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주의와 에큐메니칼 운동의 세 흐름에 나타난 신학
이형기(1) | 한국장로교출판사(통합)
15,000 13,500원
(종교개혁 시리즈 16) 루터와 정치 - 그리스도인의 정치 참여의 역할과 한계
우베시몬-네토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15,000 13,500원
조지 뮬러처럼 (한 달 묵상 시리즈 1)
국민북스 편집부 | 국민북스
10,000 9,000원
어거스틴의 사랑 개념
이우금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10,000 9,000원
루터를 안다
마틴 루터 | 대장간
12,000 10,800원
생명언약 (청교도 프로젝트 저작물 시리즈 2)
사무엘 루터포드 | 합신대학원출판부
25,000 22,500원
웨슬리 VS 칼빈
돈 톨슨 | 기독교대한감리회(KMC)
13,000 11,700원
로마서에 가면
비벌리 로버츠 가벤타 | 도서출판 학영
13,000 12,350원
만화 기독교 강요 (3-4권 합본)
김종두 | 생명의말씀사
32,000 28,800원
[확대 개정판]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
제임스 사이어 |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27,000 24,300원
살림과 평화로 가는 가운데 큰 길
박재순 | 나눔사(도)
14,000 12,600원
박윤선과 한국 개혁주의 (1980년대)
박윤선 | 영음사
22,000 19,800원
한국 교회를 위한 카이퍼의 세상 읽기
김은득 |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12,000 10,800원
교부문헌으로 쓴 초대 그리스도교 사상사
주재용 | 동연출판사
90,000 85,500원
자연법 입문
데이비드 반드루넨 | 부흥과개혁사
12,000 10,800원
19세기의 통찰, 21세기의 소명
아브라함 카이퍼의 스톤 강연, 오늘을 위한 회고와 전망
시대를 꿰뚫는 통찰, 오늘을 위한 응답
세속 시대의 교회, 다시 칼뱅주의를 묻다
19세기 말, 네덜란드의 신학자이자 정치가, 언론인이었던 아브라함 카이퍼는 미국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행한 역사적인 스톤 강연을 통해 칼뱅주의를 단순한 교회 교리나 경건 생활의 틀을 넘어, 삶의 모든 영역을 포괄하는 전인적이고 통합적인 세계관으로 선포했습니다. 그의 유명한 “우리 인간 삶의 모든 영역에서 만유의 주재이신 그리스도께서 ‘나의 것이다!’라고 외치지 않는 영역은 한 치도 없습니다!”라는 선언은 기독교 신앙이 교회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정치·경제·교육·예술·과학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쳐야 한다는 개혁신학적 통찰의 정수를 보여 줍니다.
『세속 시대를 위한 칼뱅주의』는 이러한 카이퍼의 신학과 비전을 오늘의 복잡하고 다원화된 시대 속에서 재해석하고자 기획된 책입니다. 제시카 자우스트라와 로버트 자우스트라의 편집으로 완성된 이 책은, 현대의 신학자, 철학자, 역사학자, 과학자, 사회사상가들이 참여하여 카이퍼의 스톤 강연을 중심으로 ‘개혁파 공공신학’의 가능성과 과제를 조명합니다.
세속화와 포스트모더니즘, 상대주의와 과학주의가 지배하는 오늘의 문화 속에서, 이 책은 신앙과 학문, 개인과 공동체, 진리와 공공성, 교회와 세상 사이의 긴장과 연대를 어떻게 사유할 수 있는지를 풍성하게 제시합니다. 이 책은 단지 과거의 유산을 회고하는 데 그치지 않고, 21세기의 교회가 감당해야 할 소명과 실천의 방향을 제시하는 신학적 제안입니다.
『세속 시대를 위한 칼뱅주의』는 오늘날 다시금 칼뱅주의 전통을 붙잡고자 하는 모든 신앙인들과 교회 공동체, 특히 공적 책임과 문화 변혁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할 것입니다.
