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길 1
이철환 | 생명의말씀사
18,000 16,200원
연탄길 2
이철환 | 생명의말씀사
17,000 15,300원
일상에서 만난 교리
서창희 | 생명의말씀사
11,000 9,900원
[개정무선판]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C.S. 루이스 | 홍성사
13,000 11,700원
예수님이 오셔서 죽으신 50가지 이유
존 파이퍼 | 생명의말씀사
13,000 11,700원
하나님을 찬양하는 감사기도 365 - 미니북 (오렌지)
김민정 | 생명의말씀사
13,000 11,700원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하기
폴 웰스 | 생명의말씀사
18,000 16,200원
팀 켈러의 인생 베이직 (합본 에디션)
팀 켈러 | 두란노
21,000 18,900원
톰 라이트의 그리스도의 길
톰 라이트 |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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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소망
류응렬 |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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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마음알기
김병삼 | 규장
17,000 15,300원
생수의 우물
제시카 윤 | 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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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 수 없는 날이 이르기 전에
권오성 | 그책의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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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고통당하는 하나님만이
비노스 라마찬드라 |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18,000 16,200원
행복한 위선자
맥스 비어봄 | 사자와어린양
11,000 9,900원
430만 독자를 감동시킨 우리시대의 명작 <연탄길>
새로운 이야기를 담고 우리 곁에 돌아오다!
“<연탄길> 주인공들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었던 이철환 작가의 <연탄길>이 새 이야기를 담고 다시 우리에게 찾아왔다. 430만 독자를 감동시킨 <연탄길>이 이토록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출한 후, 식당에서 일하다가 우연히 구석방에 있던 <연탄길>을 읽고 마음을 돌이켜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죽음을 결심했다가 연탄길을 읽고 나서 다시 삶의 의지를 갖게 되었습니다.”
“버스 안에서 읽으면서 무던히도 창밖 먼 산을 바라보게 한 그 책!”
이철환 작가는 <연탄길>을 출간한 이후로 그간 독자들에게서 수많은 편지를 받아왔다. 대부분이 <연탄길> 주인공들을 통해서 마음을 돌이키고 위로와 치유를 얻었다는 내용이었다. 절망 가운데서도 끝내 그 자리에 주저앉지 않고 결국엔 희망을 찾아 발걸음 떼는 이 책의 주인공들이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라 모두 평범한 우리의 이웃들이었다는 데 위로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웃들의 가슴 찡한 리얼 스토리는 그 어떤 감동의 메시지보다도 강력한 치유의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실화는 힘이 세다!
마음을 치유해 주는 우리 이웃들의 가슴 따뜻한 리얼 스토리
저자는 첫 출간부터 줄곧 사랑받아왔던 주옥같은 이야기들과 더불어 34편의 새로운 이야기들을 이번 책에 함께 담아냈다. 새 이야기들 또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저자가 사람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한땀 한땀 적어 내려간 실화들이다. 이 따뜻한 리얼 스토리들은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삭막하고 무미건조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그래도 아직 이 세상은 살만하다”라는 위로를 건네주기에 충분하다.
초중고 교과서에 작품 수록!
색의 조화를 통해 치유를 이끌어내는 이철환의 그림들
<연탄길>의 이야기들은 초중고 교과서에 수록될 만큼 우리 시대에 모두가 읽어야 할 명작으로 단단히 자리매김 하였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 추가된 이야기들은 부모는 자녀를, 자녀는 부모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소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아울러 이번 책에는 이철환 작가가 직접 그린 72점의 그림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거친 사포 위에 그려진 색의 조화는, 글이 줄 수 없는 또 다른 차원의 감동을 선사한다. 색과 색의 하모니가 우리를 위해 기쁨과 슬픔 그리고 다양한 감정의 노래를 불러줄 수 있다는 작가의 믿음이 한 장 한 장의 그림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교과서 수록]
• 초등학교: 『아름다운 이별』 - 5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 수록
• 중학교: 『풍금소리』 - 금성출판사 도덕 지도서 수록 / 『민들레 할머니』 - 미래엔 도덕 지도서 수록
• 고등학교: 『연탄길 뮤지컬 대본』 - 비상 문학 교과서 수록 / 『용기』 - 미래엔 특수 국어 교과서 수록
작가의 말
애플빵
세월은 흘러가도 사랑은 시들지 않는다
참외와 두유
비가 온 다음 날이면
아버지의 훈장
민들레 할머니
꽃집 주인은 기뻤을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들
딸의 결혼식
교회 가는 길
아이의 발자국
멸치
행복한 지하철
캄캄한 밤에도 하얀 눈 내리듯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야옹이와 찍찍이
사랑은 자동차보다 빠르다
선생님의 눈물
거미와 사내
이름 없는 편지
침묵의 기도
찔레꽃
굽 낮은 신발
꼬순아, 정말 잘 됐어
아주 특별한 선물
선생님, 너무너무 사랑해요
불평
할머니의 밥그릇
어느 특별한 강연
생각에 못을 박지 말자
엄마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
거울
초대장
낙타 할아버지는 어디로 갔을까
해바라기
막차
소중한 선물
너를 사랑한다 말할 때까지
내 짝궁 용배
봄을 배달하는 할아버지
엄마는 감자꽃이다
어두워야만 빛나는 것들이 있다
꽃이 피는 날에도, 꽃이 지는 날에도
눈 치우는 할아버지
나의 선생님
연탄
나를 전부라도 태워,
님의 시린 손 녹여줄 따스한 사랑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리움으로 충혈된 눈 파랗게 비비며,
님의 추운 겨울을 지켜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함박눈 펑펑 내리는 날,
님께서 걸어가실 가파른 길 위에 누워,
눈보다 더 하얀 사랑이 되고 싶었습니다.
