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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HOLY SPIRIT

이승현(1)

킹덤북스

2012년 08월 24일 출간

ISBN 9788994157474

품목정보 152*225mm51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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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코드A000227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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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현재 한국 교회는 흥미롭게도 두 가지 상반된 현상들을 인하여 깊은 몸살을 앓고 있다. 한편으로는, 갑자기 불어닫친 방언과 예언과 치유에 대한 열풍으로 많은 교회들이 성령의 현저한 나타남들에 대해 흥분하면서 적극적으로 동참하거나, 아니면 눈에 보이는 현상들에 지나치게 집중하는 은사운동에 대한 비판적이고 회의적인 시각으로 이들을 걱정스럽게 지켜보는 교회들도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많은 교회들이 영적인 지도자들의 부패와 부정 때문에 실망하고 좌절하며 고통을 겪고 있고, 일부 교회에서는 자신들의 지도자들의 자격시비에 대한 논쟁으로 인해서 그리스도의 몸을 쪼개고 분열하는 실수를 범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한국 교회는 부흥의 정점을 지나 이미 쇠퇴의 기미를 보이고 있으며, 과거의 가난하고 힘들었던 때의 깊은 영성을 잃어버리고 권력과 성공의 논리를 대변하면서 주님이 원하시는 낮은 곳으로 가기를 거절하는 타락의 징조도 여기저기서 감지되고 있다. 과연 성령은 이 시간 한국 교회를 지켜보시면서 어떠한 생각을 하고 계실까?
때아닌 방언과 예언과 치유에 대한 열풍이 한국 교회에 불어닥쳤다. 일부는 하늘의 언어에 대한 소망과 이 땅에서의 육신의 완전함을 위하여 더 성령님의 은사들을 갈망하고 있고, 또 다른 일부는 십자가의 복음을 강조하며 균형잡힌 신앙생활의 필요성을 근거로 이들을 비판하고 있다. 누가 옳은 것일까? 이러한 성령의 은사들의 나타남은 모두 다 사탄이 만들어 낸 것일까? 아니면 성령이 오늘날 한국 교회들에게 주시는 특별한 음성이 있는 것일까? 16년이라는 긴 세월을 사랑하는 고국을 떠나 보스톤 광야에서 학문하며 훈련받으면서도 늘 한국 교회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던 저자에게는, 이러한 여러 현상들 속에서 한국 교회를 향한 성령님의 분명한 메시지가 있다고 본다. 본 저자는 이러한 현상들에서 병들어 죽어가고 있는 그리스도의 몸을 향한 성령의 탄식어린 절규를 듣는 동시에,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고자 하시는 성령의 강한 의지를 본다.
현재 한국 교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성령의 은사들의 현저한 나타남은, 병든 그리스도의 몸을 살리기 위한, 그리고 영적으로 침체되고 무기력해진 한국 교회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으시고자 하시는 성령의 강한 의지의 표출로 보여진다. 이런 측면에서, 우리는 우리들의 제한적이고 불완전한 신학적인 틀과 전통의 이름으로 성령의 불을 소멸해버리는 죄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또 다른 측면에서는, 성령이 그리스도의 몸 ‘전체’를 세우고자 부여하시는 성령의 여러 은사들을 많은 성도들은 자신들의 ‘개인’적인 영성을 높이기 위하여, ‘개인’들의 육체가 온전케 되기 위하여, 그리고 ‘개인’을 향한 하나님의 계시의 예언을 듣기 위한 수단으로 간주하고 있다. 우리 아담의 후손들은 항상 우리들의 ‘개인’적인 욕구를 채우기 위하여 성령을 추구하며 성령을 이용하려 하는 죄악된 경향이 있지만, 성령은 그리스도의 몸 ‘전체’를 온전케 하시는데 자신의 사역을 집중하시고 계신다. 그리고 성령은 그리스도의 몸을 구성하는 우리 개개의 성도들이 다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되어지기를 간절히 원하신다. 우리는 성령이 주시는 선물은 사모하면서, 성령이 원하시는 그리스도의 성품으로의 거룩한 변화는 거절하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는 얼마나 자주 우리가 받은 방언과, 치료와, 예언과, 말씀의 은사들을 통해서 성령이 그토록 원하시는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하여 수고해 보았는가?
