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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의 윤리적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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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The Moral Vision of the New Testament

리처드 헤이스

유승원 역자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2002년 10월 10일 출간

ISBN 9788932815350

품목정보 150*225mm77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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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윤리학 분야의 주도적 학자인 리처드 헤이스는 신약의 증언으로부터 공동체, 십자가, 새 창조의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현대 세계와 깊은 관련을 가진 일치된 윤리적 비전을 발견한다. 저자는 신약이 어떻게 우리 시대의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윤리적 주제들-폭력, 이혼, 동성애, 낙태 등-에 대한 도덕적 안내를 제공하는지를 학자적 성실성, 깊은 통찰력, 헌신된 신앙으로 보여 주고 있다.


저자는 제1부에서 귀납적 접근 방법을 통해 신약의 각 권이 어떤 윤리를 제시하는지 과학적,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이어서 제2부에서 이러한 다양성 속에서 정경으로서 신약이 담고 있는 윤리의 통일성을 구성해 내려는 종합 작업을 시도한다. 제3부에서는 현대의 윤리 신학자들이 실제로 신약을 어떻게 해석하여 자신들의 이론을 구성해 내는지를 분석하고, 제4부에서 현대 교회가 직면하는 윤리적 이슈들에 대한 신약의 구체적 판단이 이루어지는 사례를 제시한다.



[특징]

- 성경에 대한 깊이 있는 주해를 통해 정경의 다양성과 통일성을 분별하고 현대의 해석학적 과정들을 고찰한 후 그 결과에 근거하여 교회의 윤리적 실천에 대해 제안하는 탁월한 신학 서적.


- 최근의 다양한 신학적 논의들을 포괄하고 있으며, 동시에 교회의 윤리적 실천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제안과 도전을 하고 있다.


- 미국 Christianity Today지가 조사한 "20세기의 가장 주요한 종교 서적 100권" 중 한 권으로 선정되어 그 탁월성을 인정받았다.



[독자 대상]

- 신약이나 윤리 신학의 분야에 속한 신학생, 목회자, 교수로서 학문적 탁월성과 실천적 명료성으로 신약 윤리학의 근거, 방법론, 실천을 제시하는 책을 원하는 사람.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문

서론: 신약 윤리학의 과제


제1부_서술 과제: 윤리적 삶에 대한 신약의 비전

제1장 바울: 그리스도 고난의 "코이노니아"

제2장 바울 전승의 발전

제3장 마가복음: 십자가 짊어지기

제4장 마태복음: 천국 훈련

제5장 누가복음-사도행전: 성령의 능력을 통한 해방

제6장 요한복음과 요한 서신: 서로 사랑하기

제7장 추기: 신약 윤리학에서 "역사적 예수"의 역할

제8장 요한계시록: 짐승에 대항하기


제2부_종합 과제: 신약의 윤리적 비전에서 통일성 찾기

제9장 신약 정경 내의 다양한 목소리들

제10장 세 가지 초점 이미지: 공동체, 십자가, 새 창조


제3부_해석 과제: 기독교 윤리학의 신약 사용

제11장 윤리학자들은 성경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진단을 위한 질문들

제12장 다섯 가지 대표적인 해석학적 전략

제13장 본문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규범적 제안들


제4부_실천 과제: 말씀 따라 살기 - 시험 사례

제14장 정당방위를 위한 폭력

제15장 이혼과 재혼

제16장 동성애

제17장 반유대주의와 인종 갈등

제18장 낙태


결론


참고 문헌

성구 및 고대 문헌 색인

저자 및 인명 색인

주제 색인

역자 후기



추천의 글


신약 성경에 대한 실제적 해설에 관한 한, 나는 리처드 헤이스의 글보다 나은 것을 거의 읽지 못했다. 이 책은 놀라운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소위 ´신약과 윤리학의 관계 문제´에 관하여 진일보한 사고를 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관점에서 과연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스텐리 하우어와스|듀크 대학교 신학부 신학 길버트 로에 교수


대담한 사안을 다루며 열정적으로 쓴 헤이스의 책은 그에 필적하거나 경쟁할 만한 상대가 없다.

린더 켁|예일 대학교 신학부 성경 신학 윙클리 교수


리처드 헤이스는 신약 연구와 현대 신학과 윤리학을 깊은 성찰적 대화로 이끄는 데 성공했다... 헤이스의 주안점은 신약 성경이 그리스도인의 삶에 규범을 제시하고, 상상력과 은유의 도움으로 우리 시대의 도덕적 갈등에 발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엘렌 차리|서던 메소디스트 대학교, 퍼킨스 신학부 교수


의심할 여지없이 신약 윤리학 분야에서 최고의 책으로, 교회와 신학계가 이 분야를 바라보는 시각을 변화시킬 것이다.

윌리엄 클라센|예루살렘 에콜 비블리크 객원 연구 교수, 토론토 신학교 객원 학자


이 책은 단순히 한 줌의 신선한 공기 정도가 아니다. 어중간하게 넘어가는 유사 도덕성과 유행하는 타협의 안개를 날려 버리고, 그 대신 참된 인간성과 진정한 거룩함에 대한 초기 기독교의 비전을 제시하는 폭풍이다. 만일 이 책이 우리 시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면, 나는 과연 어떤 것이 그러한지 모르겠다.

라이트(N.T.Wright)|「The New Testament and the People of God」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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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헤이스
신약학자, 듀크 대학교 신학대학원 명예교수. 세계 신약학계를 이끄는 주요 학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히며, 신약신학과 윤리, 초기 기독교의 구약 해석 문제 등을 깊이 연구했다. 저서로는 Echoes of Scripture in the Letters of Paul (1993; 『바울서신에 나타난 구약의 반향』[여수룬, 2017]), The Moral Vision of the New Testament (1996; 『신약의 윤리적 비전』[IVP, 2002]), First Corinthians (1997; 『고린도전서 주석』[한국장로교출판사, 2006]), The Faith of Jesus Christ (2002;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에클레시아북스, 2013]), The Art of Reading Scripture (2003), Reading Backwards (2016), 복음서에 나타난 구약의 반향을 다룬 Echoes of Scripture in the Gospels (2017) 및 New Testament Ethics (2018)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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