추천사ㆍ6
서문|제임스 D. 브랫ㆍ16
감사의 글ㆍ32
들어가는 글|로버트 J. 자우스트라ㆍ35
1. 카이퍼와 삶의 체계|리차드 J. 마우ㆍ53
2. 카이퍼와 종교|제임스 에글린턴ㆍ83
3. 카이퍼와 정치|조나단 채플린ㆍ115
4. 카이퍼와 과학|데보라 B. 하르스마ㆍ159
5. 카이퍼와 예술|애드리안 뎅거링크 채플린ㆍ199
6. 카이퍼와 미래|브루스 애쉬포드ㆍ231
7. 카이퍼와 인종|빈센트 베이코트ㆍ263
8. 번역으로 인한 손상: 스톤 강연의 초고|조지 하링크ㆍ291
9. 칼뱅주의가 한국사회와 문화에 미친 영향|신국원ㆍ331
마치는 글|제시카 R. 자우스트라ㆍ366
참고 문헌ㆍ390
색인ㆍ422
엮은이
제시카 R. 자우스트라 (Jessica R. Joustra)
(PhD, Fuller Theological Seminary and the Free University of Amsterdam)
캐나다 소재 리디머 대학교(Redeemer University)의 종교와 신학 조교수이며 네덜란드 캄팬 신학교(Theological University of Kampen) 의 신칼빈주의 연구소(Neo-Calvinism Research Institute) 협력 연구 원(associate researcher) 헤르만 바빙크(Herman Bavinck)의 Reformed Ethics 을 편역했으며 Bavinck Review의 부편집장이다.
로버트 J. 자우스트라 (Robert J. Joustra)
(PhD, University of Bath)
캐나다 소재 리디머 대학교(Redeemer University)의 정치와 국제학 부교수이며 기독교 학문 센터(Centre for Christian Scholarship)의 초대 소장이다. 다음의 책들을 편집하고 저술했다.
The Religious Problem with Religious Freedom: Why Foreign Policy Needs Political Theology and How to Survive the Apocalypse: Zombies, Cylons, Faith, and Politics at the End of the World.
카이퍼는 일찍이 첫 강의에서 프린스턴 청중들에게 자신의 관심은 어떻게 칼뱅주의 안에 정립된 “삶의 원리”가 “우리 자신의 세기의 필요들”을 채워주는지를 보이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20세기가 막 시작되려 하는 때에 그런 관측을 했는데, 지금 우리는 21세기 속으로 훌쩍 들어와 있다. 그래서 우리 자신의 시대적 도전을 직면하기 위해 우리는 카이퍼의 비전을 가지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묻는 것이 중요하다.
- 1. 카이퍼와 삶의 체계, 72-73쪽 중에서 -
카이퍼의 칼뱅주의 프리즘을 통해 굴절된 기독교는 과학과 예술과 문화를 위해 정말 좋은 소식이었다. 19세기 말, 칼뱅주의를 세상의 소망으로 제시하며 크게 홍보하는 이 강연을 했을 때, 카이퍼의 주장은 일반적인 종교를 비판하고 동시에 옹호하는 능력과 칼뱅주의를 인간의 번영에 필수적인 바로 그 종교로 장려하는 능력에 달려 있었다.
- 2. 카이퍼와 종교, 87쪽 중에서 -
영역주권은 실제로 두 가지 별개의 관련된 (카이퍼가 때때로 둘을 통합한) 개념을 다룬다. 사회 제 제도들이 과도한 국가의 통제로부터 벗어나 누리는 일반적인 자유, 그리고 그러한 기관이 종교적 비전을 채택하고 그에 따라 갈아갈 수 있는 특수한 자유는 종교 다원주의라는 상태로 이어진다. 전자가 카이퍼의 사상에서 일차적이며 나는 이 부분에서 거기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종교 다원주의의 문제는 두 번째 부분에서 소개할 것이다. 그러나 카이퍼의 정치사상은 북미의 동조자들이 가장 열정적으로 받아들인 개념인 영역주권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것이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 3. 카이퍼와 정치, 118쪽 중에서 -
아브라함 카이퍼가 1898년에 강연한 후로 과학과 신앙의 영역에서 많은 것이 바뀌었다. 모든 분야에서 과학적 발견이 폭발했다. 과학을 무신론적 노력으로 묘사하는 것이 널리 퍼졌다. 신앙을 가진 일부 과학자들은 무신론의 틀을 암묵적으로 받아들여 삶을 구획으로 나누어 자신의 과학을 신앙의 일부로 보지 않는다. 다른 그리스도인들은 과학에 대한 무신론의 틀을 거부하려는 열정으로 너무 멀리 나가 하나님의 창조에 명백한 과학의 발견을 거부한다. 이 모든 것이 오늘날 교회가 과학을 거부하고 기독교가 현대 과학 세계와 관련이 없다고 믿게 만들어, 많은 기독교 젊은이들을 신앙의 위기에 빠뜨렸다.
