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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자리에서 바라보는 창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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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2)

그돌스튜디오

2023년 01월 30일 출간

ISBN 9791198153104

품목정보 149*225*22mm367p64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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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자리에서 적용되어지는 성서읽기가 시작된다!

 창세기 속 담겨 있는 여러 인생들의 아픔과 어려움들이 적나라하게 들어나며 우리의 삶에 말을 걸어온다! 

 창세기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이 시원하게 풀린다!


목차


서문9


1단원 원역사 이야기 (창 1:1-11:26)19

1강 하나님의 최고 걸작품 (창 1장)21

천지 창조 (창 1-2장)21

남자와 여자를 동시에 창조 (창 1:27)24

2강 노동자로서 창조된 사람 (창 2장)29

3강 사람과 죄의 문제 (창 3-4장)33

아담과 하와에게 죄가 들어옴 (창 3장) 36

죄의 경향성 (창 4:7)44

4강 아담의 후손들 (창 4-5장)47

가인 (창 4:1-15)47

아벨 (창 4:2-8)54

에녹 (창 5:21-24)58

5강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 (창 6:1-7)62

6강 노아 (창 6-9장)71

노아의 홍수 (창 6:9-9:29)71

의인 노아 (창 6:13) 78

7강 바벨탑을 만든 사람들 (창 11:1-9)83

 

2단원 아브라함 이야기 (창 11:27-25:18)91

8강 데라 (창 11:26-32)93

신앙행로의 미완성 (창 11:26-32)93

9강 아브라함 (창 12:1-25:11)97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땅을 향하여 (창 12:1-5)97

