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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론 군생활 못하겠어요

군상담관이 들려주는 20대 장병 고민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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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수(2)

맘앤맘

2011년 09월 15일 출간

ISBN 97889965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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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 못하겠어요연세가 지긋한 어르신들 앞에서는 감히 엄두도 못낼 말이다. 20대 우리 젊은 장병들은 과거 X세대, N세대에서 보다 진화한 P(Participation, Passion, Potential power)세대라 불린다. 그들이 가진 꿈과 열정은 그 어느 세대에도 뒤지지 않는다. 그러한 열정만큼 그들이 가야할 길 또한 기나길기에 그들의 고민 또한 만만치 않다.

사춘기를 막 벗어나 20대 성인이 되는 때 군대로 직행한 장병, 대학교에서 한두 학기를 마치고 입대한 장병, 그리고 늦깎이로 입대한 유부남까지 우리 장병들은 그사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여러 가지 사연들을 안고 군대에 입대하게 된다.

그들이 털어놓는 고민들을 듣자면 과거 세대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너무나 다양하다 못해 이해하기도 벅찬 내용들을 늘어놓는다. 나약해 빠졌다고 단정하기에는 시대가 바뀌었고 고민의 종류도 각양각색이다. 가정에서 너무도 소중한 자녀로 애지중지 커 왔던 병사들도 있겠지만 대개 문제병사들은 그와는 반대입장에 있다. 가정에서부터 관심과 존중을 받지 못하고 역기능 가정에서 자랐거나 결손가정 또는 열악한 환경에서 자란 장병들이 많다.

이들은 한창 정서적으로 민감한 사춘기의 터널을 올곧이 빠져나온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무언가가 칭칭동여매인 채로 군대라는 낯선 환경속으로 들어왔다. 그러기에 자신에 대해서, 군환경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들이 자꾸만 들 수밖에 없다.

이들이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군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관심에서부터 시작된다. 올해, 강화도 총기난사 사건에서부터 장병들의 자살사건들을 연이어 접했지만 그들의 자세한 심리적 동기들까지 알려지지는 않았다. 어떤 어려움이 군장병들의 청춘이 아름답게 꽃피우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하다. 낯선 환경에 내버려진 문제아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진실로 공감해주고 이해해주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 이들이 그 문제의 터널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은 결국 가정의 문제가 가장 크다. 그러한 가정의 문제들만 잘 터치해 장애물을 제거해준다면 정말 그들은 이 나라 안보를 철통같이 지키는 늠름한 군인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고 만들어졌다. 20여 년간 현역 군인으로 복무해 온 저자의 실제 경험과 병영생활전문상담관으로 최전방에서 보낸 시간에서 빚어진 저자의 통찰력들이 이 책에 잘 기록돼 있다. 저자는 20대 장병 또래의 자녀를 둔 한 아버지의 입장에서, 또한 예리한 한 명의 상담자의 입장에서 에세이 형식으로 이 책을 기술해 나가고 있다. 현재 자녀가 군대에 가 있거나 보내야 되는 부모들과 군대생활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돼 있는 모든 분들, 그리고 군상담이라는 특수상담에 관심 있는 모든 독자들에게 이 책은 흥미로운 각인효과를 안겨다 줄 것이다.



[추천사​]

 

지금 대한민국에는 꿈이 없다. 분노만이 용광로처럼 끓고 있고 사회 곳곳에서 폭발음이 들릴 뿐이다. 생명체의 소중함이 무참히 짓밟히는 뉴스를 접할 때는 너무나 허탈하다. 무망감에 빠져있는 많은 젊은이들. 3, 5, 7포를 넘어서 포기할 것이 너무도 많아 ’N포 세대가 넘쳐나고 이번 생은 망()했다라는 이생망 세대를 우리는 무수히 지켜보고 있지 않은가? 이 시대 그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들의 아픔과 고통을, 아니 절규를 들어 줄 사람이 과연 우리사회에 있긴 있는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하루에 37, 1년에 약 13,513명의 사람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있다. 생명은 소중하다. 고귀한 생명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한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메커니즘이 필요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면 들수록 타인의 삶과 아픔을 헤아리고 살필 수 있는 사람이 더욱 필요하다. 이러한 시기에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들려 왔다. 정택수 자살예방센터장의 저서 이대론 군생활 못하겠어요(군상담관이 들려주는 20대 장병 고민스토리)2쇄를 찍는다는 전언이었다.

이 책은 국방부 병영생활전문상담관이나 학교 기관단체의 자살예방전문가나 심리상담을 맡고 계시는 분들, 그 외에도 상담사를 관심 직업군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필독서라 할 수 있다. 사실 필자도 군에서 지휘관 시절 병영생활전문상담관들과 많은 대화를 나눠 보았다. 그들은 너무나도 헌신적이고 봉사적이었다. 생명을 구하기 위한 하늘에서 보내주신 천사였다. 그들의 진정한 삶을 우리 군과 장병들, 그리고 국민에게 선물하고 있다. 그 땀의 결정체가 바로 이 책이다.

