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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눈에만 보이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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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존슨

마영례 역자

인피니스

2007년 11월 25일 출간

ISBN 9788985829182

품목정보 132*195mm10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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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당신은 제가 보이시나요?"

드물게 사려 깊고 통찰력 있는 이 책은 오늘날 감정적으로 눈 먼 이 세상에서 그저 당연시 여겨지고 있는
모든 여성에게 한 사람으로서의 가치와 소망을 갖게 하는 힘있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자신이 보여지지 않을 때 느끼게 되는 고통처럼 그렇게 아픈 고통은 없을 것이다.
섬기고 주고 사랑하지만 그렇다는 것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거나 신경 써주지 않을 때 특히 더 고통스럽다.
저자는 아무 인정받지 못하면서 많은 책임이 따르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자신이
잘 알고 있음을 이 책 속에서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샤를롯트 피셔의 마음과 생각 속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사람들에게 보여지지 않을 때 느끼는 감정을
보여주는 샤를롯트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그녀가 느끼는 외로움과 희극적인 요소들을 경험하게 된다.
사람들에게 보여지지 않는다는 것이 처음에는 괴로운 것이지만 결국에는 그녀에게 삶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가져다 주는 것이 된다.

출판사평

라이프북 코멘트

하나님의 눈에만 보이는 여자. 이 책은 한 가정주부가 점점 세상에서 사라져가는듯한 자신에 대한 소외감,
주변인들로부터의 무관심, 거기에서 오는 우울한 고민들로부터 시작됩니다.
청소를 하고 밥을 짓고 아이들을 챙기고, 그러나 누구도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는.
담담하게 풀어나가는 독백들은 "사라져간다"가 이런거구나 공감할 수 있게끔 자연스럽게 저자의 생각에 젖어들게끔 합니다.
그러다 그녀는 절친한 친구 제니스에게 이 고민들을 털어놓게 되고
유럽여행을 갔다가 돌아온 그녀의 친구는 저자에게 한권의 책을 선물하지요.
그녀에게 도움이 될 책을 발견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그녀가 건넨 책은 어찌보면 뜬금없다 생각될 대성당 건축물에 관한 책이었습니다.
저자 또한 이 책이 나의 고민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 반신반의하며 정독하기 시작하지요.

이 책을 다 읽고난 지금의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해보라면 그야말로 "작은 충격"이었습니다.
대체 왜 이 책이 이땅의 수많은 어머니들을 향한 책이라는 걸까요?
이 책은 수많은 어머니들을 위한 책이 아니라,
이 땅에 자기자신을 작은 자라 여기며 사는 모두를 위한 책입니다.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깨달음이라 할까요?
얇지만 강력한 임팩트.
우리는 언제어디서나 부각되는 사람으로 살아지기보다
있는 듯 없는 듯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묻혀 살아가는 존재가 되어질 때가 많습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가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정작 실천하기에는 어려운 일이라는 것.
"나는 소중한 존재가 아니다"라는 은연중의 자기인식은 얼마나 우울한 생각인지요.
은연중 깃들여져 있는 생각속에 던져지는 저자의 깨달음은 읽는이의 마음속에 작은 파장을 일으킵니다.
백문이 불여일독! 작은 파장의 일부를 소개해드립니다.


제니스가 왜 그 책을 내게 선물했는지를 이해하기까지는 더 많은 책장을 넘겨야 했다. 그러나 그렇게 되기까지 계속 읽어내려 갈
수 있을만큼 그 책의 내용은 흥미로웠다. 그리고 모든 것을 분명하게 만들어주기 시작하는 한 문장을 읽게 되었다.
“그 거대한 건물들 배후에 있는 건축자들과 주교들 중에슨 세상에 알려진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그들이 한 일에 대한 대부분의 공
로는 그들에게 돌려지고 있다. 그러나 수많은 노동과 석공일과 목공일과 스테인드글라스는 모두 역사가 그 이름을 밝히지 않고 있
는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나는 대성당들의 사진들과 그 자세한 내용들을 유심히 살펴보면서 빠른 속도로 책을 훑어보았다. 사람들의 이름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었다. “건축가”라는 제목이 붙은 곳을 거듭 거듭 확인해보았다. 그리고 “미상”이라는 단어를 보았다.
p43-44

