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의 인생 베이직 (합본 에디션)
팀 켈러 | 두란노
21,000 18,900원
톰 라이트의 그리스도의 길
톰 라이트 | 두란노
14,000 12,600원
매일 소망
류응렬 | 두란노
16,000 14,400원
예수님의 마음알기
김병삼 | 규장
17,000 15,300원
생수의 우물
제시카 윤 | 규장
28,000 25,200원
오직 고통당하는 하나님만이
비노스 라마찬드라 |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18,000 16,200원
예수님이 오셔서 죽으신 50가지 이유
존 파이퍼 | 생명의말씀사
13,000 11,700원
하나님을 찬양하는 감사기도 365 - 미니북 (오렌지)
김민정 | 생명의말씀사
13,000 11,700원
[개정증보판] 삶을 허비하지 말라
존 파이퍼 | 생명의말씀사
20,000 18,000원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
마이클 호튼 | 아바서원
17,000 15,300원
행복한 위선자
맥스 비어봄 | 사자와어린양
11,000 9,900원
교만
김일환(2) | 규장
14,000 12,600원
[개정판] 비전 위대한 인생의 시작
이종필 | 목양(도서출판)
13,000 11,700원
신의 일식
마틴 부버 | 복있는사람
16,000 14,400원
질문하시는 하나님
김경진(3) | 두란노
18,000 16,200원
복잡한 머리와 어수선한 마음을 정갈하게 씻어 줄 짧은 문장이 지닌 미덕!
늘 길을 잃고 헤매다 급기야 찾아갈 주소마저 잃어버린 인간의 현실부터 구약성경의 유일한 등장인물인 하나님의 고독에 이르기까지 역설적이면서 재치 넘치는 언어로 삶과 죽음, 희극과 비극, 문학과 철학, 이단과 정통을 통찰하는 소설가이자 평론가이며 기독교 변증가였던 G. K. 체스터턴의 아포리즘을 모아 엮은 책.
◼ 출판사 리뷰
모호함과 불확실함이 유례없이 커지는 세상에서
한없이 복잡해지는 머리와 어수선해지는 마음을 정갈하게 씻어 줄 짧은 문장의 미덕!
체스터턴은 ‘역설의 대가’로 불릴 만큼 깊이 있는 사유와 철학을 역설적이면서 재치 넘치는 문장으로 표현했다. 그래서 그의 작품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는 그만의 독특한 변증 방식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이 선집은 이 점을 고려하여 독자들이 체스터턴을 조금 더 친근하게 느끼도록 기획한 책이다. 1911년에 출간된 《체스터턴 캘린더A Chesterton Calendar》를 비롯하여 체스터턴 생전과 사후에 출간된 여러 선집을 길잡이 삼아 현대 독자들이 곁에 두고 음미해 볼 만한 문장과 구절을 가려 뽑았다. 역설적이면서 재치 넘치는 언어로 삶과 죽음, 희극과 비극, 문학과 철학, 이단과 정통을 통찰했던 G. K. 체스터턴의 아포리즘을 모아 엮은 책이다.
■ G. K. 체스터턴은 누구인가?
체스터턴은 칼럼니스트이자 평론가였고, 소설가요 시인이자 기독교 변증가였다. ‘브라운 신부’ 시리즈로 추리 문학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했을 뿐 아니라, 조지 버나드 쇼, 버트런드 러셀, H. G. 웰스 등 당대의 지성인들과 논쟁을 벌이며 ‘현상을 꿰뚫어 실상을 드러내는’ 평론가로도 명성을 떨쳤다. 한국 독자들에게는 비교적 낯선 이름이지만, C. S. 루이스, 존 스토트와 더불어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기독교 변증가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C. S. 루이스는 체스터턴의 대표작 《영원한 사람》을 가리켜 “내가 아는 한 최고의 기독교 변증서”라고 칭했으며, 필립 얀시는 《정통》을 가리켜 “나의 영적 방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이라고 했다. 조지 버나드 쇼는 체스터턴을 가리켜 “거대한 천재성을 지닌 사람”이라 했고, 소설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는 “탐정 이야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 했으며, T. S. 엘리엇은 “후대에 영원토록 존경받아 마땅한 사람”이라 평했다.
■ 체스터턴의 글은 이해하기 어렵다?
