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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진심

구약 성경 천천히 다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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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런 F. 데이비스

양혜원 역자

복있는사람

2017년 09월 12일 출간

ISBN 9791170830221

품목정보 140*210mm28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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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오해하고 있는 건 아닐까?

낯설고 어려운 ‘구약의 하나님’과 친밀해지는 첫걸음


“저자는 내가 존경하는 현대 구약학자들 가운데 언제나 맨 앞줄에 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넋을 잃고 강의에 몰입하는 진지한 학생이 된 듯했다.”

- 류호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우리의 부서지고 망가진 자아를 세심하게 돌봐 주시는 하나님의 자애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 김회권,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구약학 교수


구약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다양한 어조로 반복해서 알려 준다. 슬픔에서 기쁨까지, 주체할 수 없는 분노에서부터 가슴 먹먹한 감사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느끼는 모든 감정의 폭을 표출한다. 우리도 시편 기자나 욥처럼 하나님 앞에 숨김없이 마음을 쏟아 낼 수 있다. 하나님과 깊고 친밀한 관계를 맺고, 그 관계 안에 머무를 수 있다. 이 책은 어떻게 해야 하나님과 친밀해질 수 있는지, 그 대가는 무엇인지, 그 모양과 느낌은 어떠한지, 애초부터 왜 그러한 일을 시도해야 하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한다.


저자인 엘런 데이비스는 구약학 교수로서, 히브리어 번역에 탁월하다. 밀도 있는 학문적 지식과 생생한 히브리어 번역은, 우리에게 영적으로 참여하며 구약 성경 읽는 법을 가르쳐 준다. 시편과 욥기, 아가서와 잠언, 전도서, 그리고 역사서 속 아브라함과 모세의 이야기 등에 대한 고찰을 통해 저자는 하나님과 풍성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끈다.


구약 성경의 풍성함은 버섯을 캐는 사람처럼 천천히 움직이는 사람들에게만 감지된다. 그들은 아무것도 없어 보이는 곳에 가까이 다가가 자세히 살펴본다. 그리고 질문을 던진다. “왜 성경은 우리가 예상하는 방식이 아닌 이러한 방식으로 말하는 것일까?” 하고. 이 책은 친절하고 깊이 있는 구약 성경 안내서다. 이 책과 함께 구약 성경을 천천히 다시 읽으면, 낯설고 어렵기만 했던 하나님의 진심이 잔잔한 바람처럼 불어와 마음에 스며들 것이다.


[주요 독자]

- 구약의 하나님이 낯설고 어렵다고 느끼는 그리스도인

- 구약 성경을 읽으며 이해하지 못한 채 미루어 놓았던 난제들을 해결하고 싶은 독자

- 하나님을 바로 알고, 그분과 깊고 친밀하게 관계 맺기 원하는 독자

- 구약의 하나님에 관해 함께 공부하기 원하는 소그룹


목차


감사의 글

서문


1부 고통과 찬양 · 공동 기도로서의 시편

1 더 잘 겨냥하기 위하여 · 시편으로 기도하기

2 눈물에 내 요가 녹을 지경입니다 · 슬픔의 시편

3 그건 말도 안 됩니다! · 저주의 시편

4 슬픔을 춤으로 · 찬양의 시편


2부 사랑의 대가

5 비켜서야만 한다 · 불타는 덤불

6 네 아들을 데려가라 · 이삭을 묶다

7 내 영혼이 사랑하는 이 · 사랑의 노래


3부 잘 사는 기술

8 지혜로운 무지 · 잠언

9 소박한 선물 · 전도서

10 고통받는 자의 지혜 · 욥기


4부 마음의 습관

11 바람직한 훈련 · 잠언 8장

12 사랑에 눈먼 자 · 출애굽기 33장

13 풀처럼 내가 말랐도다 · 시편 102편

14 자발적인 상심 · 시편 51편

15 그늘에서 섬기기 · 이사야 49장


5부 이 땅의 토라

16 정직함은 땅에서 나온다 · 성경에서 배우는 생태학

17 욕심과 예언 · 민수기 11장


본문 펼쳐보기


그렇다, 나는 적에게 하나님의 분노를 퍼붓는 다소 공격적인 시편들로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아니, 그것보다는 이런 시편들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알고,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기도에도 적합하며, 때로는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좋은 도구들이 그렇듯 이를 책임 있게 사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자신에게,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도 위험할 수 있다.

ㅡ‘그건 말도 안 됩니다!’에서


아가서가 결국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이야기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면, 한 사람이 “사랑합니다”라고 말할 때 상대방이 “그래요, 나도 사랑해요”라고 바로 대답하는 장면을 성경에서는 찾을 수 없게 된다. 왜냐하면 오직 아가서에만 사랑의 대화가 나오기 때문이다. (…) 그리고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이 독특한 대화가 고대 랍비들의 상상에 불과하다면, 성경에는 해결할 수 없는 우주적 외로움이 자리 잡고 있다는 슬픈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ㅡ‘내 영혼이 사랑하는 이’에서


전도서의 메시지는 ‘카르페 디엠’, 즉 ‘현재를 즐겨라’로 요약된다고 종종 말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전도서의 핵심 동사는 ‘잡다seize’가 아니라(‘carpe diem’은 영어로는 ‘seize the day’로 번역됨—옮긴이) ‘주다give’이다. 열두 장 안에 그 단어가 스물여덟 번 나온다. 그리고 주로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렇다면 전도서의 핵심 메시지는 ‘선물을 받아라’이다. 날마다 누리는 즐거움에서 하나님의 선물을 알아봄으로써 우리는 겸손이라는 중요한 종교적 미덕을 실천한다.

