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유산 시리즈 1) 존 칼빈의 유산
데이비드 W. 홀 | 개혁주의신학사(P&R)
10,000 9,000원
청교도 이야기
오덕교 | 이레서원
12,000 10,800원
그리스도와 지성 - 학문 연구를 위한 기독론적 토대와 방법
마크 A. 놀 |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13,000 11,700원
(세계기독교고전 14) [개정판] 기독교강요 - 1536년 초판
존 칼빈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16,000 14,400원
오순절교회의 역사와 신학 - 오순절 운동에서 신사도 운동까지
김신호(2) | 서로사랑
18,000 16,200원
하나님에 관한 질문
박명룡 | 누가(도)
13,000 11,700원
[개정판] 청교도 신앙 그 기원과 계승자들
마틴 로이드 존스 | 생명의말씀사
33,000 29,700원
[개정2판] 세계관을 분별하라
안점식 | 죠이북스
18,000 16,200원
인생 - 기독교 그 영광의 정체성 1
박영선 | 남포교회출판부
10,000 9,000원
존 오웬의 시대 존 오웬의 신학
크로포드 그리븐 | 다함(도)
15,000 13,500원
에리우제나 중세 조직신학의 선구자
김재현 | KIATS(키아츠)
24,000 21,600원
교부문헌으로 쓴 초대 그리스도교 사상사
주재용 | 동연출판사
90,000 85,500원
자연법 입문
데이비드 반드루넨 | 부흥과개혁사
12,000 10,800원
루터를 말한다 루터가 말한다
손교훈 외 22인 | 예영커뮤니케이션
25,000 22,500원
신약성경의 평화사상
이덕신 | 대장간
12,000 10,800원
오늘날 우리 사회는 성, 결혼, 종교의 자유를 둘러싸고 흡사 처절한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대관절 이런 이슈들은 왜 현대 사회를 격렬한 투쟁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것일까? 스티븐 D. 스미스의 『기독교와 현대의 문화전쟁』은 현대의 문화전쟁이 사실은 2천 년 전 고대 로마에서 시작된 “초월적 기독교”와 “내재적 이교” 사이의 장구한 대립이 오늘의 무대에서 다시 펼쳐지는 것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따라서 현재 우리가 직면한 문화적 출동은 단순히 사회 정치적 갈등을 넘어 거대한 문명사적 투쟁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특히 신학생과 일반 그리스도인, 그리고 법조인들에게 이 시대의 혼란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명확한 관점과 실천적 지침을 제공하는 탁월한 안내서다.
첫째, 신학생과 목회자들에게 이 책은 공적 광장에서 복음을 증언하기 위한 깊이 있는 신학적 토대를 마련해준다. 저자는 현대 세속주의를 단순한 “종교의 부재”가 아니라 초월을 배제한 채 이 세계 안에서만 신성을 찾는 “현대적 이교주의”의 부활로 규정한다. 이를 통해 오늘날의 사상과 문화가 결코 중립적인 것이 아니며 그 이면에는 언제나 “궁극적인 종교적 동인”이 작동하고 있음을 깨닫게 한다. 신학생과 목회자들은 이 책을 통해 아우구스티누스의 “두 도성” 모델과 T. S. 엘리엇의 예언적 통찰을 빌려 현대 문명의 심연을 응시하고, 그 너머의 초월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안목을 얻게 될 것이다.
