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

하나님의 나라와 유토피아 (바이어하우스학회 시리즈 2)

  • 960
  • 페이스북
  •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확대보기

이동주, 김상복, 김명혁, 이승구, 곽혜원, 우병훈

기독교문서선교회(CLC)

2023년 05월 30일 출간

ISBN 9788934125532

품목정보 150*225*14mm308p409g

가   격 16,000원 14,400원(10%↓)

적립금 800원(5%)

카드
무이자
혜택보기

배송정보이 상품을 포함하여 15,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준비기간1일 이내 (토/주일/공휴일 제외, 당일 오전9시 이전 결제완료 주문기준) 설명보기

품목코드A000254300

매장현황
설명보기 지점별재고
광화문 강남 일산 구로 의정부 노원
0 0 0 0 0 0
* 주의: 실시간 재고수량이 달라지므로 방문전 전화확인 필수!
수량 상품 수량 1 감소 상품 수량 1 증가

총 합계금액0

상품 상세 정보
바로구매 장바구니 위시리스트
필독! 공지사항

바이어하우스학회의 세 번째 심포지움에 참여한 초빙교수들의 발제 논문 8편을 모은 책으로 하나님 나라와 유토피아의 개념과 사상 그리고 이와 관련한 역사적 사례를 소개하며 성경에서 말하는 참된 이상 사회를 제시한다. 성경과 교회사를 통해 하나님 나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탐구하고, 기독교 세계관에 따른 하나님 나라 곧 주님의 왕적 통치를 설명하며, 블룸하르트 부자의 하나님 나라 운동을 신학적으로 성찰한다. 또한, 하나님 나라 관점에서 유토피아 사상과 유토피아니즘과 유토피아적 기독교 혼합주의를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그리고 선교의 목표가 하나님 나라임을 분명히 밝히며 선교에 있어서 유토피아 사상의 부정적 영향을 경계하고 하나님 나라를 향한 선교의 길을 제시한다.  


[저/역자 소개]


김상복 박사

미국 그레이스신학교대학원(Th.D., 조직신학)

전 워싱턴신학대학교 교수

전 세계복음주의연맹 회장

현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

현 할렐루야교회 원로목사


김명혁 박사

미국 아퀴나스신학원(Ph.D., 역사신학)

전 총신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현 한국복음주의협의회 명예회장

현 강변교회 원로목사


이승구 박사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B.A.)

서울대학교 대학원(M.Ed., 윤리교육)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M.Div.)

영국 세인트앤드류스대학교(M.Phil., Ph.D., 조직신학)

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곽혜원 박사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B.A.)

한세대학교(M.Div.)

장로회신학대학교(Th.M.)

독일 튀빙겐대학교(D.Th., 조직신학)

현 경기대학교 초빙교수, 21세기교회와신학포럼 대표


이동주 박사

이화여자대학교 기악과(B.A.)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Magister, 신학)

독일 튀빙겐대학교(D.Th., 선교학)

전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신학 교수

현 바이어하우스학회 회장


우병훈 박사

서울대학교 자원공학과(B.Eng.)

서울대학교 대학원(M.A., 서양고전학)

고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미국 칼빈대학교(Th.M., Ph.D., 조직신학)

현 고신대학교 교의학 교수


목차


편집자 서문

이동주 박사︱전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신학 교수, 현 바이어하우스학회 회장 6


제1부 하나님의 나라 15


제1장 하나님의 나라와 유토피아 16

마태복음 3:1-12

김상복 박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 할렐루야교회 원로목사


제2장 성경과 교회사에 나타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올바른 이해 42

눅 8:1; 행 1:3, 7, 8

김명혁 박사︱강변교회 원로목사, 한국복음주의협의회 명예회장


제3장 기독교 세계관과 하나님 나라 64

이승구 박사︱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제4장 블룸하르트 부자(夫子)의 ‘하나님 나라’ 운동에 대한 신학적 성찰 83

맑스주의의 도전에 대한 기독교의 답변

곽혜원 박사︱경기대학교 초빙교수, 21세기교회와신학포럼 대표


제2부 유토피아 133


제5장 유토피아란 무엇인가? 134

이동주 박사︱전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신학 교수, 현 바이어하우스학회 회장