_<연탄길 중에서>
“엄마가 기운이 없어 산을 넘어 올 수 있나. 보고 싶으면 차타고 댕기면 되지 뭐……. 이제까지는 손녀들 보고 싶으면 슬리퍼 끌고 다녔는데, 그러지 못하니 마음이야 많이 허전하지······.”
엄마의 말끝이 메였다. 늙으신 엄마에게 핀잔을 주었던 일이 생각났다. 코뿔소 한 마리가 상준 씨 마음을 뚜벅뚜벅 밟고 지나갔다. 상준 씨는 엄마에게 슬며시 거짓말을 했다.
“내 걸음으로 빨리 걸으면 여기에서 20분이면 엄마 집에 갈 수 있어요.”
상준 씨는 40분 걸리는 거리를 절반으로 줄여 말했다. 엄마는 여전히 쓸쓸해 보였다. 짠한 마음을 햇살에 감추며 이사 갈 집을 나왔다. 상준 씨 발걸음이 무거웠다. 칠성무당벌레 한 마리가 종아리에 흙을 묻히고 풀밭 위를 바쁘게 걸어가고 있었다. ······
상준 씨는 엄마를 먼저 차에 태워 보냈다. 상준 씨는 이를 꽉 물었다. 허리띠도 고쳐 맸다. 심장에 부르릉 시동을 걸고 상준 씨는 달리기 시작했다. 상준 씨는 굽 달린 구두를 신고 험한 산길을 말처럼 달렸다. 숨이 차올랐지만 증기기관차처럼 바람을 뚫고 달렸다.
“개미야, 길을 비켜라. 산딸기야, 길을 비켜라. 풍뎅이야, 어서어서 길을 비켜라.”
산벚나무들이 짝짝짝 박수를 쳤다. 나비와 꿀벌들이 짝짝짝 기립 박수를 쳤다.
상준 씨는 엄마 집에 도착했다. 상준 씨가 도착하자마자 엄마가 곧바로 집으로 들어왔다. 엄마는 상준 씨를 보고 깜짝 놀랐다. 상준 씨는 차오르는 숨을 꾹꾹 누르며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왜 놀래요? 빨리 걸으면 20분이면 온다고 했잖아. 오늘은 딱 15분 걸렸네요, 뭘······.”
_<연탄길 3권 / 사랑은 자동차보다 빠르다 중에서>
학교를 그만두고 가출해 지방의 음식점에서 배달 일을 하며 지내다가 우연히 음식점 구석방에 있던 <연탄길>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 후, 마음을 돌이켜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지요. 그만큼 <연탄길>은 저에게 참 고마운 책입니다.
_무명의 독자
고향 산의 능선처럼 정겹고 부드러운 문체, 망망대해의 등대불빛처럼 삶에 희망을 주는 따스한 말로 그가 전하는 우리 이웃의 이야기들에 귀 기울여보십시오. 작은 관심과 배려가 얼마나 큰 사랑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지, 또한 무관심과 무정함이 얼마나 큰 비극과 불행을 가져 오는가를 안타까워하며 진정 ‘더 많이 사랑하지 못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합니다.
이해인 수녀|시인
많은 꽃들은 양지에서 피어납니다. 그러나 음지에서도 하늘의 별처럼 총총총 피어나는 꽃들이 있습니다. 박꽃이나 달맞이꽃이 그러합니다. 이 책에는 음지에서도 기죽지 않고 자라나는 꽃나무들의 이야기가 깊은 산속 옹달샘의 물처럼 찰랑찰랑 넘쳐나고 있습니다. 풍요 속에서도 골짜기가 더욱더 깊어지는 세상사에서 이 책이 가슴에서 가슴으로 전하는 따스한 등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채봉|동화작가
상처를 주지 않고 사랑하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소리 없이 아픔 을 감싸준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그의 세상을 보는 따스한 마음과 깊은 눈빛이 놀랍기만 하다.
문정희|시인
이 이야기들 속에는 상처 입은 몸과 마음, 아픈 영혼들에 대한 차분한 기록이 촘촘하게 박혀 있습니다. 사람에게 아픔을 주는 것도 사람이요, 그것을 치유하는 힘과 지혜도 사람한테서 나온다는 것을 우리는 여기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페이지를 펼쳐 읽어도 눈물의 얼룩이 묻어있는 것인가요. 그 얼룩을 이 세상의 보이지 않는 착한 손들이 닦고 있을 때 우리는 짠해집니다. 작가는 그리하여, 결국, 아무래도 희망의 편이 되고 싶어 하는가 봅니다.
안도현|시인
저자 |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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