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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에 필요한 것들

나를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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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우

구름이머무는동안

2025년 06월 20일 출간

ISBN 9791198267696

품목정보 112*184*14mm20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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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한 점 없는, 끝이 보이지 않는

이 사막과 같은 길을 얼마나 걸어야 하는 걸까요.


지치고 불안한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와 지혜.


‘기다림’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이런 말들이 떠오릅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광야, 쓸쓸하고 고단한 인내의 시간. 하지만 이 책은, 기다림을 “언제나 우리 곁에 있는 시간”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기다림은 고통 속에서 통과해야만 하는, 광야와 같은 외롭고 절망스러운 순간이 아닙니다. 오히려 매일의 작은 숨소리 속에서, 은은한 하나님의 위로와 손길이 작게 머무는 순간입니다. 《기다림에 필요한 것들》은 뜻하지 않게 멈춰 선 오후나 밤의 한복판에서, 그리고 쓴웃음을 머금게 만드는 현실 앞에서 천천히 나 자신에게 말을 거는 책입니다.


억지로 참아 내야 하는 하루, 어쩔 줄 몰라 움츠리는 순간까지. 그 모든 자리에, 저자는 조심스럽게 지혜의 말을 전합니다. 각 장마다 독자에게 섬세한 질문과 묵상으로 말을 건네고, 따스한 위로를 전합니다. 이 책은 기다림이 절망적이고 무료한 시간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고요한 일상임을 일깨워 줍니다. 실패와 후회, 열리지 않는 문 앞에서 초조함이 켜켜이 쌓일 때, 우리는 알게 됩니다. 기다림은 혼자 견뎌 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요.


《기다림에 필요한 것들》은 아슬아슬한 하루의 끝, 일상이 힘겨운 날, 용기와 위로를 건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당신의 오늘을 다정히 품습니다. 기다림을 두려운 고통의 시간에서 은혜와 평안, 하나님의 손길이 가득한 일상의 시간으로 바꾸어 줍니다.


기다림이 곁에 머무는 오늘, 이 책이 당신에게 작고 단단한 위로가 되어 주길 바랍니다.



[이 책의 특징]

-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기다림의 상황을 현실적으로 그려 냄

- 기다림 가운데 경험하는 실패, 이별, 상실, 관계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줌

- 외로움, 조급함, 불안함 등의 문제를 성경적 관점에서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

- 기다림을 고난이나 훈련이 아닌 우리 안에 머무는 자연스러운 시간으로 바라보게 함

- 기다림에 지쳐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책



[대상 독자]

- 끝이 보이지 않는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리스도인

- 무기력, 불안, 외로움 등 삶의 문제 가운데 해결책을 찾는 사람들

- 타인의 시선과 인정, 칭찬에 민감하여, 자기 자신을 잃어 가는 이들

- 막막함, 무력함, 두려움이 익숙해져버린, 조용한 위로가 필요한 독자

- 기다림의 시간을 통해 신앙 속에서 답을 찾고 싶은 그리스도인



목차


프롤로그


PART 1. 멈춘 시간에 말을 걸다

모든 것을 가지고 가실 때

혼자 있고 싶은 시간

상황이 점점 나빠져 갈 때

얼마나 더 남았을까?

정답이 잔인한 말이 되는 순간 

기다리지 못하는 이유

가까움이 무례함이 될 때 

마음을 내어 주는 사람 

낯설고 두려워도

이제는 못 참겠어요 

내 기도, 내 소망, 내 계획


PART 2. 불안에 손 내밀다

계산된 시간, 짜 놓은 계획표

어둠 속을 건너는 시간 

충분히 기다려야 하는 이유

사람을 볼 줄 아는 능력

단순히 참는 시간이 아니다

후회는 두 가지 모습으로 찾아온다 

이미 돌이킬 수 없을 때

무서워해도 괜찮아

낯선 곳, 움츠러들다

버겁고 서툰 인내의 자리에서


PART 3. 초조함을 녹이다

혼자가 더 편해요

하나님이 하지 못하는 일

도망치고 싶은 날

물만 주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내가 고쳐 줄게

충분히 머물러도 괜찮아

나의 무기력 이야기

빨리 퇴원하고 싶어요

너무 아픈데, 내일은 또 어떻게 살지? 

하나님, 제가 정할게요

열리지 않는 문도 있다


PART 4. 빈손을 꼭 쥐다

회복이 일어나는 자리

기도를 들으신다는 확신이 필요할 때 

우리는 불쌍한 사람이 아닙니다

기다림과 함께 지내는 법

우리의 거짓말

얼음은 부수는 것이 아니라 녹이는 것 

모든 것을 빼앗기는 시간

염려가 먼저 찾아옵니다

분별하는 시간

내 곁에 두고 싶은 사람

어떤 것도 우리를 흔들 수 없어요


PART 5. 마침내, 조용히 찾아드는 은혜

혼자가 되어 보지 않고는

묻지 말아 주세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시간들 

탁월함보다 중요한 것

기다림이 끝나면 복을 받나요? 

