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존재 목적은 하나님의 사람을 길러내는 것입니다. 그 방법이 여러 가지입니다. 그 중 하나가 말씀에 거룩한 충격을 받는 것입니다. 성도가 거룩한 충격 받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은 그 방법을 자세히 제시합니다. 거룩한 충격은 진심과 간걸함으로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설교자가 성도에게 말씀으로 거룩한 충격을 주고자하면 먼저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야 합니다. 성도가 거룩한 충격을 받으려면 말씀 앞에 정직하게 서야 합니다. 

교회가 거룩한 충격을 받으면 세상의 본이 됩니다. 성도가 거룩한 충격을 받으면 삶은 달라집니다. 세상은 교회로부터 거룩한 충격 받으려 전심을 다합니다. 

거룩한 충격은 세상을 세상답게 만듭니다. 교회를 교회답게 만듭니다. 성도를 성도답게 만듭니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01. 죽음도 사명입니다 (마가복음 6:17-29절)        

02. 예수님을 만나면 거룩한 충격이 일어납니다 (누가복음 19:1-10절) 

03. 은혜 중독증에서 벗어나십시오 (마태복음 13:51-52절)     

04. 기도의 창문을 닫지 않아야 합니다 (다니엘 6:1-10절)              

05.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사도행전 13:1-3절)            

06.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서 하나님을 만나면 축복이 시작됩니다 (룻기 1:1-6절)    

07. 변명에서 순종으로 바꿔야 삽니다 (마태복음 8:18-22절)              

08. 선택 여부가 죽음 이후를 만듭니다 (히브리서 9:27-28절)              

09. 후숙(後熟)의 영웅처럼 살아야 합니 다(요한복음 3:1-3절)               

10. 예수님을 벤치마킹 하십시오 (고린도전서 11:1절)                   

11. 나를 성령으로 디자인하십시오 (사도행전 2:1-4절)                     

12. 하나님의 MBTI는 ‘J’입니다 (창세기 1:1절)                        

13. 뼈가 마르도록 영적 근심을 해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7:9-11절)            

14. 욕망의 계륵이 되지 말로 거룩한 야망의 사람이 되십시오 (사사기 15:14-20절) 

15. 리셋(Reset)하고, 리스타트(Restart)하십시오 (창세기 35:1-9절)            

에필로그                                                      

본문 펼쳐 보기

p. 14

믿음은 단순한 정보의 축적이나 일시적인 감정의 문제가 아닙니다. 진정한 믿음은 삶 전체를 뒤흔드는 ‘거룩한 충격’(Holy Shock)에서 비롯됩니다. 

p. 25

잘 죽는 것은 진리를 위해 살다가 죽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은 자기 유익을 쫓다가 죽습니다. 

p. 36

무엇이 사람을 바꿀 수 있을까요? 거룩한 충격만이 진정한 변화를 만듭니다. 사람을 바꾸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가장 어렵지만, 하나님과의 거룩한 만남으로는 가장 쉬운 일입니다. 그 차이는 단 한 번의 거룩한 만남 여부에 있습니다.  

p. 52

천국 서기관의 길은 받은 은혜를 기록하고, 그 은혜를 살아내며, 그 은혜를 전해주는 아름다운 여정입니다. 말씀의 문이 곧 천국의 문이며, 말씀을 들고 사는 자가 천국 백성입니다. 

p. 76

사람을 급으로 나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격으로 나눌 수는 있습니다. 사람마다 품격이 다릅니다. 나의 격을 높이는 것은 영적 기도입니다. 기도의 창문을 열면 사람의 격이 높아집니다. 

p. 88

우리가 매일 싸우는 영적 전투는 친선경기가 아닙니다. 지면 지옥으로 가는 진짜 전쟁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평범해 보이는 ‘오늘 하루’를 목숨 걸고 살아야 합니다.

p. 97

회개란 타이밍의 문제입니다. 빠를수록 은혜는 깊고, 늦을수록 상처는 큽니다.

