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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판에 새긴 말씀 - 십계명과 오늘날의 도덕적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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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WRITTEN IN STONE

필 라이큰(필립 라이큰)

안영미 역자

P&R PUBLISHING

2015년 06월 15일 출간

ISBN 978897138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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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심각한 도덕적 위기를 극복하는 길을 십계명에서 찾는다. 이 시대의 도덕적 위기는 자기 자신의 개인적이고 상대적인 “현실적인 십계명”이 우선적 가치와 영향력을 가지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와 더불어 심각해졌다고 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십계명은 온 세상의 창조주이시며 구속주이신 하나님의 보편적이고 절대적인 계명이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조차도 이 십계명에 대해 무지하여 분별없이 이 시대의 도덕적 해이에 편승해 살아간다. 이에 하나님의 율법을 대표하는 십계명의 기본적인 의미와 오늘날 사회와 개인의 일상생활에 있어서의 실제적인 적용을 그리스도와 복음 중심으로 설명한다. 본서는 십계명에 대한 균형 잡힌 탁월한 해설서이자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뜨거운 설교집이라 할 수 있다.


추천의 글

현재 한국 교회가 맞고 있는 위기의 원인에는 ‘칭의’와 ‘성화’에 대한 잘못된 가르침이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죄인인 인간이 구원의 백성이 되는 ‘칭의’만을 강조한 나머지 구원받은 자가 마땅히 힘써야 할 ‘성화’의 삶은 등한시하게 한 것이다. 이는 유대교의 율법주의를 반대하면서 사용하였던 사도 바울의 ‘율법’과 ‘복음’의 도식이 율법에 대한 경시나 무시로 이어져 왜곡된 기독교 신앙을 부추긴 데서 비롯된 것이다. 또한 여기에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편파적인 이해가 한몫을 했다. 죽음 이후에 들어갈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강조한 나머지 이 땅에서 누리고 이루기에 힘써야 할 현재적 하나님 나라를 등한시한 것이다.
이러한 위기의 시대에 출판되는 본서는 의미심장하다. 본서는 율법에 대한 이해를 바르게 할 뿐만 아니라 십계명의 함의와 기능을 신구약을 망라하는 ‘전(全) 성서적’(whole-biblical) 이해 안에서 그 어떤 곳에서보다 잘 풀어주고 있다.
성화의 삶을 강조한 종교개혁자 존 칼빈은 “율법의 제3사용” (tertius usus legis)을 말하였다. 그는 실정법으로서 율법의 의미(제1사용)와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갈 3:24)으로서 율법의 의미(제2사용) 외에, “중생한 자들이 열망해야 하고 그 지식 안에서 견고해져야 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매일 더 잘 그리고 더 확실하게 분별할 수 있는 최상의 기관”으로서 율법의 의미(제3사용)를 강조하였다. 저자도 본서에서 율법의 세 가지 기능을 설명한다. 우리의 행동을 인도하는 지도(map)와 우리가 잘못을 행하지 못하게 막는 재갈, 그리고 우리에게 우리의 죄를 보여주는 거울로서의 율법의 기능이다. 적절한 은유와 상징을 통해 돋보이는 저자의 설명은 율법의 기능과 의미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저자에 따르면 율법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잡는 방법으로서가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자신과의 관계를 바로잡게 하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법”이라는 측면에서 그리스도인들에게 의미가 있다. 율법은 본래 구원을 위한 방편이 아니라 구원을 경험한 언약의 백성들이 살아가야 할 삶의 지표로서 주어진 것이다. 이러한 점이 십계명의 서두에서 분명히 나타난다.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출 20:2).
십계명을 주신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시다. 이 율법은 이미 구원받은 사람들을 위해 주신 것이다. 율법 가운데서도 십계명은 특별하다. 그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직접 주신 율법이라는 점에서 다른 율법들과 구별된다. (출20:18-21; 신 4:12-13). 다른 율법은 모세가 기록하였으나(출 24:3-4; 34:27), 십계명은 하나님이 친히 돌판에 쓰신 것이다(출 24:12; 34:1, 28). 십계명은 모든 율법의 요약이요, 기초가 된다. 하나님 사랑과 인간 사랑에 대한 행동의 원리를 제공하고 있다. 저자에 의하면 “십계명은 우리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표현한다. 왜냐하면 그것들이 하나님의 성품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예수님이 “가장 훌륭한 (율법의) 해석자”(존 칼빈)이며, “새로운 법률 제정자가 아니라 단지 모세에 의해 주어진 율법의 해석자이자 옹호자이다”(프란시스 투레틴)라는 평가는 옳다. 예수님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요 4:34)을 자신의 양식으로 이해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사셨기 때문이다.
본서는 십계명의 의미를 깊이 있게 풀어주고 있다. 십계명은 외적일 뿐만 아니라 내적이라는 저자의 지적은 십계명의 의미가 영적인 차원까지 확장되는 것임을 상기시킨다. 예컨대, 제10계명은 행위는 전혀 다루지 않고 오직 감정만 다룬다는 사실은 고대 세계에서 전례가 없는 일로서 하나님이 사람의 생각과 욕망을 다스리려 하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이것은 마음으로 하는 미움이 살인이고(요일 3:15) 음욕을 품는 자마다 간음하였다(마 5:28)는 신약성서의 윤리와 상통한다. 또한 저자는 각 계명의 진짜 의도는 하지 말아야 할일뿐 아니라 해야 할 일을 말해주는 것이라는 지적을 통해 십계명이 지니고 있는 심층성과 다중성을 알게 한다.
율법의 이중적 기능은 율법의 사용성을 극대화시킨다. “율법이란 거울을 들여다보면 볼수록, 더욱 선명하게 우리가 구원자를 필요로 하는 죄인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우리가 “율법이 요구하는 바를 알 때, 칭의 교리를 이해할 수 있고, 또한 율법이 요구하는 바를 알 때, 성화의 교리를 이해할 수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저자가 에필로그에서 인용한 사무엘 볼튼(Samuel Bolton)의 다음과 같은 말은 큰 여운을 남긴다.
율법은 우리가 의롭다 하심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를 복음으로 보낸다. 그리고 복음은 의롭다 여기심을 받은 자로서 우리의 의무가 무엇인지 묻기 위해 우리를 다시 율법으로 보낸다.
모든 율법의 요약은 사랑이다(마 22:37-40; 롬 13:10; 갈 5:14). 하지만 율법은 사랑의 내용과 방법을 알려준다. 십계명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근간을 보여준다. 본서는 이러한 십계명의 의미를 기독교 신앙 안에서 해명(解明)해주고, 이 시대의 삶에 필요한 십계명의 의미를 잘 지적하고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본서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고자 열망하는 신앙인들에게 필독서로 추천하기에 충분하다.
- 하경택 박사(장로회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

