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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믿고 기쁘게 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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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영

두란노

2023년 08월 16일 출간

ISBN 978895314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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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삶이 되는 야고보서를 배우다


‘땅의 소금’과 ‘세상의 빛’이 되는 구체적인 방법


한때 ‘지푸라기 서신’이라 부르며 정경에서도 탈락할 뻔했던 야고보서는 요즘처럼 행함이 없는 그리스도인들 때문에 기독교가 욕을 먹는 시대에 중요하게 조명받아야 할 서신서다. 알려진 대로 바울이 ‘이신칭의’(justification by faith)를 선포했다면, 야고보는 ‘이행칭의’(justification by works)를 주장했다. 그러나 야고보가 ‘이행칭의’를 강조한 이유는 교회사에서 바울이 처한 상황과 야고보가 처한 상황이 달랐기 때문이다. 바울은 이신칭의를 통해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의롭게 되는가를 밝혔다면, 야고보는 그렇게 의롭게 된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말했다. 즉 바울은 칭의의 원인이 믿음에 있음을 강조한 것이고, 야고보는 칭의의 결과로서 행위를 강조한 것이다. 그러니 바울의 이신칭의와 야고보의 이행칭의는 결코 대척점에 있지 않으며, 오히려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성도의 사명은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는 것이다. 예수님의 이 명령에는, 우리가 믿음으로 이미 구원받은 사람이라는 전제가 있다. 이러한 전제 아래서, 야고보는 우리가 구원받았음을 행동으로 보여 줘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또한 어떤 삶이 신자에게 합당한지를 알려 준다. 따라서 야고보서는 ‘땅의 소금과 세상의 빛’으로 사는 삶의 구체적인 방법론이다. 

야고보서는 다음 세 가지 중요한 질문에 답을 함으로써 우리가 믿는 것이 무엇이며, 어떻게 생각하고 행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고 있다. 첫째, 시험을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 둘째, 무엇이 참된 믿음인가? 셋째, 주의 재림을 어떻게 기다릴 것인가? 

야고보는 시험을 믿음의 시련으로 받아들여서 인내를 낳고 생명에 이르라고 권면한다. 또 참된 믿음은 하나님의 구원 행동을 반영하는 차별하지 않는 ‘경건’, 심판을 이기는 ‘긍휼’, 화평케 하는 ‘선한 말과 지혜’로 나타난다고 했다. 끝으로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에게 ‘인내’와 ‘기도’를 권면한다. 저자는 정교하고 치밀한 주해와 더불어 풍성한 영성으로 믿는 자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대언한다. 이 책을 통해 품격과 영성을 갖춘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많이 세워지길 바란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부  기뻐하라 

1 시험도 축복이 되는 신비

나는 어떤 명함을 갖고 있는가 | 나에게는 어떤 불순물이 있는가 | ‘온전한 일’이란 무엇인가 | 연단은 필수과목이다 | 반석과 모래의 차이점 | 시험의 두 가지 얼굴 


2 유혹을 거부할 수 있는 힘 

속지 말고 거부하라! | 사탄에게 속지 않는 길 | ‘첫 열매’란 무엇인가 | 말을 자제해야 하는 이유 | 화를 내면 안 되는 이유 | 스스로 속지 않기 위하여 | 경건이란 무엇인가 | 경건은 어떻게 드러나는가 | 어떻게 온전해지는가


2부  사랑하라 

3 심판을 이기는 비밀 

하나님의 성품 |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말라 | 노모스 바실리코스 | 하나님의 현존을 의식하라 | 긍휼에 담긴 비밀 


4 믿음이 온전해지는 길 

가짜 믿음과 진짜 믿음 | 귀신의 믿음과 성도의 믿음 | 믿음 은 행함으로 완전해진다 | 죽은 믿음과 살아 있는 믿음


3부  온전하라 

5 혀를 다스리는 방법 

명예욕인가 책임감인가 | 어떻게 말실수를 피할까 | 작은 혀가 전체 향방을 좌우한다 | 내 언어의 출처는 무엇인가


6 영적 전쟁을 이기는 지혜 

언어란 ‘존재의 집’이다 | 지혜는 온유함으로 드러난다 | 시기심에서 벗어나는 길 | 계시록의 왕들은 누구인가 | ‘위에서’ 오는 성령의 지혜 | 가장 큰 적은 무엇인가


4부  기도하라 

7 이기는 기도 전략

무엇과 싸워야 하는가 | 나의 욕심을 이기는 길 | 기도해도 얻지 못하는 이유 |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기도 | 간음의 영적 의미 


8 교만에서 벗어나는 방법 

‘더 큰 은혜’를 구하라 | 겸손이 능력이 되는 이유 | 교만에서 욕망이 자라난다 |  언제 하나님이 높여 주시는가 | 비판자의 은밀한 욕망 | 주권을 하나님께 이양하자


5부 인내하라 

9 인내의 영적 원리

불의한 부자를 향한 경고 | 언제까지 인내해야 하는가 | 왜 인내해야 하는가 | 불평과 원망에서 벗어나라 | 인내를 가능케 하는 기쁨 


10 구원과 심판의 통로 

변명하려 들지 말라 | 인내는 기도할 때 가능하다 | 기도의 목적은 무엇인가 |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통로