p. 109

변명은 영적인 것에만 손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역사에도 심각한 영향을 줍니다. 변명의 역사는 실패의 역사를 만듭니다. 

p. 128

구원은 확률의 문제가 아니라 확신의 문제입니다. ‘아마도’나 ‘그럴 것이다’가 아니라 ‘확실히 안다’여야 합니다. 

p. 138

‘후숙(後熟)’은 단순히 성숙에 머무르지 않고, 성숙 이후에도 생명력을 지닌 삶을 뜻합니다. 잘 익은 열매가 누군가에게 기쁨이 되고, 그 씨가 다시 생명을 낳는 것처럼, 후숙한 인생은 다른 사람을 살립니다. 진정한 성공은 내가 얼마나 높이 올라갔느냐가 아니라, 내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 끌어올렸느냐로 측정됩니다.

p. 153

우리는 예수님이 벤치마킹 대상이어야 합니다. 또한, 누군가에게 신앙의 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누군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려면 삶의 수준을 높여야 합니다. 

p. 159

성령은 거룩한 디자이너이십니다.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께서 쓰시기 합당한 구조로 재편하십니다. 

p. 167

하나님의 MBTI는 완벽한 J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 184

뼈가 마르도록 근심하는 것이 고통스럽긴 하지만, 그 끝에는 놀라운 축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p. 196

하나님의 꿈이 내 꿈이 될 때, 내 인생은 가장 위대한 드림의 삶으로 바뀝니다. 

p. 210

하나님의 방법은 변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그분은 우리를 벧엘로 부르고 계십니다. 더 이상 인간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야말로 모든 문제의 근본적 해결책입니다.

추천의 글

성도의 꿈이 있습니다. 신앙생활 잘 하는 것입니다. 최고의 신앙생활은 일상을 통해 하나님을 잘 믿는 것입니다. 그 길을 제시하는 책이 『거룩한 충격이 신앙인을 만든다』입니다. 신앙생활 잘 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 있습니다. 거룩한 충격을 받을 때입니다. 거룩한 충격을 받으면 이전과 다른 신앙생활을 합니다. 거룩한 충격을 받으면 엄청난 고백을 합니다. ‘하나님이 이 정도 분이었어, 너무 놀라워!’, ‘와, 하나님의 사랑이 진짜구나!’, ‘신앙생활만이 나를 바꿀 수 있구나.’, ‘이제부터 하나님을 위해 주저 없이 살고 싶다.’ 성도는 신앙생활을 통해 거룩한 충격을 받지는 못할망정 익숙함으로 하지 않아야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가 익숙해지지 않아야 합니다. 예배, 말씀 그리고 기도가 익숙해지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신선하게 다가오도록 거룩한 충격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에 거룩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믿음의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에 거룩한 충격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말씀의 거룩한 충격으로 기꺼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성도가 거룩한 충격을 받으면 헌신과 희생에 주저함이 없습니다. 저는 창세기 1장 1절의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느니라”에 거룩한 충격을 받아 하나님께 인생을 드렸습니다. 어떤 사람은 찬양으로 거룩한 충격을 받아 하나님을 위한 삶을 주저하지 않고 삽니다. 우리 시대에 필요한 것은 세상의 충격이 아니라 하나님의 충격을 받는 것입니다. 곧 거룩한 충격을 받는 것입니다. 거룩한 충격을 받으면 거룩한 삶으로 이끌림 받습니다. 독자 분들이 『거룩한 충격이 신앙인을 만든다』를 기쁨으로 읽기를 소망합니다. 그 다음 거룩한 충격을 받기를 기대합니다. 거룩한 충격을 받아 하나님의 기쁨, 세상의 기쁨이 되는 삶을 사시기를 소망합니다.