성령은 죽어 있는 마른 뼈와 같은 성도들을 살리시어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게 하신다. 성령은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는 성도들 속에서 하나님 조차도 자신의 정욕을 위하여 이용하려 하였던 옛 아담의 이기적인 본성을 죽이고,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온전히 복종하신 그리스도의 거룩한 성품을 가진 새 인류를 창조해가고자 하신다. 성령은 성도들 개인이 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자신들의 죄된 본성을 못 박고, 성령을 따라 행함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고, 그 열매들이 그들의 거룩한 성품이 되기를 원하신다. 그리고 우리의 죄된 육체에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몸을 덧입히시고자 지금도 성화와 영화의 변화를 계속해서 진행해 가고 계신다. 하나님의 아들과 딸들이 영광 중에 나타날 때, 파괴된 피조 세계도 하나님의 손에 의하여 다시 창조의 질서를 회복하게 될 것이다.
이 모든 그리스도의 새 창조의 사역을 위해서 성령은 각 지체들에게 다양한 은사들을 나누어주시고 서로 섬기며 돌아보아 그리스도의 몸을 온전케 하기를 원하신다. 방언을 주심은 개인들의 신앙을 세워 교회 공동체를 더 잘 세우고자 하심이고, 육신의 질병을 고쳐주심은 온전해진 몸으로 교회 공동체를 더 열심히 섬기게 하심이며, 예언의 말씀을 주심은 위로받고 치료된 마음으로 병든 그리스도의 몸을 고치라고 하심이다. 우리는 성령의 은사들을 구하면서, 얼마나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고자 하시는 성령의 간절한 소원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는가?
따라서 본 저자는 성령의 은사들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그리스도의 영으로서의 성령의 정체성과 사역에 대한 온전한 이해를 바탕으로 행해져야 한다고 본다. 우리들의 현재와 우리들의 개인적인 영성에 몰입해 있던 이기적인 마음을 잠시 접어두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속에서 창조로부터 새 창조까지 그리스도의 사역을 다 아우르는 성령의 거룩한 사역에 대해서 묵상해 보기를 원한다. 하나님의 구원 역사의 중심에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그리스도가 서 계시고, 이제 성령은 그리스도의 영이라고 불리우면서 그리스도의 새 창조의 사역을 우리 가운데서 계속 진행해 가고 계신다. 이 웅장한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사 속에서 성령은 현재 내 안에서, 그리고 교회 안에서 무슨 일을 행하고 있으며, 성령이 현재 나에게, 그리고 교회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특히 본 저자와 이 저서를 읽고 있는 한국의 독자들은 방언의 은사가 필요하다. 본 저자는 천국에서 영원히 하늘의 언어로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기에 현재 알아듣지 못하는 하늘의 언어로 말하는 것에는 별로 큰 관심이 없다. 단지, 16년 동안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만 글을 써온 본 저자가 성령의 사역과 정체성에 대해서 한글로 글을 쓰고 있기에, 현재 한국의 대중들이 능통하게 사용하고 있는 한국말의 방언을 받기를 위해서 성령님께 기도한다. 또한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방언의 통역 은사를 받기를 소원하는데, 특히 영어화된, 그리고 지나치게 학문적일 수 있는 본 저자의 부족한 한국말을 잘 이해할 수 있는 통역의 은사를 받기를 원한다.
성령의 은사를 받기 위한 최고의 방법이 무엇인지 아는가? 그것은 그리스도의 몸을 향한 성령의 불타는 열정을 마음에 품는 것이다. 이 그리스도의 몸을 향한 성령의 불타는 열정을 본 저자와 독자들이 공유할 때, 우리는 언어적, 문화적, 그리고 학문적 장애물들을 극복하고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성령의 큰 은혜를 맛보게 될 것이다.
지난 여름 한국을 방문하였을 때, 여러 목사님들과 교수님들로부터 한국 교회를 위한 책을 한 권 쓰라는 권면을 받았다. 광신대학교의 최순봉 교수님, 평택대학교의 김동수 교수님, 안양대학교의 정연락 교수님, 분당 새서울 교회의 박인혁 목사님, 양주 함께하는 교회의 황갑수 목사님, 송파 반석위에 교회의 서은성 목사님들의 조언에 감사드린다. 특히 앤도버 뉴튼 신학교(Andover Newton Theological School)에서 가르치던 중 안식년을 맞이하여 어떤 책을 쓸까 고민하던 차에, 주님의 인도로 킹덤북스(Kingdom Books) 대표 윤상문 목사님과 연결되었다. 윤 목사님은 본 저자에게 성령에 관한 책을 한 권 집필하라는 권고를 하셨고, 손수 미국으로 많은 책들을 보내어 주시며 저자를 격려하며 기도해 주셨다. 장인 정신을 갖고 멋진 걸작품을 만들어 주신 윤상문 목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또한 본 저자의 집필을 위해서 온갖 짜증도 참아준 아내 심현정, 그리고 아들 이사야에게 감사한다. 그러나 누구보다도 더 감사해야 할 분은 본 저자에게 한국 교회를 향한 당신의 간절한 마음을 직접 보여주신 성령님이시다.

