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다윗을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라고 말씀하셨다. 사실 다윗이 여러 면에서 부족한 사람이지만, 하나님이 그를 인정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 늘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변함 없는 신앙과 열정이 하나님 보시기에 합
당한 모습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다윗처럼 현실에 기초한 영성을 갖고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며, 이 세상을 사는 동안 어
떤 역경 속에서도 굴복치 않고 하나님께 헌신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면 한다.

저자 서문 중에서

이 책은 권태경 교수가, 교회의 역사에서 하나님의 뜻을 쫓아 일생을 헌신했던 사람들을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소개하는 책이다. 실제로, 이 글은 저자가 서문에서 말하고 있듯이, 다윗처럼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의 인생을 살기를 소망하는
교회 지도자와 평신도 모두에게 시사하는 영성의 메시지이다.
이훈복 목사(창훈대 교회)

이 책을 읽은 성도들은 바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의 삶이 어떠함을 배우게 될 것이며, 저들의 생애는 바로 나의 스승으로
다가와서 그 책이 손에 들려질 때부터, 우리도 하나님의 뜻에 합한 사람으로 변화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한명수 목사(창훈대 교회)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교회사에 등장하는 중요한 인물들을 접합으로써, 많은 유익을 얻으리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 책은 일반
신자들의 신앙 생활에 있어서 경건과 교양을 높혀 주는 데 일익을 담당하리라고 확신한다.
홍치모 교수(총신대학교)

출판사평

라이프북 코멘트

이 책은 권태경 교수(총신대학교)의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는 주제 하에 기독교사의 중요한 인물 26명의 신앙과 삶을 소
개하는 하나의 경건 서적이다. 종교개혁사를 전공한 저자는, 책의 출판 동기를 저자 서문에서 밝히듯이 "하나님 마음에 합한 인
생"을 소망하는 사람들에게 영적인 도전과 힘이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집필하였다. 이 글을 통해 독자들은 교회사를 이전 보다
더 친근하게 잘 이해하리라 보며, 이 책을 통해 교회사의 지식과 경건이 더해 질 것이다.

초대 교회의 역사를 통해 우리는 교회의 박해와 분열, 그리고 초대 교회당시 만연한 교리의 탈선을 볼 수 있으나,
이 책에 소개된 초대 교회의 복음의 증인들을 통해 이단 사상에 대한 정통 신앙의 수호와 복음의 순수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특히 터툴리안의 증언처럼, “순교자들의 피는 교회의 씨앗이다”이라는 변증은 진리에 대한 그의 간절한 시대의 외
침이었다.
또한 혼돈과 갈등의 사조 속에서 진리를 발견하고 복음대로 진실하게 산 어거스틴의 흔적에서도, 그의 삶의 투쟁은 21세기 살아
가는 현대 크리스찬들에게 신앙과 학문의 모범이 되며, 하나님 나라에 생의 소망을 두는 그리스도인에게 영적 위로와 지표가 되
기에 충분하다.
중세 수도사인 베네딕트를 통해서도, “어떻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입
으며 살 수 있을 것인가?”하는 그의 물음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인생"을 갈망하는 베네딕트 일생의 물음인데, 오늘을 사는 현
대 신앙인들에게도 역시 이 물음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1546년 2월 18일 진리를 위해 불의와 타협하지 않으며, "양심과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삶을 살았던 마틴 루터와, 프랑스의 종
교개혁자 칼빈의 고민과 사색은, “인간이 어떻게 하면 의로워지는가?”의 문제에서 발전하여,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이 세상에
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의롭게 살 것인가?”의 성화의 삶이 이 책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 주제이기도한, 스코틀랜드 개혁가 존 낙스의 생애는, 장례식의 조사를 통해 잘 소개되고 있다. “여기 이
세상의 사람을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오직 하나님만 두려워한 낙스가 누워 있다

한편 “온 세계가 나의 교구이다“라는 영국의 복음주의자 웨슬리의 말은 그의 복음 전도에 대한 사명과 뜨거운 열정을 잘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19세기 미국의 위대한 복음주의자인 무디와, 당대의 소외당한 아이들을 돌보며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일생을 산
고아의 아버지인 조지 뮬러가 잘 소개되고 있다.
또한 화란의 칼빈주의자 카이퍼를 통해 하나님과의 교제를 우리 삶의 현실과 결부시키며, 우리의 감정, 지각, 감각, 사고, 상
상, 의지 행위, 언어 등 전체에 영향을 미쳐는 내면적 삶의 변화의 중요성이 소개되었다.
신자의 영성 회복의 중요한 점인 하나님께 돌아오는 "회개"의 중요성이 영국과 미국의 영적 대부흥 운동과 영적 대각성 운동에
서 강조되는데, 이는 오늘날 우리의 영성 회복의 하나의 지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복음과 진리를 위해 1945년 플로센부르크 포로수용소에서 교수형이 처해진 본 회퍼의 용기있는 삶과, 인생의 고민과 사색
을 신앙으로 승화시킨 루이스의 생애와 삶이 아주 잘 드라마틱하게 소개되고 있다.
마지막 부록으로 한국 교회사의 인물로, 길선주, 김병조, 주기철 목사를 소개하고 있는데, 이는 서양 교회사의 영성과 경건을 논
함에 있어, 우리 역사의 현장과 현실을 잘 반영하여 좋은 글로 여겨진다.

무엇보다 저자 권태경 교수의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는 책은 이 시대의 영성을 회복하는 아주 중요한 안내서로서 역할
을 하리라고 본다. 또한 이 책의 장점은 교회사의 인물을 소개함에 있어, 많은 컬러 그림과 사진들을 통해 역사의 현장을 소개하
고 있다는 점이다.
더욱이 이 책을 읽는 교회 지도자와 평신도들은, 경건과 영성을 소유한 교회사의 중요한 인물들을 접함으로써 자신들의 영성 회
복에 많은 도전과 유익을 얻으리라고 확신한다.

목차

서문
추천사
1.이레니우스
2.터툴리안
3.어거스틴
4.베네딕트
5.프란시스
6.토마스 아퀴나스
7.에라스무스
8.마틴 루터
9.토마스 크래머
10.존 칼빈
11.해밀턴
12.존 낙스
13.사무엘 루터포드
14.테레사
15.존 번연
16.요한 웨슬리
17.조지 화이트필드
18.찰스 피니
19.조지 뮬러
20.무디
21.아브라함 카이퍼
22.시 에스 루이스
23.디트리히 본회퍼

부록: 한국교회사의 인물
24.길선주
25.김병조
26.주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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