김도인 목사｜아트설교연구원 대표 / 저서로 『책 쓰기는 나를 쓰기다』, 『설교는 글쓰기다』, 『설교는 인문학이다』, 『목회트렌드 2026』, 『설교자와 묵상』, 『설교트렌드 2026』 등

김용대 박사님의 설교집 『거룩한 충격이 신앙인을 만든다』를 추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김 목사님은 침신대학교를 졸업하시고, 호서대학교 연합신학전문대학원에서 신약학을 공부하신 후 「사도행전의 베드로 상에 대한 주석적 연구」라는 제목으로 철학박사(Ph. D) 학위를 취득하신 학자입니다. 김 목사님의 목회 사역은 그리스도를 만난 영적 체험과 탄탄한 학문적 소양이 결합된 결과물이라는 것을 저는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추천하기 위하여 찬찬히 목사님의 설교집 원고를 살펴보았습니다.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고 난 후 받은 제가 느낌은 감동과 도전이었습니다. 김용대 목사님은 매우 독특한 목회 철학을 가진 분으로 교회의 물량적 성장이 아니라 성도들을 주님의 제자로 성장시키는 데 자신의 생명을 모두 건 목회자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듣기 좋은 말씀에 익숙한 성도라면 이분의 설교는 무언가 낯선 메시지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매우 참신하지만, 곳곳에서 불편한 도전을 준다는 느낌마저 받게 될 것입니다. 본래 설교는 ‘읽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입니다. 그러나 읽는 설교는 듣는 설교가 줄 수 없는 또 다른 사색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현실에 안주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도전의 의미를 곱씹어 보길 원하는 성도님이시라면, 이 설교집을 숙독하심으로써 얻는 소득과 기쁨이 매우 클 것이라 확신해 마지않습니다. 설교집의 제목처럼 많은 크리스천에게 ‘거룩한 충격’을 주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저 역시 김용대 박사님의 설교에 크게 은혜 받은 한 사람의 크리스천으로서 이 귀한 말씀을 다른 분들께도 기쁜 마음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유은걸 교수｜호서대학교 연합신학전문대학원

우리의 신앙 여정에는 반드시 ‘거룩한 충격’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안일함을 깨우시고, 새로운 생명력으로 이끄실 때 그 충격은 두렵지 않고 은혜가 됩니다. 김용대 목사님의 이 책은 바로 그 은혜로운 충격으로 독자들을 초대합니다. 이 설교집에는 일상의 신앙을 뒤흔드는 하나님의 손길이 담겨 있습니다. “죽음도 사명입니다”, “기도의 창문을 닫지 않아야 합니다”, “리셋하고 리스타트하십시오” 등 각 편의 메시지는 단순한 교훈이 아니라, 실제로 삶을 변화시키는 믿음의 불씨가 됩니다. 목사님은 탁월한 통찰로 성경 본문 속에 숨겨진 생명의 맥을 짚어내시며, 그것을 오늘의 현실과 마음 깊이 연결해 주십니다. 김용대 목사님은 늘 ‘말씀으로 깨어 있는 신앙’을 강조해 오셨습니다. 그분의 설교는 따뜻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삶의 깊은 고통과 현실을 외면하지 않되, 그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도록 도전합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우리는 단지 감동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나의 신앙이 다시 살아나는 자리’로 부르심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평신도에게는 다시 한 번 믿음의 방향을 새롭게 잡게 하는 나침반이요, 목회자에게는 설교가 어떻게 사람의 심령을 변화시키는가를 보여주는 귀한 모델이 될 것입니다. “거룩한 충격이 신앙인을 만든다” 제목처럼, 이 책을 읽는 모든 분의 삶에도 성령의 충격이 임하여, 새로운 순종과 변화의 열매가 맺히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임도균 박사｜한국침례신학대학교 설교학 교수,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 회장

하나님은 시대마다 하나님의 마음을 전할 자를 세우셨습니다. 김용대 목사님은 이 시대 하나님의 심정을 가진 소중한 목회자이자 설교자입니다. 추천서를 부탁받고 설교집을 여는 순간 제목부터 말씀을 듣고 싶고 어서 읽어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는 저의 이런 간절함을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넘겨 갈 때마다 성령의 어루만지심과 인도하심 앞으로 인도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는 제목에서부터 무엇을 전하려는지를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으며 본문과 일관성 있게 전개하면서 청중을 구체적인 삶으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받는 모든 분이 말씀 안에서 위로를 받으며 성령께서 주시는 거룩한 충격으로 새롭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외치는 자가 많이 있지만, 예수 복음의 생수가 메말라가는 이 시대에 귀한 말씀으로 참된 해갈을 얻는 소중한 은혜 있기를 간절히 추천합니다.  

