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는 시리즈 2) 질문하는 성도 대답하는 신학자 - 성도를 위한 조직신학
박재은 | 디다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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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교회관 (프란시스 쉐퍼전집4)
프란시스 쉐퍼 | 생명의말씀사
30,000 27,000원
존 맥아더의 성경교리
존 맥아더 | 생명의말씀사
90,000 81,000원
52주 기독교 신앙의 체계
김창영 | 생명의말씀사
20,000 18,000원
[개정무선판] 순전한 기독교
C.S. 루이스 | 홍성사
16,000 14,400원
세상에서 배울 수 없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
마티 마쵸스키 | 생명의말씀사
20,000 18,000원
[개정3판] 하나님의 예정과 선택
R.C. 스프로울 | 생명의말씀사
15,000 13,500원
섭리
존 파이퍼 | 생명의말씀사
54,000 48,600원
성령 - 성령 하나님의 본성과 사역 (쉬운 신학 시리즈 3)
라 매클러플린 | 생명의말씀사
17,000 15,300원
구원은 누가 받는 것인가
박운조 | 베드로서원
13,000 11,700원
삼위일체중심주의 기독론
백충현 | 새물결플러스
16,000 14,400원
언약신학이란 무엇인가
라이언 맥그로우 | 부흥과개혁사
14,000 12,600원
삼위일체 교의학
글렌 버트너 주니어 | 부흥과개혁사
33,000 29,700원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가
김형원(1) | 느헤미야
18,000 16,200원
부활 논쟁 요약 (김영한 논쟁 요약 시리즈 1)
김영한(4) | 아르카
13,000 11,700원
@ 그리스도의 섬김(διακονια)의 현존과 – 디아코니아
@ 하나님 나라(βασιλεία)의 ‘지금 여기’(Here & Now)를 꿈꾸는 – 바실레이아
@ 교회(Εκκλησία)의 공적구조를 기대하며 – 에클레시아
<이 책의 특징>
명재영 박사의 책 『평신도 중심 교회』는 야심만만한 책이다. 이 책은 우리 시대에 필요한 교회의 모델을 제시한다. 18세기 이후 근대화가 되면서 기독교의 위기는 여러 형태로 나타났다. 그중에서 가장 심각한 도전은 교회의 쇠락이다. 교회의 위기는 기독교의 위기라고 할 수 있다. 교회 없는 기독교를 상상할 수 없다.
21세기는 교회에 대단히 어려운 시대이다. 이미 교회를 살리기 위한 많은 시도가 있었다. 하지만 여러 시도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위기는 가속되고 있다. 그만큼 교회 갱신을 위한 대책 마련이 어렵기 때문이다. 교회는 단지 하나의 단체나 집단이 아니다. 교회에 대한 새로운 모델은 최소한 몇 가지 요소를 충족해야 한다. 첫째, 성서에 토대를 둔 통전적인 교회론이 있어야 한다. 둘째, 교회가 속한 동시대에 대한 책임성과 사회-역사적 과제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교회의 구조, 구성, 제도가 그 시대 안에서 유기적 조화를 이루어, 교회 공동체가 생명력과 역동성을 가져야 한다. 명 박사의 『평신도 중심 교회』는 이러한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명 박사는 먼저 평신도 중심의 교회 구조를 제안하고, 이를 통해 교회의 공적 역할을 추구하며, 나아가 우리 시대가 필요로 하는 교회론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평신도 중심 교회』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먼저 이 책은 평신도와 목회자, 모이는 교회와 흩어지는 교회의 조화를 꾀한다. 이 책의 제목이 ‘평신도 중심 교회’이지만, 이 책은 평신도와 목회자를 대립적으로 보지도 않고, 이원론적으로 보지도 않는다. 오히려 평신도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규정하면서 평신도의 위치와 역할을 재정립한다. 이를 통해, 평신도 중심의 신학적 구조를 마련하고 기존의 왜곡된 평신도와 목회자의 관계를 새롭게 한다. 그 결과는 모이는 교회와 흩어지는 교회의 조화로 나타난다.
명 박사의 평신도 중심 구조의 교회는 결코 제도적 개혁에 만족하지 않는다. 현재 교회의 위기는 교회의 제도와 직제의 개선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이 책이 교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신학적 근거는 그리스도의 섬김과 종말론적인 현존이다. 명 박사는 성직자 중심의 교회 대신 그리스도의 섬김을 교회 개혁의 중심에 두고 있다. 교회는 결코 권위, 직제, 지배에 의해 유지되어서는 안 된다. 교회의 중심은 그리스도이며, 그리스도의 섬김에 의해 교회는 생명을 얻는다. 또한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선취로서 삼위일체 하나님의 현존에 근거한다. 명 박사의 교회 모델은 바로 하나님의 종말론적인 현존에 터를 둔다. 그 위에, 명 박사는 ‘부름-세움-보냄’이라는 교회의 삼차원적 구조를 구축한다.