둘째, 일반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은 세상 속에서 신자의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가는 법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저자는 아우구스티누스가 말한 “나그네 된 그리스도인”의 위상을 새롭게 조명하며 묻는다. “우리는 여전히 이 세상에서 나그네로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이미 이 도시를 우리의 영구한 집으로 받아들였는가?” 자아의 신전에서 스스로 제사장이 된 현대인이 겪는 고립과 불안을 응시하면서 인간 실존의 진정한 해답이 자아의 한계를 넘어 초월을 회복하는 데 있음을 보여준다. 일상에서 문화 변혁적 사명을 고민하는 성도들에게 이 책은 진정한 영적 분별력을 제공하는 하나의 “인문학적 만찬”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법조인과 법학도들에게 이 책은 미국 헌법과 종교법의 흐름을 꿰뚫는 예리한 법리적 통찰을 제공한다. 미국 헌법학계의 중견 학자인 저자는 헌법이 어떻게 초월적 종교성을 공론장에서 배제하고 내재적 이교주의를 정당화하는 도구로 전용됐는지를 비판적으로 분석한다. 특히 최근 한국 사회에서도 쟁점이 되는 차별금지법과 종교의 자유 사이의 충돌을 다룸에 있어 “실체적 적법 절차”(substantive due process)와 같은 난해한 법 해석들이 어떻게 특정 세계관을 강제하는 장치로 작동해 왔는지를 치밀하게 파헤친다. 법이 단순한 중립적 규칙이 아니라 특정 가치를 성별(聖別)하고 상징화하는 권력으로 기능한다는 사실을 목격하는 경험은 법치주의의 본질을 고민하는 법조인들에게 깊은 지적 자극을 줄 것이다.
이 책은 역사, 철학, 법학, 신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명쾌하고도 흥미진진하게 쓰인 걸작이다. 이 책을 통해 세속주의자는 자신이 신봉하는 가치 이면의 종교성을 직시하게 되고 신앙인과 법조인은 혼란스러운 이 시대의 진짜 쟁점이 무엇인지 꿰뚫어 보는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강력히 일독을 권한다.
서문
감사의 글
제1장|중대한 질문, 돈키호테 같은 제안
제2장|종교적 인간
제3장|신들의 도시
제4장|고대 다신교에 대한 믿음
제5장|세계를 넘어 바라보다: 기독교 혁명
제6장|이교도 박해의 논리
제7장|도성을 향한 투쟁
제8장|기독교의 지붕 아래서
제9장|세속주의와 이교
제10장|반혁명, 1부: 상징, 성, 그리고 헌법
제11장|반혁명, 제2부: 종교의 자유
제12장|귀향? 임박한 내재적 도시
더글라스 레이콕은 불가지론자이자 자유지상주의자이며, 지난 25년간 “종교 자유 분야의 가장 저명한 법률가-학자”로 불린 법학 교수다. 그는 최근 동성 커플이 종교적인 이유로 자신들의 결혼식 준비를 돕지 않은 결혼상담사, 사진사, 플로리스트 등 동성 결혼에 반대한 이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건들에 대해 시의적절한 질문을 던진다. 레이콕은 이런 사건들 대부분에서 해당 서비스를 종교적 반대가 없는 다른 상담사나 제공자에게서 쉽게 구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실제로 그는 어떤 동성 커플도 자신들의 결합에 종교적으로 반대하는 상담사의 서비스를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말한다. 그렇다면 왜 이들은 자신들에게 필요하지도 원하지도 않는 사람을 상대로 굳이 소송을 제기하는 것일까?
_제1장 「중대한 질문, 돈키호테 같은 제안」 중에서
이교 종교는 성스러운 것의 위치에 있어서 유대교 및 기독교와 차이를 가진다. 이교 종교는 세계 안에 성스러운 것을 위치시킨다. 그래서 이교는 내재적인 성스러움을 바탕으로 세계 자체를 내면에서 성별할 수 있다. 즉 이교는 내재하는 성스러움에 근거한 종교성을 보여준다. 반면 유대교와 기독교는 초월적 종교성을 드러낸다. 이들은 궁극적으로 성스러운 것을 세계 밖, 즉 “시간과 공간 너머”에 둔다. 물론 “내재적인 것”과 “초월적인 것” 사이에 간단하고 명확한 이분법을 적용하는 것은 지나치게 단순화한 것이다(이런 이론적 구분은 일반적으로 항상 그렇기 때문이다). 이는 부분적으로 기독교의 신이 초월적일 뿐 아니라 내재적이기도 하고 심지어 성육신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_제5장 「세계를 넘어 바라보다: 기독교 혁명」 중에서
추론하고 종합해보면 플리니우스 같은 이교도와 테르툴리아누스 같은 그리스도인은 모두 상대방이 조금만 덜 비합리적이었다면 평화롭고 상호 존중하는 공존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여기게 된 이유를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보였던 것은 서로가 상대를 오해하고 잘못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교도와 그리스도인 양측 모두가 자신들에게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보이는 상호 양보의 조건을 제시했지만 여러 이유로 상대방은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받아들일 수도 없었다. 상호 수용 가능한 공존 조건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이교도들이 권력을 쥐고 있는 한 그리스도인들은 자연스럽게 의심을 받았고 종종 박해당했다.