ㅡ‘소박한 선물’에서


나는 학생들이 내가 잠언을 사소하게 여기고 싶어 하는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잠언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이유란 바로 잠언이 너무 평범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바위에서 물이 나오거나 천사가 점심을 먹으러 오지 않는 날들, 그러니까 극적이지 않은 매일의 일상 속에서 지혜롭고 성실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ㅡ‘지혜로운 무지’에서


우리가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욥기를 자주 참조하지 않는 이유는 어떻게 그 책을 읽어야 우리 영혼에 도움이 되는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 욥기의 요점은 하나님의 정의가 아니라, 인간의 고통이다. 욥이 어떻게 그것을 견디고, 그것 때문에 괴로워하고, 그 와중에 하나님과 맹렬히 씨름하는지,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어떻게 그 고통을 넘어서는지, 아니 어떻게 그 고통을 통해 그가 변화되는지에 대한 책이다.

ㅡ‘고통받는 자의 지혜’에서


하나님의 아름다움은 위대한 성인들과 인정받은 신비가들, 시로 말하는 종교의 천재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정말 말재주 없고 평범한 일에 종사하는 신자도 하나님과 이러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고, 그럴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그러한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서 우리가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은 직립 보행이 인간의 특징인 것처럼 우리 인간의 특징으로서, 햇살을 즐기거나 등나무를 즐기는 것과 다를 게 없다. 그러나 찬찬히 보아야 등나무와 햇살이 눈에 들어오듯, 우리는 하나님을 알아보기 위해 속도를 늦춰야 한다.

ㅡ‘사랑에 눈먼 자’에서


추천의글


내가 학문적으로,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매료된 현대 구약학자들 가운데 엘런 데이비스는 언제나 맨 앞줄에 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넋을 잃고 강의에 몰입하는 진지한 학생이 된 듯했다. 낭비되는 문구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품격 있는 구약신학 글쓰기의 전형이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혼탁한 세상에서 진실을 추구하려는 영혼을 위한 따스하고 진한 수프다. 구약 성경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정독을 요청하는 신선한 목소리다. 마음을 다해 강력 추천한다.

- 류호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이 책은 부조리하고 불의한 세상에서 신음하며 살아가는 백성들과 친밀하게 동행해 주려고 애쓰시는 구약 성경 하나님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준다. 더불어 우리의 부서지고 망가진 자아를 세심하게 돌봐 주시고 응시해 주시는 하나님의 자애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하나님이 자신과 아주 멀리 떨어져 있다고 느끼는 영적 냉담자들이라도 이 책을 읽으면 하나님이 아주 가까운 곳에서 나와 동행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 김회권,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구약학 교수


이 책의 시작부터 끝까지 엘런 데이비스는 성경 본문을 민감하게 읽어 내고, 그 본문을 통해 일하시는 성령에 집중하며, 그 본문이 말하는 하나님과 교회가 더 가까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드러낸다.

- 월터 브루그만, 컬럼비아신학교 구약학 명예교수


엘런 데이비스는 상실한 지 오래된 신학의 장르를 복구시켰다. 그것은 우리의 고통을 공유하시는 하나님과 지속적으로 관계 맺으며, 본문 자체로 돌아갈 것을 우리에게 도전하고 선언하는 탁월하고 탐구적인 성경 해석이다.

- 브레버드 차일즈, 前 예일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쉽게 그러나 탁월하게, 자신 있게 그러나 예술적으로, 저자는 구약 성경에서 매우 어려운 본문들을 해결해 나간다. 성경 해석에 대한 가장 최근의 연구들을 접하는 동시에, 믿음의 삶에 대한 풍성한 통찰을 마음껏 즐기고 싶다면, 지금 이 책을 읽기 바란다.

- 플레밍 러틀리지, 미국 성공회 신부, The Crucifixion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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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런 F. 데이비스
엘런 데이비스 (Ellen F. Davis) 탁월한 구약학자이자 영미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신학자중 한 사람이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비교문학을 전공했고, 버클리 소재 신학교인 Church Divinity School ofthe Pacific(CDSP)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M.Div.)를 받았으며, 예일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구약학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이후 유니온 신학교, 예일 대학교 신학대학원, 버지니아 신학교에서 가르쳤으며, 듀크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35년간 성서 및 실천신학 교수로 재직했다. 2015년과 2016년에 걸쳐 학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동 대학원 명예교수다. 그동안 엘런 데이비스는 정교한 학문적 지식과 새로운 통찰로 성서를 보는 눈을 제공해 주었으며, 신학교와 교회, 학문과 현장, 기독교와 유대교 사이에서 신학자이자 목회자로서 가교 역할을 해왔다. 전작 『하나님의 진심』은 심도 있고 창의적이며 진실한 구약성서 읽기의 모범을 제시했다면, 이 책 『히브리 성서를 열다』는 훨씬 넓은 범위에서 구약성서를 다루고, 정경적·신학적·문학적·역사적·목회적접근으로 본문에 대한 다양한 읽기를 시도한다. 그 외 주요 저서 『성서, 문화, 농업』(코헨), Proverbs, Ecclesiastes, and the Song ofSongs(Westminster John Knox Pres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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