에필로그 


본문 펼쳐보기


야고보는 이 서신을 받는 수신자가 누구인지도 분명하 게 밝힌다. 바로 “흩어져 사는 열두 지파”(1:1)다. 여기서 “흩어져 사는”으로 번역된 단어가 ‘디아스포라’(διασπορά)다. 이 땅을 살아가는 성도들은 모두 천국 고향을 떠나 흩어져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이다. 우리는 하늘나라에서 이 땅에 파송받은 영적 디아스포라다. ‘디아스포라’는 먼 곳으로 보내졌다는 뜻뿐만 아니라 박해받고 있다는 의미도 포함한다. 이 땅에 파송받은 우리도 늘 현실이라는 삶에서 여러 가지 영적 박해를 받는 디아스포라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현실 속에서 분투하고 있는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이 야고보서의 진짜 수신자들이다. 

- 20쪽


야고보는 ‘온전한’이라는 단어를 자주 언급한다. 히브리어 ‘타밈의 번역으로서 하나님의 온전하심을 묘사하는 표현이다. 그래서 ‘온전함’이란 하나님의 성품이자 본성이다(시 18:25, 마 5:48).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운명하시기 직전에 “다 이루었다”(테텔레스타이, τετέλεσται, 요 19:30)고 말씀하셨다. 이 말의 원형이 바로 ‘텔레오’(τελέω)로 ‘온전하다’는 뜻이다. 성도의 모토는 이 땅에서 착하게 사는 것이 아니다. ‘온전하라’는 권면은 단순한 윤리적 명령이 아니라, 내 안에 온전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만들어서 심판자로서의 소금과 구원자로서의 빛의 역할을 대행하라는 뜻이다. 그런데 인내가 바로 이러한 온전한 성품을 만들어 낸다. 그래서 인내는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완전하고 성숙한 사람” (1:4)을 만들어 가는 신적 성품인 것이다.

- 26쪽


마태복음의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이 복 있는 사람에 대한 팔복을 가르치신 후에 말씀하신 첫 번째 키워드가 ‘땅 의 소금’(마 5:13)과 ‘세상의 빛’(마 5:14)이다. 그리고 산상수훈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비유가 ‘반석 위에 지은 집’(마 7:24) 과 ‘모래 위에 지은 집’(마 7:26)의 대비다. 여기서 간과하면 안 되는 것이 있는데, 두 집 모두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부는’(마 7:25, 27) 고난을 피할 수 없었다는 점이다. 고난은 누구에게나 온다. 그러나 반석 위에 있는 성도는 “듣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마 7:24)이기에 고난을 극복하고 무너지지 않는 축복이 되었지만, 모래 위에 있는 사람은 “나의 이 말을 듣고서도 그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마 7:26)이기에 고난으로 인하여 무너질 수밖에 없는 심판이 되었다. 성경은 결코 성도에게는 고난이 없다거나 복을 받으면 고난을 피할 수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복 있는 자란 고난을 맞닥뜨려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사람이다. 그 가 ‘듣고 행하기’ 때문이다. 이 점이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사람과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사람의 차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야고보서는 마태복음과 같은 신학, 같은 영성을 공유하는 형제지간이다.

- 32~33쪽


경건은 율법을 온전히 지키는 것인데 마치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시는 것처럼 우리도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것이며, 하나님이 온전하신 것처럼 나 자신을 하나님 앞에 합당한 제물이 되도록 세상으로부터 구별된 삶을 사는 것이다. 이 두 가지가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는 삶 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개역개정 1:27) 합당한 ‘코람데오’의 삶이다

- 63쪽


야고보는 행함이 없이 믿음을 주장하는 사람을 향하여 “그대는 하나님께서 한 분이심을 믿고 있습니다. 잘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귀신들도 그렇게 믿고 떱니다”(2:19)라고 말한다. 야고보는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는 믿으면서 행동으로, 삶으로는 전혀 드러나지 않고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사는 교인들은 귀신이 가진 하나님 존재에 대한 확실한 믿음과 다를 바 없음을 비유한다.

- 9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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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영
이해영 목사는 고려대학교(B.E.)를 졸업하고 현대전자산업(주)에서 근무하면서 직장 복음화와 제자훈련에 힘쓰다가 부르심을 받고 목회자로 헌신하였다. 장로회신학대학교(M.Div., Th.M., Ph.D.)를 졸업하였으며, 온누리교회에서 청년부 교육전도사를 시작으로, 미국 괌과 시카고 온누리교회 담당목사로, 남양주 온누리교회 캠퍼스 담당목사로 섬기는 등 23년을 사역하였다. 지금은 故 신현균 목사가 1977년에 세운 성민교회에서 제4대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그는 오직 하나님의 계시로서 ‘말씀과 성령’, 교회의 응답으로서 ‘기도와 훈련’에 기초한 예배와 선교의 갱신, 성도와 공동체의 영적 무장에 철저한 목표를 가지고 성민교회의 믿음의 유산인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비전”을 이루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과 심판이라는 ‘완전한 일’을 위해 부름받은 존재라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팬데믹 이후 빠르게 쇠퇴하고 있는 제자도가 파루시아(재림)가 가까운 이 시대에 다시 새롭게 일어나야 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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