여 측량할 수 없는 예수님의 사랑이 독자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기를 소망한다.
_ 김진옥 합동신학대학원 원문연구소 디렉터, 목사

목차



추천사
서문
프롤로그 만남을 기다리며

첫 번째 만남
비어 있는 그물을 손질하는 영혼에게
생명의 그물에 걸리다 눅 5:1-11

두 번째 만남
공동체에서 소외당한 아픈 영혼에게
주여, 원하시면! 눅 5:12-15

세 번째 만남
많은 것을 가졌으나 정작 홀로인 영혼에게
열린 식탁으로의 초대 눅 5:27-32

네 번째 만남
한 걸음도 내디딜 힘없는 영혼에게
오른손을 내밀라 눅 6:6-11

다섯 번째 만남
연약한 가운데 주를 바라보는 영혼에게
합당하오니 눅 7:1-10

여섯 번째 만남
자식을 잃은 어머니처럼 지금 통곡하는 영혼에게
‘지금’ 우는 자 눅 7:11-17

일곱 번째 만남
마지막 기회 앞에 전부를 드린 영혼에게
절대 후회하지 않을 일 눅 7:36-50

여덟 번째 만남
풍랑을 뚫고 주님의 명령을 따라야 하는 영혼에게
호수 저편으로 눅 8:22-25

아홉 번째 만남
어딘가에 묶여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영혼에게
집으로 돌아가라 눅 8:26-39

열 번째 만남
죽음과 질병에서 “달리다굼”이 간절한 영혼에게
야이로, 그를 깨우소서! 눅 8:40-56

에필로그 좋은 친구 여러분께 “카이레테!”
주(註)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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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남편과 두 자녀와 미국 미시간 주에 살고 있다. 시카고 무디 신학대학원(Moody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성서연구학으로 석사과정을 마칠 무렵, 동 대학원 목회학 석사과정(MDiv.)으로 전환하여 영성 형성과 제자 훈련(Spiritual Formation and Discipleship)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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