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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편천주실록 라틴어본·중국어본 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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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7416613

품목정보 155*230mm52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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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소외되었던 연구 분야인 동서교류문헌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면서 동시에 연구자들의 개별 전공 영역을 뛰어넘어 문학·역사·철학·종교를 아우르는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안양대 신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이 “동서교류문헌총서” 제1권 『신편천주실록 라틴어본·중국어본 역주』(미켈레 루제리 지음, 곽문석·김석주·서원모·최정연 번역 및 주해)를 간행하였다. 동서교류문헌총서는 동서교류에 관한 분야별 주요 원전을 선정한 후 공동강독회와 콜로키움, 학술대회 등을 거치며 번역 및 주해 작업을 정교하게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그 결과물을 원문 대역 역주본으로 출간한다.

  제1권 『신편천주실록 라틴어본·중국어본 역주』는 명말청초 예수회 동서교류문헌 중 최초의 “서학서”이며 최초의 중국어본 “교리교육서”인 미켈레 루제리(Michele Ruggieri, 羅明堅, 1543~1607)의 『신편천주실록』(新編天主實錄)(1584)과 라틴어 저본인 Vera et Brevis Divinarum Rerum Expositio(1582)을 세계 최초로 완역 주해한 것이다. 400여년 동안 잊혀진 『신편천주실록』은 그것 자체의 번역 소개만으로도 의미가 있지만, 이 책이 마테오 리치(Matteo Ricci, 利瑪竇, 1552-1610)의 『천주실의』(天主實義)(1603)의 모체라는 면에서 더욱 중요하다 하겠다. 이를 통해 미켈레 루제리와 마테오 리치의 관계 및 『천주실의』 연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는 일념으로 중국어 판본 중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사본인 로마 예수회본부 고문헌자료실 소장본 ARSI Japonica-Sinica I, 190(1584)을 비교·번역·주해하였고 I, 190의 교감본인 I, 189와의 차이, 더 나아가 마테오 리치가 주도한 『신편천주실록』의 개정본인 『천주성교실록』(1637)에서의 변화를 추적하였다.


목차


발간에 즈음하여

역주자 서문

일러두기


제1부 작품 해제 

 미켈레 루제리의 신편천주실록


제2부 미켈레 루제리의 신편천주실록 번역

 천주실록 이끄는 말

 제1장 한 분의 천주가 진실로 계시다

 제2장 천주의 본성

 제3장 세상 사람들이 천주를 경솔하게 인식함을 풀이하다

 제4장 천주가 천지와 사람과 사물을 창조하시다

 제5장 천사와 아담

 제6장 사람의 혼이 불멸하며 짐승과 크게 다름을 논하다

 제7장 혼이 네 곳으로 돌아감을 풀이하다

 제8장 예로부터 지금까지 천주는 다만 세 차례에 걸쳐 세 가지 규계를 내리셨다

 제9장 천주가 인간에게 세 번째 규계를 주셨다

 제10장 세 번째로 사람에게 주신 규계의 내용을 풀이하다

 제11장 사람은 천주가 실제로 하신 일을 믿어야 함을 풀이하다

 제12장 천주 십계

 제13장 첫 번째 비문을 풀이하다

 제14장 천주의 두 번째 비문에 있는 일곱 가지 조항의 내용을 풀이하다

 제15장 승도의 성심과 수행이 하늘로 오르는 정도임을 풀이하다

 제16장 맑은 물로 이전에 지은 죄를 제거함을 풀이하다


라틴어 찾아보기

중국어 찾아보기


제3부 미켈레 루제리의 신편천주실록 중국어 원문

 ARSI, Jap.Sin. I, 190 원문

 ARSI, Jap.Sin. I, 189 표제지


본문 펼쳐보기


 어떤 사람이 물었다. “천하 만물 가운데 현재(賢才)가 가장 존귀하니, 그들이 고금에 정통하고 사리에 통달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치를 밝히려는 사람은 천리 길도 멀다 하지 않고 그들을 스승으로 모십니다. 저는 소싯적부터 이치를 밝히려는데 뜻을 두었기 때문에, 여러 곳을 바삐 돌아다니며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명망 있는 스승에게 직접 배운 것이 진실로 적지 않았고 뛰어난 벗과 학문을 갈고닦는 경우도 매우 많았습니다. 부지런히 선을 실천하였지만 제 마음은 오히려 흡족하지 않았습니다. 왜 그렇겠습니까? 현세의 일은 대략 이해하였지만 사후의 이치는 진실로 어떠한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이제 다행히도 존사(尊師)께서 천주에 관한 경전의 핵심을 전수하시어 사람들이 선을 실천하도록 이끄시고, 혼령을 구원하여 하늘에 오르게 하십니다. 저도 일부러 찾아와 가르침을 구하오니, 말씀을 아끼지 말아 주십시오.”


 대답하였다. “승은 천축에서 태어났습니다. 중화가 훌륭하게 다스려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거친 파도와 대해를 기꺼이 헤쳐가며 3년 만에 마침내 중국(明朝)에 도착하였습니다. 지금 여기에 체류하는 것은 재물과 이익을 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천주를 받들고 예배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천당(天庭) 가운데 본래 한 분의 천주가 계셔서 천지와 사람과 사물을 만들었으니, 온 세상은 진실로 그분을 존경해야 합니다. 다행히도 현명한 벗의 보살핌을 받게 되었으니,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신지 귀기울여 듣고자 합니다.”


- “제1장 한 분의 천주가 진실로 계시다” 중에서


 객은 이에 손을 모아 머리를 조아리고 감사하며 말하였다. “저는 이제야 진실로 한 분의 천주께서 계심을 깨달아 믿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존사께서 먼 곳에서 오셔서 이 긴요한 뜻을 전수하시어 천주의 이름을 중국에 더욱 드러나게 하셨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선하고 악이 없어져서 죽은 뒤에 혼령이 하늘에 오르는 것은 실로 우리 세상 사람의 큰 행복입니다. 저희가 교문에 진실하게 나아가도록 허락하시기 바라오니, 존사께서 저희를 저버리지만 않으신다면 저희가 복을 받는 일이 많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제16장 맑은 물로 이전에 지은 죄를 제거함을 풀이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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