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에게 배우는 주기도문

기도를 모를 때, 기도를 다시 시작할 때, 기도가 안 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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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봉

두란노

2025년 07월 23일 출간

ISBN 978895315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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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친구의 물음에

주기도문으로 답한 마르틴 루터의 기도법!


김만준, 김진혁, 김형국, 최주훈 적극 추천!


“하나님과의 관계, 일상의 필요, 용서와 보호를

구하는 모든 기도가 ‘주기도문’에 담겨 있다.”


신앙은 말씀을 대하는 태도와 기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자라난다. 말씀과 기도가 별개가 아닌 하나로 균형을 이뤄야만 신앙의 뿌리가 깊이 박히고 믿음의 줄기가 뻗어 나가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인 주기도문은 말씀과 기도의 균형을 보이는 가장 대표적인 기도문이라고 할 수 있다. 마르틴 루터는 주기도문을 첫째 하나님과의 친밀한 대화이다, 둘째 우리의 전 삶(영적, 일상적)을 포괄하고 있다, 셋째 공동체가 함께 드릴 수 있는 유일한 기도문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런 점에서 자신의 친밀한 벗인 이발사의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물음에 작성된 그의 저서 《단순한 기도》(A Simple Way to Pray)에서 ‘주기도문’을 통해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를 잘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김학봉 교수가 이제 막 신학의 여정에 오른 아신대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함께 공부한 《단순한 기도》의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주기도문이 습관적인 암송이 아닌 마음을 담은 기도로 드려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되었다. 주기도문의 내용을 7개로 나누어 7주 동안 루터의 기도를 함께 읽으며 마음으로 고백하고, 묵상을 돕는 글을 통해 삶에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개인이 혼자 할 수도 있지만 주기도문이 ‘나의 기도’가 아닌 ‘우리의 기도’로 고백되어진 것처럼 공동체에서 또 가정에서 함께 한다면 습관처럼 읊었던 주기도문의 한 구절 한 구절이 영혼 깊은 곳에서 뜨거운 울림으로 다가오게 될 것이다.



서문에서


주기도문. 아마도 가장 많은 그리스도인이 외우고 있는 기도일 것입니다. 예배 때마다 함께 읊조리고, 혼자 기도할 때도 자연스레 입에서 흘러나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 기도가 그저 익숙한 문장이 되어 버렸습니다. 마음보다 입이 먼저 움직이고, 마치고 나면 무엇을 기도했는지도 기억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 책은 아신대학교 1학년 학생들을 위한 경건 훈련 수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신학의 여정을 시작한 학생들과 함께 의미 있는 기도를 배우고 싶었습니다. 그때 떠오른 것이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가 이발사 친구에게 써 준 편지였습니다. 기도로 고민하던 친구의 부탁에 루터는 주기도문을 한 구절씩 풀어가며 기도하는 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습관적인 암송이 아닌, 마음을 담은 기도를 가르쳐 준 루터의 지혜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한 학기 동안 학생들과 함께 루터의 편지를 읽었습니다. 매주 주기도문의 한 간구씩을 묵상하고, 각자의 언어로 기도를 써 보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변화는 조용히 찾아왔습니다.

그 특별했던 수업을 이제 책으로 엮었습니다. 주기도문이 삶이 되는 여정에 이 책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익숙했던 기도가 새로운 능력이 되기를, 외웠던 문장이 삶을 변화시키는 말씀이 되기를, 그래서 주기도문이 진정 우리의 ‘삶이 되는 기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 루터에게 배우는 주기도문의 의미


마르틴 루터의 《단순한 기도》(저자 번역)


루터와 함께하는 기도 여행


| 주기도문 첫 번째 간구 |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 주기도문 두 번째 간구 |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 주기도문 세 번째 간구 |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 주기도문 네 번째 간구 |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 주기도문 다섯 번째 간구 |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 주기도문 여섯 번째 간구 |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 주기도문 일곱 번째 간구 | 