그러나 우리는 20세기 초반 영국 문학계와 지성계를 쥐락펴락했던 이 인물의 이름이 여전히 낯설다. 이유가 뭘까? 많은 이들이 체스터턴의 글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더러는 논리의 흐름을 파악하기도 힘들다고 토로한다. 얼핏 보면, 논지가 다소 산만하게 흘러가는 것 같기도 하다. 그렇다면 그토록 수많은 작가가 체스터턴의 문장과 작품을 칭송하는 이유는 뭘까? 어떻게 하면 체스터턴의 작품을, 그만의 매력과 진가를 오롯이 느낄 수 있을까? 역설적이고 재기 넘치는 그의 논증을 한 문장씩, 혹은 한 문단씩 떼어 음미해 보면 어떨까? 이 선집은 아직 체스터턴의 이름조차 낯선 사람들, 체스터턴을 알고 싶어서 두꺼운 작품을 집어 들었다가 중도에 포기한 사람들, 그래서 체스터턴의 글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한숨짓는 사람들에게 체스터턴이 건네는 가벼운 첫인사라 할 수 있다.
■ 문학과 예술, 정치와 사회, 신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문장과 구절
이 선집에는 기독교 변증서, 단편소설, 시, 수필, 전기, 문학 평론, 신문 칼럼, 책 서문 등 체스터턴이 발표한 방대한 작품 속 빛나는 문장이 담겨 있다. 체스터턴이 생각하는 이단과 정통, 평범과 비범, 지혜와 무지, 비관과 낙관, 진보와 보수, 문학과 철학, 삶과 죽음, 용기와 잔인함, 희극과 비극, 이상과 현실, 사랑과 투쟁의 관계를 음미할 수 있도록 한 페이지에 한 문장 혹은 한두 문단을 배치했다. 늘 길을 잃고 헤매다 급기야 찾아갈 주소마저 잃어버린 인간의 현실부터 구약성경의 유일한 등장인물인 하나님의 고독에 이르기까지, 염세주의에 빠진 쥐의 철학부터 중년이 되어서야 받을 수 있는 생의 선물까지 페이지마다 켜켜이 스며 있는 체스터턴의 통찰과 혜안을 엿볼 수 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고, 또 원수를 사랑하라고 한다. 대개는 그 둘이 같은 사람이라서가 아닐까. p. 12
너무 위대해서 그 앞에만 서면 누구든 초라한 기분이 들게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진정한 위인은 함께 있는 사람 누구나 기분 좋게 만드는 사람이다. p. 28
기독교가 도둑들 사이에서 정직한 사람을 찾듯이 민주주의는 바보들 사이에서 현자를 찾는다. p. 33
《일리아스》가 위대한 이유는 모든 인생이 전투이기 때문이요, 《오디세이아》가 위대한 이유는 모든 인생이 여행이기 때문이요, 욥기가 위대한 이유는 모든 인생이 수수께끼이기 때문이다. p. 43
미치광이는 조그마한 세상에서 살면서 그 세상이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10분의 1의 진실 안에 살면서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는 어떤 이야기나 어떤 음모, 또는 어떤 관점 밖에 있는 우주를 상상하지 못한다. p. 46
인간은 늘 길을 잃었으되, 이제는 찾아갈 주소마저 잃어버렸다. p. 51
좋은 소설은 주인공에 관한 진실을 들려주고, 나쁜 소설은 저자에 관한 진실을 들려준다. p. 55
현대 세계 전체가 보수와 진보로 갈라져 있다. 실수를 계속하는 게 진보의 일이고, 그 실수를 바로잡지 못하게 막는 게 보수의 일이다. p. 70
돌 맞아 죽은 선지자는 싸움꾼이나 헤살꾼이 아니다. 그저 사랑을 고백했다가 채인 사람일 뿐이다. 선지자는 늘 짝사랑으로 괴로워한다. p. 120
낙관론자들은 개혁을 두고 불필요하다고 말하고, 비관론자들은 개혁을 가리켜 가망 없다고 말한다. p.132
희망은 청춘과 함께하고 청춘에게 나비의 날개를 빌려준다고 흔히들 이야기한다. 그러나 나는 ‘희망’이 인간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이자 청춘에게는 주지 않는 유일한 선물이라고 믿는다. 청춘은 특별히 서정적이고 열광적이고 시적일 수 있는 시기지만, 절망적일 수도 있는 시기다. 이야기가 하나 끝날 때마다 세상이 무너지는 것처럼 느껴진다. 어떤 일을 겪든 희망을 품는 힘, 모험을 견디고 우리 영혼이 끝내 살아남으리란 걸 아는 지식, 이 위대한 영감은 중년에 찾아온다. 하나님은 이렇게 좋은 포도주를 지금까지 남겨 두셨다. p. 156
저자 |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
---|---|
크기 | 전자책의 경우 파일의 용량 |
쪽수 | 전자책의 경우 제외 |
제품 구성 | 전집 또는 세트일 경우 낱권 구성, CD 등(기본값:해당사항없음) |
출간일 |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세화면 표시 |
무성의, 비방, 도배, 도용, 광고성 평등 상품평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5,000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3,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매확정하시거나 출고완료 후 10일이 지난 주문건은 교환/반품이 불가하여,마이페이지에서 신청버튼이 조회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