- 4. 카이퍼와 학문, 195쪽 중에서 -
카이퍼는 자신의 주장을 펼치기 위해 세 가지 질문에 답하기 시작했다. 첫 번째, 왜 칼뱅주의에서 자신의 고유한 예술 양식을 발전시키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는가? 두 번째, 칼뱅주의 미술양식의 부재가 미술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어떤 함의를 갖는가? 그리고 세 번째, 칼뱅주의는 예술의 진보를 위해 실제로 무엇을 해왔는가?
- 5. 카이퍼와 예술, 202쪽 중에서 -
행동을 촉구하는 것처럼 강렬했던 카이퍼의 강의는 승리에 대한 확신이 아니라 미래의 전투에 대한 솔직한 준비로 끝난다. 그의 행동주의에도 불구하고, 카이퍼는 현대성의 만연한 독성에 대응할 수 있는 교회의 능력을 고려할 때 승리주의적이거나 심지어 낙관적인 것처럼 보이지도 않는다. 하나님의 바람은 지금도 불 수 있지만 그러한 현상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다.
- 6. 카이퍼와 미래, 244쪽 중에서 -
우리는 여기서 어디로 가야 하는가? 카이퍼를 자신과 대화하게 만들 때, 우리는 맑은 눈으로 카이퍼의 탁월함과 연약함을 모두 보게 된다. 그리고 눈에 띄는 불완전함 때문에 신칼뱅주의 전통에서 발길을 돌리지 말고 그 안에 이미 존재하는 긍정적인 것을 바라보고 감히 이 믿음과 세계관의 더 나은 버전을 상상하자. 이것이 바로 내가 “카이퍼를 가지고 무엇을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선택한 것이다.
- 7. 카이퍼와 인종, 286-287쪽 중에서 -
흥미롭게도 카이퍼의 가장 유명한 텍스트인 칼뱅주의에 관한 스톤 강연은 1898년에 영어로 행해졌다. 카이퍼가 작성한 거의 모든 원고는 먼저 네덜란드어로 출판된 다음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다른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러나 이 원고는 본래 영어로 작성되었다. 이 강연 원고의 역사가 이 장의 주제다. 현재 역사 기록은 스톤 강연의 원고 작성에 카이퍼가 부정적인 역할을 했고, 그로 인해 강연 원고가 부실한 영어판의 발행으로 이어졌다는 우연한 과정을 제시한다. 나는 이 진술이 정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 기록을 바로잡기 위해 이 장에서 카이퍼가 이전 번역 프로젝트의 어려움을 통해 깨달은 바 있어, 미국 동역자들에게 압력을 가하지 않으면서도 어떻게 그의 높은 기준에 맞는 번역을 얻는 데 성공했는지 보여주는 대안적 역사를 제시하려고 한다.
- 8. 번역으로 인한 손상: 스톤 강연의 초고, 293-294쪽 중에서 -
칼뱅주의는 다른 개신교 전통에 비해 시야가 넓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하나님 주권 사상이다. 그것은 이 전통의 대명사로 여기는 예정론보다 훨씬 근본적이다. 창조주요 구원자로 창세로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섭리하심에 대한 신앙이다. 이에 근거해 사회와 문화를 성경 전체의 역사적 조망인 창조-타락-구속의 틀을 통해 바라본다. 칼뱅은 문화 속에 나타나는 “자연적 은사”도 성령의 역사로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주장한다. 우리는 이를 거부하거나 무시하지 않고 누리고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카이퍼는 이를 심화 발전시킨 “일반은총론”을 통해 적극적인 기독교적 사회-문화 활동의 기초를 제시했다. <칼뱅주의 강연>은 그 핵심을 담은 걸작이다.
- 9. 칼뱅주의가 한국사회와 문화에 미친 영향, 333쪽 중에서 -
130년이 가까이 되어가는 <칼빈주의 강의>를 아직도 읽을 필요가 있는가? 이 책 집필에 참여한 저자들은 그렇다고 답합니다. 아브라함 카이퍼의 사상에는 빛과 그늘이 있지만 시대적 한계나 개인의 성격에서 비롯된 요소들을 가려내면 그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피터 헤슬람의 『기독교 세계관의 창조』(Creating A Christian Worldview)가 카이퍼의 『칼빈주의 강연』의 배경과 내용을 학문적으로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라면 자우스트라 부부가 편집한 이 책은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오늘의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카이퍼로부터 실천적으로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를 깊이 있게 안내해 주는 책입니다. 삶의 자리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책임 있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 보기를 권합니다.