멀리 보스톤 광야에서
2011년 12월
이승현



[서론]

해석학적 방법론
과거의 도그마틱한(dogmatic) 성경해석에서는 신학 저자들의 개인적인 혹은 공통체적인 배경들은 무시한 채, 특정한 신학적인 주제들에 관한 성경의 다양한 본문들을 단순히 비교함으로써 윤리적인 의미들만을 발견하려고 하였다. 이에 반하여, 역사 비평가들은 성경의 여러 책들이 각 저자들이 깨달은 진리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진공 포장하여 후세들에게 전달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관점에서 본 하나님의 구원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자신들의 다양한 환경을 통하여 서술해주고 있음에 주목하였다. 따라서 본 저자를 포함한 역사 비평가들은 각 성경 저자들의 역사적인 배경과 특별한 공동체적 문제들에 촛점을 맞추면서 그들의 성령에 관한 논의들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최근에 역사 비평(historical criticism)의 영향 아래 성령에 관한 여러 좋은 책들이 많이 출판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성령에 관한 논의는 종종 성령이 등장하는 본문들의 표면적인 분석에만 머물러, 성경의 저자들이 전제하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meta-narrative 곧 하나님의 구원의 거대한 파노라마 속에서의 성령의 역할들에 관해서 질문해 보지 않는 오류를 범하곤 하였다. 성경의 저자들은, 그들의 다양한 배경과 신학적인 차이점들에도 불구하고, 창조의 하나님이 자신의 친 백성을 만드시고 그들의 구원을 완성해가는 전 과정을 자신들의 신앙을 규정하는 가장 중요한 meta-narrative로 간주하였다. 따라서 성령에 관한 우리의 논의는 성경의 저자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구원사 속에서 성령의 역할들을 이해했는가를 살펴봄으로서만 완전하여진다고 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신약 저자들은 자신들의 글속에서 여러 신앙 공동체들의 다양한 신학적인 견해를 보여주고 있으나, 동시에 그들은 자신들이 하나의 큰 예수 공동체 혹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 소속되어 있음을 인정하면서 서로 도전하고, 도전받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이 과정 속에서 초대 교회 성도들은 자신들의 성령의 경험을 서로 나누거나 혹은 비판하면서 자신들의 성령에 대한 이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갔다. 이런 측면에서, 우리의 성령에 관한 논의는 각 성경 저자들의 개별적인 성령 이해에 관한 미시적인 분석을 넘어서서, 그들의 다양한 개별적인 이해들이 어떻게 초대 교회 전체의 성령에 관한 믿음을 보여주고 있는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다시 말하면, 개개의 성경의 저자들의 성령에 관한 논의들은 초기 기독교 공동체 전체의 성령 이해에 대한 중요한 증거로서 후대의 독자들로 하여금 그들의 신앙생활을 엿보게 해주고, 동시에 그들의 신앙 체계를 재구성하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자료들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에 관한 성경 저자들 개인의 이해를 논의하는 동시에, 그들의 다양한 이해가 어떻게 초기 예수 공동체 전체의 신앙관에 대해서 말해주는지에 대해서도 질문해 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구원사 속에서의 성령
본 저자는 이 책에서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사를 통하여서 성령의 역할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1 성령에 대한 본 저자의 입장은 성령은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성도들의 삶 가운데서 완성시키시는 분이시며, 현재도 성도들의 삶의 모든 영역에 걸쳐서 깊은 영향을 미치시고 있는 분이라는 것이다(갈 4:4-6). 물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구약에 기록된 창조 사건과 이스라엘을 부르시고 언약을 맺으신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속에서 성령은 하나님의 영으로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으로 그들 가운데 거하셨다.
