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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음악목회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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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2) 저

한국장로교출판사(통합)

2005년 07월 20일 출간

ISBN 8939805739

품목정보 178*255mm35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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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도서 > 실천신학 > 예배학

감정 표현의 예배를 추구하려는 전략적 이유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는 문화에 도전한다. 서양문화는 비록 감정 표현이 더 자유롭지만 계몽주의의 영향으로 경험적 분석을 존중하는 경향이 있다. 이성
주의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 중 하나라고 생각하여 교회도 계몽주의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그러나 어떤 면에서 보면 우리는 그 계몽주
의에 완전히 빠져 버렸음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의 문화는 때로 감정을 숨기려 하고, 우리의 믿음과 예배가 지적(知的)으로 존
중되지 않을까 두려워한다. 그러나 이성주의가 교회의 생명의 리트머스 시험지가 된다면 성령의 생명은 상처를 당하고 말 것이다. 분명
한 것은 성령의 생명은 지성과 감정의 결합이다. 표현이 풍부한 예배는 지성과 감성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기쁨과 감격을 강조한다. 그
것은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새롭고 풍성한 삶에 관하여 세상에 증거하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둘째는 겸손을 가르친다. 우리는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면 형편없는 사람으로 비춰질까봐 두려워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들을 결코
바보로 취급하지 않으신다. 대신 우리 스스로 우리의 삶의 주권을 그분께 맡기기를 기대하신다. 감정이 풍부한 예배는 우리를 성령에
의해 교육받게 하며 성령께 기꺼이 순종할 수 있도록 양육하는 역할을 한다. 어린아이같이 순진한 예배자들로 우리를 예배 속에서 교육
한다. 우리는 개인의 인격을 상하게 하는 데에 관심이 없다. 대신에 우리는 회중이 자만을 내어 버리고 성령 안에서 자유로워지기를 원
한다. 감정이 풍부한 예배는 감정을 교육하기 때문에 그 일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영적 관절
염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셋째는 따뜻함과 용납의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예배 인도자가 감정 표현의 분위기가 되도록 예배를 기획하고 개발할 때 불신자들에게
예배의 매력을 주며 친교의 분위기를 조성케 된다. 넷째는 헌신을 양육한다. 이런 예배는 참여 정신을 요구한다. 서로 인사도 하고, 손
을 같이 들거나 잡기도 하며, 소그룹으로 나누어 기도하는 등 수동적인 태도를 능동적인 태도로 바꾸도록 격려한다.

- 본문 중에서

목차

머리말
발간사_ 박노원
추천사 1_ 하워드 스티븐슨
추천사 2_ 박희민
추천사 3_ 백경환

<b>제1부 창조적 예배 컨설팅</b>
1장 예배기획 준비
2장 예배의 실행
3장 예배의 변화
4장 성경이 보여 주는 예배 형식과 적용

<b>제2부 찬양과 경배, 새로운 예배갱신의 도구</b>
1장 찬양과 경배의 기원과 원리
2장 예배 속의 새로운 찬양운동-찬양과 경배 모델
3장 찬양의 변화 과정
4장 가사의 방향과 흐름
5장 찬송가와 코러스의 5단계 모델식 분류
6장 5단계 모델의 실례와 예배에의 적용

<b>제3부 음악예배 프로그램의 실제와 분석</b>
1장 의식예배 형식
2장 전통적 예배 형식
3장 전통적 예배와 갱신된 예배를 구분하는 예배 형식
4장 균형과 조화의 예배 형식
5장 현대적 예배 형식
6장 주일예배 이외의 음악예배 프로그램

<b>제4부 찬양과 예배를 위한 영성준비</b>
1장 단기적 영성준비 자료
2장 장기적 영성준비 자료

<b>제5부 예배기획 자료모음</b>
1장 새로운 교독문 만들기
2장 성가대가 인도하는 회중찬송
3장 예배의 연속찬가
4장 예배의 부름과 축도
5장 찬송가 축제
6장 부록
김영국(2)
대광고와 한양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미국으로 이주하여 Hope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신학과 음악목회를 전공하였다. 척 스윈들(Chuck Swindle)과 그의 음악목사였고, 자신의 스승이었던 하워드 스티븐슨(Howard Stevenson)의 복음의 이지성(말씀)과 감정성(음악)의 목회철학에 깊은 영향을 받고 미국장로교단(BPCA)에서 안수받은 후 남가주 오렌지 카운티의 큰빛한인교회에서 예배와 음악사역을 담당해 오고 있다. 안식년에 방문한 여러 교회들과 세미나에서 수집한 자료들과 자신의 목회 경험에서 모은 자료들을 토대로 하여 한국 교회, 특히 이민교회의 토양에 맞는 예배와 음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험하며, 오늘도 성공적인 예배를 향한 끝없는 여정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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