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문제와 기독교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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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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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판도라 상자의 열쇠인가? (생명공학 세기의 인간 존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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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세상 하나님은 어디에 계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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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확대개정판] 창조 타락 구속 (기독교 세계관 라이브러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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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비판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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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섬기는 하늘시민 (건강한 교회 세우기 시리즈 실전편 4 : 정치 참여 - 두 나라의 시민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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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으로 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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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와 정치적 중도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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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그루뎀의 성경과 정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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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으로 평화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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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함께 문화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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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노인돌봄대란에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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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바탕으로 세상 문제에 책임감 있게 응답하라
기도, 분별, 참여로 우리 마을과 도시에 하나님 나라를 세워 나가자
이 책은 저자가 기독교인들이 지역사회 정치에 여러 가지로 관심을 갖고
실제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알려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출간하였다.
2026년 6월에 지방선거가 예정되어 있어 국민들이 선거와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시기이기에
이 책의 출간은 시의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하늘 시민권자 땅의 정치에 책임지다』는 이중 국적자인 기독교인에 지자체 차원의 지역 정치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가를 다루고 있다. 믿음이 정치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기독교인의 신앙이 공적 영역으로 어떻게 확장되어야 하는지, 교회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시장과 시의원은 무엇을 하는지, 시민의 역할은 무엇인지, 언론과 시민단체가 하는 일은 무엇인지,
어떻게 한 사람의 기독교인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지를 알게 해 준다.
즉,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기독교인들이 현실 정치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지역사회 정치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이 책은 학술적인 내용을 다룬 것이 아니기에 그 내용이 어렵지 않고 매우 쉽게 읽힌다.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긴 하지만 그 대상을 굳이 한정하지 않아도 좋다.
저자는 탁상공론이 아닌 지자체에서 현실 정치를 다년간 일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실제적 ‘정치’를,
잘 정리해 주고 있다.
“믿는 사람은 정말 정치와 무관해야 하는 걸까?”
“신자는 선거 때 기도만 하고 말아야 할까?”
“이 나라의 부패와 불의는 교회와 상관없는 일인가?”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가 진짜 이 사회를 바꾸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이 책은 이런 질문을 품은 이들, 세상의 정치 논리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 뜻에 따라 이 땅을 변화시키고 싶은 이들을 위한 책이다.
추천사 4
프롤로그 _ 왜 지금, 믿음으로 정치해야 하는가? 14
1부 왜 믿음이 정치와 연결되는가
(정치에 대한 신앙적 물음과 대답)
1. 믿음은 정치와 상관없는가? 20
2. 성경은 정치적 책임을 어떻게 말하는가? 26
3. 예수님은 공공의 영역을 외면하지 않으셨다 32
4. 정치는 세속인가, 하나님의 영역인가? 38
5. 하나님 나라와 공공 정의: 카이퍼와 쉐퍼가 말한 신앙의 확장 44
2부 기초정치, 마을을 바꾸는 힘
(기초자치단체와 신자의 현실 이해)
6. 로컬 민주주의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52
7. 시장과 시의원이 하는 일, 신자는 무엇을 해야 하나? 58
8. 하늘 시민권자, 땅의 정치에 책임지다 64
9. 미가서 6장 8절과 로마서 13장, 신앙인의 정치 원칙 70
10. 작은 정책 하나가 생명을 바꾼다 74
3부 왜 지금 나서야 하는가
(정치 무관심과 지역 현실의 긴급성)
11. 진영 정치와 혐오의 시대, 중보만으론 부족하다 80
12. 지역 정치의 부패와 권력형 범죄, 그리고 교회 86
13. 청년, 약자, 기독교인은 어디로 갔는가? 92
14. 악이 자리 잡기 전, 선이 움직여야 한다 98
15. 기도하는 교회가 정치에는 침묵하는 이유 104
4부 믿음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길
(출마에서 간접 활동까지, 모든 참여는 정치다)
16. 시장 출마, 소명의 시작 110
17. 시의원이 된 평신도, 사명의 확장 116
18. 목회자의 출마는 가능한가? 122
19. 시민단체와 지역감시, 의로운 견제 128
20. 기독 언론과 여론 형성의 사명 134
21. 교회 중심 커뮤니티의 공공적 영향력 140
22. 지지, 후원, 자문도 믿음의 정치다 144
23. 청년, SNS, 디지털 공론장 참여 전략 150
5부 교회와 함께, 정치하다
(갈등을 넘어 신앙 공동체와 함께 정치하기)
24. 교회는 정치에 침묵해야 하는가? 156
25. 교회가 정치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지점들 162
26. 지역 교회 연합으로 지역을 섬기다 166
27. 기독 네트워크와 연대의 기술 172
28. 말씀이 정치와 만날 때: 설교, 소그룹, 청년부 사역에서의 적용 178
6부 가치의 충돌에 믿음으로 대응하기
(민감한 이슈 속 신앙인의 태도와 전략)
29. 동성애와 차별 금지법, 사랑과 진리의 긴장 184
30. 학생 인권 조례와 성교육, 다음 세대를 위한 분별력 190
31. 공산주의 사상과 교회의 자유 194
32. 믿음의 언어로 대립하지 않고 설득하기 200
33. 기독교 가치를 법과 정책에 반영하는 법 206
7부 다음 세대를 위한 믿음의 정치
(정치는 남의 일이 아닌 신자의 사명)
34. 하나님 나라, 마을에서부터 시작된다 212
35. 평범한 성도의 위대한 참여 218
36. 정치는 믿음을 실천하는 또 다른 방식이다 224
에필로그 _ 믿음은 발걸음을 남긴다 229
이 책을 통해서 이제 한국의 많은 기독교인들도
정치와 정치 참여에 대하여 바른 의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성경적이고 개혁주의적인 정치 참여가 가능함을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다.