제6장 하나님 나라 관점에서 본 유토피아 사상 비판 177

페터 바이어하우스의 통전적 하나님 나라 사상을 중심으로

우병훈 박사︱고신대학교 교의학 교수


제7장 유토피아니즘에 대한 비판적 고찰 212

곽혜원 박사︱경기대학교 초빙교수, 21세기교회와신학포럼 대표


제8장 유토피아적 기독교 혼합주의 종말론 252

이동주 박사︱전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신학 교수, 현 바이어하우스학회 회장


본문 펼쳐보기


하나님 나라 시민이 되면 내적 변화가 보이기 시작하며 회개에 합당한 열매들이 나타난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자들은 성령 안에서 의와 평화와 기쁨과 즐거움과 자랑하고 싶은 것들과 같은 성령의 열매들을 경험한다.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끝까지 거부하고 회개함이 없이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고 온갖 악한 세상과 육신의 정욕과 악에 빠져 고집스럽게 걸어가던 그 길을 계속 가면 도착지는 하나님이 없는 영원한 지옥이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를 알고 믿고 그 가치를 아는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부지런히 사랑으로 들려주어야 한다.-p.40


한국 교회 아버지 길선주 목사님께서 몸과 삶에 지니셨던 특징 하나를 소개합니다. 맨날 울면서 회개의 고백을 하신 것은 물론이고 하늘을 바라보시면서 천국과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셨다는 것입니다. 길선주 목사님은 요한계시록을 만 독을 하고 암송을 하시면서 천국을 바라보고 사모하면서 한평생을 ‘천국 소망’을 지니고 살았습니다.

어떤 무식한 신학자는 길선주 목사가 지나치게 천국만 바라보았다고 지적하면서 현세의 삶과 사역에 무책임했다고 비판했는데 길선주 목사님만큼 현세의 삶과 사역에 전력한 사람도 별로 없을 것입니다.-p.56


그러므로 참된 신자는 하나님 나라의 현재성과 미래성을 동시에 믿는 사람이다. 예수님께서 가져다주신 영적 하나님 나라(spiritual kingdom of God)가 여기 현존하고 있다는 것을 믿고, 예수님을 믿는 자신들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로 말미암아서만 이 현존하는 하나님 나라 안에 있다는 것을 믿고 그 나라 백성으로 열심히 살면서, 동시에 이 땅에 영적으로 임하여 왔고 우리가 그 안에서 살고 있는 그 나라가 예수님의 재림 때에 그 나라의 극치(consummation)에 이를 것을 고대하면서 날마다 “나라이 임하옵시며”라고 기도하기를 주님의 재림 때까지 그치지 않는 것이다.-p.74


그에게 있어서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이 세상을 위한 하나님 나라·하나님의 통치에 대한 강한 열망이며, ‘하나님 나라’(Gottes Reich)는 ‘하나님의 통치’(Gottes Herrscha)를 의미한다. 블룸하르트는 ‘하나님의 나라’라는 말 대신에 ‘하나님의 통치’라는 말을 사용함으로써, 하나님 나라의 특징이 하나님께서 주관하여 이루시고 통치하시는 나라임을 분명히 명시하였다.

블룸하르트에게 있어서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 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삶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된 것을 의미한다. 즉, 하나님께서 주관자가 되어서 통치하시는 나라가 바로 하나님 나라이며, 그 나라는 우리의 삶을 통해 구체적 현실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블룸하르트는 하나님 나라의 현존은 예수께서 말씀하신 대로 회개하고 복음을 믿는 자에게는 즉시 이루어지는 현실로 드러나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이로써 그의 신학사상은 종말론적 하나님 나라, 세상 속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통치를 강하게 확신하였다.-p.108


그러나 유토피아라는 단어가 U-topos(없는 장소, Nirgendwo)라는 뜻과 같이, 인간이 시도했던 유토피아들은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다. 유토피아는 이 땅 어디에도 없고, 이 땅 위에 세울 수도 없는, 다만 공상적인 곳일 뿐이다. 그러므로 유토피아는 항상 하나님을 거역하는 인간의 도모였으며, 항상 파괴되었다. 그래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인간들은 대를 이어 가면서 이 역사 안에 유토피아를 거듭 세우려고 시도하였고, 앞으로도 이 인간의 허망한 욕구로 변함없이 유토피아를 갈망하며 지속적, 반복적으로 세워 나갈 것이다.-p.136


일곱째, 바이어하우스에 따르면, 하나님 나라의 도래는 “시대의 표적들”(the signs of the time)을 통하여 인식된다(마 16:3; 눅 21:11-25).80

