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

너의 부르심을 보라

그리스도인의 소명 일 사역에 대한 바울의 이해

  • 248
  • 페이스북
  •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확대보기

원서명 : Offer Yourselves to God: Vocation, Work, and Ministry

고든 피

노종문 역자

성서유니온

2024년 01월 24일 출간

ISBN 9788932550756

품목정보 128*188*9mm136p151g

가   격 12,000원 10,800원(10%↓)

적립금 600원(5%)

카드
무이자
혜택보기

배송정보이 상품을 포함하여 15,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준비기간1일 이내 (토/주일/공휴일 제외, 당일 오전9시 이전 결제완료 주문기준) 설명보기

품목코드A000271572

매장현황
설명보기 지점별재고
광화문 강남 일산 구로 의정부 노원
21 5 1 4 5 2
* 주의: 실시간 재고수량이 달라지므로 방문전 전화확인 필수!
수량 상품 수량 1 감소 상품 수량 1 증가

총 합계금액0

상품 상세 정보
바로구매 장바구니 위시리스트
필독! 공지사항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의 저자 고든 피,

바울 서신에 나타난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부르심을 탐구하다!


저명한 신약학자인 저자는 바울 서신의 문맥과 메시지를 주의 깊게 살피면서 가정, 직장, 교회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조명한다. 나아가 ‘소명’은 직업 또는 교회 사역으로만 국한되지 않는, 모든 일상 속에서 급진적인 하나님 나라의 반전을 일으키는 사명임을 일깨운다. 다양한 영역에서 일상의 사역에 종사하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원숙한 바울 신학자가 남긴 가르침을 통해 도전과 격려를 받을 것이다.


“고든 피는 탁월한 성경 해석자이자 예리한 신학자, 열정적 교사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모든 독자가 소명, 일, 사역에 대한 바울과 피의 통찰에서 큰 유익을 얻을 것이다. 오늘 우리의 상황에 너무나도 적절한, 그야말로 아름다운 책이다!”

* 폴 스티븐스, 크레이그 키너, 니제이 굽타 추천



출판사 서평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의 저자 고든 피,

바울 서신에 나타난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부르심을 탐구하다!

* 폴 스티븐스, 크레이그 키너, 니제이 굽타 추천


오늘날 우리는 ‘소명’을 흔히 직업으로 규정하고 자신이 하는 일에 따라 자기 정체성을 규정하는 문화 속에서 살고 있다. 과연 부르심과 소명에 대한 이러한 개념은 얼마나 성경적인 것일까? 2002년 리젠트 칼리지에서 고든 피는 그리스도인의 ‘소명, 일, 사역’에 대한 바울의 이해를 탐구하는 네 번의 연속 강연을 했다. 그의 목표는 다양한 환경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그들의 ‘풀타임’ 사역을 위해 신학적이고도 성경적으로 준비되도록 돕는 것이었다.


저명한 바울 신학자인 고든 피가 당시 강연 원고를 바탕으로 재집필한 『너의 부르심을 보라』는 바울 서신이 쓰였던 상황, 그중에서도 특히 후견인-피후견인 시스템, 가정, 고대 세계의 가치관 등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제시한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그는 바울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그리고 이러한 이해가 초기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십자가적 삶을 받아들이도록 어떻게 이끌었는지 해설해 준다. 이는 정확히 오늘 우리에게도 필요한 것이다.


1장에서 고든 피는 소명과 직업을 동일시하는 통념을 깨부순다. 소명은 진정으로 우리를 구속하고 새롭게 하는 ‘그리스도의 사귐’ 안으로 들어오라는 부르심이다. 그는 “이것이 신약성경에 나오는 부르심(calling)에 대한 유일한 이해”라고 말한다. 이어 2장에서는 바울의 가르침의 배경이 되는 1세기 가정에 대해 논한다. 고대에 가정은 일과 산업이 함께 이루어지는 곳이었다. 무엇보다 그리스-로마 세계의 사회 구조에서 남성은 일반적으로 남편이자 주인이자 후견인이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 남성 지도자들은 이런 관계 속에서 절대적인 권위를 행사하는 대신, 그리스도를 통해 급진적인 반전을 일으키도록 부름받았다. 만일 그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을 전체 가족에게 복종시키고 타인을 위해 자신을 바치는 삶을 살기로 선택하지 않는다면 교회는 살아남을 수 없었다.”


