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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의 이해

조명한의 성서 강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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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한

동연출판사

2024년 01월 24일 출간

ISBN 9788964479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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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심리학자로 서울대 명예교수이자 학술원 회원이었던 저자가 자기 분야도 아닌 성서 강해서를, 그것도 각각 600여 페이지를 넘나드는 책들을 세 권(누가복음, 에베소서 그리고 로마서)이나 펴낸 이유가 무엇일까? 

저자는 언어심리학자이기 이전에 독실한 기독교 신앙인이었고, 또한 무교회 신자였다. 저자는 평생 진리의 세계를 찾기에 힘썼고, 그래서 누구보다 성서를 깊이 탐구하였다. 이 책도 그 결실의 하나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저자의 유고작이다. 불행히도 이 책을 저술하다가 마무리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비록 로마서 16장 전문 중에 12장 앞부분까지만 쓰고 더 이상 쓰지 못하였지만 이 책에는 저자 만년의 신앙과 신학이 농축되어 있다. 

‘강해’란 “문장이나 학설 따위를 강의하듯이 논하고 풀이함”의 뜻이 있다. ‘로마서 성서 강해’란 로마서에 대한 이해를 일목요연하게 꿰어 강의하듯 풀어내는 것이리라. 

저자는 일명 “믿음에 관한 교리서”라고 불리는 로마서 강해를 통해 자신의 신앙관과 신에 관한 믿음을 이야기하려 했다. 비록 책은 미완성이나 이미 그 사상과 철학은 책 곳곳에 배어 있다.


목차


추천의 글

책을 펴내며


∙ 제1부 의의 계시(1:1-4:25)


1장 인사 그리고 하나님의 의의 계시인 복음 _1:1-17

1. 인사 및 서문 _1:1-7

2. 감사 기도 그리고 바울과 로마서 _1:8-15

3. 복음이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이다 _1:16-17

2장 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의 _1:18-32

1. 인간의 하나님을 거부함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 그리고 자연계시설의 한계 _1:18-23

2. 인간들의 거부에 대한 복음의 심판 _1:24-32

3장 하나님의 공평성 그리고 진노와 유대인 _2:1-3:20

1. 하나님은 편애가 없으시다 _2:1-16

2. 율법과 할례가 면책일 수 없다 _2:17-29

3.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모든 인류의 불의 _3:1-20

4장 하나님의 구원의 의 _3:21-31

1. 예수의 죽음에 있어서 하나님의 의 _3:21-26

2. 오로지 믿음만으로의 의 _3:27-31

5장 유대인과 이방인의 조상 아브라함 _4:1-25

1. 믿음과 행위 그리고 믿음과 할례 _4:1-12 

2. 믿음, 약속 그리고 율법 _4:13-22 

3. 크리스천의 믿음의 아버지로서의 아브라함: 요약 _4:23-25


∙ 제2부 생명의 약속(5:1-8:39) 


6장 믿음에 의한 의 그리고 평화, 은혜 및 소망 _5:1-21

1. 믿음에 의해 의롭게 됨 그리고 소망의 확실성 _5:1-11 

2. 아담의 죄 對 그리스도의 승리: 영광의 소망 _5:12-21

7장 죄의 사망을 이기는 하나님의 은혜의 승리 _6:1-23

1.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 생명에로의 합일 _6:1-14 

2. 죄의 노예로부터의 자유 _6:15-23

8장 율법으로부터의 자유: 인간론에 있어서 자아의 개념 _7:1-25

1. 율법의 노예로부터의 해방 _7:1-6 

2. 율법, 죄 및 죽음 그리고 자아의 율법관의 체험 _7:7-13 

3. 죄와 죽음 그리고 비참하다 자아 인간이여 _7:14-25

9장 성령 안에서의 영생의 확증 그리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서의 전승자_8:1-39

1.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고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 _8:1-17 

2. 현재의 고난과 장래의 영광 _8:18-25 

3. 성령이 신음으로 간구하심 그리고 하나님께서 의롭다 하심과 영화롭다 하심 _8:26-30

4. 하나님의 승리의 개선가 _8:31-39

<부록> 성령: 하나님의 능력을 부여하는 임재(God’s empowering presence)


∙ 제3부 하나님의 신실성(9:1-11:36)


10장 이스라엘과 이방의 하나님의 택하심: 하나님의 주권 _9:1-29

1.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 _9:1-13 

2. 하나님 주권의 의(God’ sovereign righteousness)는 자비이다 _9:14-18 

3. 하나님 주권의 궁극의 목적 _9:19-23 

4. 부르심의 보편성: 이방인들 그리고 이스라엘인들에서의 남은 자 _9:24-29 

11장 의의 율법과 믿음의 의 그리고 이스라엘의 불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하심 _9:30-10:21

1. 이스라엘이 믿음에 의해 의를 추구하지 않고 율법의 행실로 추구하였다 _9:30-10:4 

<부록> telos는 어떤 의미에서 종료(end)인가?

