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함께 문화 속으로

효과적인 기독교 증언을 위한 문화인류학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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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럴 화이트먼

최형근 역자

대한기독교서회

2025년 08월 20일 출간

ISBN 9788951121821

품목정보 152*225mm4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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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우리의 세계관과 사고 체계, 소통 방식 등을 형성하고 나아가 복음의 전달 과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문화 이해는 선교사에게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핵심 과제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복음과 문화의 관계를 다각도에서 살피고 효과적인 타문화권 사역의 방향성을 성서신학·문화인류학의 관점에서 제시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효과적인 기독교 증언을 위한 문화인류학의 지혜


『복음과 함께 문화 속으로』는 45년간 선교사이자 선교학 교수, 문화인류학자로 살아온 저자가 복음과 문화의 관계를 조명하며 타문화권 사역의 본질 및 방향성을 고찰한 책이다. 


한국을 비롯한 비서구권 국가는 일찍이 선교사들의 자문화중심주의를 경험한 바 있다. 토착 문화를 미신이나 야만으로 규정하여 배척하고 서구 중심의 신앙을 이식하려는 그들의 포교 방식으로 인해 많은 교회가 상처를 입고, 때로 복음의 왜곡을 목도하곤 했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 특히 타문화권 사역자는 문화 이해가 선교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인식하고 있다. 이 책은 문화 이해의 중요성을 보다 설득력 있게 보여 줄 뿐 아니라 문화와 복음의 관계를 어떻게 이해하고 선교 방식에 접목할 것인지를 문화인류학·성서신학의 관점으로 설명해 준다. 



복음이 복음으로 전해지기 위하여 


1부에서는 문화가 과연 무엇이며 어떤 속성을 지니는지 또한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는 문화의 영향으로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살펴볼 것이다. 아마도 그간 ‘성서적’이라고 여기던 많은 것이 실제로 ‘문화적’인 것이었음을 깨닫고 당혹스러워하거나 혹은 자유로움을 느끼는 독자들이 적잖을 것이다.


2부에서는 ‘성육신적 동일시’를 본격적으로 논의한다. 이는 저자가 최적의 선교 모델이라 여기는 것으로, 이미 여러 선교학자에 의해 그 성서신학적 근거가 제시되고 중요성이 강조되어왔다. 저자는 성육신적 동일시가 곧 현지인 되기를 의미하지 않는다며 선교 현장에서 이 동일시를 적용한 사례를 흥미롭게 소개한다. 현지인과의 간극을 줄이는 데에만 골몰할 경우 어떤 부작용이 발생하는지, 현지인과의 거리 두기는 어떤 방식으로 이뤄져야 하는지 등이 저자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소개된다.  


3부의 주제는 2부를 보다 구체화한 이슈, 바로 ‘성육신적 의사소통’이다. 저자는 복음의 내용과 더불어 복음이 전달되는 문화적 상황을 모두 중시하는 성육신적 의사소통의 개념을 설명하면서 이를 위한 네 가지 도전 과제 ― 세계관과 비언어적 메시지(파라메시지), 문화적 형식, 공간 활용 ― 를 언급한다. 문화 차이에서 비롯되는 불통과 오해, 불신을 피하고 복음을 그 본연의 가치대로 온전히 전달할 수 있는 실제적인 지침이 제시된다. 


4부에서는 타문화로 들어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문화충격’을 살핀다. 이국땅의 낯선 정취와 인간관계는 신선한 활력을 안겨주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서 외로움과 불안, 무력감, 정체성 혼란 등을 일으킨다. 저자는 이러한 문화충격이 얼마나 불가피하고 광범위한 문제인지를 여러 사례로 이야기하면서 각 단계와 증상, 극복 방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문화충격의 늪에 빠져 사명자로서의 정체성과 삶의 동력을 잃어가는 이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다. 


마지막 5부는 효과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에 관한 것이다. 저자는 특히 ‘참여 관찰’이라는 문화인류학적 관점에서 이 주제를 논한다. 선교사는 우선 훌륭한 민족지학자가 되어 정확히 관찰하고 좋은 질문을 제기하고 기록과 해석 작업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이 과정에서 선입견과 자문화중심주의를 배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함은 말할 것도 없다. 저자는 문화인류학적 도구를 활용하여 타문화를 이해해가는 과정 자체가 의사소통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방법임을 강조하면서 마지막으로 유대감 형성과 이중 문화인 되기라는 장단기 전략을 제시한다. 


복음이 복음으로 전달되기 위해 우리는 문화의 요소를 배제할 것이 아니라 도리어 문화의 속성을 정확히 꿰뚫고 그에 맞춰 선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시시각각 변하고 다채로운 문화 속에서 영원불변한 복음을 어떻게 전할 것인가? 이 책은 그에 대한 흥미롭고도 믿음직스러운 답을 들려줄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1

추천의 글 2

한국어판 서문

서문


1장. 선교사의 회심  


1부문화의 개념

2장. 선교와 문화 이해 

3장. 문화의 기능 


2부성육신적 사역

4장. 성육신적 모델 

5장. 성육신적 의사소통


3부일반적인 의사소통 문제

6장. 세계관 차이

7장. 의도하지 않은 파라메시지 

8장. 문화적 형식과 공간의 오용


4부문화충격 극복

9장. 문화충격에 대한 이해 

10장. 문화충격의 증상과 단계 

11장. 문화충격의 치료법 


5부효과적인 의사소통 능력 향상

12장. 문화적 차이 발견 

13장. 문화적 짐 인식 

14장. 문화적 경계를 효과적으로 건너기 위한 전략


결론 

옮긴이의 글 

참고 문헌 

색인 



추천의 글


화이트먼은 “문화, 성육신적 사역, 세계관, 문화충격, 효과적인 소통” 등의 핵심 주제를 매우 능숙하게 탐색한다. 이 중요한 책을 전적으로 추천한다.