강영안|한둥대학교 석좌교수,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본서는 아브라함 카이퍼의 개혁주의 공공(공적) 신학을 다룬 최고의 걸작, 『칼빈주의 강연』의 21세기 현대판 『칼빈주의 강연』입니다. 카이퍼는 19세기말 미국 프린스턴 신학교 스톤 강연에서 칼뱅주의, 즉 그리스도의 절대주권이 사회의 각 영역, 즉 종교, 정치, 학문, 예술, 그리고 미래에까지 미친다고 주장했습니다. 본서의 기고자들인 카이퍼 전문가들은 카이퍼의 여섯 강연에 대한 각 주제별 회고와 더불어 현대 그리스도인들의 공적 광장에서의 참여와 역할을 격려하며 촉구합니다. 게다가 본서의 마지막 두 장은 오늘날 민감한 주제이지만 카이퍼 당시에는 당연시 되었던 인종 문제, 그리고 카이퍼의 강연 원고를 둘러싼 논란과 해법을 다룹니다. 기고자들이 각 장에서 다루는 내용은 그 지향성이 매우 현대적이기에 내용 자체에 대한 인식과 비판적 수용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카이퍼가 주장했던 칼뱅주의에 대한 접근 방식입니다. 쉽게 말하면, 옛적 16세기 제네바의 개혁자 칼뱅의 신학적, 교리적 가르침을 반복하거나 복사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 뿌리를 둔 개혁주의 전통을 따라 21세기 포스트모던 공적 삶의 다양한 영역에 현대적으로 적용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한국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신뢰하는 가운데 그리스도의 복음이 더 이상 교회당 울타리에 갇힌 것이 아니라 사회와 문화를 변혁하는 역동적 능력임을 선언해야 합니다. 이런 기독교적 문화 변혁의 도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승리주의에 함몰된 콘스탄틴주의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성령의 은혜와 능력 아래 십자가 희생과 섬김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한국교회가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갱신될 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와 문화를 개혁하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기를 소원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본서를 적극 추천합니다.
박태현|총신대학교 목회신학전문대학원 실천신학 교수, 『아브라함 카이퍼의 칼빈주의 강연』의 번역자
이 책의 발간이 갖는 유익은 우리 문화 현실과 씨름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떻게 대응할지 알려준다는 점입니다. 그리스도의 주권, 일반은총, 문화명령 등을 포함하여 칼뱅주의 전통은 문화예술에 대한 성경적 지혜와 통찰을 제공해 줍니다.
이 책에서는 종래 칼뱅주의가 문화예술에 대해 지닌 부패와 죄를 억제하는 방부제와 같은 소극적 변론에서 문화적 책임, 사랑과 정의의 사회적 실천, 공동선의 추구와 같은 적극적 역할로 나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문화 변혁의 비전을 품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놓쳐선 안 될 책입니다.
서성록|안동대학교 미술학과 명예교수
칼뱅의 가르침으로 교육, 학문, 정치 등 사회 개혁을 실행했던 카이퍼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21세기 우리 시대로 데려왔습니다. 카이퍼 이후 과학이 폭발적으로 발전하였지만 교회가 제대로 대처하거나 수용하지 못하여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에게, 신앙은 개인의 구원을 넘어 삶의 체계이며 세계관이라는 카이퍼의 주장은 여전히 빛을 비춰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 신자가 하는 모든 일이 기독교적 소명이라는 확신을 얻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카이퍼의 『칼뱅주의 강연』을 읽었던 세대에게는 그때의 신앙적 흥분을 다시 한번 맛볼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모든 것이 답답한 지금 꼭 필요한 책입니다.
성영은|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 『파브르의 안경』(홍성사) 등의 저자
영어권 독자들이 방대한 아브라함 카이퍼의 저작을 더 많이 읽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 해도 원초적 영어 자료인 스톤 강연을 다시 돌아보는 것은 가치 있고 중요한 시도입니다. 카이퍼의 프린스턴 신학교 강연은 세기 중간에 카이퍼와 신칼뱅주의를 전세계적으로 널리 친숙하게 만든 주요 원천이었습니다. 본서는 현재와 미래 모두를 위해 그 유산을 수용하여 의의를 되새길 소중한 진입로를 제공합니다. 카이퍼의 비옥한 사고의 가장 두드러진 면모를 쉽고도 충실하게 소개해준 편집자와 기고자들에게 감사하는 바입니다.
