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해설

  • 360
  • 페이스북
  •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확대보기

강원익

종려가지

2024년 10월 24일 출간

ISBN 9791190968911

품목정보 152*225*18mm368p544g

가   격 24,000원 21,600원(10%↓)

적립금 1,200원(5%)

카드
무이자
혜택보기

배송정보이 상품을 포함하여 15,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준비기간1일 이내 (토/주일/공휴일 제외, 당일 오전9시 이전 결제완료 주문기준) 설명보기

품목코드A000270333

매장현황
설명보기 지점별재고
광화문 강남 일산 구로 의정부 노원
4 1 0 0 0 0
* 주의: 실시간 재고수량이 달라지므로 방문전 전화확인 필수!
수량 상품 수량 1 감소 상품 수량 1 증가

총 합계금액0

상품 상세 정보
바로구매 장바구니 위시리스트
필독! 공지사항


16세기의 종교개혁은 성경에서 벗어나 심각한 오류에 빠져 있는 가톨릭교회를 향하여 '성경으로 돌아가자'라는 마틴 루터의 외침으로 점화(點火)되었다. 그리고 17세기의 영국에서 일어난 개혁운동은 교회의 권위를 성경위에 올려놓고 온갖 미신을 조장하는 가톨릭교회의 교황주의와 교회의 권위를 세속권력 아래에 복속(服屬)시키려는 에라스투스주의(Erastianism)에 대항하여, 교회를 성경과의 바른 관계로 정상화 시키려는 투쟁이었다.


개혁자들은 오직 성경만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무오(無誤)한 말씀으로써, 신앙과 생활의 유일 규준임을 인정하고, 성경의 권위를 회복하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투쟁하여 많은 승리를 거두었다.


이러한 투쟁은 필연적으로 성경에 의한 신조(信條)를 낳게 하였는데, 바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 대, 소요리문답서』이다. 교회는 이러한 신조들에 의해서 성경과의 정상관계를 맺어갈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혁자들은 교회가 성경에서 벗어나 오류(誤謬)에 빠질 때 마다 성경에 의한 신조작성을 통해 바로 잡았으며, 이것이 신조의 중요성인 것이다.


이제, 한국교회는 겸손히 성경으로 돌아가서 성경과의 정상관계를 회복해야 할 때이다. 이를 위해서는 이제라도 앞서간 개혁자들이 남겨준 소중한 신앙의 유산인 개혁주의 신조들을 관심 있게 살펴야 한다. 특히 웨스트민스터 신조는 목회자들이 반드시 공부하고 교회에서 가르치고 적용해야 할 성경적 신앙표준이다.



웨스트민스터 신조 작성의 의의: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다른 점은 하나님의 특별계시(特別啓示)인 성경을 가진 데 있다고 하겠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靈感)으로 된 오류(誤謬)가 없는 말씀이며, 신자들의 신앙과 생활의 유일(唯一) 기준이 됩니다. 기독교는 약 2천 년의 역사에 있어서 이 성경을 통해 30여 개의 신조(信條, 신앙고백)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 가운데 고대(古代) 신조, 즉 세계 기독교 공통신조(共通信條)라고 불리는 5개 신조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1) 사도 신조 (使徒信條, 주후 2~8세기)

열두 사도들(초대교회)의 가르침에 근거하여 만들어졌다고 해서 사도 신조라고 부르는데, 우리가 예배 시에 신앙고백으로 사용하는 ‘사도신경’입니다. 그 기원(起源)은 주후 2세기 이후로 추정되며, 8세기에 이르러 완성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사도 신조는 초대교회의 많은 이단에 맞서 변증(辨證) 역할을 하였으며, 사도들의 권위에 의해 정해진 증언(證言)으로서 우리에게 매우 소중합니다.


2) 니케아 신조 (Nicaea, 주후 325년)

이단자 아리우스(Arius)가 그리스도의 신성(神性, 하나님이심)을 부정하고 나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린 종교회의에서 작성된 것입니다. 아리우스는 예수는 하나님이 아닌 사람이었는데, 처녀에게서 낳아 하나님의 영을 받음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즉 예수는 본질적으로 신적(神的, 하나님)이 아니었는데, 요한에게 세례를 받을 때 비둘기같이 임하는 성령을 받음으로써, 이후 기적을 행하여 부활 생명의 신화(神化, dynamis)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정하는 아리우스의 주장에 대해 신학자 아타나시우스(Athanasius)가 빌립보서 2장 6절의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라고 하신 말씀에 근거하여 『예수는 하나님과 동질(同質)이시며, 본질(本質)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으시다』라고 하여 물리쳤습니다.


3)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조 (Constantinoplis, 주후 381년)

콘스탄티노플(터키의 이스탄불 옛 이름)에서 열린 종교회의에서는 니케아(Nicaea) 회의 신조에 대한 재확인과 그 어간(於間)에 일어난 다른 이단(異端) ① 그리스도의 완전한 인성(人性)을 부정하는 아폴리나리우스(Apolinarius)의 주장과 ② 성령의 신성(神性)을 부정하는 마케도니우스(Macedonius)의 주장에 반대하며, 성령(聖靈)은 성부(聖父)와 성자(聖子)와 함께 예배 되어야 한다고 정리하여 삼위일체(三位一體) 교리를 확립하였습니다.


