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변화하는 문화와 불변하는 기독교 진리에 대한
역사신학적 통찰과 선교신학적 혜안!

“20세기 출간된 가장 영향력 있는 신학 책 중 하나다.”
“선교학 연구에 있어 20세기 후반이 데이비드 보쉬의 시대였다면, 이제는 앤드루 월스의 시대가 될 것이다.”

“기독교가 서구의 종교로 머물지 않고 복음이 전파되는 사회와 문화 속에서 지속적인 재해석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음을 분명하게 보여 주는 명저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1997 신학분야 올해의 책 수상작

기독교는 문화와 역사에 대한 개방성과 선교적 운동성과 상황화를 통한 세계화를 특징으로 한다. 앤드루 월스는 이 특징들을 세계 기독교학이라는 새로운 선교학 분야로 정립한 장본인이며, 이 책은 그의 사상이 농축되어 있는 독보적 저서 중 하나다. 우리가 믿고 고백하며 증언하는 복음이 무엇이고 그 복음이 생명력 있고 창조적이며 아름답게 전파되고 뿌리내리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섭리와 일하는 방식이 어떤 것인지를 소상히 밝혀내는 걸작이다.
금주섭(세계교회협의회 선교와전도위원회 국장)

김왕배(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데즈먼드 투투(대주교, 노벨 평화상 수상자), 마크 놀(휘튼 칼리지 역사학 교수), 우르술라 킹(브리스틀 대학교 종교학 명예 교수), 해럴드 터너(에모리 대학교 세계 종교학 교수)


앤드루 월스의 대표작 『세계 기독교와 선교 운동』이 드디어 우리말로 드디어 출간되었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는 1997년 신학 분야 ‘올해의 책’으로 이 책을 선정했으며, 2007년에는 저자 월스를 “시대를 앞선 역사가”이자 꼭 알아야 할 한 인물로 소개했다. 분명 월스는 우리 시대최고의 선교역사가이자 선교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선교 역사가의 반열에서 보면 월스는 7권의 『기독교 확장사』(A History of the Expansionof Christianity)를 저술한 선교 역사의 대가 케네스 라투렛에 필적하는 학자이지만, 그와는 다른 방식으로 선교 역사를 조망했다. 라투렛이 기독교 역사를 선교 역사의 관점에서 파악해 기독교의 영향력을 주로 서구 선교사들을 통한 선교의 확장에 강조점을 두었다면, 월스는 기독교 복음의 속성에 초점을 맞추되 현지인들의 입장과 역할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않는 방식으로 기독교 역사를 이해했다. 그의 학문적 위상과 부상하는 세계 기독교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여태까지 한국의 독자들은 그의 신학과 사상을 제대로 소개한 자료들을 만나기 쉽지 않았으나, 이제 그 진가를 살펴볼 기회를 갖게 되었다.

기독교가 서구의 종교로 머물지 않고 복음이 전파되는 사회와 문화 속에서 지속적인 재해석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음을 분명하게 보여 준 선교학 고전. 기독교 선교 운동은 복음을 초역사적 진리라는 틀에 가두지 않는 사회・문화적 번역 행위다. 이는 복음이 전달되는 사회의 변화를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종교사회학적 관점에서 볼 때 기독교의 가르침 자체를 재구성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종교를 통한 사회화 과정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서는 우리나라 개신교가 선교 운동을 통해 어떤 사회화 과정을 지나야 하는지 고민하게 만들며, 그런 고민을 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추천의 글

기독교는 문화와 역사에 대한 개방성과 선교적 운동성과 상황화를 통한 세계화를 특징으로 한다. 앤드루 월스는 이 특징들을 세계 기독교학이라는 새로운 선교학 분야로 정립한 장본인이며, 이 책은 그의 사상이 농축되어 있는 독보적 저서 중 하나다. 우리가 믿고 고백하며 증언하는 복음이 무엇이고 그 복음이 생명력 있고 창조적이며 아름답게 전파되고 뿌리내리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섭리와 일하는 방식이 어떤 것인지를 소상히 밝혀내는 걸작이다. 월스의 사상이 그의 애제자 중 한 사람에 의해 처음으로 소개되어 매우기쁘다. 모든 신학도와 그리스도인들의 일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선교학 연구에 있어 20세기 후반이 데이비드 보쉬의 시대였다면, 이제는 앤드루 월스의시대가 될 것이다.
_금주섭  세계교회협의회 선교와전도위원회 국장

