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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신학적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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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빌라데서

동연출판사

2022년 03월 30일 출간

ISBN 978896447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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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빌라데서의 미학적 상상력과 함께하자


그리스도교는 십자가의 종교지만 십자가는 단지 고통의 표식만은 아니라고 한다. 또한 그것은 분명한 패배를 극복하는 하나님 승리의 표식이며, 악의 추함을 극복하는 아름다움의 표식이기도 하다. 신학이라는 구체적 맥락 안에서 미학은 최후의 의미와 기쁨에 대한 예견 곧 우리의 희망의 근거를 드러낸다. 수 세기에 걸쳐 기독교의 미학적 상상력은 마태복음의 이야기를 확장하여, 동방박사들을 왕으로 묘사하며 그들이 각기 다른 민족과 나이를 대변하도록 보편성의 메시지를 강조하여 왔다. 저자는 이러한 미학적 상상력을 통해서 다른 종교적 전통들 속에서도 발견되는 하나님의 사랑의 자기 계시적 아름다움을 고찰하고자 시도한다.

이 책은 이 미학적 상상력을 6장에 걸쳐서 크게 신학적 미학 이론의 개념과 종류, 표상 불가능의 표상, 하나님의 계시와 인간의 인식, 아름다움과 예술, 도덕적 선 등으로 설명하고 있다. 부록에는 방대한 참고문헌과 약어표로 이 책을 상세하게 탐구할 수 있다.


목차


한국어판 머리말

새로운 한국어판 머리말

새로운 옮긴이 머리말



1장 신학과 미학

I. 프롤로그: 모차르트가 카를 바르트의 신학에서 가지는 위치

II. 신학과 미학의 문제

III. 신학적 미학 이론의 개념

1. 미학의 개념

2. 신학의 대상들과 미학의 대상들

IV. 신학적 미학 이론의 차원들

1. 실천으로서 신학적 미학: 신학적 담론의 미학적 차원

2. 신학의 자원으로서 미학

3. 종교적 경험의 직접적 장소로서 신학

4. 일반적 인간 경험의 장소로서 신학

5. 메타포로서 신학과 형이상학으로서 신학

6. 이론으로서 신학적 미학

V. 예술의 현상학, 계시와의 관계: 반 델 레우의 신학적 미학

VI. 신학의 아름다움에서 아름다움의 신학으로: 폰 발타자의 신학적 미학

1. 바르트: 신학과 하나님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2. 발타자의 하나님의 아름다움의 신학

VII. 신학에 있어서 신학적 미학 이론의 위치


2장 사유와 상상력 속의 하나님: 표상 불가능한 것의 표상

I. 프롤로그: 쇤베르크의 「모세와 아론」

II. 문제를 설정하며

III. 하나님의 그림 불가능성(unpicturability): 아이콘 거부의 전통과 우상 숭배의 문제

IV. 신비한 타자에서 존재의 신비로: 하나님의 ‘그림 불가능성’(unpicturability)에서 하나님의 ‘인식 불가능성’(Inconceivability)으로

V. 역사적 계시의 ‘실증성’(Positivity)과 신화론의 문제

VI. 역사적 예수와 이미지의 그리스도

VII. 기초신학적 미학 이론(Fundamental Theological Aesthetics)의 과제


3장 하나님의 계시와 인간의 인식

I. 프롤로그: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아담

II. 인식론의 일반적 문제들

1. 감각적 상징을 통한 지성적 지식

2. 총체적 지평의 선(先)이해

3. 개념과 이미지 속에서 사유

III. 하나님의 자기 계시에 대한 인식과 표상

1.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인간

2. 계시의 신학

3. 하나님을 사유하고 이미지화하는 방식들


4장 하나님과 아름다움: 하나님에 이르는 길로서 美

I. 서곡: 말러의 심포니 3번, 4악장, 「아, 인간이여! 보라!」

II. ‘자연신학’과 미학: 하나님에 대한 접근법으로서 아름다움?

III. 서양 전통에 있어서 마음의 하나님에게로 ‘올라감’

1. 기원

2. 중세 초기의 발전

3. 보나벤투라와 토마스 아퀴나스

4. 장-도미니크 로베르의 현대적 접근

IV. 아름다움을 통한 초월적 접근방식?

1. 하나님에 대한 초월적 논증들

2. 아름다움의 존재론: 미(美), 진(眞), 선(善)

3. 아름다움과 존재의 기쁨

4. 아름다움의 초월적 조건


5장 예술과 성스러움

I. 프롤로그: 릴케의 “아홉 번째 애가”

II. 예술과 성스러움의 질문이 가지는 차원들

III. 초월성의 직접적 표현으로서 예술: “일반적인 범주적 계시”

IV. 아름다움과 “감정들의 연상”을 통한 성스러움의 중재

1. 예술과 존재론적 통찰

V. 예술과 기독교 메시지: “특별한 범주적 계시”

1. 예술들의 ‘위계 질서’?