또한 이 책은 대단히 실제적이다. 교회는 역사 속에 존재하는 실체이기 때문에, 교회론은 반드시 실천적이고, 현실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론에 그치는 교회론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명 박사의 교회 모델은,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고, 누구나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움을 받을 수 있으며, 모두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상 안에서 선교적 주체로 살 수 있는 방안을 보여준다. 교회의 이런 구조는, 교회의 모든 구성원이 역동적으로 조화를 이룰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시에 기독시민으로서 교회의 공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길을 보여준다.
이 책의 기여와 활용은 상당할 것이다. 이 책은 진보와 보수를 아우른다. 교회의 새로운 모델을 찾고, 교회의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고심하는 목회자와 평신도는 이 책에서 많은 영감을 얻을 것이다. 명재영 박사의 『평신도 중심 교회』가 위기의 한국교회에 중요한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
<머리말>
이 책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여금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와 그리스도의 섬김의 현존을 가지게 할 목적을 가지고 썼다. 그런 연유로 글을 쓰는 초기부터 성도들과 설교로써 지속적으로 나누어 왔다. 반응이 놀라웠는데 어떤 분은 “우리만 듣기에 아깝다”라는 반응이었고 몇 차례 같은 놀라움을 표하였다.
어려운 신학 주제들을 설교로 옮긴다는 것은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 있었지만 이같은 반응은 무엇 때문일까? 그동안 신학적 지식과 사유는 일명 성직자들만의 전유물이었다. 평소 필자도 신학은 온 백성의 자산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해왔음에도 말씀의 강단에서 신학은 괴리감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성도들이 어려워할 수도 있고, 더 큰 이유는 목회자로서 가지는 신학적 역량 때문이다. 지속적인 신학 훈련이 따라야 하나 목회 현실은 종종 이런 요구를 외면한다.
다만 필자는 개척교회인 까닭에 이 한계에 도전하기가 보다 쉬웠고 신학적 작업의 결과물을 실험적으로 설교를 통해 나눌 수 있었다. 서로에게 모험이었지만 그렇게 신학에 목말라 있었던 하나님의 백성들이었기에 그 세계는 놀라운 것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단지 수동적으로 아멘만 해야 하는 무기력한 은혜의 수혜자들이 아니다. 저들은 ‘거룩한 부름’에 함께 초대된 자들이고, ‘은사로 구비’함에도 소외됨이 없는 세움의 주역들이며, 이로써 보냄에 있어서도 자신의 직무가 존중받는 ‘왕 같은 제사장’들이기에, 이 책은 이 같은 삼차원적 교회의 구조를 평신도 중심에서 확보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따라서 겸손의 표시로 ‘나의 졸작을 세상에 내어놓게 되어 부끄럽다’는 말을 여기서는 할 수 없다. 이는 여기서 다룬 교회의 핵심적 구조를 개인적 차원으로 축소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 땅 한가운데 있는 ‘보냄으로서의 하나님의 백성’을 지향하지만, 목회적 리더십의 자리인 ‘세움의 교회’를 외면하지 않는다. 동시에 이 두 구조에 앞서는 한 부름의 ‘친교 공동체’를 확보하고 있다. 그 사귐과 연합 안에서만 바르게 ‘모이고’ 건강하게 ‘흩어지는 교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당장 교회 성장을 위한 어떤 프로그램보다는 하나님 자신의 파송의 이어짐과 시대적 요청에 응답할 수 있는 교회의 신학적 구조에 방향성을 가진다. 이는 당장의 교회 성장이라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훨씬 더 지속적이고 역동적일 수 있는 교회의 근본 구조에 대한 것이다.