본서는 기독교가 서구의 종교로 머물지 않고 복음이 전파되는 사회와 문화 속에서 지속적인 재해석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음을 분명하게 보여 주는 명저다. 기독교 선교 운동은 복음을 초역사적 진리라는 틀에 가두지 않는 사회・문화적 번역 행위다. 이는 복음이 전달되는 사회의 변화를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종교사회학적 관점에서 볼 때 기독교의 가르침 자체를 재구성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종교를 통한 사회화 과정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서는 우리나라 개신교가 선교 운동을 통해 어떤 사회화 과정을 지나야 하는지 고민하게 만들며, 그런 고민을 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_김왕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앤드루 월스는 매력적인 온화함을 유지하면서도 매우 명민한 학식을 발휘하여 기독교의 확산이라는 흥미로운 주제에 관해 글을 쓴다. 이 학술 선집 전반에 걸쳐 그의 정성이 유머와 함께 빛을 발한다. 그는 북반구에서 남반구로 향하는 신앙의 경과를 이야기하는 가운데 기독교 신앙을 힘 있게 증거한다.
_데즈먼드 투투 대주교  노벨 평화상 수상자

기독교 일반 역사에 관한 광범위하고 사려 깊은 성찰을 최근의 선교 역사에서 일어난 특정한 사건들에 구체적이고 선명하게 초점을 맞춘 통합적 연구 작업에 있어 월스는 독보적이다. 통찰, 고무적 격려, 창조적 결합, 예리한 신학이 한데 모인 보물 창고가 여기에 있다.
_마크 놀  휘튼 칼리지 역사학 교수, 『복음주의와 세계 기독교의 형성』 저자

기독교 신앙이 문화를 넘어서 전달되고 형태를 변환하는 유형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가장 인상적이고 도전적인 종류의 글들이 모여 있다.
_우르술라 킹  브리스틀 대학교 종교학 명예 교수

글 쓰는 실력, 고전적이고 성경적인 학문성, 세심한 문헌 조사, 서지학적 근면함이 결국 기독교 확장의 역사와 문제들에 관한 새로운 통찰과 일깨움을 주는 종합을 낳았다.
_해럴드 터너  에모리 대학교 세계 종교학 교수

시대를 앞서가는 기독교 역사학자의 대표작이다. _「크리스채너티 투데이」

20세기 출간된 가장 영향력 있는 신학 책 중 하나다. _ 「크리스천 센추리」

목차

머리말 11
서론 15

1부 기독교 신앙의 전달
1. 문화의 포로이자 해방자로서의 복음 29
2. 기독교 역사에서의 문화와 일관성 55
3. 기독교 역사에서의 번역 원리 75
4. 기독교 역사에서의 문화와 회심 105
5. 로마서 1장과 근대 선교 운동 129
6. 고대 북반구 기독교와 새로운 남반구 기독교의 기원 153

2부 기독교 역사에서 아프리카의 위치
7. 복음주의의 부흥과 선교 운동 그리고 아프리카 171
8. 검은 피부의 유럽인‐흰 피부의 아프리카인 213
9. 아프리카 독립 교회의 도전 231
10. 오늘날 세계의 원시종교 전통들 241

3부 선교 운동
11. 선교학의 구조적 문제들 285
12. 선교적 소명과 사역 317
13. 서양이 발견한 비서구 기독교 미술 339
14. 학자로서의 19세기 선교사들 365
15. 인문학 교육과 선교 운동 387
16. 19세기 의료 선교사의 국내적 의미 407
17. 미국의 선교 운동 423
18. 선교 단체 그리고 교회의 다행스러운 전복 459
19. 선교 운동의 노년기 483

해설 497
찾아보기 513
저자 연보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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