몇 일 동안 나는 그 책을 공부하면서 대성당의 사진들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그 책을 읽고 또 읽었다. 책을 이 방 저 방으로 들고 다
니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읽고 또 읽었다.
“대성당들 중에는 완성되기까지 수백 년이 걸린 성당들도 꽤 많이 있을 것이다.” 이 문장을 처음 읽었을 때 나는 그냥 스쳐 지나갔
다. 그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내가 이해하게 된 것은 그 책을 두 번째 읽었을 때였다. 백년이라는 기간은 한 사람이 평생 일하는 기
간보다 훨씬 더 긴 세월이다. 그것은 많은 사람들이 완성되는 것을 결코 보지 못할 일에 자신들의 전 생애를 다 바쳤다는 뜻이다.
내 마음속에 울려 퍼지는 무언가가 있었다. 완성되는 것을 결코 보지 못할 일에 자신들의 전 생애를 다 바쳤다!
p45-46

추천의 글

<아마존 독자 서평>

엄청난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작은 책의 힘!
내가 마침 세상에서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 친구 중 한 명이 나에게 이 책을 선물했다.
가족과 친구들 사이에서 나는 때때로 덜 인정받고 덜 보답 받는다는 느낌을 받아왔다.
이 책의 메시지는 나의 마음을 움직였고 내가 하는 모든 것을 하나님이 지켜보고 계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도와주었다. 나와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이 책을 당신은 당신 삶
안의 모든 여성들과 나누고 싶어질 것이다.

놀라운 양서!
이 책은 참으로 놀랍다! 어머니들이 하는 모든 희생과 봉사가 결코 무시 당하지 않다는 사실을 은혜롭게,
그리고 신선하게 전하고 있다. 어머니로써 내가 더 자극 받고 의욕을 갖게끔 한다. 나는 본서를 읽고 또 읽는다.
하나님의 포용이 필요한 모든 어머니들에게 훌륭한 책이 될 것이다!

당신을 눈물짓게 할 책!
은혜와 겸손으로 쓰여진 이 책의 스토리는 당신이 하는 일들이 무의미해 보이고 자신이 초라해 보일 때
하나님은 우리가 수고하고 있는 것을 다 지켜보고 계시며 기특해하신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니콜, 이 사랑스러운 책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목차

1장 나를 보고 있지만...보고 있는 것이 아니다

2장 성스러운 사라짐

3장 사랑의 가장 아름다운 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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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존슨
니콜 존슨(Nicole Johnson)은 오늘날의 여성들이 겪고 있는 삶의 고통과 아픔을 볼 줄 알고 그려낼 줄 아는 작가이다. 다양한 이슈를 세상 표면 밖으로 끄집어내고 이야기하는 만큼 300만 명이 넘는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들이 그녀의 강연을 듣기 위해 세미나에 참석한다. 그녀는 말한다. "우리의 삶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에는 대단한 자유가 있습니다." 등의 책을 저술한 작가인 반면 값진 통찰력을 주는 하나님의 지혜와 코미디를 결합한 작품들을 펼쳐내는 재능 있는 극작가이자 연기자이기도 하다. 니콜은 "믿음의 여성들(Women of Faith)" 단체에서 주관하는 수련횔르 통해 수많은 여성들을 감동시키는 명강사이며, 텔레비젼 기획자이다 MC로서 20년 넘게 다양한 사역을 꾸준히 감당하고 있다. 그녀는 현재 그녀의 남편, 아들과 함께 캘리포니아에서 살고 있다. 저자 홈페이지 : www.freshbrewedli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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