주님의 부활 후, 신약에 기록된 성령은 하나님의 백성인 교회 가운데 머무시면서, 그들의 마음과 영혼을 새롭게 하시어 하나님의 깊은 비밀인 십자가의 지혜를 이해하게 하였고, 그들의 삶을 거룩함으로 인도하시며, 그리스도처럼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삶을 살게 하셨다. 이를 통하여 성도들로 하여금 아담의 저주를 극복하여 하나님께 순종함으로써, 미래의 부활을 경험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성령은 성도들이 삶 가운데서 만나는 많은 장애물들을 극복하는 힘을 주셨고, 여러 가지 은사와 능력들을 통해서 교회와 그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생명의 기운을 불어 넣으셨다.
따라서 본 저자는 구약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그의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서 역사하셨는지에 대해서 먼저 살펴볼 것이다. 하나님의 영이 이스라엘 가운데 머무시면서 어떻게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드러내었는지, 그리고 하나님이 세우신 영적인 지도자들을 통해서 어떻게 이스라엘을 인도해 가셨는지에 대해서 살펴 볼 것이다. 본 저자의 입장에서 볼 때, 성령에 관한 논의를 주도하는 해석학적인 단서 중 하나는 아담의 창조와 타락을 극복하고, 자신에게 순종하는 새 백성을 창조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의지에 있다고 본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의 구원사가 예수님의 메시야로서의 사역과 그의 새 백성의 창조에서 그 정점을 이룬다고 믿었다. 따라서 신약 성경은 예수님의 탄생과 사역을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과의 긴밀한 관계 속에서 설명하고 있다. 나아가 하나님의 새 백성 교회의 탄생도 부활하신 주님이 보내신 성령의 사역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성령은 교회를 통해, 그리고 영화롭게 변화된 성도들을 통해 세상을 회복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새 창조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될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본 저자의 해석학적 방법론은 성경신학(biblical theology)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2 그러나 본 저자는 성경 저자 각각의 역사적인 상황과 성령에 대한 이해에 있어서의 그들의 독특한 생각들을 강조하는 동시에, 그들의 관점들의 공통점과 차이점들에 대해서도 비교해 볼 것이다. 왜냐하면 비록 신약 성경이 시대와 문화적인 배경이 다른 다양한 저자들에 의해서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쓰여졌으나, 신약 성경은 초대 교회의 다양한 공동체들이 공통적으로 경험한 성령과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대한 일반적인 경험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본 저자의 성령의 역할에 대한 논의는, 어떻게 초대 교회의 다양한 공동체들이 그들이 체험한 성령에 대해서 공통적으로 혹은 여러 가지 다른 형태로 반응하였는가에 대해서 살펴봄으로써 초대 교회의 성령 이해를 재구성해 보는 것이다.
본 저서는 학자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고, 목회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많은 목회자들과 신학생들, 그리고 성령에 대해서 배우고자 하는 많은 평신도들을 위해서 쓰여진 책이다. 따라서 학문적인 토론이나 논쟁은 되도록 각주에 기록할 것이며, 전문적인 용어들은 최소화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많은 학자들과의 학문적인 대화와 연구를 바탕으로 쓴 것이며, 특정한 주제들에 대해서 더 깊은 학문적인 탐구를 원하는 독자들을 위해서 참고 문헌들을 각주에 첨부할 것이다. 성령의 사역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를 돕는데 큰 선물이 되기를 소망한다.