VI. 미술과 음악에서 성스러운 말씀

1. 시각 예술

2. 말씀과 이미지의 관계

3. 초월성에 대한 시각적 상징들

4. 음악 속에서 말씀

VII. 예술과 성스러움: 유사성들과 갈등들


6장 아름다움과 도덕적 선

I. 프롤로그: 미켈란젤로의 「소네트」

II. 미학, 윤리, 종교 사이의 갈등

1. 역사적 콘텍스트와 실존적 콘텍스트

2. 예술에 대한 ‘플라톤주의적’ 반대

3. 십자가의 관점에서 본 아름다움과 예술

4. 미학과 금욕주의

III. 그리스도의 영 안에서 감정, 예술, 아름다움

1. 기독교적 ‘회심’과 미학

2. 아름다움과 선: 가치의 중재자로서 예술


글을 옮기고 나서

참고문헌

약어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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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트에 있어서 신학이 정확하게 ‘학문’으로서 아름답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 많은 이가 신학의 ‘학문적’ 추구가 부정적인 결과들을 가져온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예를 들어 폰 발타자는 신학이 정확성을 추구하는 다른 학문의 방법론을 도용함으로써 그 아름다움을 잃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에 따르면 현대신학은 사유의 대상으로서 아름다움을 무시할 뿐 아니라 또한 살아 있는 종교 혹은 영성과의 관계 곧 “위대한 영적인 진리들”을 추구하고 전달하는 사명을 대부분 잃어버렸다. 이미 19세기가 시작할 무렵, 초기의 가톨릭 낭만주의의 한 대표자인 알로이시우스 귀글러Alois Gugler는 신학의 영혼이 부재한 것에 대해 이렇게 쓰고 있다. “우리는 종교에 대한 어떠한 이해도 부재하는 단지 교리적이고 도덕주의적 신학 교과서들을 얼마나 더 읽어야만 하는가?”

_ 1장 IV. 신학적 미학 이론의 차원들 중에서


하나님의 ‘이해 불가능성’ 때문에 무한하고 비물질적인 하나님이 감각적 표상과 언어에 묶여 있는 유한한 인간 지성에 알려질 수 있는가의 문제를 신학적 미학은 설명해야 한다. 따라서 종교적 표상이나 상상력의 문제는 유비類比(analogy)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인식론적 논의 안에 포함된다.

지식을 단지 경험과학의 대상들과 동일시하며, 형이상학 비판이 하나님에 대한 유비적 지식 자체를 의심하게 될 때 그리고 역사의식이 기독교 계시의 실증성을 의심하게 될 때, 유비의 문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한편으로 하나님은 이성에 의해 포착될 수 없을 뿐 아니라 알려질 수 없게 된다. 다른 한편으로 역사적 계시에 대한 주장은 증명할 수 없고 신화론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합리적 이해(Begriff)라고 하는 ‘학문적’ 의식과 ‘상상력’(Vorstellung)이나 ‘감정’의 차원으로 격하된 종교적 의식 사이에는 틈이 생기게 된다. 어떤 이들에게 있어서 이 틈은 곧 종교적 신앙이 비합리적일 뿐 아니라 공상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다른 이들에게 있어서 이것은 신앙과 감정의 영역이 ‘합리성’이 지닌 한계에 대한 필수적인 대안으로 긍정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_ 2장 VI. 역사적 예수와 이미지의 그리스도 중에서


우리는 아름다움(beauty)을 존재의 본질(essence of being) 혹은 존재의 완성(perfection of being)과 연결시키는 것은 무엇인지, 그래서 어떻게 그것이 필연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리키게 되는 것인지 묻고자 한다. 어떻게 혹은 어떤 의미에서 아름다움이 ‘초월적 범주超越的 範疇’(transcendentals)들 중의 하나가 될 수 있는지 우리는 질문함으로써 이 문제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인 존재자들 혹은 그것들의 종류들을 가리키기 위해 사용되어지는 일반적 ‘범주들’(categories)과 구분되고, 그것을 넘어서 ‘초월적 범주’들이란 존재의 지성적(intelligible) 측면들을 가리키는 관념들 곧 그것이 존재하는 한에 있어 모든 존재자가 그것 자신일 수 있게 만드는 것, 요컨대 모든 존재자가 그 존재한다는 사실 때문에 공통으로 가지는 것을 가리킨다.

_ 4장 IV. 아름다움을 통한 초월적 접근방식? 중에서


앞의 성상 파괴 논쟁에서 간략하게 살펴보았듯이 서방교회 대부분은 아이콘에 대한 동방정교회의 성례전적 관점을 거부한다. 서방교회는 이미지의 제작을 본질적으로 교육적인 목적에 봉사한다고 보았다. 따라서 예술적 이미지는 이론적으로 선포된 말씀 특히 성서에 종속된다고 여겨졌다. 그리고 전통적으로 종교적 이미지는 “비블리아 파우페룸Biblia pauperum”(빈자貧者의 성서)로 여겨졌다. 여기서 가난한 자란 (라틴어) 글을 읽지 못하는 자를 의미했다. 이들을 위해서 성서의 이야기를 종교적 벽화 혹은 그림 등이 표상한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곧 예술의 종교적 기능은 이야기와 삽화에 제한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라너가 말하듯 어떤 그림이 구원사를 묘사한다고 그것이 ‘종교적’이 되기에 충분한 것은 아니다.

_ 5장 VI. 미술과 음악에서 성스러운 말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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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빌라데서
뉴욕 Foddham University 조직 신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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