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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그리스도교 평화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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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규태

동연출판사

2019년 01월 24일 출간

ISBN 978896447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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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그리스도교 평화윤리』 를 내면서...


도서출판 동연은 기독교 역사 및 윤리분야의 최고의 권위자로 활동하고 있는 손규태 교수의 역작 『한반도의 그리스도교 평화윤리』를 출판했다. 저자에 의하면, 예수가 가져온 평화는 로마의 평화가 아니라, 근심과 걱정을 사라지게 하는 평화로서, 정치적 갈등과 전쟁, 억압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경제적 곤궁과 결핍을 극복한 삶의 형식으로서의 안정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성서적 ‘평화’ 개념에 근거하여, 그는 이 책을 통하여 한반도 평화신학의 정립을 과감하게 시도한다. 세계 고등종교의 평화사상에 대한 고찰 및 기독교 역사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통하여 올바른 기독교적 ‘평화’개념을 탐구하고 있는 이 책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관련된 핵심적인 모든 주제들을 섭렵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앞으로 한반도 상황 속에서 대두될 ‘민족’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이데올로기적 다양성이나 차이를 매개할 수 있는 중심축으로서 민족의 중요성이 더욱 분명해질 것이다...필자는 북한과의 대화의 기초 역시 민족이 될 수밖에 없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세계 고등 종교들의 평화사상

제2장 로마의 안보와 기독교의 평화사상

제3장 새로운 세계질서와 한반도의 평화

제4장 김재준의 사상에 나타난 동북아시아의 평화

제5장 미국의 패권정책과 한반도의 평화

제6장 그리스도교와 마르크스주의-주체사상에 대한 신학적 평가

제7장 북한의 핵무장에 대한 그리스도 교회의 입장

제8장 한반도 평화신학 정립을 위한 시안

제9장 한반도의 그리스도교 평화윤리 시안

제10장 7.4공동성명에 나타난 민족대단결 원칙에 대한 신학적 평가

제11장 정전협정(안보체제)에서 평화협정(평화체제)으로

제12장 분단의 기독교에서 통일의 기독교로

제13장 통일 독일의 현실과 한국 통일의 전망

제14장 통일을 향한 삶과 통일 후 삶의 형식으로서의 관용

제15장 통일 후 남북한 교회의 형성에 대한 시안


본문 펼쳐보기


그 동안 필자는 한국전쟁과 분단의 고통을 몸으로 경험했을 뿐만 아니라 북에서 남으로 온 피난민으로서 남한이나 북한에서 분단된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지향하는 애국적 지도자들이 출현하여 한반도에 통일과 평화를 가져오기를 고대하며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다. 필자는 기독교 사회 윤리학을 공부하는 신학도로서 지금은 현직에서 은퇴한 나이 80이 다 된 늙은이어서 건강상 통일이 되어도 고향에 가보지 못하겠지만 남북한이 화해하고 통일이 되어 한반도의 평화가 오는 것을 보고 시므온처럼 평안히 세상을 떠나고 싶다. … 갈등으로 가득 찬 분단국가에서 살았고 지금은 새로운 평화체제를 준비하는 시기를 살고 있는 기독교 사회윤리를 전공한 필자가 늘 관심 가져왔던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에 대해 발표했던 글들을 모아 보았다. 앞으로 한반도가 통일되고 평화의 땅을 만들어갈 때 한국의 개신교인들 이 해야 할 역할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한다.

_ 저자 <머리말> 중에서


이러한 남북 갈등과 남남갈등이라는 중첩된 우리나라의 갈등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견실한 발전을 가로막고 나아가서 국민들의 삶을 도탄에 몰아넣고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에게 이렇게 서로 뒤얽힌 남북관계, 남남관계를 해결하는 길은 앞서도 언급한 바 있는 우리 모두들의 사고의 전환이 요청된다. 그것은 남한 내에서나 남 북한 사이에서 서로 원수 된 적대관계들을 청산하고 화해관계로 나아가는 길뿐이다. 따라서 원수 사랑이라는 계명은 우리의 평화를 위한 삶의 계명이 되었다.

_ <한반도의 그리스도교 평화윤리 시안> 중에서


신뢰라는 말과 유사한 사랑이란 말도 있는데 그 내용도 마찬가지다. 성서에 보면 “하나님께서 (먼저) 이렇게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요일 4:11)라고 기록되어 있다. 사랑이나 신뢰는 성서에 보면 우선 하나님이 일차적으로 이니시어티브를 취해서 인간들을 사랑했고 거기에 따라서 인간들도 서로 사랑하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북한에 대한 박근혜 정부의 신뢰 프로세스는 북한의 형편이나 조건을 따지지 말고 남한 정부가 주체가 되어 시작해야 한다.

_ <정전협정(안보체제)에서 평화협정(평화체제)으로> 중에서


남한의 교회들과 교회단체들은 단지 그리스도 안에 동역자들로서 새로운 교회 형성에 봉사할 뿐이다. 이 일들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남한의 교단이나 단체들은 북한의 “조선기독교도연맹”과 더불어 법적 관계와 선교적 협약 등을 체결함으로써 통일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북한에서 형성될 교회를 지원하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_ <통일 후 남 북한 교회의 형성에 대한 시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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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규태
한국신학대학 및 대학원 졸업 한국신학연구소 간사 서독 프랑크푸르트 한인교회 목사 서독 하이델베르크 대학 졸업(신학박사) 한신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 등 강사 한국본회퍼학회 회장 현재 성공회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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