목차




인사말 • 04
서론 • 09

1부 하나님의 영과 이스라엘 • 19

01.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 • 21
하나님의 영의 정의 • 24
하나님의 초월성과 임재 • 25
이스라엘의 구원사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 • 30
창조 시 주어진 하나님의 생명의 기운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한 보편적, 종말론적 선물
사사와 선지자를 위한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
왕과 메시야에게 임한 기름 부음
결론 • 53

02. 중간기 유대 문헌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 • 57
예언이 폐한 시대 • 58
마지막 때에 다시 부어질 하나님의 영 • 60
마지막 때에 나타날 메시야와 하나님의 영 • 63
결론 • 68


2부 성령과 예수 • 71

03. 성령과 종말에 나타날 그리스도 • 73
거짓 유대인 메시야들 • 76
예수-성령으로 기름 부음 받은 그리스도 • 80
복음서
바울
결론 • 89

04. 성령과 예수님의 하나님의 아들 되심 • 91
다윗과 같은 그리스도 • 92
하나님의 고난받는 종 • 95
하나님의 독생자 • 100
성령과 예수님의 탄생 • 104
마태복음 1:18-25
누가복음 1:26-38
결론 • 114

05. 성령과 예수님의 사역 • 117
사탄을 몰아내심 • 118
하나님의 나라 • 121
치료의 기적들 • 124
지혜와 권세 있는 계시의 말씀 • 126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 • 130
요한의 선포에 나타난 예수님의 성령세례
예수님의 사역에 나타난 성령세례
결론 • 137

06. 예수-성령의 주 • 141
성령과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 143
예수님의 십자가상에서의 죽음
예수님의 부활
예수-성령의 주 • 151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부활하신 주
예수-성령의 주
성령-부활하신 주님의 영 • 158
성령-부활하신 주님의 임재
성령-주님에 관한 진리의 영
성령-주님을 향한 믿음의 영
결론 • 169

07. 성령과 새 아담 • 171
이스라엘의 역사에 나타난 아담과 새 창조에 대한 기대 • 173
아담과 유대인들의 인간관
이스라엘의 역사에 나타난 아담의 저주
아담과 메시야, 그리고 율법
예수 새 아담 • 183
복음서
바울
새 아담과 그의 성령을 통하여 극복되는 아담의 저주 • 196
결론 • 201


3부 성령과 교회 • 205

08. 오순절 사건 • 207
사도 요한의 성령세례(요한복음 20:22) • 210
누가의 오순절 성령세례(사도행전 2장) • 214
종말의 때에 부어주시는 성령세례(사도행전 2:14-21)
성령과 온 세상을 향한 예수님의 복음(사도행전 2:5-13, 22-36)
성령과 구원 얻는 회개(사도행전 2:37-40)
성령과 교회의 탄생(사도행전 2:41-47)
성령세례의 정의 • 231
결론 • 237

09. 성령과 하나님의 새 백성 교회의 탄생 • 239
누가의 오순절 성령세례와 교회의 탄생 • 242
바울의 성령세례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 246
바울의 성령세례
성령세례와 그리스도의 몸
다양한 지체들과 성령의 다양한 은사들
이스라엘과 교회 • 258
누가
바울
결론 • 265