이제 그리스도인은 성경과 함께 이 책을 꼭 읽기를 추천한다.
- 강웅산(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장)
이 책은 기독교 세계관에 정통하면서 공적 영역을 섬긴 저자의 경험이 함께 녹아있는 책이다.
믿음과 정치라는 오랜 과제에 대해서 하나님 나라와 공공 정의라는
아브라함 카이퍼와 프란시스 쉐퍼의 신앙적인 확장에서 출발하여 구체적으로 지역 정치에 참여하는 곳까지 인도한다.
- 배준완(서울서문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성경과 하나님의 나라 신학에 근거해서 신앙과 정치의 관계를 바르게 규명해 주고,
신앙으로 정치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특히 저자는 경영학과 신학을 공부한 후에,
행정 실무도 풍부하게 경험한 터라 그런지,
그의 스피치만큼이나 문장도 쉽고 간결하고 맛깔나서 읽는 기쁨 또한 매우 크다.
- 성인경(라브리 코리아 한국 대표)
경영학과 신학 박사인 저자는 공직 생활의 현실 경험을 토대로
그리스도인이 지역 정치에 책임 있게 참여해야 하는 성경적이며 현실적인 이유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무엇보다 지역 정치에 참여하는 실제적 방식을 가르쳐주어
하늘 시민권자로서 이 땅의 공공선에 기여하려는 이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된다.
- 신국원(총신대학교 신학과 명예교수)
저자는 경영학자이자 신학자이면서 동시에 현실 정치에 대한 경험을 가진 분이다.
그래서 본서에 담긴 저자의 날카로운 혜안은 남녀노소, 신자와 비신자,
보수와 진보, 목회자와 성도들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에게 정치란 무엇이며,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탁월한 책이라고 확신한다.
- 양승훈(에스와티니기독의과대학 총장, 전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원장)
저자는 좋은 목회자이자 신학자이면서 또 현실 사회와 기독교 세계관 운동에 늘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그런 저자가 조국 교회를 위해 꼭 필요한 책을 썼다.
이 책은 조국 교회와 성도들이 정치적 혐오와 냉소를 넘어 기도하는 자리에서
행동하는 자리로 나아가도록 돕는 귀한 안내서다.
- 화종부(남서울교회 담임목사)

디트리히 본회퍼는 나치 독일 치하에서 침묵한 교회를 비판하며,
“불의에 맞서지 않는 것은 그 불의에 동조하는 것이고, 말하지 않는 것은 말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도 부정부패, 부동산 투기, 교육 왜곡, 성 가치관의 혼란 등
다양한 문제가 지역 정치의 틀 속에서 벌어지고 있다.
기독교인이 그 자리에 침묵하고 방관한다면, 그것 자체가 불의에 대한 방조가 된다.
믿음은 단지 ‘교회 안에서의 삶’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믿음은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태도와 선택,
가치관과 실천을 모두 포괄한다. 예배당 문을 나서는 순간,
우리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야 하며, 그것은 정치라는 영역도 예외일 수 없다. _ 23-24p
카이퍼는 하나님께서 인간 사회를 다양한 ‘영역(sphere)’으로 창조하셨다고 믿었다.
가정, 교회, 국가, 학교, 기업, 미디어, 예술 등이 각각 고유한 영역이며, 이들에는 고유의 법칙과 역할이 있다.
중요한 점은, 이 모든 영역이 서로 간섭 없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자율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국가는 교회에 설교를 명령해서는 안 되고, 교회도 국가의 사법권을 침해해선 안 된다.
하지만 두 기관 모두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으므로, 공의와 질서를 실현해야 할 의무는 동일하다.
