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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 볼트만에서 제3세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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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건

김정형, 김영근 역자

대한기독교서회

2022년 08월 15일 출간

ISBN 9788951120978

품목정보 152*225*17mm320p88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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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트만, 후기 불트만 학파, 해방신학, 민중신학의 그리스도론으로 말하다  


예수는 오늘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왜 또 다른 그리스도론을 말해야 하는가? 


   시대가, 사회가, 세상이 변화함에 따라 지금껏 수많은 그리스도론이 생겨났고, 지금도 생겨나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전통적 그리스도론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그리스도론을 찾고자 하는 것은, 시대의 질문에 답하지 못하는 그리스도론은 공허하고 생명력을 상실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유형의 그리스도론들을 통해 우리는 오늘 우리에게 예수가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깨달으며, 그것을 통해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과제들을 풀어낼 수 있는 실마리를 찾게 될 것이다.  

계몽주의 세계관의 등장으로 ‘역사적 예수’에 대한 탐구가 시작되었고, 이로 인해 전통적인 그리스도론은 큰 도전을 받게 되었다. 역사가들은 역사의 예수와 신앙의 그리스도를 구분하려고 했으며, 그 결과 둘 사이의 차이는 보여주었지만 둘 사이의 연속성을 확립하는 데는 실패했다. 그래서 역사와 신앙 사이의 실제적인 연속성을 확립하는 일이 중요한 신학적 과제로 떠올랐다. 

   󰡔예수: 불트만에서 제3세계까지󰡕는 현대의 다양한 그리스도론을 소개하며, 그러한 그리스도론들이 케리그마의 예수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또한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조명하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역사적 사고의 혁명으로, 마르크스주의 영향과 라틴아메리카의 사회적 상황으로, 세계종교의 가치에 대한 새로운 인식으로 예수에 대한 이해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이야기한다. 이를 위해 서로 다른 문화에서 형성된 불트만과 후기 불트만 학파의 그리스도론, 그리고 해방신학과 민중신학의 그리스도론을 살피며 각각의 그리스도론에 대한 관점, 주안점, 구조를 분석한다. 저자가 이 네 가지 그리스도론을 선택한 것은 이들이 각기 고유한 방식으로 예수의 어록, 행위, 삶, 죽음에 접근하며 2,000년 전 팔레스타인에 살았던 역사적 예수에 관심을 두지만, 단지 예수의 과거 역사를 발견하는 데 머물지 않고 역사적 예수와 신앙의 그리스도 사이의 연속성을 확립하며 역사적 예수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관심을 두기 때문이다.

예측할 수 없고 통제할 수 없는 종말론적 시대 속에서 그리스도교는 오늘의 도전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 채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상황에서 교회와 신학이 ‘그리스도론’으로부터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길을 발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이 다루는 불트만, 케제만, 푹스, 에벨링 같은 학자들이 전개한 신앙과 역사의 괴리를 메우려는 해석학적 시도, 그리고 해방신학과 민중신학이 20세기의 역사적 혼란기에 실천(praxis)을 통해 신앙과 역사의 연속성을 찾으려는 시도를 살펴봄으로써 독자들은 21세기를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그리스도론의 대가로 알려진 김동건 교수가 1992년 에든버러대학교에 제출한 박사학위논문을 수정·보완한 것이다. 이 논문은 2003년 피터 랑 출판사에서 Jesus: From Bultmann to the Third World라는 제목으로 영문으로 출판된 바 있다. 그동안 이 책의 한국어판 출판에 대한 요구가 있었으나 이뤄지지 못하다가 지난 2020년 그리스도론을 주제로 열린 국제 콘퍼런스에서 바이올라대학교의 프레드 샌더스(Fred Sanders) 교수가 이 책을 언급하면서 다시 주목을 끈 것이 계기가 되어 번역, 출판하게 되었다. 저자가 집필한 󰡔그리스도론의 미래: 글로벌 시대의 예수 그리스도󰡕는 가 엄선한 최근 20년을 대표하는 그리스도론 저서 16권에 선정된 바 있다. 

저자는 “비록 처음 출판된 시점보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이 책이 보여주는 신학 방법론과 입각점은 신학적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이 책을 통해 오늘의 교회와 신학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시대의 변화와 요구를 수용하면서 동시에 예수를 중심으로 하는 그리스도교의 독특한 정체성을 지키고자 고민하는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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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건
영남대학교를 졸업하고(B.A.),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신학공부를 시작했다.(M. Div.)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University of Edinburgh)에서 석사과정을 마쳤고(Th. M.),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현대 기독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Ph. D.) 현재 영남 신학대학교에서 조직신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현대신학, 기독론, 성령론, 신학의 미래, 신앙과 역사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역사 속에서 신학과 교회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심하며, 한국교회를 새롭게 할 대안 제시를 평생의 과제로 여긴다. 지금은 아신신학연구소(http://astsi. org)를 중심으로 ‘성경 중심’, ‘개혁신학’, ‘예언자적 정신’이라는 세 가지 지표를 가지고 신학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짓거나 펴낸 책으로는 󰡔빛, 색깔, 공기󰡕, 󰡔신학이 있는 묵상󰡕 시리즈, 󰡔현대인을 위한 신학강의󰡕, 󰡔현대신학의 흐름: 계시와 응답󰡕(I), 󰡔신학이란 무엇인가󰡕, Jesus: From Bultmann to the Third World, 󰡔21세기 신학의 과제󰡕, 󰡔신학의 전망: 21세기를 맞으며󰡕, 󰡔루터를 생각하며: 루터와 시대정신󰡕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신학과 정치󰡕, 󰡔자연신학』 , 󰡔복음서와 예수󰡕, 󰡔이사야󰡕 등이 있다. 김동건 페이스북 facebook.com/dkkim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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