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

어거스틴의 신학 사상 이해

  • 741
  • 페이스북
  •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확대보기

유지황

통독원

2005년 02월 14일 출간

ISBN 8985738313

품목정보 368p

가   격 14,800원 13,320원(10%↓)

적립금 740원(5%)

카드
무이자
혜택보기

배송정보이 상품을 포함하여 15,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준비기간3일 이내 (토/주일/공휴일 제외, 당일 오전9시 이전 결제완료 주문기준) 설명보기

품목코드A000057790

매장현황
설명보기 지점별재고
광화문 강남 일산 구로 의정부 노원
0 0 0 0 0 0
* 주의: 실시간 재고수량이 달라지므로 방문전 전화확인 필수!
수량 상품 수량 1 감소 상품 수량 1 증가

총 합계금액0

상품 상세 정보
바로구매 장바구니 위시리스트
필독! 공지사항
이 책 [어거스틴의 신학 사상 이해: 사랑과 영혼의 순례]는 어거스틴의 신학 사상이 단지 개인 영혼의 구원뿐 아니라 온 인류 공동체 구
원의 문제에 초점을 맞춘 신학적 정치 사상이라는 관점에서 출발한다. 이것은 어거스틴이 [고백록]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인
간 영혼의 구원을 향한 여정과 인류 구원의 배경으로서 시간의 의미를 다루고, 이어 『신의 도성』에서 패망의 기로에 들어선 로마제국
을 예로 들면서 인간 사회 공동체의 구원이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예배에 있음을 역설하는 데서 입증된다. 어거스틴에게 교회를 교회답
게 만드는 것, 즉 예배 공동체와 예배를 통한 미덕의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바로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고 온 인류를 구원의 길
로 인도하는 것이다.

이 점은 오늘날 분단 한국의 정치 현실에 처한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적지 않은 시사점을 제공한다. 분단 한국의 정의롭고 평화로
운 통일을 위해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이 감당해야 할 사명이 무엇인가? 세속 정치 현장에 직접 뛰어드는 정치신학(political theology)
의 구현인가? 아니면 세상의 빛으로 교회를 교회답게 만들고 지키고자 하는 신앙적 미덕 함양 중심의 신학적 정치(theological
politics)인가?

본 책은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사랑과 영혼의 순례라는 영성 생활을 전제하는 어거스틴의 신학적 정치 사상을 통해 얻을 수 있음을 밝
히고자 한다. 이 책은 4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어거스틴의 생애와 사상 전반을 논하고, 2부에서는 어거스틴의 신학 사상의 핵심인 사랑
과 정의의 개념 이해를 다루었고, 3부에서는 어거스틴이 말하는 사랑과 정의 개념이 구체화되는 현실적 문제로서의 죄와 악, 그리고 하
나님 은총의 수용체이자 구현체인 교회의 중요성을 규명했으며,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어거스틴의 신학 사상이 분단 한국의 현실에 대
하여 갖고 있는 신학적이자 정치적 의미와 가치를 제안하였다.

이 책은 어거스틴의 신학 사상이 추상적 논리와 개념뿐인 지적 유희가 아니라 초대 교회 이래 역사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인
간 개인의 삶과 사회 공동체를 이해하고 개척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실천하도록 가르쳐준 신앙적 지혜의 유산임을 입증하고자 하는
데 목적을 갖는다.

▒ 서문중에서

영성의 여정은 외면적 창피함이 아니라 내면적 부끄러움에 눈을 떠 죄인임을 깨닫는 데서 출발한다. 창피함은 사람의 눈에 들키
지 아니하면 멀쩡하지만 들키면 마음이 불편한 것이다. 그러나 부끄러움은 사람의 눈에 들키고 아니고의 여부와 관계없이 스스로
마음이 불편한 것이다. 창피함은 자신의 약점이 남의 눈에 잡힌 것을 괴로워하는 마음이다.

