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출근길 365 - 미니북 (그레이)
김민정 | 생명의말씀사
13,000 11,700원
하나님의 성격 수업
서창희 | 생명의말씀사
17,000 15,300원
[개정증보판] 삶을 허비하지 말라
존 파이퍼 | 생명의말씀사
20,000 18,000원
삶을 허비하지 말라 (일러스트 에디션)
존 파이퍼 | 생명의말씀사
22,000 19,800원
내가 고통당할 때 하나님 어디 계십니까 (45주년 기념 뉴에디션)
필립 얀시 | 생명의말씀사
17,000 15,300원
팀 켈러의 그리스도인의 삶에 관하여
맷 스메서스트 | 두란노
19,000 17,100원
[개정무선판]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C.S. 루이스 | 홍성사
13,000 11,700원
소속감 교회로 속하라
바너버스 파이퍼 | 생명의말씀사
12,000 10,800원
예수 동행 오직 믿음
유기성 | 규장
15,000 13,500원
저스트 지저스 오직 예수
브라이언박 | 규장
22,000 19,800원
성서적 백성의 제자도
짐 월리스 | 아바서원
14,000 12,600원
기다림에 필요한 것들
구현우 | 구름이머무는동안
13,000 11,700원
지혜의 언어들
김기석(1) | 복있는사람
19,500 17,550원
그래서 감사하고 그래도 감사한다
남기철(2) | 아가페출판사
18,000 16,200원
마크 존스가 말하는 영적 퇴보와 배교
마크 존스 | 이레서원
16,000 14,400원
이 책은 30일간 까미노 데 산티아고를 걸은 크리스천 청년의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은 순례길을 버킷리스트로, 혹은 도피처로, 새로운 출발을 위한 발판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크리스천 청년이라면 여기서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1,073,173의 스텝이 중요한 게 아니라 무엇을 보고 어떤 걸 느꼈는지가 소중합니다. 길은 똑같아도 신앙고백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책에도 어떻게 가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지를 잘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산티아고 순례길을 찾는 크리스천 청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마음으로 순례길을 보는 시선이 열리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나의 글은 스페인 도보 여행기가 아니라 ‘부족한 신앙고백’이라 할 수 있다. 컵라면을 파는 식당이나, 깨끗한 한인 민박을 추천하는 내용은 없다. 한없이 작아지고, 끝없이 좌절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은 꼬질꼬질한 형제가 길 위에서 만난 하나님, 그 하나님에 대한 생각들이다. 숙소나 맛집 정보는 다른 책에도 많은데 이 책까지 담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도 순례길을 오르기 전, 신앙의 결단이 필요한 예비 순례자들, 특히 세상에 가려져 있는 크리스천 청년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또 여러 이유로 이 길 위를 오르지 못하더라도, 믿음을 소유한 청년이 어떻게 순례를 마치는지 엿보고 싶은 분들에게 전해지면 좋겠다. _에필로그 중에서”
프랑스에서부터 출발하는 순례길 Tip
1.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 8
2. 어떻게 걸을까? 12
3. 무엇을 가져갈까? 14
4. 순례를 마치면 어디로 가지? 17
Prologue 25
D-Day (Incheon ~ Paris) 길위로 오르기 전에 31
Day-0 (Paris ~ Saint-Jean-Pied-de-Port) 시작, 그 설레는 단어 앞에서 35
Day-1 (Saint-Jean-Pied-de-Port ~ Roncesvalles) / 42,563 Steps 안개 속의 신고식 41
Day-2 (Roncesvalles ~ Zubiri) / 38,436 Steps Don’t worry, Be happy! 46
Day-3 (Zubiri ~ Cizur Menor) / 41,847 Steps 함께한다는 것 52
Day-4 (Cizur Menor ~ Puente La Reina) / 34,642 Steps 특별한 여행 59
Day-5 (Puente La Reina ~ Estella) / 36,704 Steps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68
Day-6 (Estella ~ Torres Del Río) / 43,808 Steps 광야를 지나며 73
Day-7 (Torres Del Río ~ Logroño) / 37,115 Steps Smart Camino 81
Day-8 (Logroño ~ Nájera) / 44,287 Steps 답정너 86
Day-9 (Nájera ~ Redecilla del Camino) / 47,823 Steps 기부 천사 94
Day-10 (Redecilla del Camino ~ Villafranca montes de oca) / 37,592 Steps 좋은 것 주시는 하나님 101