군은 적극적으로 군 심리전문상담과 군 인성교육, 그리고 병사들의 진로코칭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군 복무후의 꿈과 희망을 병사들에게 주어야 한다. 그것이 군에서의 자살을 포함한 치명적인 사고를 줄이는 가장 큰 지름길이라 생각한다. 모쪼록 이대론 군생활 못하겠어요가 전 장병의 필독서로 지정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자랑스러운 아들과 딸들을 군에 보낸 대한민국의 모든 아빠 엄마들이 꼭 읽어보아야 할 진정한 명서로 감히 추천하는 바이다.

-변해영 박사(인성엔꿈 대표)

 

군 환경에 병영생활전문상담관으로 채용이 되고 받은 교육 시기에 이루어진 저자와의 만남은 특별함 자체였다. 모두와 함께 동행한다는 입지가 분명해 보였던 그때 당시의 모습은 지금도 머릿속에 역력하게 떠오른다. 이른 새벽 교육장에서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만나게 되었는데, 어김없이 책이 들려 있었고, 동료들의 어떤 질문에도 한결같이 최선을 다한 조언과 정보를 나눠주는 그였기에 군 현장을 떠나 있는 지금도 긴 인연이 되고 있는 것 같다.

군 환경을 벗어났으나 군에 대한 애정만큼은 변함없었을 저자는 함께한 동료들은 물론이거니와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청년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도움의 행보로써 손색없어 보이는 책을 출간했다. 경계 없이 사람을 향해 따뜻한 관심을 베풀고 소소한 어떤 것도 소홀히 하지 않는 삶의 태도와 부지런한 삶 등을 여전히 저자에게서 배운다. 이제 그것을 더 많은 이들과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고, 저자의 소명이 어느 곳에서든 빛을 발하길 간절히 바래 본다.

-남묘순(병영생활전문상담관)

 

 

[차례]

 

들어가며

 

첫 번째 스토리

1 꿈 많은 우리 20대 청년들

2 중이염 꾀병으로 몰려 자살한 육군 훈련병의 부치지 못한 편지

3 내가 상담사가 된 이유

4 나는 상담관이다

5 유난히 길었던 강원도 화천의 겨울

6 군대가기가 두려운 이유

7 00 부대 병력결산하던 날

8 닉 부이치치 방한

 

두 번째, 병영상담 스토리

9 내면에 강한 분노를 지닌 이병

10 상담의전문성

 

세 번째, 병영상담스토리2

11 상담관으로서의 보람

12. 의무중대에서 만난 병사들

13 원활한 의사소통이 자살을 예방한다

14 대다수 병사들은 늠름한 20대 젊은이들

15 실제 상담사례 양식

 

네 번째, 병영상담스토리3

16 “군생활 못하겠어요 


군생활 못하겠어요 미쳐버릴 것 같아요”(G이병)

자살한 여동생에게 미안한 마음에 너무 힘들어요”(H이병)

여자친구와 결별해 너무나 후회되고 힘들어요”(I일병)

왜 사격을 하고 적을 죽여야 하는지 모르겠어요”(J일병)

지금 하루하루가 괴롭습니다”(K이병)

애들에게 따돌림당해 군생활 못하겠어요”(L이병)

미국에서 결혼해 딸도 있는 나이 많은 병사에요”(M이병)

“PX병 업무가 너무 힘들어요”(O일병)

늘 고독하고 외로워요”(P일병)

말 더듬고 어눌하다고 늘 지적받아요”(R이병)

중국에서 오래 살아 적응하기가 힘들어요”(S이병)

 

17 강화 해병대 총기사고 심리적 분석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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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수(2)
상지대 대학원 상담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병영생활전문상담관, 국방부 자살예방 전문강사 및 전문상담사, 생명나눔실천본부 자살예방센터 상담팀장을 거쳐 현재 한국자살예방센터 센터장으로 있다. 열정적인 활동으로 여러 매스컴에 알려지면서 현재 우석대학교 초빙교수, 공무원연금공단 미래설계 강사, 한국자살예방협회 사이버 상담전문위원, Safe TALK 자살예방 전문강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자살예방전문지도자 양성 전문강사, 서울시 SH공사 자살예방자문위원, 한국위기상담협회 이사 등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서와 연구논문으로 <선 간부능력육성 상담교육 교재>(공저, 2009), <군장병 자살원인 분석 및 대책>(2010, 인사보 논문), <베르테르는 더 이상 죽지 않는다>(마이디팟, 2011), <핫 이슈 시사 2013>(시사저널사, 공저, 2012), <청소년자살,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오늘의 청소년’ 논문, 2013), <자살위기상담 어떻게 할 것인가?>(사례집, 2013)가 있으며 ‘2013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생명존중 부문, 2013.6, 이코노미 타임지), ‘2013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생명존중자살예방 부문, 2013.7, 뉴스메이커), ‘2016 명강사대전 우수상’(2016.3.26. 제2016-04호, 공감방송), ‘2017 한국을 이끄는 오피니언 리더’(2017.6.8. 이코노미타임21)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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