10강 사라 (창16장)  103

사래의 이기적인 욕심(창16:1-6; 21:1-21)103

11강/소돔 사람들 (창 19장)110

소돔 사람들의 나그네 대접 (창 19:1-29)110

12강 롯 (창 13, 14, 19장)118

롯의 잘못된 선택 (창 13:1-11; 14:1-16; 19:1-38)118

13강 하갈 (창16장, 21장, 25장)126

하갈을 살피시는 하나님 (창 16:7-16; 21:8-21; 25:1-7)126

향기로운 여인 하갈 (창 21:1-21; 25:1-4)130

14강 이삭 (창 21:1-27:46)135

버려진 두 아들 (창 21장-22장)135

아버지의 슬픔 (창 22:1-12)140

웃음이가 웃다 (창 25-27장)148


3단원 야곱 이야기 (창 25:19-36:43)161

15강 야곱 1 (창 25-27장)163

쌍둥이 형제간의 갈등 (창 25:19-34)163

형의 발꿈치를 움켜잡은 자 (창 27:11-30)169

야곱이 받은 두 번의 축복 (창 27:27-30)173

16강  리브가 (창 24장, 27장)177

리브가의 선택 (창 24:1-67)177

축복의 끈 리브가 (창 27:13)180

17강 에서 (창 27장) 187

축복을 강탈당한 자 (창 27장)187

에서의 절규 (창 27:38)193

18강 야곱 2 (창 28-29장)197

야곱이 본 사닥다리 (창 28:10-22)197

라헬을 향한 끝없는 사랑 (창 29:1-20)202

엉망이 된 야곱의 결혼식 (창 29:21-30)207

19강 레아 (창 29-30장)213

레아를 돌보시는 하나님 (창 29:31-35)213

자녀 낳기 경쟁 (창 30:1-24)216

20강 라헬 (창 29-30장)223

Girl Crush 라헬 (창 29:1-20; 30:22-24)223

21강 야곱 3 (창 30:25-33장)227

후생유전학의 대가 야곱 (창 30:25-39)227

여자의 엉덩이 밑에 깔린 신 (창 31:17-20, 33-35)232

야곱과 라반의 휴전선 (창 31:43-55)237

야곱의 군대 Two Armies (창 32:1-2)240

야곱의 꼼수 (창 32:3-12)243

하나님이 나를 대신해서 싸워주신다 (창 32:12-32)248

드디어 만난 야곱과 에서 (창 33장)252

22강 디나 (창 34장)256

디나의 비극 (창 34장)256

23강 야곱 4 (창 35장)262

드디어 벧엘로 (창 35:1-15)262

유모 드보라 (창 35:8)266

드보라, 라헬, 이삭의 죽음 (창 35장)269

야곱의 유언과 죽음 (창 49장)273


4단원 요셉 이야기 (창 37-50장)281

24강 소년 요셉 (창 37장)283

입혀진 채색옷 (창 37:1-4)283

벗겨진 채색옷 (창 37:12-28)289

야곱을 속인 아들들 (창 37:29-36)294

25강 다말 (창 38장)297

유다의 며느리 다말 (창 38:24-26)297

26강 종의 신분에서 애굽의 총리된 요셉 (창 39-41장)304

보디발의 아내 앞에 선 요셉 (창 39:6-20)304

오히려 감옥으로 간 요셉 (창 39:21-23)309

하나님의 시간표 바로의 두 관원장 (창 40장)312

바로의 꿈 (창 41장)314

27강 깨어진 가족 관계의 회복 (창 42-50장)320

드디어 만난 요셉과 형들 (창 42장)320

다시 애굽으로 떠나는 형제들 (창 43:1-14)325

형제들과 요셉의 두 번째 만남 (창 43:15-44:13)329

유다의 탄원 (창 44:14-34)333

자신을 밝히는 요셉 (창 45장)337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 말라 (창 46:1-7)341

야곱과 요셉의 만남 (창 46:28-34)344

나그네의 세월을 인도하신 하나님 (창 47:1-12)346

7년 대기근 정책 (창 47:13-26)348

완성된 화해 (창 50장)352


글을 마치며...359


참고 문헌364


본문 펼쳐보기


1.

사랑은  -  생명 이전이고

죽음  -  이후이며 -

천지 창조의 시작이고

지구의 해석자


이 짧은 시는 사랑, 죽음, 자연 등을 주제로 노래한 여류시인 에밀리 디킨슨(Emily Elizabeth Dickinson, 1830-1886)의 작품이다. 그녀의 일생은 제도적 종교의 형식과 강요에 회의와 환멸을 느껴, 죽을 때까지 은둔 생활을 하며 지상의 참된 사랑을 꿈꾸던 이상주의자의 삶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비평가들은 그녀의 시가 사랑의 하나님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말한다.

성서는 아름다운 시이며, 잘 짜여진 문학이며, 생명의 비밀을 간직한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러나 성서는 단순한 읽기로는 좀처럼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겹겹이 쌓인 신비한 문을 각고의 노력으로 하나씩 열어야만 무릎을 치는 환희를 맛보게 한다. 아름다운 시의 향연을 보물찾기하듯 음미하다 보면 숨겨진 의미와 값진 보물을 발견하는 기쁨을 만날 수 있다. 빛의 세계로 안내되어 생명의 샘물에 다다르면 오랫동안 정제되어 굳어가던 내 안의 피들이 용암처럼 들끓으며 분수처럼 솟아나서 참 생명의 기쁨을 맛보게 된다.

성서의 숲을 향해 여행을 떠나는 여정에 자신의 몸무게와 비슷한 커다란 여행 가방은 필요 없다. 입구에 도착하면 가져온 모든 짐을 놓아두고 두 벌 옷도 가져가지 말라는 음성이 들린다. 이제 피톤치드(Phytoncide) 향기 그윽한 숲을 걷다 보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고 왔던 오늘의 염려와 내일의 걱정을 모두 내려놓고 숲의 고즈넉한 향취에 젖어든다.

숲을 거닐다 갈증을 느낄 때 즈음 하나님이 예비하신 샘물을 발견하게 되고, 그 샘에서 목을 축이고 기운을 차려 다시금 길을 떠날 수 있다. 이윽고 출구가 보이고,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면 내 삶과 나란히 걸어온 하나님의 발자국이 선명히 남아있음을 보게 된다. 여행의 마지막에 이르면 대지에 떨어진 선연한 핏방울이 그때서야 눈에 들어온다. 출구에 다다를 때까지 길을 잃지 않은 것은 예수의 핏자국이 친절한 길 안내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성서의 숲에서 예수의 흔적을 따라왔을 뿐임을 발견하게 된다.

사랑은 그리스도 이후 이천여 년 동안 동면한 듯하고, 신앙은 포르말린(Formaldehyde)에 박제된 모형 같은 시대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방향을 보며 걷다 보면 따뜻하고 말랑말랑한 심장에서 스며나오는 공감과 사랑, 그리고 희생이란 성숙한 신앙의 세계에 이르게 된다.

너나없이 똑똑한 사람들이 넘쳐나는 이 세상은, 클릭 하나로 정보가 쏟아지는 디지털 만능의 세계 속에서 머리는 점점 비대해지고 마음은 자꾸 작아지는 기형적이며 각박한 세상, 이기적인 세상이다. 사람답게 살아야 한다는 양심의 톱니가 가슴 한쪽을 따끔 찔러도 모든 핑계를 대며 외면하는 세상이다. 그러나 결국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은 하나님을 닮은 모습으로 살아갈 때 가장 사람다울 수밖에 없다.

성서의 숲을 향해 여행을 떠나자. 그래서 사람의 사람다움이란 것이 무엇인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어떻게 생명 이전부터 함께 했는지, 죽음을 정복한 그 이후의 삶을 어떻게 가능케 했는지 살펴보자.