1세기 지중해 사회에서 특권층은 대다수 사람들과 달리 자신의 손으로 일하지 않았다. 3장은 아이러니가 가득한 신약 본문을 분석한다. 바로 바울이 사도로서 재정적 후원을 받을 권리를 옹호하면서도 동시에 그 권리를 포기한 채 자신의 손으로 일하기로 선택한 부분이다. 일이란 하나님과 이웃 모두를 섬기는 것이라는 성경의 관점을 해설함으로써, 오늘날 교회를 괴롭히는, 어떤 일(목회 사역)은 거룩하고 다른 일은 세속적이라는 이원론을 효과적으로 무너뜨린다. 마지막 4장은 바울 서신에 나타나는 ‘사역’이라는 주제로 관심을 돌린다. 소위 세속 직장에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직업과, 목회 리더십이나 전통적인 선교 사역으로 부름받은 사람들의 특별한 사역으로 구분하는 흔한 오류를 폭로한다. 그리고 하나님 백성을 향한 성경적 비전에는 교역자와 평신도의 구분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득력 있게 주장한다. 사역이란 자신의 자리에서 신실하게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것이다.


이 작은 책에서 고든 피는 탁월한 성경 해석자이자 예리한 신학자, 열정적 교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바울 서신의 문맥과 메시지를 주의 깊게 살피면서 가정, 직장, 교회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조명하고, 나아가 ‘소명’은 직업 또는 교회 사역으로만 국한되지 않는, 매일의 삶 속에서 급진적인 하나님 나라의 반전을 일으키라는 부르심임을 일깨운다. 새로운 시대의 신학생과 목회자는 물론, 다양한 영역에서 일상의 사역에 종사하는 많은 그리스도인이 원숙한 바울 신학자가 남긴 가르침을 통해 도전과 격려를 받고 부르심대로 살아가길 소망한다.



목차


추천 서문

편집자 서문


1.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_바울과 소명 개념


2. 서로 복종하라

  _가정, 교회, 일터에 대한 바울의 관점


3. 우리의 손으로

  _일에 대한 바울의 반문화적 접근


4. 산 제물

  _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몸이 행하는 사역


참고문헌



본문 펼쳐보기


이 주제와 관련해 신약성경에 충실하려면 우리의 생각을 바꿔야 한다. 소명을 ‘직업’으로 여기는 세상의 해석으로부터 거룩한 부르심에 대한 더 온전하고 성경적인 이해로 이동해야 한다. 성경적 부르심 개념은 고대 그리스-로마 문화에서 유사한 대응 개념을 거의 찾을 수 없다. 오늘날도 확실히 그러하다. 하지만 ‘부르심’이라는 단어는 성경에 비추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현대 복음주의 맥락에서 이 단어는 소명적 사역, 또는 하나님의 뜻과 연관되었기 때문이다. 당신이 부르심의 개념을 하나님의 뜻과 혼동하는 순간, 우리 세대의 교회가 만들어 낸 엄청난 수의 정신분열증 환자를 또 만들어 내고 말 것이다. 그들은 자기가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지 아닌지를 알 수 없어 늘 불안해하고, 부르심대로 살아가기 위해 하나님의 뜻을 찾는 일에 강박적으로 집착한다.

/ “1.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중에서


바울은 주로 가부장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럴 만한 이유는 충분하다. 그를 향한 지침은 아내를 향한 것보다 네 배나 길다. 반면에 다른 두 관계에서는 가부장의 지침이 다른 사람들(즉, 자녀와 노예)에 대한 지침의 절반에 불과하다. 각각의 경우 바울의 관심사는 가부장권을 소유한 남편, 아버지, 주인인 가부장이 그리스도처럼 자신의 힘을 사용하며, 가정을 위해 자신을 포기하고 다른 사람의 복지를 위해 십자가적인 삶을 사는 데 있다.

/ “2. 서로 복종하라” 중에서


왜 그들은 일을 거부했을까? 전통적인 답변은 그들이 예수님의 임박한 재림을 기다렸기 때문이라는 것인데, 거의 잘못된 생각이 확실하므로 폐기되어야 한다. 솔직히, 본문 어디에도 이를 뒷받침하는 내용이 없다. 데살로니가전서가 재림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아탁토이’한 자들이 실제로 이러한 믿음에 근거해 자신들의 입장을 취했다는 증거는 없다. 내 직감으로는 그들의 태도가 일에 대한 특권적(그리고 잘못된) 시각에서 비롯된 것 같다. 아마도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이제 모든 허드렛일을 벗어날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특권층이 육체노동에서 면제되는 문화 속에서, 이러한 태도는 어느 정도 호소력을 가졌을 법하다.

/ “3. 우리의 손으로” 중에서


로마서 12:6-8에서 바울은 은사를 비교하지 않는다. 그는 하나님의 은사가 아주 다양하고 풍성하며, 몸이 제대로 기능하고 온전해지기 위해서는 각각의 은사가 필요하다고 단언한다. 각 부분은 몸에 필수적이며, 이는 교회가 ‘교역자’와 ‘평신도’라는 용어로 나눠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어야 함을 의미한다. ‘사역’(ministry)을 목회자가 하는 일과 동일시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 그 대신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이 세상에서 수행하는 사역에 대해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주신 은사들이 풍성하고 다채롭게 나타나는 것을 기뻐할 수 있다.

