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

바울의 사도직 이해

  • 909
  • 페이스북
  •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확대보기

민경애

기독교문서선교회(CLC)

2021년 01월 22일 출간

ISBN 9788934122296

품목정보 153*225mm360p504g

가   격 18,000원 16,200원(10%↓)

적립금 900원(5%)

카드
무이자
혜택보기

배송정보이 상품을 포함하여 15,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준비기간1일 이내 (토/주일/공휴일 제외, 당일 오전9시 이전 결제완료 주문기준) 설명보기

품목코드A000240241

매장현황
설명보기 지점별재고
광화문 강남 일산 구로 의정부 노원
0 1 0 0 0 0
* 주의: 실시간 재고수량이 달라지므로 방문전 전화확인 필수!
수량 상품 수량 1 감소 상품 수량 1 증가

총 합계금액0

상품 상세 정보
바로구매 장바구니 위시리스트
필독! 공지사항

 

이 책은 고린도후서를 중심으로 사도직을 언급하고 있는 중요 본문에 관한 집중 연구로 맺은 결실이다. 왜 사도직에 대한 바른 이해가 중요한가? 사역자가 본인의 목회에 관한 본질과 기능에 대해서 깊은 이해를 할수록 더 건강하게 사역을 펼쳐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목회직의 뿌리와 본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신비 체험이나 다른 것에 의지하는 비성경적 활동에 일침을 가한다. 그리고 바울의 사도직에 대한 깊이 있는 서술을 통해, 바울이 전하고자 하는 사도직의 본질과 정체성, 사도로서의 직분과 사역, 그리고 “참된 일꾼”으로서의 삶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박사학위 논문을 기초로 저술된 책이지만, 학문적인 성과나 깊이를 자랑하려고 만들지 않았다. 자세한 연구를 기초로 한국교회의 사역자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의 목회에 관해 점검하고, 더 풍성한 사역을 펼치기를 소망하며 집필했다. 또한, 독자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 자기 정체성과 성경적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일정 부분 제공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부족한 연구의 결과물이지만 주의 몸 된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 신학도, 교역자, 성도 그리고 심지어 기독교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는 분들까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본질이 흐려지고, 기준이 없어지는 이 시대를 거슬러, 그리스도의 참된 일꾼이 다 되길 소망한다.

 

목차

 

차례

 

추천사 1

김 정 훈 박사 | 전 백석대학교 교수

김 병 국 박사 |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장 기 성 박사 | 총회신학교 신약학 교수

 

저자 서문 14

 

약어표 20

 

제1장 서론 24

1. 문제 제기와 연구 목적 24

2. 연구사 42

3. 연구 범위와 방법 55

 

제2장 고린도후서에 나타난 사도직에 관한 용어들 60

1. 서언 60

2. 사도(ἀπόστολος) 61

3. 일꾼(διάκονος), 직분, 직무(διακονία) 81

4. 결론 91

 

제3장 대적자들의 문제 제기와 바울의 사도권 변호 93

1. 서언 93

2. 고린도후서의 통일성 문제와 본 서신의 구조 94

3. 고린도교회의 정황과 바울의 대적자 문제 104

4. 다메섹 체험에 근거한 바울의 사도권 변호 117

5. 결론 130

 

제4장 새 언약의 일꾼 133

1. 서언 133

2. 새 언약에 대한 바울의 이해 135

3. “새 언약의 일꾼”으로서의 “영의 직분”과 “의의 직분” 153

4. 결론 195

 

제5장 그리스도의 일꾼 201

1. 서언 201

2. 그리스도를 대신하는 사신 203

3. 하나님의 새 창조 사역과 화목 사역의 참여자 228

4. 결론 258

 

제6장 중매자로서의 참된 일꾼 263

1. 서언 263

2. 중매자 264

3. 참된 일꾼 295

4. 결론 326

 

제7장 결론 - 한국교회를 향한 제언 329

 

참고 문헌

 

본문 펼쳐보기

 

