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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신학 시리즈 1) 기독교의 정석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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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용화

에페코북스

2014년 05월 15일 출간

ISBN 9791185312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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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성도들 특히 기독 청년들의 신앙을 성경적으로
바로 세우는데 있어서 필독해야 할 한국 교회의 역작!



[서문]

1장. 세상에서 가장 고상한 지식

“그러나 내게 유익하던 것은 무엇이든지 그리스도를 위하여 해로 여기며,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다. 내가 그분을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기는 것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는 것이다”(빌 3:7-8).

예수님이 이 땅에 사람의 몸으로 오셨을 때 이스라엘의 역사는 어두움과 혼돈 자체였다. ‘로마의 평화’ (Pax Romana)를 위하여 황제 디베료 가이사가 본디오 빌라도를 유대의 총독으로 삼았다. 헤롯 가문의 사람들을 유대 땅의 분봉왕들로 세워 그가 통치하되 세리들을 통해서 과도한 세금을 징수함으로 유대 백성들의 삶이 힘들었다. 사람들은 가난에 시달려 굶주린 까닭에 각종 질병으로 고생하였고, 악한 영들에 사로잡혀 미친 사람들이 많았고, 나병 환자도 많았다. 그런가 하면, 안나스와 가야바, 장인과 사위 두 사람이 대제사장으로 세워질 만큼 그 시대는 종교적으로도 부정부패 하였다(참고, 눅 3:1-2)(참고, 대제사장은 종신직이어서 원칙적으로 한 사람 뿐이어야 했고,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직무가 세습되고 사위에게는 물려질 수가 없었다. 대제사장 직무를 장인과 사위가 함께 담당한 것은 성직 매매가 성행한 것을 증거한다). 그 시대의 사람들은 흑암의 그늘과 사망의 땅에서 절망 가운데 살고 있었던 것이다(참고, 마 4:16).
어두움 가운데 절망의 절규를 하던 유대 백성들에게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회개와 천국 복음을 전하셨다(참고, 마 4:17). 이 천국 복음이 전파 되면서 백성들 가운데서 나병 환자들과 귀신들린 자들과 여러가지 병든 자들이 치유되고, 소망과 생명의 빛이 비치기 시작했다(참고, 마 4:23-24). 이로써 예수 그리스도가 역사의 기원이 되셨고, 하나님 나라가 임하였으며, 진리로 자유를 선포하게 되었던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하나님의 새 역사를 도래케 하였다. 예수 그리스도는 온 세상을 비추는 빛이요(요 1:9) 이스라엘의 영광이었다(눅 2:32). 은혜와 진리로 충만하였다(요 1:14).
이 예수님을 극적으로 만난 사람이 바로 사도 바울이다. 그는 예수 믿는 자들을 결박하여 감옥에 가두어 넣고자 다메섹 지방으로 가던 길에 갑작스럽게 강한 빛과 음성으로 인하여 시력을 상실하고 주저앉게 되었다. 그리고
하늘에서 바울을 부르는 음성과 함께 하늘 영광중에 계시는 예수님을 뵈었다. 너무나 극적인 사건이었다(행 9:1-9). 믿음의 조상을 갈대아 우르에서 만나 주신 바 있고, 모세를 호렙산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만나 주셨고, 시내 광야에서 성막 위에 영광으로 임재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만나 주셨으며, 예루살렘 성전에서 또한 영광으로 임재하여 자기 백성을 축복하셨던 바로 그 영광의 주님이 다메섹으로 가던 길에서 바울을 만나 주셨던 것이다.
바울은 영광의 주 예수님을 뵙는 그 순간 복음의 진리를 발견하였다. 바울은 영광스러운 메시아가 저주의 십자가에서 비참하게 죽는다는 것을 이제까지는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십자가에서 저주와 형벌을 받아 죽으시어 인류의 죄를 대속하는 속죄제물 되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죄와 사망과 사단을 이기신 예수님이 메시아 곧, 그리스도이시고, 그분이 바로 복음의 진리요, 그분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가 복음이요, 하나님의 나라였던 것이다. 이 예수님이 바울 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세상에서 가장 고상한 지식이다.