그러나 부끄러움은 자신의 눈에 드러난 스스로의 약점에 괴로워하는 마음이다. 이처럼 창피함은 사람의 눈을 의식하게 만들지만,
부끄러움은 스스로의 내면과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게 한다. 우리의 사랑과 영혼이 교만의 호흡으로 창피함만을 가리고 자기 영광
을 추구함으로 하나님 안에서 진리와 평안을 얻고자 하는 겸손의 수련을 게을리할 때 우리는 결코 원죄의 사슬에서 벗어나 구원
받는 영적 순례의 종착지에 도달할 수 없다.

목차

서문

제1부 어거스틴은 누구인가?
제1장 어거스틴의 생애와 사상
제2장 무엇을 사랑할 것인가?: 어거스틴의 주요 저작 분석 비판
제3장 마음의 신학: [고백록]에 관한 분석적 이해

제2부 사랑과 정의
제4장 존재론적 평화의 변증법적 이성 극복: 플라톤, 데리다, 픽스탁의 대화를 중심으로
제5장 다원적 세계의 관계적 조화: 나체, 데리다, 롤스, 맥킨타이어 비교를 중심으로

제3부 사랑과 구원
제6장 죄와 악: 관계적 평화의 파괴
제7장 은총과 교회: 예배와 미덕의 구원 공동체

제4부 하나님의 도성과 한국 교회
제8장 미덕의 정치 예배의 정치: 어거스틴의 신학적 정치 사상
제9장 한국 교회와 신학적 정치: 분단 한국에 대한 어거스틴 정치 사상의 적용

참고문헌
색인
유지황
연세대학교 신학과(B.A.) Harvard University(M.Div.) Harvard University(Th.M.) Northwestern University(Ph.D.) 현 관동대학교 기독교학과 부교수 역서 [영성 음악 여성] [신의 역사]
평점 0 매우 별로예요! 총 0건 평가 기준

무성의, 비방, 도배, 도용, 광고성 평등 상품평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상품평 작성하기

상품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상품Q&A쓰기

배송 관련정보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5,000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3,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교환/환불 관련 정보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매확정하시거나 출고완료 후 10일이 지난 주문건은 교환/반품이 불가하여,마이페이지에서 신청버튼이 조회되지 않습니다.
파본상품은 반품/교환 버튼이 보이지 않을 경우 유선전화나 게시판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주문취소
•주문상품  취소는 "입금확인중(전체취소만 가능)/결제완료(부분취소도 가능)" 단계에서만 가능합니다.
•"입금확인중" 단계에서는 부분취소가 되지 않사오니 부분취소를 원하시면 전체취소후 재주문 주셔야 합니다.
•무통장 및 가상계좌 결제의 경우 주문일 기준으로 15일이후까지 결제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반품/교환
•받으신 상품을 사용하지 않으신 경우, 출고완료 후 7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합니다.
•주문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 "마이페이지>취소/반품/교환신청"메뉴에서 반품/교환신청이 가능합니다.
•교환은 상품불량 및 오배송 시에만 동일제품에 한하여 교환됩니다.다른 상품으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다른 상품으로 교환하기 원하시면 반품후 새로 주문해주셔야 합니다.
•사용자변심에 따른 반품의 경우 편도/왕복 배송비가 부과되며 배송료는 고객 부담입니다.
-전체반품시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미달일경우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이상일경우 편도배송비 부과


※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시즌 상품의 경우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습니다.꼭 숙지해 주세요.(월간지/다이어리/절기공과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교재/악보/음반 및 멀티미디어 등)경우 성경공부교재 및 악보는 받으신 이후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으며 음반 및 멀티미디어의 경우 포장을 훼손한 경우 반품/환불이되지 않습니다.
•인쇄성경/스프링제본 등과 같이 고객 요청으로 별도제작된 상품인 경우
•고객님의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단, 가전제품, 음반 등의 일반 상품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가지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 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비닐로 랩핑된 상품의 경우 비닐을 뜯으시면 반품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