악에서 구하소서


참고 문헌



추천의글


오늘날에도 예배 때마다 습관적으로 주기도문을 암송하는 모습을 흔히 보게 됩니다. 저자의 표현대로, 습관적인 암송이 아닌 마음을 담은 기도를 가르쳐 준 루터의 지혜는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꼭 필요한 신앙의 가르침일 것입니다. 이 책을 활용하여 주기도문의 한 간구씩을 매일 깊이 묵상하며 날마다 자신의 언어로 기도한다면, 분명 하나님과의 참된 관계 회복과 마음의 치유와 삶의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_김만준(덕수교회 담임목사)


아신대학교의 경건 훈련 수업에서 신학생들의 영적 성숙을 위해 사용된 이 책은, 처음 보면 얇고 평범한 것처럼 생각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 문장, 한 문장을 곱씹으며 기도하다 보면, 이 책이 얼마나 영적으로 깊이 있고 신학적으로 균형 잡혀 있는지 곧 깨닫게 될 것이다. 주기도문의 깊은 의미를 새롭게 배우기 원하는 분, 신앙의 언어를 삶의 언어로 회복하고 싶은 분, 암송하던 기도가 ‘살아 낸 기도’로 변화되기를 소망하는 모든 분에게 이 책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이다.

_김진혁(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부교수)


기독교의 신학을 원래의 것으로 복원시킨 종교 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500여 년 전, 주께서 가르치신 기도의 본령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단순하지만 깊이가 있는 루터의 기도 해설을 읽고, 이를 실제로기도할 수 있도록 만든이 책은 고전을 새롭게 읽게 해 줄 뿐 아니라, 기도의 대선배로부터 직접 기도를 배우게 만든다. 온갖 종교와 세속의 영향을 받아 혼란스러워진 개신교의 기도가 이 책을 통해 원래의 의미와 능력을 회복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_김형국(하나복DNA네트워크 대표목사)


주기도문이 암송을 넘어 삶을 변화시키는 살아 있는 기도가 되기를 소망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500여 년 전, 루터가 친구 이발사에게 써 준 편지 속에 담긴 지혜가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한 은혜로 다가옵니다. 저자는 루터의 깊은 신학적 통찰을 오늘의 언어로 정성스럽게 풀어내어, 주기도문의 각 간구가 우리 일상의 구체적인 자리에서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특히 학생들과 함께한 수업 경험이 이 책의 출발점이 되었고, 그 바탕 위에 주기도의 각 간구를 구체적으로 묵상하며 오늘의 삶을 돌아볼 수 있게 한 대목이 돋보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단순한 번역서나 이론서가 아닌, 살아 있는 영성 지침서라 할 만합니다.

_최주훈(중앙루터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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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봉
때로는 가장 오래된 것이 가장 새로운 답을 준다. 신학을 공부하며 늘 경험하는 놀라움이다. 초대 교부들이 고민했던 질문이 오늘 우리의 질문이기도 하고, 종교개혁자들의 통찰이 지금 우리에게 빛을 비춰 주기도 한다. 과거의 신앙 선배들과 현재의 우리가 만나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은혜는 언제나 새롭게 발견된다. 이런 마음으로 글을 쓰고, 번역을 하고, 학생들과 만나왔다. 목원대학교에서 신학의 첫걸음을 뗐고,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석사 과정을 마쳤다. 영국 에든버러대학교에서 신학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박사논문에서는 토마스 토렌스의 삼위일체론과 기독론을 중심으로 인간에 대한 신학적 이해를 탐구했다. 지금은 아신대학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치며, 아내와 아들 도현, 딸 루아와 함께 일상의 소중함을 나누며 살아가고 있다. 저서 《Person, Personhood, and the Humanity of Christ》(Pickwick Publications), 공저로 《인간론》(대한기독교서회), 《우리 시대의 그리스도교 사상가들 2》(도서출판100), 《챗GPT 목사님 안녕하세요》(뜰힘), 번역서로《그리스도의 중재》(사자와어린양)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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