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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중국의 형성 3 - 허드슨 테일러의 삶과 유산 (2부 보호의 성벽 너머/1850-1857까지)

허드슨 테일러의 삶과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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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THE SHAPING OF MODERN CHINA

A. J. 브룸홀

우현주 역자

로뎀

2012년 02월 15일 출간

ISBN 9788993227345

품목정보 153*225mm35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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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에 대한 서문
이 시리즈 제 1부의 핵심내용은 중국에 있는 기독교 선교회를 제대로 알자는 것이었다. 따라서 제임스 허드슨 테일러의 삶과
사역의 토대를 다루었다. 제 2부에서는 허드슨 테일러가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역사적 관점에서 그가 어느 지점에
와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이 책에서는 허드슨 테일러의 삶과 선교활동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이 무엇이었는지 그의 개
인 기록을 통해 좀 더 분명히 살펴보기로 한다. 글을 일다보면 "아이는 아버지의 거울" 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
회도 될 것이다. 허드슨 테일러의 인격이 성장하면서 그만의 독특한 성품도 발견할 수 있다. 돌이켜 보면 허드슨 테일러에게
는 이미 한 선교회를 개척하고 설립할 만한 자질이 아주 일찍부터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허드슨 테일러가 겪은 시련과 그
극복 과정을 살펴보면 더 큰 책임을 맡기기에 합당한 인물이라는 것이 증명이 될 것이다.
중국에 가기 전, 허드슨 테일러는 수련의 시간을 보내고 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가는 과정을 겪으며 앞으로 어떤 길을 가야
할지 해답의 실마리를 잡게 되었다. 하나님의 손 안에서 그렇게 다듬어지면서 그는 역사를 만들어가는 인물로 거듭난다. 초심
자로서의 진취성으로 허드스느 테일러는 전레가 없는 길을 걸으며 리더로 성숙해가고 있었다. 하지만 모든 과정에서 허드슨
테일러가 다른 이들에게 입은 은혜는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었다. 제1부 "성문 앞에 선 이방인들" 을 보면 자세히 알
수 잇다. 제2부 "보호의 성벽 너머" 에서는 기존에 등장했던 인물과 사건을 독자들이 잘 알고 있다는 전체 하에 계속 이야기를
이어가고자 한다. 전체 이야기를 4부로 나누어서 읽기 쉽게 했다.
앞에서와 마찬가지로 5개의 흐름을 따라 구성되었다.

* 중국을 포함한 서구의 역사
* 중국 대상의 가톨릭 및 개신교 선교
* 선교에 영향을 준 중국과 서구의 무역 및 외교관계
* 사건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
* 허드슨 테일러가 거듭나게 된 이유를 엿볼 수 있는 개인사

이런 사건에 대한 기록과 알게 된 사실 그리고 진실을 토대로 해서 다시 편집을 했다. 이 책에서는 연대순으로 사건을 재구성
했다.

목차

1. 전부 또는 전무(1850~1854)
발단
1850~1852 : 거대한 집념
1852~1853 : 시기의 문제
1853 : 영원히 안녕

2. 포위된 상하이(1854~1855)
1854 : 포격이 시작되다
1854 : 잊힌 존재가 되면서
1854 : 포격으로 인한 시련
A. J. 브룸홀
영국출신 의료 선교사로 중국에서 사역했던 A.J. 브룸홀은 중국내지선교회 (CIM/OMF) 소속의 작가이자 역사가이다. 허드슨 테일러의 증조카인 저자는 선교사 가정에서 태어나 3대째 선교사였고, 의사를 은퇴한 후에는 수술용 칼을 접어 두고, 펜을 들어 역사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십여 년에 걸쳐 모아 가지고 있던 자료와 공식적으로 남아있던 CIM의 자료들을 정리 하여 허드슨 테일러와 CIM에 관한 방대한 책을 발간했다. 1994년, 82세로 이 땅에서의 생을 마감한 후에도 그 저술들을 통해 그의 사역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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