2. 믿음에 대한 율법의 증언: 하나님의 의의 보편성 _10:5-13 

3. 열려 있는 복음의 기회에 응답하지 않은 이스라엘 _10:14-21

12장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불순종에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당신께서 자비를 베푸시기 위함이다 _11:1-36

1. 은혜의 택하심에 따르는 남은 자 _11:1-10 

2. 이스라엘의 다수를 저버리는 일은 있을 수 없다

: 이스라엘의 범죄, 패배 그리고 충만함 _11:11-24 

<부록> 이방 사도에 관한 원문 주해 

3. 하나님의 최종 자비의 계획: 신비 _11:25-32 

4. 결론: 송영 _11:33-36


∙ 제4부 산 제사: 순종으로서의 믿음(12:1-15:13)


13장 하나님의 자비 그리고 예배와 순종의 받아들임 _12:1-15:13

1.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인한 합리적 예배와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여 받아들임 _12:1-2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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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자연계시와 하나님의 진노는 어떤 맥락적 관계를 갖는가? 자연계시는 하나님을 알 수 있다는 논변이고, 반면에 진노는 불신자들의 불의에 의한 하나님 거절에 대한 정죄이다. 알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거절한다면 진노는 지극히 당연한 인과의 귀결이다. 그러나 이때 “(자연)계시의 목적과 결과가 전적으로 부정적이다”(Moo, 1991: 122)라 지나치게 강변하면 그것은 자칫 자연계시 자체가 유해무익한 것이라든지 혹은 심지어 바울 자신이 반자연 계시론자라든지의 그릇된 오류에 빠뜨리기 십상이다. 단지 자연계시를 통한 제한적이고 협소한 지식의 습득과 또 그 제한성과 협소성이 인간의 어두운 마음의 탐욕과 합하여 하나님이 아닌 피조물의 숭배라는 부정적인 길에 들어설 수는 있겠다.

「제1부 2장 _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의」 중에서


요컨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사람들의 숨겨진 일들을 심판하는 일은 유대인의 행위를 율법의 표준에 의존해 판단하는 것도 아니고 또 율법이 없는 이방인들의 행위를 칭찬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보다는 차라리 편애가 없으신 하나님의 공명정대한 판단의 결론이다. 율법을 갖고 있지 않은 이방인들이 율법에 합당한 일들을 행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율법을 갖고 있으나 율법의 행위에 어긋나는 유대인들로 하여금 부끄러움을 느끼도록 질책하고 있다.

「제1부 3장 _하나님의 공평성 그리고 진노와 유대인」 중에서


첫 사람 아담은 인간의 불순종을 대표하는 인간 본성의 본임을 줄창 중언부언해 강조해 왔다. 아담이 대표하는 불복종의 본성은 현금의 인간에 이르기까지 고금을 통해 우리에게 잠재해 있는 아담 때부터 인류 공동의 의식 내지 무의식의 본능이다. 사도 바울이 이처럼 “한 사람의 죄로 말미암아 죽음이 이 세상에 들어왔고”라 함은 첫 아담을 대표하는 인류에 대한 고발임을 12절은 분명히 표명한다. 동시에 “우리는 이 고발의 내적인 동기의 의미심장함을 5장 전반에 걸쳐 제대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라는 것은 아담 그리스도론은 인류의 죄의 상태가 출발점이 아니라, 역으로 인류 구원의 복음이 출발점이라는 것이다(Sanders, 1991).

「제2부 6장 _믿음에 의한 의 그리고 평화, 은혜 및 소망」 중에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성령의 도우심과 간구하심으로 말미암아 신자들의 소망이 이루어진다. 우리로서는 그 소망이 무엇인지를 감히 말하기 무엄하지만, 하나님께서 신자들을 부르셨고, 의롭다 하셨고, 영화롭다 하셨다가 바로 그것이다. 이 문단이 기술하고 있는 요지인즉 신자들을 현세의 모든 고난에서 건져내 종내에는 장래의 영광의 모습을 갖추게 하는 일이다. 이 문단을 읽는 우리로서는 소망해야 하는 바가 창세 전부터 하나님께서 목적하시는 바와 어떻게 합치되는가를 숙고해야 할 것이다.

「제2부 9장 _성령 안에서의 영생의 확증 그리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서의 전승자」 중에서


추천의글


저는 무교회의 원칙을 세 가지로 요약했었습니다. 스스로 함, 배우고 또 배움 그리고 그침. 어쩌면 미완의 이 책은 조명한 교수님의 ‘그침’이었을지 도 모르겠습니다. 심리학 전공자가, 평신도가, 스스로 하고 배우고 또 배우 며 성서의 진리를 찾아온 여정이 이제 그쳤습니다. 병상에서도 멈추지 않 았던 진리 탐구의 의지와 열정이 미완의 작품이 되어 우리에게 남겨졌습 니다. 바울 서신중에서도 가장 신학적이고 교리적 주장이 많이 담긴 텍스 트라서 전문신학자들도 어려워하는 본문이지요. 하지만 마지막 혼신으로 기도하고 공부하며, 한 구절 한 구절 풀어가신 이 책을 우리도 한 구절 한 구절 꾹꾹 눌러 담고 마음에 새기며 읽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자리 에서 이 의지와 열심, 순수와 열린 마음을 다시 이어가야 하겠습니다 

 _백소영, <추천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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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한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 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언어심 리학 교수로 일하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을 역임했으며 2022년 세상을 떠났다. 지은 책으로 『언어심리학: 언어와 인지』, 『한국 아동 의 언어 획득 연구』, 『언어심리학: 언어와 사고의 인 지심리학』(공저) 등이 있으며, 저작의 우수성을 인 정받아 〈우수학술도서상〉(문화공보부, 1982), 〈우수 논저상〉(대우재단, 1986), 〈우수논문상〉(과학기술연 합회, 1991)을 수상하였다. 무교회 신자, 평신도 신학자로서 성서 강해 시리즈라 할 『누가복음의 이해』(2013), 『골로새서와 함께 읽는 에베소서의 이해』(2015)에 이어 이 책 『로마서의 이해』를 저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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