2.

성서를 읽으며 자기 한계를 느낄 때가 있다. 성서는 전문적인 신학 요소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자기 시선(attention)으로만 바라보아서는 한계와 어려움을 느낀다. 그러나 이러한 자기 한계를 기회로 받아들여 성서해석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성서를 보는 시점(viewpoint)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그리하여 시선과 시점이 에너지를 창출하여 성서를 보는 시야(vision)가 넓어지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된다. 

시점은 입장으로, 시야는 실천으로 이어진다. 새로운 시선을 통해서는 나를 다시 돌아보고, 새로운 시점을 통해서는 성서를 다시 보고, 새로운 시야를 통해서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다시 본다. 이것이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다. 성서 읽기가 시선에서 시점으로, 시점의 변화가 시야가 넓어지는 감동으로 변화되길 기대한다.

오르한 파묵(Orhan Pamuk)의 「새로운 인생」은 “어느 날 한 권의 책을 읽었다. 그리고 내 인생은 송두리째 바뀌었다. 첫 장에서부터 느껴진 책의 힘이 어찌나 강렬했던지 내 몸이 앉아 있던 책상과 의자에서 멀리 떨어져 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을 정도였다”란 문구로 시작한다. 그는 ‘새로운 인생’을 운명적인 책과의 만남이라고 말한다. 

우리에게 이렇게 삶이 송두리째 바뀌는 운명적 만남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자. 낯설고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 세상의 것과는 다른 언어들에 사로잡혀 아무런 반론을 제시할 사이도 없이, 부정할 수 없는 힘에 붙들리고 맥없이 믿어져, 논리를 상실한 채, 세상과 내가 분리된 듯한 그런 경험 말이다. 성서를 읽으며 깨닫고 알아가는 과정이 그러하다.

상업화된 오락이 만연한 시대에 진지한 노력을 요구하는 독서는 많은 시간까지 할애해야 하기에 더욱 어려움을 느낀다. 그러나 무엇을 배우고 알아가는 기쁨에는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벅찬 감동이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배우고 알아가는 것은 꾸준함을 필요로 하기에 계속되어야 한다. 성서 읽기를 통해 우리의 삶이 송두리째 바뀌는 운명적 경험을 하길 기대해 본다.

기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감동받는 것이다. 한 사람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그 사람을 경험해 보아야 하는 것처럼, 독자들에게 이 책이 그리스도의 정신을 각성시키고, 하나님에 대한 지식의 성장으로 뇌를 깨우고, 신앙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감의 순환을 부추기며, 성서적 상상력을 증진시키고, 신앙적 지능을 자극하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

성서는 언어의 유희와 해학이 넘쳐나는 지혜롭고 성스러운 문학이다. 인간의 소소한 일상에 함께하시며, 거룩한 하나님의 뜻이 이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과정 속에서 놀라운 신비를 맛볼 수 있다. 우리 삶의 모든 순간에 사랑을 담아 우리 곁에 있기를 소망하는 하나님을 발견하는 기쁨은 세상의 것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벅찬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


3.

성서의 이야기 자락을 붙잡아 펼쳐보면 굴곡지게 접혀져 알 수 없을 것만 같은 축약된 언어의 세계로 우리를 인도한다. 접혀진 주름을 하나하나 정성껏 펴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름다운 언어의 유희가 굽이쳐 흐르고 위대한 하늘 언어의 찬란한 빛의 향연을 볼 수 있다. 

고난받는 자들의 기쁨과 눈물이, 수고하는 자의 피와 땀방울이 모여 구원의 강을 이루고, 그 강엔 사랑이 넘실댄다. 우리의 가난한 언어는 성서의 인물들을 만나 그들의 발자취를 쫓다 보면 사르밧 과부의 마르지 않는 기름처럼 풍요를 이룬다. 자신을 위한, 타인을 위한, 하나님을 위한 선택들이 특별하고 우아하며 고상한 세계로 우리들을 초대한다.

햇빛 한 줄기 없을 것만 같은 인생이 실은 빛으로 가득한 세상이었으며 다만 내가 빛을 등지고 있었음을 깨닫는 것도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가물고 메마른 세상을 원망하며 바닥까지 갈라져 버린 심장도 은혜의 비로 씻겨져 촉촉하고 말랑하며 따뜻한 온기를 품게 된다.