10. 성령과 새 창조/새 언약, 그리고 종말론적 긴장 • 269
예레미야와 에스겔의 새 언약과 새 창조 • 272
새 아담의 성령을 통한 새 인류의 창조 • 276
두 아담과 인류(로마서 5:12-21)
새 창조
새 언약의 성령과 할례받은 마음(고린도후서 3:1-4:6) • 282
성령을 따르는 삶과 육체를 따르는 삶 • 287
“나”의 죄된 육체, 그리고 사망의 법과 생명의 성령의 법(로마서 7-8)
성령을 따라 걷는 삶과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사는 삶(갈라디아서 5-6장)
결론 • 296

11. 성령과 영화 • 299
그리스도-하나님의 형상 • 302
아담이 소유하였던 하나님의 형상
예수님의 첫 제자들이 목격한 회복된 하나님의 형상
바울이 목격한 하나님의 형상
그리스도의 형상을 통한 영광스러운 변화 • 311
영화의 과정 속에 놓인 새 창조의 백성들
누가가 보여주는 영화의 예
바울이 말하는 속사람의 변화
영화의 과정에서 성령의 역할 • 319
결론 • 323

12. 성령과 부활 • 325
그리스도의 고난에의 동참과 성령 • 327
고난을 통하여 죽어가는 연약한 육체(고린도후서 4:7-15)
하늘로부터 오는 생명의 몸에 대한 소망(고린도후서 4:16-5:4)
성령-부활의 보증금(고린도후서 5:5)
부활 • 336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몸과 부활(빌립보서 3)
그리스도의 하늘에 속한 영적인 몸과 부활(고린도전서 15)
성령-부활의 능력 • 348
고린도전서 15장 45절
로마서 8장 9-11절
결론 • 333
13. 성령과 은사 • 357
바울이 본 고린도 교회의 문제점들 • 361
복음에 대한 오해와 내부적 분열-누가 하나님 앞에서 진정으로 “신령한 자”인가?
“이미 성취된 종말론”(over-realized/over-spiritualized eschatology)
그리스도의 몸과 다양한 지체들 • 367
다양한 성령의 은사들 • 371
성령의 은사들에 대한 성령의 뜻과 안수를 통한 전이 현상(impartation)
예언
방언
지혜의 말씀과 지식의 말씀
치유의 은사
결론: 성령의 은사, 성령의 열매, 그리고 성령의 사역 • 422

14. 결론: “귀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 425
교회를 향한 성령의 도전 • 426
소아시아 일곱 교회들에 대한 성령을 통한 주님의 경고(요한계시록 2-3)
한국 교회들에 대한 성령을 통한 주님의 경고
성령과 초대 교회, 그리고 21세기의 한국 교회 • 431
성령-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 그리고 교회의 영 • 435
성령-하나님의 영
성령-그리스도의 영
성령-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영
부흥(Revival) • 442
성령을 통한 하나님의 임재
성령을 통한 그리스도의 임재
성령을 통한 그리스도의 몸과 세상의 회복


참고 문헌 • 447
미주 • 470


이승현(1)
서울대학교 공과대학(B.S.)을 졸업한 후, 미국 보스턴 근교에 위치한 고든-콘웰 신학교(Gordon Conwell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M.Div) 학위를 마쳤다. 곧이어 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로 진학하여 신약학으로 신학석사(MTS)와 신학박사(ThD) 학위를 취득하였다. 전공은 “신약성서와 기독교의 기원”이며, 그의 학문적 전문성은 복음서와 바울 그리고 외경 연구를 포함하고 있다. 졸업 후 미국에서 가장 처음 세워진 앤도버-뉴튼 신학교에서 신약학 교수로 재직하였고, 현재는 한국교회를 돌보고 한국 신약학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귀국하여 호서대학교에서 신약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박사학위 논문은 독일 Mohr Siebeck 출판사의 WUNT 2에서 Jesus’ Transfiguration and the Believers’ Transformation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고, 저서로는 『성령』(킹덤북스)과 『신약주해』(킹덤북스)가 있다. 그 외에 20여편의 논문이 등재지에 실렸고, 현재는 한국신약해설주석(감은사) 시리즈의 옥중서신과 로마서 주석을 집필하고 있는 중이며, 바울의 믿음 이해와 아담 기독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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