던컨 올룸베인터서브 지역 디렉터



화이트먼은 전 세계 타문화권 사역자들을 가르치는 데 탁월한 스승이다. 그는 성육신적 선교에 대한 자신의 통찰과 사역 경험을 성서 및 인류학 이론과 치밀하게 엮어낸다. 나는 실용적인 지식의 보고인 이 책에서 깊은 지혜와 영감을 얻었다.

데이나 로버트보스턴대학교 교수



많은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문화와 복음을 혼동하는데, 화이트먼은 이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인류학자로서의 지식과 평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효과적인 성육신적 사역을 전개할 수 있는 실질적 기술을 제공해준다. 거리 건너편이든 지구 반대편이든, 타문화권 증인으로 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리앤 주빈스키애즈베리신학교 비손 국제센터



『복음과 함께 문화 속으로』는 현재와 미래의 모든 타문화권 사역자에게 필독서가 되어야 한다. 학자, 선교사, 선교 교육자가 반복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사리타 갤러거 에드워즈Christ among the Nations 저자



이 책은 하나님의 자기 비움과 성육신적 사랑을 본받아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도록 돕는 삶을 살아온 저자의 웅변적 요약이자 놀라운 역작이다. 선교사뿐 아니라 오늘날 타문화 교회와 세계 속에서 신실하고 창의적이며 효과적으로 사역하길 열망하는 모든 제자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스티븐 베반스신성한말씀협회, 시카고 가톨릭신학연합대학 명예교수



복음은 따뜻한 우정이 되어 우리에게 다가온다. 대럴 화이트먼 박사는 이 책에서 선교 현장과 문화의 접점에서 만나는 현실적인 갈등과 도전을 진솔하게 그려낸다. 냉철한 통찰과 선교사의 뜨거운 마음이 만나는 이 여정 속에서, 우리는 복음이 언어와 논리를 넘어 삶 속에서 온전히 전달될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한다. 이 책은 메신저로 보냄을 받은 우리에게 혁신적인 성찰을 안겨주고 겸손한 사랑과 용기로 충만하게 할 것이다. 진정한 변화를 꿈꾸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을 마음 깊이 추천한다.

남경우한국선교훈련원 GMTC 원장, 전 인도네시아 선교사



대럴 화이트먼 교수의 이 책은 미국 선교인류학의 전통을 잘 이어가면서 성육신적 사역을 위한 구체적인 자세와 통찰력을 가르친다. 타문화권에서의 적응과 사역의 이슈를 다루면서 견고한 이론적 토대 위에 실제 사역자들의 이야기를 실감나게 더하고 있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타문화권 사역의 과제를 이해하고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

문상철카리스교차문화학연구원 원장



이 책은 오랜 세월 선교문화인류학의 지평을 넓혀온 대럴 화이트먼 박사의 학문적 성과와 실천적 통찰이 응축된 역작이다. 이 책은 타문화권 복음전도의 이론적 기초를 제공할 뿐 아니라 타문화권 사역을 통해 축적된 생생한 경험과 성찰을 함께 소개하고 있으며, 선교인류학의 주요 주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론과 실천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저자의 노력을 보여준다. 선교사뿐 아니라 이주민 사역자, 목회자 및 평신도, 더 나아가 문화적 경계를 넘어 신학적 사유를 확장하려는 이들에게 필독서로 권한다.

박보경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세계선교학회 회장



이 귀한 저서가 한국어로 출간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인간은 그 누구도 문화의 중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고, 선교사 역시 문화의 영향을 받는 존재이다. 복음은 문화를 통해 전달되고 문화의 실체와 힘은 생각보다 크다. 이 책은 복음과 문화의 긴밀한 관계를 통찰력 있게 조명하며, 문화적 맥락 속에서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길을 제시한다. 성육신적 모델과 풍부한 사례를 통해 복음증거의 방향을 제시하는 훌륭한 지혜서이고 효과적인 지침서이다.

박형진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다음과 같은 이유로 본서를 추천한다. 이 책은 선교인류학자인 대럴 화이트먼의 탁월한 저서로 ‘크리스천투데이 2025 도서상 최종 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화이트먼 박사의 45년 교육과 선교 경력에서 우러나온 글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성서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최고의 내용을 제공한다.

안희열한국침례신학대학교 교수, 한국로잔교수회 회장



복음은 변하지 않지만 그 복음을 담아내는 그릇인 문화는 시대와 장소에 따라 다르다. 이 책은 복음을 문화 속에 단순히 적용하는 수준을 넘어, 성육신적 삶으로 나아가는 길을 가르쳐준다. 문화인류학, 선교학, 신학이 정교하게 어우러진 이 책은 문화와 복음의 긴장을 탁월하게 조율하고 있다. 또한 각 시대와 문화 안에서 성서의 진리를 어떻게 살아낼 수 있는지를 깊이 사유하게 한다. 신학자, 선교사, 목회자 그리고 문화 속에서 복음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은 깊은 통찰과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장성배|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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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럴 화이트먼
선교사 훈련 및 제자훈련 사역 기관인 ‘글로벌 디벨로프먼트’(Global Development)의 창립자이자 대표이다. 그는 서던일리노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파푸아뉴기니, 솔로몬제도, 중부 아프리카에서 선교사로 사역했으며 이후 미국 애즈베리신학교에서 21년간 교수로 재직했다. 또한 13년 동안 Missiology(선교학) 저널의 편집장을 맡았고, 미국선교학회(American Society of Missiology)와 국제선교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Mission Studies)의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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