“사도”(ἀπόστολος)라는 용어는 기독교 역사에서 그 기원과 개념에 관해 규정된 것을 찾기 어렵다. 학자들 역시 이 문제에 대해 가장 복잡하고 풀기 어려운 문제 가운데 하나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바울은 고린도후서에서 자신을 “사도”로서 분명하게 인식하고 그에 대한 사도적 사역과 기능에 대해 신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에 바울의 사도직에 대한 신학적 이해를 고찰하기에 앞서, 그 배경적 연구로 “사도”의 용례와 기원과 그 의미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p.61

 

이처럼 “새 언약”은 주로 예레미야서와 에스겔서에 배경을 두고 있다.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을 “새 언약의 일꾼”으로 정의하고, 이 직무의 정체성과 본질을 설명하기 위해 구약의 언약 개념들과 이와 관련된 메타포들 그리고 그 안에 내포된 신학적 의미들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다. 그는 옛 언약과 새 언약에 대한 통시적(diachronic) 성경 이해를 통해 양자의 기능과 특징을 대비시켜 자신의 사도직을 새 언약의 일꾼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사도직이 “하나님의 언약” 가운데 세워진 직분임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p.148

 

바울은 고린도후서 5:18-19에서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능력에 의한 “화목” 직분을 말한다. 화목이라는 주제는 고린도후서의 주된 주제 가운데 하나라고 볼 정도로 바울의 사도직 변증과 고린도교회 훈계 가운데 자주 나온다. ‘화목’은 고린도후서 5:18-21과 의미상으로 좀 더 넓게 고린도후서 6:1-2, 11-13, 10:5, 7, 8; 13:5, 10 등에서도 암시되어 있다. 그런데 이 ‘화목’ 주제는 고린도후서 5:18-21에서 하나님의 사역과 하나님께 부여받은 바울 사도직의 사역으로 진술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p.243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과 그의 사역의 참됨을 논증하기 위해 대비된 개념과 용어들을 사용한다. 필자는 그가 이런 대비적 구조를 통해 자신의 사도직 적합성과 그 사역의 참됨을 증명한 것으로 이해한다(참고. 고후 3:6-18). 이러한 특성을 드러내며 참된 일꾼의 증표로 제시한 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강함’과 대비된 ‘약함’이다. 고린도후서 10-12장에서 바울은 그의 대적자들이 ‘강함’을 자랑하며 자천한 것과 대비해 그들이 제기한 그의 약점이기도 한 ‘약함’을 자랑한다고 말한다. 이것은 바울이 자신의 사도권의 “참됨”을 증명하기 위한 논증 방식이다. 둘째, 고린도후서 10-12장 사이의 논쟁적 진술을 반영한 것으로 유추(類推)되는 용어들과 개념들이 나타나는 고린도후서 6:4b-10이다. 이 단락에는 아주 독특한 문학적 장치를 사용하고 있다. 이 장치를 통해 나타내고 있는 내용은 변증법적 요소가 강조되어 있다.

p.295

 

이상과 같이 고린도후서에 나타난 바울의 사도직 이해의 중심이 되는 하나님의 언약과 그리스도의 관계에 대한 성경신학적 이해와 인식, 곧 종말론적 성취 개념 아래의 사도의 직분 의식과 사도적 사역에 대한 이해는 목회의 방향과 목회자가 지녀야 할 자질을 검증해 주는 불가결한 조건이 될 것이다. 이것은 개인적 신앙관이나 체험에 의한 목회 방향이나 교회의 실천적 운영 체제(運營體制)에만 집중하는 편향된 관심도나 비성경적인 목회관 등에서 벗어나 바른 교회관과 목회관을 확립시켜 줄 것이다. 목회자는 신적 통치를 받는 언약 공동체적 교회 중심의 하나님의 종으로서 섬김의 목회를 해야 할 것이다. 목회자가 자신의 목회직에 대해 바른 인식을 갖는다면, 그는 교회를 영적 유기체로서 건강하게 서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교인들을 바른 신앙인으로 성장하게 하여 주께서 재림하시는 날까지 세상에서 정결한 신부로서 살아갈 수 있게 할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로 인한 언약과 구속이라는 기독교적 기본 진리를 통전적 성경 해석적 원리와 묵시적이고 종말론적 신앙관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p.338

 

추천의글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가 사도직에 대한 보다 깊은 통찰을 통해 교회가 무엇인지, 교회의 사역자들이 누구인지 바로 이해하고, 하나님의 교회를 더욱 견고히 세워가는 주역들이 되기를 빕니다.

