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청빙 A to Z (말씀 삶 목회 2)

교회의 화평과 청빙의 공정성을 위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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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신학과 교회연구소 편

대한기독교서회

2025년 10월 30일 출간

ISBN 978895112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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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다운 교회는 올바른 청빙에서 시작된다!


한국 교회의 목회자 청빙 절차를 ‘공정’의 관점에서 신학적으로 성찰하고, 해외 교회 사례와 종교개혁 전통을 바탕으로 한국 교회에 맞는 공정한 청빙 제도와 절차를 제시한 책이다. 단순한 제도 개혁을 넘어, 교회의 공공성과 민주성을 신학적 토대 위에서 재정립하려는 시도를 담고 있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해외 교회와 한국교회(장로교)의 목회자 청빙 사례를 비교·분석하며, 제2부는 담임목사와 부교역자 간의 바람직한 관계 모델을 제시한다. 특히 제3부는 추상적 이론이 아니라 실제 교회현장에서 진행된 청빙 과정을 담아낸 전 과정 매뉴얼을 수록하였다. 대표적으로 전주강림교회 담임목사 청빙(2024-25)의 절차와 과정을 상세히 기록하여, 곧바로 목회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생생한 지침을 제공한다.


한국실천신학연구소의 「말씀·삶_목회」 시리즈 두 번째 도서로 출간된 이 책은, 단순한 이론을 넘어 실제적 경험과 신학적 성찰이 어우러져 있어 목회자 청빙을 준비하는 교회와 건강한 리더십 정착을 소망하는 모든 목회자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교회다운 교회는 올바른 청빙에서 시작된다!


공적신학과교회연구소(공교연)는 2024년 연구 주제로 ‘공정’을 선정하고, 그 담론을 교회 내부 개혁의 핵심 과제인 목회자 청빙의 공정성 문제에 적용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절차의 문제가 아니라, 교회의 공공성과 신학적 정당성을 근본적으로 성찰하려는 시도였다. 그 논의의 배경에는 2017년 발생한 명성교회 목회직 대물림 사태가 있다. 이 사건은 사회 전반의 비판 여론과 신뢰 상실을 불러왔고, 교회 안팎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공교연은 이를 계기로 “공정한 청빙 절차의 확립이야말로 한국 교회 개혁의 출발점”임을 천명했다.


이후 2024년 10월 열린 세미나 “한국교회, 공정을 말한다!”에서는 독일·미국·호주·캐나다 등 해외 교회의 목회자 청빙 절차를 연구하여 한국 교회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성찰했다. 공교연은 이러한 비교연구를 통해 한국 교회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의 심각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게 되었다. 여전히 한국 교회는 당회 중심의 폐쇄적 의사결정 구조가 지배하고 있으며, 목회자 청빙 과정에서도 노회의 공적 개입이 제한되어 있다. 이로 인해 청빙된 목회자의 임기나 신분이 불안정해지고, 교회 분쟁이 발생할 때 노회의 중재 또한 어려운 현실이 반복되고 있다. 공교연은 교회의 민주성과 신뢰 회복을 위해 이러한 제도적 불균형의 시급한 개선을 촉구했다.


공교연 부소장 박경수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는 단행본에 새롭게 집필한 “개혁교회 목회자의 선발과 임무: 16세기 제네바를 중심으로”에서 종교개혁자 칼뱅의 제네바 목회를 분석하며, 당시 목회자 선발이 신학적 정당성과 공적 동의 위에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밝혔다. 이어 2025년 공교연 내부 토론회에서는 제네바의 사례를 오늘의 한국 교회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두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노회가 청빙 절차를 관장하는 공적 권한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데 대체로 공감했으나, 한국 교회의 비민주적 의사결정 구조와 사회적 맥락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나아가 한국 사회 전반에서 ‘참여적 민주주의’의 요구가 높아지는 현실 속에서, 교회의 공공성 또한 민주적 절차를 통해 확인되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제도 개혁만을 외치지 않는다. 공교연은 “교회의 제도는 어디까지나 신학적 근거 위에서 점검되어야 하며, 세속 정치의 민주주의 제도를 그대로 모방하는 것이 목표가 될 수는 없다.”라고 강조한다. 한국 사회의 문화적 특성과 교회의 소통 방식을 충분히 고려한, ‘한국적 민주적 공공성’의 확립이야말로 오늘의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임을 제시한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해외 교회와 한국교회(특히 장로교)의 목회자 청빙 사례를 비교·분석하고, 제2부는 담임목사와 부교역자 간의 바람직한 관계 모델을 탐구한다. 특히 제3부에서는 추상적 이론을 넘어, 실제 교회 현장에서 진행된 청빙 과정을 담은 전 과정 매뉴얼을 수록했다. 대표적으로 전주강림교회 담임목사 청빙(2024–25)의 절차와 과정을 상세히 기록하여, 목회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지침을 제공한다.