실용적인 영감은 넘쳐나지만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구조를 보다 분명히 하고 싶은 교역자들에게 이 책은 좋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론 하나님의 나라를 자기 자리에서 경험하길 원하는 평신도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이를 위하여 선교적 회중을 구성하고 도울 수 있는 실제적인 몇 방안들-성경적 코칭, 소그룹 모델 등-을 제시하고 있다. 열린 목회에 비전 있는 목회자라면 자기만의 적용을 통해서 얼마든지 구체화함으로써 풍성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이 책은 오늘날 교회의 사사화된 위기 앞에 공적 기능을 회복할 교회의 구조에 대한 것이지, 어떤 응급조치로서의 임시방편적인 교회 구조를 제시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종교개혁이 지향했던 ‘오직 성경’과 ‘만인제사장’이라는 핵심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어쩌면 루터가 완성하지 못한 만인제사장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응답이라 할 수 있다. 선언적 의미로서의 만인제사장을 넘어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교회의 구조를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천사 ------------------------------------------------- 004
머리글 ------------------------------------------------- 006
Ⅰ. 위기와 응답 013
Ⅱ. 부름: 세상과 평신도 021
UNIT 1. 현대사회와 평신도 022
01. ‘근대화’와 평신도 022
02. ‘후기 기독교세계’와 평신도 030
03. 세상에 상응하는 ‘교회 유형론’(요 17장을 중심으로) 034
1. ‘디아코니아’ 공동체(1~13. ‘in the world’) 039
2. ‘소자’ 공동체(14. ‘the world hates them’) 046
3. ‘의식화’ 공동체(15. not ~ out of the world) 054
4. ‘영성’ 공동체(16. ‘strangers in the world’) 060
5. ‘진리’ 공동체(17,19. ‘consecrated by the truth’) 066
6. ‘보냄’ 공동체(18. ‘into the world’) 074
7. ‘증거’ 공동체(20. ‘who through their words’) 082
8. ‘일치’ 공동체(21~26. ‘all be one’) 090
UNIT 2. 현대선교와 평신도 099
04. 선교 이해의 확장: 선교의 범주 099
05. 회심 이해의 확장: 신앙의 범주 109
1. 회심의 역사 109
2. 회심의 성경적 전거 116
3. 회심의 신학적 담론 128
06. 구원 이해의 확장: 실천의 범주 137
1. 구원과 세상(The World) 137
2. 구원과 해방(Liberation) 143
3. 구원과 정의(Justice) 152
UNIT 3. 공적신학과 평신도 161
07. 공적신학의 등장 161
08. 공적신학의 특성과 평신도 170
Ⅲ. 세움: 교회와 평신도 179
UNIT 4. 평신도는 누구인가? 179
09. 평신도에 대한 어원적 고찰: 성경의 전망 179
10. ‘총체적 교회론’과 ‘한 백성’: 평신도신학의 전망 188
11. ‘소자’와 ‘주변인 공동체’: 선교신학의 전망 196
12. ‘가난한 자’: 해방신학의 전망 204
UNIT 5. 목회자와 평신도 213
13. 충돌인가 조화인가? 213
1. ‘은사 공동체’에서 ‘덕 공동체’로 213
2. ‘사도적 계승’과 ‘평신도 중심 구조’의 조화 222
14. 성경적 전망 227
1. 두 직분의 목적: 구약의 전망 227
2. 성만찬을 중심으로: 신약의 전망 234
15. 세움으로서의 ‘의식화’ 243
1. 평신도 ‘의식화’(Conscientization) 243
2. ‘영성화’(Spiritualization)에서 ‘현실 참여’(Praxis) 252
3. 평신도 중심의 성경번역 256
Ⅳ. 보냄: 공적광장과 평신도 271
UNIT 6. 보냄의 구조 272
16. 바르트의 3차원적 교회구조 제고 272
1. 평신도 중심 구조의 교회(Lay Centered Church) 273
2. 평신도 중심 구조 이해의 확장 281
3. 평신도 중심 구조의 성경적 전망: 에베소서 4장을 바탕으로 286
UNIT 7. 보냄의 내용 290
17. ‘한 백성’과 ‘디아코니아’: 보냄의 주체와 내용 290
18. ‘해방’에서 ‘화해’로: 디아코니아의 전망 300
19. ‘투쟁’에서 ‘포용’으로: 장애인신학의 전망 306
UNIT 8. 보냄의 양식 310
20. 지역교회(Local Church)의 주체로서 평신도: 모이는 교회 310
1. ‘선교적 교회’(Missional Church)의 전망 310
2. ‘선교적 회중’(The Congregation in Mission) 위한 성경적 코칭 320
21. 시민사회(Civil Society)의 주체로서 평신도: 흩어지는 교회 324
1. 기독시민의(Christian Citizen) 전망 325
2. 정의·평화·창조질서 보전(JPIC)의 전망 334
Ⅴ. 닫는 글 347
22. 요약: 돌아보며 351
23. 제언: 부름-세움-보냄의 전망에서 356
1. 부름: ‘한 백성의 쉼과 교제로의 양식’을 위한 제언 356
2. 세움: ‘이상적인 소그룹 양식’과‘신학적 의식화’를 위한 제언 359
3. 보냄: ‘평화통일’과 ‘창조질서 보전’을 위한 제언 364
참고문헌 369
국문초록 380
영문초록 382
표 목차
표1) 회심과 십자가의 관계 117
표2) 성경이 가지는 회심의 두 구조 126
표3) 평신도 중심 교회의 구조 275
표4) 평신도 중심 구조 이해의 확장 281
표5) 평신도 중심 구조의 성경적 전망 286
표6) 선교적 회중을 위한 성경적 비전 코칭 323
저자 |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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