김 정 훈 박사 | 전 백석대학교 교수

 

 

이 책은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이 책은 한국교회의 문제를 분석하고 그것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려는 마음에서 시작된 글입니다.

둘째, 이 책은 교회의 뼈대를 이루는 직분들을 분석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셋째, 이 책은 교회의 직분자가 전해야 하는 메시지의 내용까지 제시합니다.

성경 말씀에서 한 걸음도 벗어나지 않고 교회 직분의 본질과 핵심을 설명해 주고 있는 이 책을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김 병 국 박사 |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이 책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그 사역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재정립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그로 인한 영적 에너지를 공급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는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꾸준하고 성실하게 연구하여 훌륭한 책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저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목회자들과 신학도들에게 일독을 적극 추천합니다.

장 기 성 박사 | 총회신학교 신약학 교수​

 

 

 

상품정보고시

상품정보고시입니다.
저자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크기 전자책의 경우 파일의 용량
쪽수 전자책의 경우 제외
제품 구성 전집 또는 세트일 경우 낱권 구성, CD 등(기본값:해당사항없음)
출간일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화면 표시
민경애
학력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목회학 석사)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M. 신학 석사/신약신학 전공)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Ph.D. 신학 박사/신약신학 전공) 경력 뜻을이루는열린교회 담임전도사 현(現) 뜻을이루는열린교회 담임목사 수상 백석대학교 백석정신아카데미(서울) : 우수논문상 논문 및 저서 「히브리서 10:1-18에 나타난 구약 인용문들의 언약신학적 의미=」 신학석사학위논문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2011). 「고린도후서에 나타난 바울의 사도직 이해에 관한 연구: 사도적 ‘직분인식’과 ‘사역’을 중심으로」 신학박사학위논문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2019).
평점 0 매우 별로예요! 총 0건 평가 기준

무성의, 비방, 도배, 도용, 광고성 평등 상품평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상품평 작성하기

상품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상품Q&A쓰기

배송 관련정보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5,000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3,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교환/환불 관련 정보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매확정하시거나 출고완료 후 10일이 지난 주문건은 교환/반품이 불가하여,마이페이지에서 신청버튼이 조회되지 않습니다.
파본상품은 반품/교환 버튼이 보이지 않을 경우 유선전화나 게시판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주문취소
•주문상품  취소는 "입금확인중(전체취소만 가능)/결제완료(부분취소도 가능)" 단계에서만 가능합니다.
•"입금확인중" 단계에서는 부분취소가 되지 않사오니 부분취소를 원하시면 전체취소후 재주문 주셔야 합니다.
•무통장 및 가상계좌 결제의 경우 주문일 기준으로 15일이후까지 결제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반품/교환
•받으신 상품을 사용하지 않으신 경우, 출고완료 후 7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합니다.
•주문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 "마이페이지>취소/반품/교환신청"메뉴에서 반품/교환신청이 가능합니다.
•교환은 상품불량 및 오배송 시에만 동일제품에 한하여 교환됩니다.다른 상품으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다른 상품으로 교환하기 원하시면 반품후 새로 주문해주셔야 합니다.
•사용자변심에 따른 반품의 경우 편도/왕복 배송비가 부과되며 배송료는 고객 부담입니다.
-전체반품시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미달일경우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이상일경우 편도배송비 부과


※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시즌 상품의 경우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습니다.꼭 숙지해 주세요.(월간지/다이어리/절기공과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교재/악보/음반 및 멀티미디어 등)경우 성경공부교재 및 악보는 받으신 이후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으며 음반 및 멀티미디어의 경우 포장을 훼손한 경우 반품/환불이되지 않습니다.
•인쇄성경/스프링제본 등과 같이 고객 요청으로 별도제작된 상품인 경우
•고객님의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단, 가전제품, 음반 등의 일반 상품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가지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 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비닐로 랩핑된 상품의 경우 비닐을 뜯으시면 반품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