이러한 표적들은 부정적인 측면에서는 옛 시대가 파괴되는 것이다. 그때 거짓 선지자들과 가짜 메시아들이 출현할 것이다. 그러나 긍정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이러한 표적들 중에는 복음이 모든 민족 가운데 선포되는 일과 이스라엘의 회개가 포함된다(롬 11을 보라. 마 24:14; 막 13:10도 참조).81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표적들이 사회정치적 변화로 대체되어 버릴 때 심각한 오해가 일어난다. 그러한 변화는 교회를 통하여 일어날 수도 있지만, 비기독교 운동을 통해서도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며,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전하신 말씀과는 무관하기 때문이다(막 16:17-20).82 –p.198


그러나 유토피아니즘과 ‘하나님 나라’를 지향하는 기독교의 희망 사이에 현격한 차이점이 존재한다는 것은, 유토피아니즘이 희망하는 것을 기독교가 모두 반대해야 함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기독교는 유토피아니즘을 통해 이 세계의 불의하고 잘못된 현실을 개혁해야 할 필요성과 지향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물론 기독교는 유토피아니즘이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을 박탈하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폭력도 정당화하며 하나님의 자리에 인간을 대체시키면서까지 유토피아를 이 땅 위에 세우고자 한다면, 이를 단호히 거부해야 할 것이다.-p.247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 신학의 상징적인 인물 호켄다익은 구속사와 세속사의 이중 역사관을 버리고, 일원론적 역사관을 주장하였다.

구스타프 바르네크(Gustav Warneck)는 비기독교인에게로 가서 교회를 조직하고 세우는 행위를 선교라고 했는데, 호켄다익은 이러한 선교관을 비판하며, 기독교 지역과 비기독교 지역, 신자와 불신자의 지역으로 따로 나누고 신앙인이 그 경계선을 넘어서 비신앙인들에게 가는 것으로 생각하는 선교관을 비판하였다. 하나님은 전체 피조물과 교제하기를 원하시며, 하나님의 최종 목표는 교회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교회는 다만 세상의 ‘한 조각’이며, 세상에 부과된 ‘하나의 첨가물’(postscript)일 뿐이라고 하였다.-p.277

상품정보고시

상품정보고시입니다.
저자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크기 전자책의 경우 파일의 용량
쪽수 전자책의 경우 제외
제품 구성 전집 또는 세트일 경우 낱권 구성, CD 등(기본값:해당사항없음)
출간일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화면 표시
평점 0 매우 별로예요! 총 0건 평가 기준

무성의, 비방, 도배, 도용, 광고성 평등 상품평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상품평 작성하기

상품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상품Q&A쓰기

배송 관련정보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5,000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3,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교환/환불 관련 정보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매확정하시거나 출고완료 후 10일이 지난 주문건은 교환/반품이 불가하여,마이페이지에서 신청버튼이 조회되지 않습니다.
파본상품은 반품/교환 버튼이 보이지 않을 경우 유선전화나 게시판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주문취소
•주문상품  취소는 "입금확인중(전체취소만 가능)/결제완료(부분취소도 가능)" 단계에서만 가능합니다.
•"입금확인중" 단계에서는 부분취소가 되지 않사오니 부분취소를 원하시면 전체취소후 재주문 주셔야 합니다.
•무통장 및 가상계좌 결제의 경우 주문일 기준으로 15일이후까지 결제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반품/교환
•받으신 상품을 사용하지 않으신 경우, 출고완료 후 7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합니다.
•주문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 "마이페이지>취소/반품/교환신청"메뉴에서 반품/교환신청이 가능합니다.
•교환은 상품불량 및 오배송 시에만 동일제품에 한하여 교환됩니다.다른 상품으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다른 상품으로 교환하기 원하시면 반품후 새로 주문해주셔야 합니다.
•사용자변심에 따른 반품의 경우 편도/왕복 배송비가 부과되며 배송료는 고객 부담입니다.
-전체반품시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미달일경우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이상일경우 편도배송비 부과


※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시즌 상품의 경우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습니다.꼭 숙지해 주세요.(월간지/다이어리/절기공과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교재/악보/음반 및 멀티미디어 등)경우 성경공부교재 및 악보는 받으신 이후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으며 음반 및 멀티미디어의 경우 포장을 훼손한 경우 반품/환불이되지 않습니다.
•인쇄성경/스프링제본 등과 같이 고객 요청으로 별도제작된 상품인 경우
•고객님의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단, 가전제품, 음반 등의 일반 상품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가지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 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비닐로 랩핑된 상품의 경우 비닐을 뜯으시면 반품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