너무 힘들어서 그래요

기도를 바꾸는 기다림

완벽해지는 시간이 아니다 

불안하면 더 바빠진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시간

하나님이 그곳에 계시다


에필로그



본문 펼쳐보기


아무도 없는 캄캄한 방에 혼자 누웠다. 잠은 오지 않고, 배도 고프지 않다. 식사 대신 걱정을 먹고 근심을 마신다. 사실 고난이 감당할 만한 시험이라고 여긴 적도 있다. 어떠한 고난도 이겨 내겠다고 베드로처럼 말하던 순간도 있다. 그러나 막상 기다림이라는 고난의 한복판 에 서 있어 보니, 내 믿음의 고백은 고난이라는 파도 한 번에 금방 무너져 내리는 모래성에 불과했다. 

_‘혼자 입고 싶은 시간’ 중에서


너무 간절하면 오히려 기다리기가 어렵다. 그 일이 나에게 중요한 문제일수록 더욱 그렇다. 정말 중요한 일이기에 빨리 마무리가 되어야 하고, 간절히 원하는 것이기에 바로 해결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_‘기다리지 못하는 이유’ 중에서


친밀하고 가깝다는 것이 무례하게 행동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그런데 우리는 특히 가까운 사람에게 예의 없게 행동할 때가 많다. 관계의 가까움을 상대를 편하게 대할 수 있다는 것으로 오해한다. 그래서 쉽게 감정을 쏟아 내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친밀해서 가질 수 있는 안정감을 믿고, 해서는 안 될 행동을 저지른다. 그리고 후회를 반복한다. 

_‘가까움이 무례함이 될 때’ 중에서


내 노력을 이루어 가는 것이 우리 삶이라면, 내가 행하고 하나님은 그 결과를 기다리시는 것이 맞다. 하지만 우리 인생은 하나님이 행하시고 내가 기다리는 삶이다.

_‘이제는 못 참겠어요’ 중에서


이제는 조금 안다. 뜻대로 되지 않은 삶이 더 괜찮았다는 걸. 단지 시간이 지나 마음이 무뎌져서가 아니다. 절실히 원했던 것들이 사실은 꼭 필요한 것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_‘내 기도, 내 소망, 내 계획’ 중에서


그 시간을 억지로 줄이려 하지 말자. 하나님께서 일하실 시간이 필요하다. 기다림 속에서 하나님께 맡기는 것은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라 걷는다는 것이다. 내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흐름에 순종하는 것이다. 나의 욕심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는 것이다. 지금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하나님과 충분히 보내자. 그게 가장 먼저다.

_‘충분히 기다려야 하는 이유’ 중에서


괜히 기다렸다고 후회하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은 기다리지 못한 순간을 후회한다. 조금만 더 참았더라면. 조금만 더 기다렸더라면. 중간에 멈추지 말걸.

_‘버겁고 서툰 인내의 자리에서’ 중에서


하나님이 하지 못하시는 것이 한 가지 있다. 우리를 혼자 두는 일이다. 그분은 결코 우리를 홀로 버려두지 않으신다. 사람이 닿을 수 없는 가장 외진 곳이더라도 하나님은 찾아오신다.

_‘하나님이 하지 못하는 일’ 중에서


식물이 정원사의 손길로 조심스레 가꾸어지듯, 우리 인생에도 하나님의 세심한 돌봄이 필요하다. 무언가를 애써 바라던 시간들, 답 없는 질문 앞에서 조용히 숨 고르던 밤들. 그 모든 순간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어 가시는 기다림의 시간이었다.

_‘물만 주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중에서


하나님을 신뢰한다고 곧바로 특별한 능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두려움은 여전히 우리 안에 남아 끊임없이 흔들리게 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신뢰는 버틸 수 있는 용기와 힘이 된다. “왜 하필 나인가?” 그 질문의 답은 내게 없다. 하나님이 택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믿으신다는 사실이 나를 다시 일어서게 만든다.

_‘나의 무기력 이야기’ 중에서


곰곰이 생각해 보면 기다림을 잘 견뎠기 때문에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 기다림의 시간 자체가 이미 복이라는 걸 알게 된다.

_‘기다림이 끝나면 복을 받나요?’ 중에서


기다림은 단지 무언가를 얻기 위한 시간이 아니다. 그 시간은 내가 완벽해지는 시간이 아니라, 완벽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다. 기다림은 결코 낭비가 아니다. 그 시간을 지나며 우리는 결국 하나님을 얻게 된다.

_‘완벽해지는 시간이 아니다’ 중에서


가장 불안할 때, 하나님을 찾으라. 그분이 지금까지 어떻게 일하셨는지를 기억하라.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그분은 지금도, 쉬지 않고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신다.

_‘불안하면 더 바빠진다’ 중에서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기다림의 시간은 하나님의 뜻대로 되어 가고 있는 시간이다.

_‘내 뜻대로 되지 않는 시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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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우
장로회신학대학교 신대원 목회학(M.DIV) 및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 선교신학(TH.M)을 전공했다. 온누리교회, 광장교회 등에서 사역을 했다. 현재는 위더처치(WeThe Church)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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