_제6장 「이교도 박해의 논리」 중에서
이처럼 이교와 기독교의 상반된 강점과 약점은 궁극적으로 세상 속 삶을 바라보는 두 가지 다른 지향, 즉 실존적 태도를 반영한다. 이 두 지향은 당시에도 지금도 분명하게 구분되어 관찰될 수 있다. (물론 이것들은 소위 이상형에 불과하며 실제로는 순수한 형태로는 드물고 이 밖에도 다른 지향들이 존재할 수 있다. 우리는 이후 장에서 세 번째 중요한 지향도 다룰 것이다.) 우리는 모두 세상에 잠시 머물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삶과 이 세계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우리는 어떤 태도나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까?
_제7장 「도성을 향한 투쟁」 중에서
덜 눈에 띄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앞서 언급한 내재적 신성에 대한 지향, 즉 이교적 지향이 지속되거나 혹은 영원히 반복되는 현상이라는 점이다. 이것은 이 세상의 선을 신성화하고 숭배하는 태도로서 “성스러운 것”이 존재하며 그것이 바로 이 세상과 이 삶 속에 있다는 것을 믿는 지향이다. 이런 의미에서 고전적 과거에 대한 모든 기억이 설령 지워진다고 하더라도 (어쩌면 일부 인구 집단에서는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예컨대 고전학과가 문을 닫고 호메로스, 베르길리우스, 오비디우스, 키케로 또는 기번을 읽는 학생이 줄어드는 것처럼 말이다.) 이교는 계속 남아 있을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말할 수 있다.
_제8장 「기독교의 지붕 아래서」 중에서
요컨대 공공의 종교적 상징은 단순히 특정 공공 정책의 표현만이 아니며 공동체 그 자체를 구성하고 정의하는 데 기여한다. 당연히 중요한 정치적이고 법적인 결정이 이루어지는 공적 담론은 공동체가 자신을 어떻게 이미지화하거나 해석하느냐에 의해 형성되며 이는 다시 공동체를 표현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상징들의 영향 아래 있다.
_제10장 「반혁명, 1부: 상징, 성, 그리고 헌법」 중에서
차별금지 정책의 옹호자들이 왜 종교적 상담사, 웨딩 사진 작가, 약사 또는 의사에게 신앙적 예외를 인정하는 헌법적 혹은 법적 원리를 반대하는지를 살펴보았다. 그러한 원리는 기독교적 혹은 초월적 종교성을 반영하는 것으로서 이미 세속적이고 내재적인 종교성으로 재구성된 현대의 “도시”와는 부조화하기 때문이다.
_제11장 「반혁명, 제2부: 종교의 자유」 중에서
고대 도시에서 그랬듯이 오늘날에도 기독교의 강경한 입장이나 진리 지향적 신앙에 헌신하는 시민들은 “현대 이교” 도시에서 이방인이고 분열을 초래하는 존재다. 그때처럼 오늘날에도 독실한 그리스도인들은 도시가 요구하는 협력 조건, 즉 시민들이 공적 영역에 들어서기 전에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내려놓으라는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들은 진리에 대한 특정적이고 “종파적” 해석에 대한 헌신, 그리고 그런 진리를 공적 광장으로 가져가려는 시도를 통해 “중첩적 합의”와 롤스 및 유사 시민들이 추구하는 상호 존중의 협의와 공동체를 위협하고 혼란스럽게 한다.
