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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의 우상숭배 기복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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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사로

진리의방주

2021년 06월 11일 출간

ISBN 979119742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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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대로, 곧 하나님의 뜻대로 예배하고 기도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 교회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세상의 풍조를 따라서 꿈, 긍정, 승리, 응답, 형통, 해결, 역전, 영향력이라는 인간의 소원 성취가 기도와 예배의 목적이 되었다. 

이처럼 작금의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이 명령하시지 않은 다른 방식으로 “주여! 주여!”하며 드리는 기도와 예배, 곧 문제해결이나 축복응답 등을 목적으로 드리는 예배와 기도를 드리게 된 것은 교회가 다른 복음 다른 예수 다른 영의 미혹을 받은 결과라고 저자는 진단한다. 그리고 그 결과는 구약 이스라엘 백성이 금송아지 형상을 자기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이라고 뜨겁게 예배했던 우상숭배 제의와 같고, 자기 방법과 자기 뜻대로 제사 드렸던 가인의 죄악 된 제사와 같다고 한다. 

결국, 저자는 인생 문제 해결과 응답이 신앙의 목적이 되고 기도의 목적이 된 기복주의 신앙은 신약의 금송아지 제사이므로, 그런 기도와 신앙은 하나님께 반드시 심판받게 될 것임을 경고한다. 주님께서 그와 같은 기도는 이방인들이나 하는 기도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이에 저자는 신앙의 본질은 “주여! 주여!”하는 데 있지 않고 주님께서 분부한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는 삶에 있음을 강조하며, 교회에게 주님께서 분부하신 완전한 제자도의 삶을 삶으로써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드리자고 권면한다. 



목차


1. 이스라엘 신앙의 말로, 교회 신앙의 말로 … 4

2. 교외에 만연한 우상숭배 신앙 … 16

3. 아벨의 예배, 가인의 제사 …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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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에 만연한 우상숭배 신앙


* 이마와 손목에 긍정의 부적을 붙이고 세상의 대로를 활보하는 바람난 교회여! 믿음의 진로를 수정하라! 

* 자기를 위한 신앙, 바로 그 자리에, 우상숭배가 있다. 그러므로 자기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하는 것이 된다(사 66:3).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자기를 위해서는 일용할 양식을 한계선으로 정하시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기도하라고 하셨다.


* 구약 이스라엘은 하나님 아닌 형상을 하나님이라고 불렀다. 그것이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약의 우상숭배는 다른 예수 다른 복음 다른 영에 “아멘!”하는 것이다(고후 11:2~4).


* 신약의 우상숭배인 다른 예수 다른 복음 다른 영은 인간의 생존 본능ㆍ욕구 본능과 관련 있다. 그러므로 다른 복음은 가난 극복과 실패 극복을 외치며 잘살고 싶고 잘되고 싶은 인간의 욕망을 부채질한다.


* 에덴에서 하와를 간계로 타락시킨 뱀, 지금 교회 안에서 거짓 선지자들이 다른 예수 다른 복음 다른 영으로 신부 된 교회를 멸망 받을 큰 성 바벨론으로 지어져간다.


* 구약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다른 신, 신약 교회를 멸망시킬 다른 신은 다른 예수 다른 복음 다른 영이다.


* 하나님의 백성은 이방인처럼 생존의 문제와 관련해서는 일용할 양식 이상을 구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이방인들의 기도 제목이다. 그러므로 생존의 문제 해결을 위한 기도는 교회 안에 있는 우상 제의이다. 


* 하나님의 백성은 절박한 생존의 문제 앞에서도 이방인과 같은 방법으로 이방인들과 같은 목적으로 기도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신약 교회가 범하는 가장 큰 죄악이고 우상숭배이다. 

이방인들과 같은 소원을 가진 자는 하나님과 세상을 더불어 사랑하는 자이고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이다.


* 다른 예수 다른 복음 다른 영을 통해 지금 교회는 신종 우상숭배에 흥분하고 있다.

? 교회 안에 만연한 우상숭배 신앙, 곧 생존 문제 해결을 소원하는 기복신앙은 이방인들처럼 먹고 마시고 입고를 위해 기도하지 말라는 주님의 말씀 계시에 기초하지 않고 자기감정에 흥분되고 도취된 인간 감정 중심의 신앙이다.  


* 구약 이스라엘은 자기를 위해 금송아지를 새겨 자기중심으로 하나님을 신앙했고, 신약 교회는 기복 곧 자기의 소원 성취를 위해 하나님을 신앙한다. 


* 교회가 구원받은 이유는 꿈을 이루고 잘살고 잘되기 위함이 아니라 주님께서 분부한 모든 것을 지켜 행하고(마 28;20), 모든 소유를 버리기까지 주님을 따르기 위함이다(눅 14;33). 


* 참 신앙과 기복신앙은 “주여! 주여!”함에는 동일하지만 신앙의 목적지가 다르다. 그러므로 기도 제목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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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사로

김나사로 목사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경성대학교 대학원 신학과(TH.M.)

글로벌 기독교문서선교회 이안 대표

www.ea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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