본서는 우리 시대를 위한 역작이자 도덕적 혼동의 시대에 매우 필요한 메시지이다. 십계명에 대한 현대의 그릇된 설명들에 대한 해독제이자 성경적 기독교로의 강력한 권고로 사용될 것이다.
- R. 알버트 몰러(R. Albert Mohler Jr.) 박사(The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총장)

목회적인 관심과 명석함을 가지고 라이큰은 시대를 초월하는 신학적 통찰력을 그의 해설에 적용한다. 『돌판에 새긴 말씀』을 읽으라. 그러면 하나님의 영이 하나님의 율법을 당신의 마음에 기록하실 때, 하나님 경외와 하나님 사랑에 감사를 더할 것이다.
- 피터 A. 릴백(Peter A. Lilback) 박사(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총장)

본서는 유효한 하나님의 포괄적인 도덕법을 가장 대중적이고, 실용적이고, 그리스도 중심적으로 다룬 저서들 중 하나이다. 율법과 복음 사이의 올바른 균형을 제공하면서, 우리의 죄를 드러내는 거울과 우리의 행동을 안내하는 지도로서 하나님의 율법을 사용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 조엘 비키(Joel Beeke) 박사(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총장)

본서는 십계명의 내용과 그것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히 무지한 시대를 위하여 십계명의 중요성을 시기적절하고 참신하게 상기시켜준다.
- 켄 존스(Ken Jones) 목사(Greater Union Baptist Church, Compton, California)

목차

추천사 1 / 하경택 장로회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 / 4
추천사 2 / R. 알버트 몰러 외 3명 / 8
한국인 독자들에게 주는 서문 / 12
저자 서문 / 14
역자 서문 / 17
1. 돌판에 새긴 말씀 / 21
2. 다중(多重) 사용 아이템 / 55
3. 하나님의 율법 해석 / 85
4. 제1계명: 다른 신들을 두지 말라 / 155
5. 제2계명: 옳은 신, 옳은 길 / 145
6. 제3계명: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 / 175
7. 제4계명: 일과 휴식 / 207
8. 제5계명: 권위를 존중하라 / 239
9. 제6계명: 살고 살게 하라 / 273
10. 제7계명: 성(性)의 기쁨 / 303
11. 제8계명: 나의 것은 하나님의 것 / 341
12. 제9계명: 진실 말하기 / 373
13. 제10계명: 만족하기 / 405
에필로그: 율법의 목적 / 435
색인 / 463
필립 라이큰
휘튼대학 8대 총장이다. 휘튼대학에서 영문학(B.A.),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M.Div.),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교회사(DPhil)를 공부했다. 필라델피아의 유서 깊은 제10장로교회에서 제임스 보이스 목사와 함께 사역하다가 보이스 목사가 작고한 2000년에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2010년 9월부터는 휘튼대학 총장으로 섬기고 있다. 기독교대학협의회(Council for Christian Colleges and Universities), 가스펠코얼리션(Gospel Coalition), 로잔운동(Lausanne Movement) 이사이기도 하다. 

설교학, 개혁주의 전통의 목회 신학, 기독교와 문화, C. S. 루이스와 J. R. R. 톨킨의 신학, 고등 교육 리더십을 주로 연구한다. 출애굽기, 전도서, 아가서, 예레미야, 누가복음, 갈라디아서 주석을 비롯해서 50여 권을 저술했고, 국내에 소개된 도서로는 《십자가 아래로》, 《하나님을 위한 예술》, 《헛된 세상, 헛되지 않은 삶》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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