열매 하나 맺기 힘든 황폐한 땅은 투명한 새벽이슬을 머금고 향기 나는 열매를 맺는 땅으로 변화되고, 하나님의 영이 노니는 바람 소리에 실려 온 진리의 말씀은, 우리가 땅의 일부이고 땅은 우리의 일부임을 깨달아 그 순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거룩한 소명도 깨어난다.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며 어디를 향해 가야 하는지 그 지표가 성서 안에 있다. 과거의 그들과 나는 같은 사람이며 그들의 고뇌와 상처와 영광을 공감하며, 욕망, 분노, 사랑, 페이소스(pathos), 슬픔과 좌절을 성서의 인물들과 함께 겪어내며 그들을 이해하고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그래서 다시금 힘을 내어 사람을 만나고 사랑하며 예비하신 그 길을 찾아 헤매게 된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보다 고상한 것은 세상에 없다. 성서 속 인물들과 친밀한 교감을 위해 이 책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4.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은 영원한 생명의 물이 솟아나는 샘에서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수를 마시고 거듭나야 한다. 신성하고 조화로우며 성스러운 고요와 평안으로 충만한 에덴의 풍요를, 혼란하며 무질서로 가득한 불협화음의 세상 속에 가져와야 한다. 

정의가 소멸하고 부정이 판치는 인간 세상에 소중한 씨앗을 심듯 예수의 사랑을 심어야 한다. 그래서 모든 시대 모든 사람을 향하여 예수의 사랑이 공평한 진리로 흐르게 해야 한다.

작고 연약하고 아픈 것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가난하고 소외당하고 고통당하는 자들에게 손 내밀어야 한다. 이들을 위해 그리스도인이 존재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아는 작은 앎들이 모여 커다란 앎으로 발전할 때 무한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고, 세상 속에서 변화하는 자신의 삶이 얼마나 값지며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의 삶의 바다에 생명의 말씀이 가득 차 흘러 천국을 소망하는 하나의 찬란한 빛을 향해 가는 항해가 되길 소망한다.


5.

이 책을 쓰는 동안 희비가 교차하는 많은 시간들이 있었다. 이제 결실을 맺어 독자 앞에 내어놓는 이 작은 열매는 초라하고 부끄러운 것에 불과하지만, 더 큰 열매를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하는 귀한 출발점이 되었다. 

책을 쓰기 위해 정진하는 시간은 길고 긴 인내의 시간이었다, 그러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영이 날로날로 새롭게 거듭남을 느끼는 은혜의 시간이기도 했음을 고백한다. 그러므로 이 책은 한편 저자의 신앙고백서이기도 하다. 

알지 못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으면 거부감을 느끼고 미워하게 된다. 성서는 너무 방대해서 그 넓이를 짐작하기 어렵고, 너무 깊어서 그 깊이를 예측하기 어렵기에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아는 앎의 첫걸음을 이 책과 함께한다면 작은 등대의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작은 열매를 내어놓으며 스스로를 낮춰 무릎을 꿇리고 머리를 조아려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원한다. 부디 부끄러움은 십자가 뒤에 가려주시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만이 드러나 오늘도 생명의 말씀이 살아 역사하는 귀한 경험의 장이 열리길 바란다.


6.

이 책은 지난 10여 개월 동안 [김종호 바이블 스터디](YouTube)를 통해 방송된 내용의 원고를 중심으로, 자료들을 보충해서 나오게 되었다. 원고가 완성되기까지 많은 이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를 드린다. 

먼저 [김종호 바이블 스터디]의 이사장님이신 최창재 목사님과, 이사인 호준기 목사님, 김미순 집사님, 문현경 대표님의 격려와 후원에 감사를 드린다. 특히 방송 스태프로 뛰어난 화질과 기술적인 진행을 맡아주신 [그돌 스튜디오]의 CP 강동희 목사님과, PD 이상욱 목사님의 헌신과 열정에 더욱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 또한 캐나다에서 아낌없는 후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정상희 한의사님, 김은영 권사님과 섬기는 교회인 선인중앙교회 교우들과 장상욱 목사님, 그리고 늘 아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어머님께 죄송한 마음을 담아 인사 올린다. 이분들의 값없는 사랑과 수고가 없었다면 이 책은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난 30여 년 동안 귀한 동역자로, 변함없는 벗으로, 때론 날카로운 비평가로, 인생의 동반자로 함께해준 지혜로운 나의 아내 김지수 사모에게 사랑을 전한다. 이 책의 공동저자라고 해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로 모든 부분에 그녀의 세심한 손길이 묻어 있음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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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2)
김종호 목사 / 교수
침례교회에서 성장하여 침례신학대학원에서 구약신학 전공으로 박사과정(Ph.D. Cand.)
침례신학대학원, 워싱톤침례대학교, 중앙신학교 등 히브리어와 구약학을 강의
20여 년간 그리스도인들이 말씀으로 굳게 세워지도록 성서 세미나를 인도하며, 목사님들의 설교 사역을 돕는데 헌신하고 있다
저서 창세기 해설서인 [삶의 자리에서 바라보는 창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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