4) 칼케돈 신조 (Chalcedon, 주후 451년)

콘스탄티노플 회의 이후에도 계속해서 기독론(基督論, 그리스도론)에 대한 논쟁이 있었습니다. 아폴리나리우스(Apolinarios) 등은 그리스도가 취한 인성(人性)은 완전한 인성이 아니므로, 예수는 하나님도 아니고 사람도 아닌 제3의 어떤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또 유티커스(Eutychus) 등은 그리스도의 인성(人性)은 신성(神性)에 흡수 동화(同化)되었다고 했습니다. 즉 두 본성이 혼합(混合)되었다고 하여, 그리스도의 인성과 신성의 구별을 부정하고 단일성(단성론, 單性論)을 주장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칼케돈(Chalcedon) 회의에서는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은 밀접하면서도 혼돈되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인 동시에 참사람이시다. 단 사람이시나 죄는 없으시다』라고 하여, 그리스도의 󰡐이성 일인격󰡑(二性一人格) 교리를 확립하였습니다.


5) 아타나시우스 신조 (Athanasius, 주후 420~450년)

아타나시우스 신조라 함은 ‘아타나시우스적 신앙’이라는 의미로서,

삼위일체론에 있어서 성부, 성자, 성령, 삼위(三位) 간에 종속(從屬)은 없음과 그리스도론에 있어서는 이성 일인격(二性一人格) 교리의 재확인이었습니다.

이상의 성경에 근거한 5개 신조는 중세(中世)이전까지는 이 신조에 반대하는 자들은 이단으로 배제(排除)되었고, 근세(近世)에는 자유주의적 교파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교회가 신앙고백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기독교의 공통신조인 것입니다. 그리고 6세기 이후 종교개혁 때까지 약 천 년간에는 신조의 작성이 없었으나 16세기의 종교개혁과 함께 성경적 교회로의 회복을 위한 개혁 운동이 강력하게 전개되면서 성경에 의한 신조들을 다시 작성해 내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보수적 장로교회에서 적용하고 있는 신조는 17세기 영국에서(1643~1649) 작성된 신앙 표준서인 웨스트민스터(Westminster) 신앙고백서(信仰告白書)와 대, 소요리문답서(大, 小要理問答書)가 있습니다.


상품정보고시

상품정보고시입니다.
저자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크기 전자책의 경우 파일의 용량
쪽수 전자책의 경우 제외
제품 구성 전집 또는 세트일 경우 낱권 구성, CD 등(기본값:해당사항없음)
출간일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화면 표시
강원익
기독신학(현:백석대)졸업. 기독신학연구원(대학원)졸업.제주노회장 역임. 현재 한라산기도원 원목
평점 0 매우 별로예요! 총 0건 평가 기준

무성의, 비방, 도배, 도용, 광고성 평등 상품평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상품평 작성하기

상품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상품Q&A쓰기

배송 관련정보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5,000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3,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교환/환불 관련 정보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매확정하시거나 출고완료 후 10일이 지난 주문건은 교환/반품이 불가하여,마이페이지에서 신청버튼이 조회되지 않습니다.
파본상품은 반품/교환 버튼이 보이지 않을 경우 유선전화나 게시판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주문취소
•주문상품  취소는 "입금확인중(전체취소만 가능)/결제완료(부분취소도 가능)" 단계에서만 가능합니다.
•"입금확인중" 단계에서는 부분취소가 되지 않사오니 부분취소를 원하시면 전체취소후 재주문 주셔야 합니다.
•무통장 및 가상계좌 결제의 경우 주문일 기준으로 15일이후까지 결제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반품/교환
•받으신 상품을 사용하지 않으신 경우, 출고완료 후 7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합니다.
•주문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 "마이페이지>취소/반품/교환신청"메뉴에서 반품/교환신청이 가능합니다.
•교환은 상품불량 및 오배송 시에만 동일제품에 한하여 교환됩니다.다른 상품으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다른 상품으로 교환하기 원하시면 반품후 새로 주문해주셔야 합니다.
•사용자변심에 따른 반품의 경우 편도/왕복 배송비가 부과되며 배송료는 고객 부담입니다.
-전체반품시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미달일경우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이상일경우 편도배송비 부과


※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시즌 상품의 경우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습니다.꼭 숙지해 주세요.(월간지/다이어리/절기공과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교재/악보/음반 및 멀티미디어 등)경우 성경공부교재 및 악보는 받으신 이후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으며 음반 및 멀티미디어의 경우 포장을 훼손한 경우 반품/환불이되지 않습니다.
•인쇄성경/스프링제본 등과 같이 고객 요청으로 별도제작된 상품인 경우
•고객님의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단, 가전제품, 음반 등의 일반 상품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가지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 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비닐로 랩핑된 상품의 경우 비닐을 뜯으시면 반품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