_제12장 「귀향? 임박한 내재적 도시」 중에서
이 책은 현대 세속 사회의 심연을 응시하며, 기독교 변증과 문화 변혁적 실천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탁월한 안내서다. 이 책은 T. S. 엘리엇의 예언적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아우구스티누스가 말한 “나그네 된 그리스도인”의 위상을 새롭게 조명한다. 저자는 역사와 철학, 법학과 신학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자아의 신전에서 스스로 제사장이 된 현대인이 겪는 고립과 불안을 예리하게 응시한다. 그리고 인간의 실존적 진통에 대한 해답은 자아의 한계를 넘어서는 데 있음을 보여준다. 추천사를 위해 책을 펼쳤다가 이토록 강렬하게 매혹된 것은 드문 일이다. 필자가 오랫동안 탐구해온 “문화변증적 복음 전도”의 사유 체계가 이 한 권에 집대성되어 있어 마치 거대한 지적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듯한 설렘을 느꼈다.
김선일|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실천신학 교수
원서의 부제가 암시하듯 이 책은 고대 로마 문명의 젖줄인 테베레강에서 현대 미국의 중심부인 워싱턴 D.C.의 포토맥강에 이르기까지 이천 년에 걸쳐 이어져온 문화적 갈등을 진단하는 “종교 신학적 문명 보고서”에 가깝다. 스미스의 분석은 예리하고 통찰력은 번뜩인다. 인문학적 만찬을 즐기는 기분이다. 명쾌하고 흥미진진하게 쓰인 멋진 신학적 문명 비평서다. 지금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류호준|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은퇴 교수, 現 다니엘의 샘 원장
스티븐 D. 스미스의 이 책은 고대 로마와 현대 미국의 문화전쟁을 병치하며 ‘세속 대 종교’라는 대립이 단순한 정치적 논쟁이 아니라 초월적 세계관과 내재적 세계관의 충돌이라는 근원적 신학 갈등임을 드러낸다. 저자는 현대 진보주의를 “중립적 세속성”으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을 초월을 배제한 내재적 신성에 기초한 현대적 이교주의로 규정하며 문화전쟁의 실체를 도덕적・종교적 차원에서 재구성한다. 이러한 분석은 기독교를 사적 신앙으로만 한정하거나 공론장에서 배제하려는 이분법을 넘어, 신앙과 공적 이성을 분리하지 않으려는 대안적 관점을 제시한다.
성석환|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와문화 교수, 『공공신학과 한국 사회』 저자
스미스의 책은 지금까지 쓰인 학술서 중 가장 흥미롭고 명료하며 전문 용어 없이 쓰인 책이다.
「북리스트」(별점 리뷰)
매혹적이다.
「뉴욕타임스」 로스 다우댓
정치/제도 역사와 도덕/정치 신학의 걸작으로, 스미스는 로마 제국의 이교와 유대-기독교 사이에 벌어진 문화전쟁을 미국에서 벌어지는 현대 전쟁과 짝지었다.
「초이스」
기독교와 현대 이교 간의 경쟁이 서구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는 T. S. 엘리엇의 제안에 대한 우아한 해석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놀랍도록 폭넓고 깊이 있는 사유의 책이다.
앤서니 크론만|예일 대학교 법학대학원 교수
역사, 법, 정치 이론, 종교의 광범위한 지평을 훑으며 인류의 가장 깊은 과거와 현재 질문을 탐구하고 그 질문에 대한 우리의 답변이 미래를 어떻게 형성할지 경고한다.
존 이나주|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 교수
이 책은 대부분의 사람이 어렴풋이만 아는 역사에 뿌리박힌 미국의 문화전쟁에 대한 매혹적인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더글러스 레이콕|버지니아 대학교 법학대학원 교수
| 저자 |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
|---|---|
| 크기 | 전자책의 경우 파일의 용량 |
| 쪽수 | 전자책의 경우 제외 |
| 제품 구성 | 전집 또는 세트일 경우 낱권 구성, CD 등(기본값:해당사항없음) |
| 출간일 |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세화면 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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