......(중략)

결론적으로 칼빈이 가르친 바 칭의를 부부관계에 비유하여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어떤 남자와 여자가 부부관계를 갖게 되는 것은 처음 만남을 가진 것을 계기로 믿음이 생기고 사랑이 깊어져 사랑을 고백하는 과정을 거쳐 결혼식을 함으로써 부부로서 법적으로 선언된다. 이 결혼식을 하게 되기까지 그 남자와 여자는 평생토록 믿고 사랑할 것을 마음 깊이 다짐하는 것이다. 이같은 일평생을 두고 사랑하는 믿음으로 혼인함으로써 법적으로 부부로 선언된다. 이 결혼식으로 부부관계가 온전하게 성립되었으나, 이 결혼식을 계기로 부부는 더욱 더 깊은 믿음과 사랑과 상호 존경과 복종을 통해서 부부관계를 평생토록 이어간다. 즉, 오직 믿음으로 부부관계를 더욱 더 깊게 죽을 때까지 누리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받은 것이 창세기 15장 6절에서이고, 다윗이 회개함으로 죄 용서함을 통해 의롭다 함을 받은 것이 밧세바 사건과 관련된 점을 칼빈이 강조하여 가르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다시 말해서, 아브라함은 창세기 12장에서 이미 믿음으로 사실상 의롭다 함을 받았을 것이나, 그 때 이후로 훈련받은 믿음으로 구속주 그리스도를 믿어 15장에서 의롭다 함을 선언 받고 17-22장에서 평생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삶을 통해 그 믿음을 나타내 보임으로 의롭다 함을 누렸다. 또 다윗은 밧세바 사건 이전에 골리앗이나 블레셋과의 전쟁 및 사울의 핍박 속에서 훈련된 믿음과 밧세바 사건과 관련하여 온전히 회개함으로 의롭다 함을 받고, 그 후로도 압살롬의 배반 등으로 혹독한 시련 속에서도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죽기까지 일평생 의롭다 함을 누렸다. 아브라함과 다윗이 모두 평생 믿음과 평생 회개를 통해 평생 칭의와 평생 성화를 누린 점을 강조하여 칼빈은 가르쳤다. 그래서, 칼빈은 칭의가 성화와 동시적이요 항상 함께 한다고 하였고, 성화와 함께 구원의 과정으로 이해하였던 것이다.

목차

저자의 말 / 4
들어가는 말 / 8
1장. 세상에서 가장 고상한 지식 / 13
1. 영생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절대 필요한 지식 / 16
2. 가장 고상한 지식의 상실 / 18

2장. 세상에서 가장 고상한 책 : 성경 / 21
1. 성경의 필요 /23
2. 성경의 목적 / 24
3. 성경의 중심 주제 / 27
4. 성경을 대하는 자세 / 29
3장. 최고의 통치자 : 하나님 / 33
1. 하나님의 이름과 호칭 / 37
2. 삼위일체 하나님 / 44
3. 하나님의 성품 / 48
1)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 49
2) 하나님은 선하시다. / 51
3)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 54
4. 하나님의 생명 사역 / 55
1) 작정 / 55
2) 창조 / 57
3) 섭리 / 58

4장. 하나님 나라의 백성 : 인간 / 61
1. 하나님의 형상 / 62
2. 하나님의 의존적 존재 / 64
3. 하나님의 책임적 존재 / 66
4. 하나님의 공동체적 존재 / 68
5. 영육 통일체로서의 영적 존재 / 70

5장. 하나님 나라의 파괴 : 죄 / 77
1. 죄의 시작 / 78
2. 죄의 결과 / 81
3. 죄의 번짐 / 83
4. 죄의 요소 / 85
5. 죄의 성질 / 86
6. 죄의 실체 / 88
7. 죄의 종류 / 89

6장. 하나님 나라의 실체 : 예수 그리스도 / 91
1.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신가? / 93
2. 참 하나님이요 참 사람이신 예수 / 97
3. 예수 그리스도의 직분 / 99
4. 예수 그리스도가 복음이다. / 100
5.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 나라이다. / 107

7장. 하나님 나라에의 참여 : 영광의 구원 / 113
1. 하나님의 구원의 필요 / 115
2. 구원의 주체 / 116
3. 구원의 방편 / 118
4. 구원의 기초 / 122
5. 구원의 과정 / 123
6. 구원의 세 가지 차원 / 133

8장. 하나님 나라의 대행 : 영광스러운 교회 / 133
1. 교회의 절대 필요성 : 하나님 나라의 대행 / 135
2. 영적 유기체로서의 교회 / 138
3. 제도적 조직으로서의 교회 / 140
1) 교회의 삼중의 권세 / 140
2) 교회의 삼중의 표지 / 141
3) 교회의 기능 / 143
4. 교회와 성령 / 144
5. 기도와 금식 / 148

9장. 종말과 하나님 나라 / 155
1. 종말의 이중성 : 말세와 내세 / 157
2. 종말에 나타난 하나님의 비밀 / 160
3. 이미 시작된 하나님 나라 / 162
4. 미래의 영원한 하나님 나라 / 165
5. 하나님 나라와 시대적 과제 / 168

부록:
믿음과 칭의에 대한 칼빈의 이해 /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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