카이퍼는 이를 통해 신앙인이 정치에 참여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다.
그는 ‘정치는 더러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질서를 구현하는 통치의 도구’라고 보았다. _ 45p
프란시스 쉐퍼는 이런 취지의 말을 자주 했다. “교회가 말하지 않을 때, 세상은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한다.”
그는 20세기 중반 미국의 급격한 도덕 해체와 문화 전쟁 속에서
교회가 정치와 공공의 문제에 침묵함으로써 얼마나 많은 윤리적 혼란을 방치했는지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했다.
교회가 하나님의 절대적 기준과 진리에 대해 침묵하면,
세상은 인간의 자율성과 상대주의에 휘둘린다는 점을 강력히 주장했다.
그는 교회가 지나치게 내면화되고 탈정치화되어,
세상에 아무런 영향력을 주지 못한 채 점점 사회의 외곽으로 밀려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쉐퍼는 그 대안으로 ‘신자 개개인의 적극적인 문화 참여와 정치적 행동’을 주장했다.
그는 기독교적 세계관을 따라 입법하고, 정책을 분석하고,
법과 제도를 만들고, 언론을 감시하고, 교육을 개혁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_ 47p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치셨다.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 6:10)
하나님 나라는 죽어서 가는 곳이 아니라, 먼 훗날 천상의 공간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 ‘임하는’ 나라다.
그리고 그 임함은 구체적인 삶의 형태, 곧 정책, 교육, 도시계획, 도로교통, 주택복지, 환경관리,
청년 일자리 창출, 출산 및 양육 지원, 체육시설 확충,
도서관 운영, 문화재 관리, 공원 관리 같은 일들을 통해 실현된다.
신자는 이 영역들에서 예수님의 뜻을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어야 한다.
오늘날 많은 교회는 “세상과 구별되라”는 말을 “세상에 나가지 말라”는 말로 오해하고 있다.
하지만 구별은 도피가 아니다. 그것은 삶의 방식, 판단의 기준, 존재의 목적이 다르다는 뜻이다.
세상 속으로 들어가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 그것이 구별이다.
따라서 하늘 시민권을 가진 자는 세상으로 들어가 정직하게, 공정하게,
사랑으로, 진리로, 겸손하게 살아야 한다. 그것은 정치의 영역에서도 마찬가지다. _ 67p
한국 현대사 속에서 교회는 정치적 이용을 당한 경험이 있다.
독재 정권 시절 일부 교회는 국가 권력에 밀착해 침묵하거나 협력했고,
민주화 이후에는 진보 정치 세력과의 결탁이라는 반대쪽의 사례도 있었다.
이런 경험은 교회 내부에 ‘정치에 너무 가까이 가면 타락한다’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정치는 교회를 흔드는 유혹이고, 목사는 정치적 발언을 하면
곧장 분열의 원인이 된다는 판단이 오랜 시간 누적되었다.
그러나 이용당한 경험이 있다고 해서, 정당한 정치 참여마저 회피하는 것은 또 다른 책임 회피다.
정치로부터 교회를 지키기 위해 정치에 침묵한다는 말은 공공성 없는 교회,
무책임한 신앙을 정당화하는 구실이 되기 쉽다. _ 105p
“교회는 정치적 발언을 해도 됩니까?”
이 질문은 교회 내에서조차 쉽게 답하기 어려운 주제다.
어떤 이들은 교회가 공공 사안에 대해서 말하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워하고,
어떤 이들은 침묵하는 교회를 비겁하다고 비판한다.
하지만 양극단 사이에서 우리는 이렇게 질문해야 한다.
“그렇다면 교회는 어디에서, 어떻게 정치에 대해 말할 수 있는가?”
정치는 모든 사람의 삶을 바꾸는 공공질서다.
그러므로 교회가 그에 대해 발언하는 것은 단지 ‘정치 개입’이 아니라,
‘공동체의 고통과 정의에 대한 영적 책임’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교회는 진영을 대변하기 위한 기관이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정의와 생명을 위협하는 문제 앞에서 교회가 할 수 있는 말은 분명히 있다. _ 162p
성경은 ‘정의’를 추상적으로 말하지 않는다.
정의는 하나님의 성품이며, 하나님은 율법을 통해서 그 정의를 제도화하셨다.
과부와 고아를 보호하는 법, 고리대금 금지, 이방인 보호, 안식년과 희년 제도 등은
모두 하나님의 사랑을 ‘구조’로 표현한 제도였다.
따라서 신자는 기도만 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법을 세우고 정책을 제안해야 한다.
기도와 정책은 같은 하나님 나라를 향한 두 개의 손이다. _ 207p
| 저자 |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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