Day-11 (Villafranca montes de oca ~ Burgos) / 59,452 Steps 악연은 없다 108
Day-12 (Burgos ~ Hontanas) / 44,860 Steps 황금빛 바다를 헤치며 115
Day-13 (Hontanas ~ Boadilla del Camino) / 41,798 Steps 천천히 걸어야 보이는 것 120
Day-14 (Boadilla del Camino ~ León) / 21,883 Steps 우연은 없다 (동생의 편지) 128
Day-15~17 (León) / 0 Steps Half Time 134
Day-18 (León ~ San Martin del Camino) / 35,155 Steps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 138
Day-19 (San Martin del Camino ~ Astorga) / 42,602 Steps 범사에 감사 144
Day-20 (Astorga ~ Foncebadón) / 39,627 Steps 마라톤 152
Day-21 (Foncebadón ~ Ponferrada) / 42,075 Steps 포기해야 얻는 것 159
Day-22 (Ponferrada ~ Villafranca del Bierzo) / 36,815 Steps 날 향한 계획 165
Day-23 (Villafranca del Bierzo ~ O Cebreiro) / 40,627 Steps 문어 171
Day-24 (O Cebreiro ~ Triacastela) / 33,907 Steps 동반자 177
Day-25 (Triacastela ~ Sarria) / 31,340 Steps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184
Day-26 (Sarria ~ Portomarín) / 37,358 Steps 나는 왜 이 길에 서 있나? 190
Day-27 (Portomarín ~ Palas de Rei) / 37,974 Steps 믿음의 시험 197
Day-28 (Palas de Rei ~ Arzúa) / 44,607 Steps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203
Day-29 (Arzúa ~ O Pedrouzo) / 37,685 Steps 마지막 밤 208
Day-30 (O Pedrouzo ~ Santiago de Compostela) / 40,591 Steps 별들의 들판에서 215
Epilogue 230
또한 아주 긴 길을 걸어야 하기에 체력은 필수다. 연습 삼아 지리산 종주나 제주도 올레길을 걸었다는 분들의 이야기도 들었다. 물론 오래 걸을 수 있는 체력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의 체력이다. 아무리 대중화되었다고 해도 재미로 걷기에 이 길은 너무 길다. 마음을 굳게 먹지 않으면 완주하기 쉽지 않다. 그렇게 어찌어찌해서 ‘산티아고’까지 도착했다고 해도 잠깐의 뿌듯함이 지나간 자리에 허망함만 남을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매일 묵상할 수 있는 성경 말씀을 한국에서 보내주신 분들이 있었다. 그래서 저녁이 되면 다음 날 걸으며 함께 묵상할 주제들을 한 가지씩 정하고 잠들었다. 그냥 뚜벅뚜벅 걸어 지나가기엔 너무 아까운 시간이니 이런 것들을 준비하면 좋겠다. 비장하고 심각할 필요는 없더라도 ‘순례자’의 품위에 맞게 아무 생각 없이 길에 오르지 않는 게 좋지 않을까? _9쪽
개인적으로는 순례를 다 마치고 여행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파리 에펠탑 아래서 한 끼에 100유로가 넘는 소고기 스테이크를 먹다가 갑자기 길 위에서 10유로 남짓의 ‘순례자 메뉴’를 만나면 당황스럽다. 건강하게 순례를 마치고, 아름다운 유럽을 천천히 둘러보는 것이 여러모로 여유롭고 즐거웠던 것 같다. _17쪽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는 동생이 대학교를 입학하고 첫 여름방학을 맞이하게 되자 우리 형제를 다시 부르셨다. 그리고는 그동안 모아왔던 돈을 건네주시며 “유럽을 다녀와라”라고 말씀하셨다. 그게 다였다. 여태껏 파송을 당하기만 해왔던 내게 드디어 스스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었다. 우리는 머리를 맞대고 어떻게 하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한 유럽을 많이 돌아볼 수 있을 것인가 고민했다. 여름방학 내내 관광지만 다니기엔 돈이 조금 부족했다. 그렇다고 수박 겉핥기식으로 사진만 찍어대며 다니고 싶지도 않았다. _28쪽
시간이 갈수록 ‘까미노 데 산티아고’는 더 유명해지는 듯하다. 예능 프로그램에도 여러 번 소개될 만큼 순례길이 도보 여행의 낭만이 가득한 곳처럼 보인다. 그리고 내가 걸었던 800km의 ‘프랑스 길’ 외에도 어려운 길로, 아니면 더 긴 경로로 순례를 마친 순례자의 여행담도 잇달아 나왔다. 그만큼 순례길은 누군가의 첫 번째 버킷리스트가 되고, 낭만적인 신혼여행지로, 은퇴 후 또 다른 인생 목표로 사람들의 기억에 자리잡혀 있는 듯하다. _2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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