최 식 박사｜다산중앙교회 담임목사, CPS 관점설교학교 교수  

『거룩한 충격이 신앙인을 만듭니다』는 종교적 언어를 넘어 인간 존재의 내면을 깊이 흔드는 통찰을 담아냅니다. 오늘날 많은 이들이 신앙을 하나의 정보나 문화적 취향 정도로 소비하는 시대에, 신앙이란 결국 “내 삶을 뒤집는 충격”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새롭게 제시해 줍니다. 이 책은 침례 요한, 삭개오, 야곱, 다니엘 등 성경 속 인물들의 삶을 ‘거룩한 충격’이라는 개념으로 연결합니다. 특히 변화를 두려워하는 현대인의 심리를 날카롭게 비추며, 익숙함 속에 머물려는 신앙이 어떻게 자기모순에 빠지는지 설득력 있게 짚어냅니다. 저자는 은혜를 감정적 소비로 전락시키는 ‘은혜 중독’을 지적하고, 은혜란 결국 “흐를 때 생명력이 있습니다”라는 깊은 통찰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앎’과 ‘살아냄’의 차이를 묻습니다. 지식의 축적이 아닌 존재의 전환을 강조하는 메시지는 신앙인뿐 아니라 자신의 삶을 다시 회복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울림을 줍니다. 가장 위대한 연주자는 노래를 잃어버린 사람들의 굳어버린 심장을 다시 켜서 노래하는 시인을 만드는 사람이듯 저자는 15편의 설교를 통해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식은 가슴에 불을 지펴줍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관통하는 한 문장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변화는 충격에서 시작됩니다.” 저자는 그 충격을 두려움이 아닌 소명으로 받아들이는 용기를 부여하는 깊고 단단한 사유의 여정을 선물합니다.

유수영 목사｜제주 함께하는교회 담임목사, 저서 『창세기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읽다』

이 책은 삶 전체를 뒤흔드는 거룩한 충격을 통해 은혜의 중독에서 깨어나 새로운 삶의 방식과 신앙의 태도와 목표를 다시 설정하고 실천하도록 돕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죽음이 사명의 삶이 될 수 있도록 신앙인으로서 삶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세우게 합니다. 또한, 예수님을 닮아 후숙의 신앙 영웅으로 살아가며, 후숙의 생명력을 넘치도록 부으시는 성령님이 우리의 삶을 디자인하게 하시도록 우리 자신을 내어 드리는 거룩한 순종을 배우게 하며, 성령님이 우리의 인생을 디자인할 때 성령의 열매와 능력으로 우리 자신과 가정과 교회 공동체와 세상에 복음의 영향력을 주는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도록 구체적으로 안내해주는 실천적 신앙 안내서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우리가 얼마나 존귀하고 가치 있는 존재인지 깨닫게 하며, 아들까지 우리를 위해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존귀한 우리의 인생이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방향을 안내하며 실천적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모든 삶의 신앙 영역을 점검하고 새롭게 리셋(Reset)하고 리스타트(Restart) 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강력하면서 은혜가 넘치는 영적 지침서와 같은 책입니다. 청지기 교회 주일 예배 중 현장에서 직접 들었던 은혜로 충만했던 감동적인 귀한 설교 말씀을 다시 책을 통하여 마음 판에 생명의 메시지로 더욱 진하게 기록하며 청지기 교회 성도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낍니다. 끝으로 이 시대를 사는 수많은 그리스도인이 복음의 거룩한 충격으로 진정한 신앙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이 책을 필독하도록 추천합니다.

정윤진 코치｜대전 청지기교회 집사, 서번트 코칭 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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