/ “4. 산 제물” 중에서



추천의글


나는 오랫동안 고든 피의 펜에서 금빛 잉크가 흐른다고 믿어 왔다. 그는 탁월한 성경 해석자이자 예리한 신학자, 열정적 교사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모든 독자가 소명, 일, 사역에 대한 바울과 피의 통찰에서 큰 유익을 얻을 것이다.

_니제이 굽타, 노던 신학교 신약학 교수, 『신약 단어 수업』(IVP) 저자


고든 피는 매우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간 바울의 통찰력을 오늘날 우리 삶에 실질적이고 강력하게 적용한다. 이 책은 바울의 메시지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그 도전이 우리에게 더욱 적절하게 다가오도록 도와준다.

_크레이그 키너, 애즈버리 신학교 신약학 교수, 『성령 해석학』(새물결플러스) 저자


고든 피는 바울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그러한 이해가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십자가적 삶을 받아들이도록 어떻게 이끌었는지 해설한다. 오늘 우리의 상황에 너무나도 적절한, 그야말로 아름다운 책이다!

_폴 스티븐스, 리젠트 칼리지 명예교수, 일터 변혁 연구소 소장


상품정보고시

상품정보고시입니다.
저자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크기 전자책의 경우 파일의 용량
쪽수 전자책의 경우 제외
제품 구성 전집 또는 세트일 경우 낱권 구성, CD 등(기본값:해당사항없음)
출간일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화면 표시
고든 피

고든 D. 피  Gordon Donald Fee (1934-2022)


1934년 미국에서 태어났다. 바울 신학 분야에서 세계적 반열에 오른 신약학자로,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휘튼 칼리지, 고든-콘웰 신학교, 캐나다 리젠트 칼리지에서 신약 신학과 주해를 가르쳤다.

현재는 리젠트 칼리지 명예 교수다. 영국의 저명한 신약 신학자 프레더릭 브루스(F. F. Bruce)의 뒤를 이어 유명한 신약 주석 시리즈인 NICNT의 편집 책임자를 맡았으며, NIV와 TNIV 번역을 맡은 성경번역위원회(CBT) 위원이다. 신약 본문비평과 주해 분야의 대가로서 많은 연구 업적을 남겼다.


저서

『고린도전서 주석』(NICNT)을 비롯한 여러 주석과

『바울의 기독론』, 『성령이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바울, 성령,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

『신약성경해석 방법론』,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등이 있다.

평점 0 매우 별로예요! 총 0건 평가 기준

무성의, 비방, 도배, 도용, 광고성 평등 상품평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상품평 작성하기

상품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상품Q&A쓰기

배송 관련정보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5,000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3,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교환/환불 관련 정보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매확정하시거나 출고완료 후 10일이 지난 주문건은 교환/반품이 불가하여,마이페이지에서 신청버튼이 조회되지 않습니다.
파본상품은 반품/교환 버튼이 보이지 않을 경우 유선전화나 게시판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주문취소
•주문상품  취소는 "입금확인중(전체취소만 가능)/결제완료(부분취소도 가능)" 단계에서만 가능합니다.
•"입금확인중" 단계에서는 부분취소가 되지 않사오니 부분취소를 원하시면 전체취소후 재주문 주셔야 합니다.
•무통장 및 가상계좌 결제의 경우 주문일 기준으로 15일이후까지 결제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반품/교환
•받으신 상품을 사용하지 않으신 경우, 출고완료 후 7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합니다.
•주문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 "마이페이지>취소/반품/교환신청"메뉴에서 반품/교환신청이 가능합니다.
•교환은 상품불량 및 오배송 시에만 동일제품에 한하여 교환됩니다.다른 상품으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다른 상품으로 교환하기 원하시면 반품후 새로 주문해주셔야 합니다.
•사용자변심에 따른 반품의 경우 편도/왕복 배송비가 부과되며 배송료는 고객 부담입니다.
-전체반품시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미달일경우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이상일경우 편도배송비 부과


※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시즌 상품의 경우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습니다.꼭 숙지해 주세요.(월간지/다이어리/절기공과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교재/악보/음반 및 멀티미디어 등)경우 성경공부교재 및 악보는 받으신 이후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으며 음반 및 멀티미디어의 경우 포장을 훼손한 경우 반품/환불이되지 않습니다.
•인쇄성경/스프링제본 등과 같이 고객 요청으로 별도제작된 상품인 경우
•고객님의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단, 가전제품, 음반 등의 일반 상품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가지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 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비닐로 랩핑된 상품의 경우 비닐을 뜯으시면 반품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