조던 볼러|종교, 문화, 민주주의 센터 연구 책임자 / 『아브라함 카이퍼의 공공신학 전집』의 편집자
아브라함 카이퍼가 분열된 우리의 21세기 세상에 무엇을 제공해야 할까요? 이 책의 글들은 한 눈으로 카이퍼의 상황을 살피고 다른 한 눈으로는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을 오늘의 공적 삶에 연관 지우려 할 때 직면하는 도전들을 직시하며, 우리 시대의 상황과 카이퍼의 관련성과 한계를 밝혀주는 필수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크리스틴 코베스 뒤 메즈|『예수와 존 웨인』 저자
카이퍼의 스톤 강연을 처음 접했을 때부터 양면성을 느꼈습니다. 강의에서 제시하는 세계와 삶의 비전은 나의 신학적 견해에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카이퍼의 인종차별적 측면은 특히 후대 해석자들에 의한 비극적 전유를 염두에 둘 때 매우 괴롭습니다. 따라서 본서는 카이퍼 강의에 꼭 필요한 책으로 감사를 증폭시키되 아픔을 인정하는 반가운 강장제를 제공해 줍니다. 이 책은 카이퍼의 목적을 명확히 하고 그의 유산을 풍성하게 하며, 그의 결점에 도전합니다. 필요할 경우 카이퍼 자신을 거스르는 독해를 통해 전진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세속 시대에 절실히 필요한 삶 전반에 대한 생성적이면서도 관대한 비전을 제공하여 카이퍼의 프로젝트를 이어갑니다.
저스틴 아리엘 베일리|도르트대학교 신학 부교수 / 『변증학을 다시 상상하다』의 저자
근래에 일부 사람들이 카이퍼를 잘못 인용하며 사악한 정치적 의제를 정당화하기 위해 인용하곤 합니다. 또 카이퍼가 “취소”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다른 이들은 그를 잘못 해석하곤 합니다. 편집자 자우스트라 부부는 카이퍼의 사상을 제대로 따르려는 이들에게 시의적절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그것을 정제하고, 때로는 버리기도 하며, 결국엔 갱신을 통해서 말입니다. 이 책은 평생을 그리스도의 복음에 비추어 살려고 애쓰는 이들에게 주는 많은 선물이자 부정할 수 없는 죄악도 가졌던 복합적인 한 인간, 카이퍼와의 매우 창의적인 씨름입니다.
코리 윌슨|미국 칼빈신학교 선교학과 선교목회학 제이크와 베시 툴스 석좌 부교수 / 세계 교회 개척 및 쇄신 연구소 소장
지난 날의 신앙이 과학, 정치, 예술, 인종, 종교 등에 대한 오늘의 질문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습니까? 이 일련의 걸출한 글들은 신앙과 공적 삶의 교차점을 풍부하고 심오한 신학적 상상력을 가지고 탐구합니다. 이 책은 개혁파 신학과 아브라함 카이퍼의 독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선물입니다. 세계 최고의 카이퍼 학자들이 카이퍼의 시대를 열었던 칼뱅주의 강연에 새로운 삶과 신선한 관점을 제공하기 위해 여기에 모였습니다.
매튜 크레밍크|풀러신학교 신앙과 공공 생활을 위한 리처드 마우 연구소 이사장 겸 소장
아브라함 카이퍼에게서 우리 시대의 문화적·정치적 난제를 헤쳐 나갈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이드를 찾고자 하는 이 때에, 이 시의적절한 책이 그의 유산으로부터 배우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카이퍼의 사상에 대한 쉬운 입문을 제공해줍니다. 기고자 모두 탁월한 저자들이며, 글 전체가 정치, 과학, 예술 같은 중요한 분야에서 충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참여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도록 초대합니다. 이 글들은 지난날로부터 카이퍼 사상의 지혜를 캐낼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오늘날 만물을 새롭게 하시고 구속하신다는 것이 무엇인지 상상하도록 촉구합니다. 복음이 개인적 헌신과 공적 참여 둘 다와 관계됨을 믿는 모든 이들이 관심을 기울여야 할 책입니다.
크리스틴 디드 존슨|웨스턴신학교 신학과 기독교 형성 교수 / 교무부총장
저자 |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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