한국실천신학연구소의 「말씀·삶_목회」 시리즈 두 번째 도서로 출간된 이 책은, 국내외의 다양한 사례와 신학적 논의를 아우르며 한국 교회가 나아가야 할 공정한 청빙의 원칙과 구체적 절차를 제시한다. 목회자 청빙을 준비하는 교회는 물론, 건강한 리더십 정착을 소망하는 모든 목회자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


오늘 목회자가 되는 길이 너무 쉬운 것은 아닌지, 또 목회자의 기준이 지나치게 세속적 기준을 따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목회자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공적인 확증의 과정이 신학적으로 바람직한 것인지 등에 대해 한국 교회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교회의 제도는 신학적 근거에 의해 우선 점검되어야 하기에 현실 정치의 정당제도나 민주적 절차를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목표가 될 수는 없다. 서구와 다른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 여정과 한국적 소통방식의 문화적 차이를 충분히 고려하여 한국 교회의 독특한 민주적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토론을 해야 한다. 이에 따라 원칙적 제도와 문화적 차이 사이에서 한국 교회 현실에 맞는 공정한 청빙제도를 제안하는 것이 우리의 고민이었다. 그것이 어떤 형태이든, 한국 교회는 지금보다 더 공정하고 투명하며 정직하고 정의로운 청빙제도를 갖춰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래야만 충분히 신뢰할 만하고 거룩하며 실력 있는 목회자가 늘어날 것이다.

-“서문” 중에



목차


발간사 교회를 살리는 목회자 청빙_임희국

서문 목회자 청빙의 공정성으로 목회자 정체성을 확인한다!_성석환

일러두기 


제1부 목회자 청빙의 원리와 실제―스위스 제네바, 독일, 미국, 호주, 캐나다, 한국―


개혁교회 목회자의 선발과 임무

―16세기 제네바를 중심으로_박경수 

1. 서론 

2. 목회자의 선발 

3. 목회자의 임무 

4. 결론 


한국 교회의 목회자 청빙 절차, 공정한가

—독일 개신교회, 미국 장로교회의 청빙 절차를 통해 본 한국 교회의 목회자 청빙 절차에 대한 비판적 성찰_이상조 

1. 들어가는 말 

2. 소명과 전문직 사이에 있는 오늘날의 ‘목회직’에 대한 신학적 이해 

3. 독일 개신교회, 미국 장로교회의 목회자 청빙 과정 

4. 각국의 목회자 청빙 과정을 통해 본 한국 교회의 목회자 청빙 과정에 대한 비판적 성찰

5. 나오는 말 


호주 장로교회의 목회자 청빙

—뉴사우스웨일스 장로교회를 중심으로_최형근

1. 들어가는 말 

2. 호주 장로교회의 청빙 절차 

3. 호주 NSW 장로교회의 목회자 청빙 특징 

4. 호주 NSW 장로교회의 청빙이 한국 교회에 주는 함의 

5. 나가는 말 

덧붙임 1 NSW 장로교회 헌법(The Code) 6장에 나타난 청빙 절차

덧붙임 2 한국 장로교회(예장통합) 헌법 제5장과 제11장 


캐나다 장로교회의 목회자 청빙_주교돈 

1. 들어가는 말 

2. 캐나다 장로교회의 청빙 

3. 캐나다 장로교회 청빙이 한국 교회에 주는 함의 

4. 한국 교회의 부교역자 청빙을 위한 제언 

5. 나가는 말 


한국 교회 목회자 청빙의 공정성_김주용

1. 들어가는 말

2. 신라 골품제에 머무는 한국 교회의 청빙

3. 내세울 만한 K-교회, K-청빙은 없을까 

4. 공정한 청빙을 지키는 교회들, 그러나 최선이 아닌 차선 또는 차악

5. 나오는 말


제2부 담임목사와 부교역자의 관계


한국 교회 교역자 관계의 공정성_김만준

1. 들어가는 말 

2. 담임목사와 부교역자 간의 동역 

3. 동역 관계의 공정을 위한 실제적인 예(덕수교회 사례) 

4. 나가는 말 


제3부 한국 교회 목회자 청빙 가이드


한국 교회 목회자 청빙 과정, 공교회성을 회복하는 제안

한국 교회 목회자 청빙 매뉴얼—공교회성과 목회 전문성을 회복하기 위한 단계별 실천 지침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통합) 총회 헌법—담임(위임)목사 청빙 

전주강림교회 담임목사 청빙 실제 사례 



저자 소개


<공적신학과교회연구소 집필진>


김만준 | 서울 덕수교회 담임목사

김주용 | 서울 연동교회 담임목사

박경수 |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성석환 |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기독교와문화

이상조 |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역사신학

주교돈 |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예배설교학

최형근 |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역사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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