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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과 로마제국 - 로마 제국주의 사회의 종교와 권력

로마 제국주의 사회의 종교와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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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A. 호슬리

홍성철 역자

기독교문서선교회(CLC)

2007년 12월 31일 출간

ISBN 9788934109815

품목정보 153*225mm37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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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에는 사도 바울의 선교와 복음이 유대주의에 대항하였다기보다는 로마 제국주의
숭배 사상에 반대하였다는 주장을 지지하는 간략하고 혁신적인 내용들이 담겨 있다.

기독교가 로마 제국의 정치와 문화, 종교적 환경 가운데에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바울 서신과 신약성경에 관한 연구는
로마 제국에 관한 이해가 부족한 가운데 되어져 왔다. 21세기를 걸어가는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은 초대교회 신자들이 어떤 환경
가운데에서 그들의 신앙을 지켜왔었는지 자세히 모른다. 단지 로마의 네로 황제와 도미티안 황제 때에 박해를 받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세기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을 지켰다는 피상적인 이해만 이 있음 따름이다.
그러나 A.D. 1세기의 기독교는 로마 제국이 법으로 인정하지 않은 미신 종교였고 그와 같은 종굘르 추총하는 자들은 법으로 엄격히
규제되었다. 사실 최근 발행된 로마인의 관점에서 쓰인 문헌에 따르면 사도 바울은 로마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자로서 로마의
종교를 따르지 않고 이교도의 교주가 되었다는 죄목으로 참수당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사도 바울은 로마 제국에 반대한 것이 아니라 로마 제국의 이데올로기를 반대했다. 그는 로마 제국이 그들의 황제를 스스로 높이며,
하나님이 세우신 국가 본래의 기능을 무시하고 스스로를 우상시한 제국 이데올로기에 반대한 것이었다. 그가 말한 복음의 핵심
용어는 로마 제국주의가 선전한 용어와 유사하며 병행관계를 가진다. 주, 하나님의 아들, 치의, 복음, 교회, 은혜, 믿음, 재림 등과
같은 용어는 로마 제국이 사용한 선전 용어였다. 로마 제국의 황제가 이룩한 평화와 황제가 세상에 구원을 주었다는 로마 제국주의
종말론은 A.D. 1세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과 죽으심, 부활을 통해 이룩한 바울의 종말론과 갈등 관계에 있었다.
바울 사도가 세운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로마 제국의 시의회인 에클레시아와는 전혀 다른 에클레시아로 출발되었다.
세상과 다른 윤리와 도덕, 그리고 오직 한 분만을 섬기는 유대교의 유일신 사상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
으로 세워진 교회의 윤리와 도덕은 신자가 예수님의 은혜에 대한 반응으로 세상 속에서 나타내는 유기적인 본질을 가지고 있었다.
바울 사도가 말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그가 세우기를 원했던 교회는 세상의 반대에도 굴복하지 않고 타협하지 않는 야성을
가지고 있었다.
이 책의 편집자 리차드 홀리스는 여러 학자들이 쓴 글들을 묶어 바울과 로마 제국의 관계를 설명하고자 하였다. 우리에게는 각기
다른 신학적 입장이 있겠지만 그의 공헌은 이 책을 통해 기독교가 태어난 로마 제국 시대의 문화적, 종교적, 정치적 분위기를 알려
줌으로써 신약성경을 해석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는 점이다.

- 역자 서문 중에서

추천의 글

리처드 홀스리는 바울 사도가 정치에 반대했으며, 주로 초자연적 차원의 문제에만 관심을 가졌다는 기존의 생각을 깨는
중요한 글들을 하나로 모아 책으로 출판하였다. 이 책은 로마가 세계를 통치하는 데 있어서 로마 제국주의 보호와 수혜의
사회적 관계 및 로마 황제 숭배 사상이 종교적 선전 도구였다는 것을 증명함으로 바울서신 연구에 있어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 월터 윙크 (Walter Wink, Engaging the Powers의 저자)

학자들, 목사들 그리고 평신도들을 우하여 로마 제국, 로마 제국의 고대 이데올로기, 바울의 기독교에 관한 저명한 학자들의
논문을 편집한 본서는 매우 통찰력이 있다. 종교와 정치, 사회, 역사뿐만 아니라 로마 시대의 배경이 되는 고전학과 바울신학
연구에 분명한 경계선이 있어 왔던 범위를 무너뜨린 본서는 바울 연구와 초기 기독교가 로마 제국의 역사적 이데올로기적
상황 가운데 이해되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 데일 마틴(Dale B. Martin, 듀크대학교 교수)

본서는 초대 기독교 공동체가 로마의 권력 앞에서 어떻게 주님을 선포하며 믿음의 공동체로서의 정체성을 지키고 사명을 성취
했는지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우리는 본서를 통해 연약해 보이는 복음의 공동체가 로마 제국의 강력한 핍박에도 불구하고 로마
제국에 큰 영향을 미친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 박형용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신약학)

본서는 한국교회의 목회자들과 신학생들, 또한 신학자들에게 바울서신의 배경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책에 수록된 다양한 학자들의 연구 논문들은 로마 제국주의 숭배 사상이 기독교의 복음 및 초대교회의 예수 운동과 어떻게
관련되는지를 밝히 보여주고 있다.
- 조석민 교수(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신약학)

본서는 로마 제국주의 숭배 사상의 역사적 상황이 초기 기독교와 바울서신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는 글들을 모은 것이다. 사도 바울이 선포한 복음과 초기 예수 운동이 로마의 황제 숭배 사상을 강요하는 역사적 배경
가운데 핍박을 이기고 승리한 복음이라는 것을 이해할 때 본서는 현대 크리스천들에게 큰 도전을 줄 것이다.
- 황창기 교수(전 고신대학교 총장, 신약학)

목차

편집사 한국어판 서문
역자 서문
전체 서론

제1부 로마 제국주의 구원의 복음
제2부 후원관계와 제사장직과 권력
제3부 바울의 반제국주의 복음
제4부 로마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대안 사회 건설

색인
리처드 A. 호슬리
리처드 호슬리는 매사추세츠대학교 문과대학 종교학과 교수로서, 예수운동을 사회정치적 관점에서 제국의 지배에 대한 저항과 민중해방을 중심으로 해석하는 대표적 학자이다. 그는 우리말로 번역된 『예수운동』, 『크리스마스의 해방』, 『예수와 제국』 , 『갈릴리: 예수와 랍비들의 사회적 맥락』을 비롯해서, Jesus and the Spiral of Violence (1993), Bandits, Prophets, and Messiahs (1999), Religion and Empire 2003), Jesus in Context (2008) 등 수많은 예수 연구서들을 출판했으며, Paul and Empire (1997), 민중 중심의 그리스도교 역사 시리즈(A People"s History of Christianity)의 제1권, Christian Origins (2006), 『제국의 그림자 속에서: 신실한 저항의 역사로서 성서 새로 보기』(2008) 등을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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