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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쉽게 풀어쓴 4계절용 레크리에이션6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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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호 저

엘맨출판사

2003년 05월 31일 출간

ISBN 9788985454452

품목정보 3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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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강강수월래의 작가 노기호가 알기 쉽게 풀어 쓴 레크리에이션 600선>

화사한 봄날, 꽃그늘에 앉아 시상에 잠기고 싶어지는 겨울의 아침입니다. 모든 것을 내어주고 겸허하게 고개를 수그린 앙상한
꽃가지에도 하이얀 눈꽃이 피어나 눈이 시림니다. 하지만 혹독한 추위의 따스한 봄날을 그리워하는 만큼이나 환희에 차오르는 건
무슨 이유에서 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면서도 격변하며 황막해져만 가는 세상의 조류를 생각하면 한 켠으로 찾아오는 서글픔을
헤아릴 수가 없기도 합니다.
마음 따스한 사람과의 정다운 대화가 그립고 눈빛과 몸짓 하나에도 온 신경이 쓰여지는 나는 결국, 초라한 존재라는 걸 인식해
봅니다. 그러기에 추위에 사람들과 더 친밀해지고 싶고 말이라도 부담없이 주고 받기를 기대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겟지만 우리가 살고있는 이 시대는 각자에게 소중한 이웃들을 잃어가면서 마구 사는 것처럼 생각이 됩니다.
하나님이 지어주신 고귀한 성품을 외면하면서 스스로가 고립 시키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절망할 때는 아직 이르다고 봅니다.
누군가가 나서서 서로의 손을쥐고 아픔과 기쁨을 나누게 된다면 굳이 이 땅위에서 천국을 바라지 않아도 천국은 이제 우리
사이에 존재하리라고 생각됩니다.
적은 시간이라도 투자를 해서 서로 친교하며 교제를 나눈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차디찬 현실은 어느정도 풀어질 것으로 여겨집
니다.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한 우리가 이 일을 신천해야 할 것입니다. 모두가 사면자의 자세로 교회와 사회의 차가운 얼굴
들을 따뜻하게 녹여 준다면 우리가 몸담고 있는 이 세상이 보다 밝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해 봅니다.
비록, 어줍잖고 어눌한 실력으로 나마 레크리에이션의 자료를 모아 스스로의 기대에 부응코자 합니다. 작고 서투른 몸짓인지는
모르지만 모쪼록 본서를 통해서 딱딱하고 차가운 사람들의 관계가 한결 부드러워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책이 나오기까지
협조해 주신 영빈이 엄마에게 감사를 드리며 무엇보다도 일을 이루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찬양과 영광을 올립니다.
수고하시는 지도자들과 관계자들에게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1992.1. 노기호-

목차

제1장 레크리에이션에 대한 올바른 이해

제2장 레크리에이션의 실제

제1부 분위기 조성및 팀웍을 위한 게임 24선
제2부 박수게임 65선
제3부 인간관계 개선을 위한 게임 25선
제4부 가위 바위 보 게임 16권
제5부 손을 사용한 게임 25선
제6부 실내에서 즐기는 게임 77선
제7부 실외에서 즐기는 게임 101선
제8부 물가에서 하는 게임 8선
제9부 노래와 함게 즐기는 게임 27선
제10부 넌센스 퀴즈 200선

제3장 각종행사 프로그램의 실제
노기호
91.1 농민신문 장편소설 1,000만원 공모 당선. 공모작 : 강강수월래 93.3 문단(조국과 문학)에 단편 발표, 발표작 : 얼굴 93.3 크리스천 문학 단편 발표. 발표작 : 손주샘골 이야기 저서 : 노기호 성극집, 생존의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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