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는 교회의 본질이다. 우리는 진정한 예배자로 회복되어야 한다. 우리는 소통하는 예배 공동체로서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의지하며 예배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교회는 예배에 관한 올바른 접근이 필요하다. 예배 공동체가 온전하게 회복될 때 교회가 살아나기 때문이다. 우리는 살아 있는 말씀이 역동적으로 교회 공동체 안에서 일어나 예배를 통해 역사할 수 있도록 예배의 본질을 깨닫고 분별하며 예배의 회복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 

본서는 성경을 통해 예배를 확인하고, 초대교회 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있었던 예배를 도출하며, 그 안에서 예배의 핵심 구조인 ‘공동체성’을 기준으로 예배를 진단함으로써 올바른 예배를 찾아 미래 예배 회복을 위한 올바른 공동체성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서는 예배가 회복되어 성도들의 영이 살아나고 부흥하는 데 작은 불씨가 될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 3

감사의 글 • 12

1장 서론 

1. 프롤로그 • 15

2. 책의 범위 • 20

2장 예배와 공동체성의 연관성   

1. 하나님은 예배를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 • 25

2. 예배에 나타난 공동체성(기도, 설교, 찬송, 성찬, 세례) • 36

3. 제사법에 나타난 예배의 공동체성(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 • 77

4. 초대교회 예배에 나타난 공동체성 • 91

3장 현재의 예배 진단

1.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 받지 않으시는 예배 • 101

2. 대면 예배 논쟁 • 105

3. 예외의 상황 • 113

4장 예배의 공동체성 회복이 일어난 역사

1. 예배 회복을 위한 종교개혁 • 125

2. 예배 회복 운동 • 133

5장 미래 예배 공동체성에 대한 방향

1. 프론티어 예배를 통한 온라인 예배의 활용과 공동체성 회복 • 147

2. 코이노니아적 친교의 회복 • 161

3. 예배 공동체 회복의 실제적인 사례 • 163

6장 결론 • 167

참고문헌 • 183

본문 펼쳐보기

하나님은 예배의 공동체성을 강조하신다. 그래서 예배를 말할 때, ‘나’보다 ‘우리’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다. 예배의 핵심은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이 우리의 일을 해 주시는 복합적이고 이중적인 섬김이다. p.27.

하나님은 산 아래 있는 우리를 만나기 위해 직접 내려오셨고 동시에 우리를 위해 대신하여 죽으셨다. 하나님은 목숨까지 내주시면서 우리를 섬기실 계획, 우리의 일을 대신해 주시는 놀라운 뜻과 계획이 있으시다.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온전한 예배를 드려야 한다. 놀라운 것은 그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은 바로 우리를 위한, 우리를 향한 계획이다. p.28.

예배 안에서 기도를 통해 사랑의 힘을 하나님께로부터 공급받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진정한 예배자요 기도자이다. 그래서 건강한 예배를 드리는 진정한 예배자는 나의 마음만 품는 것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 서로를 향한 섬김과 봉사의 충만함, 그리고 서로를 돌보는 삶의 충만함을 나누고 실천한다. 더 나아가 원수를 용서하고 사랑할 힘을 얻고 이웃들까지도 섬기는 놀라운 사랑을 실천한다. p.38.

예배는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관계적인 연합을 이루기 때문에 상대방을 이해하고 격려하며 공감할 수 있는 덕목이 예배 안에서 충분히 일어나야 한다. 설교자는 성도들이 설교를 온전하게 하나님의 말씀 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성도들의 감정 상태, 즉 영적 상태를 고려하여 적절한 표현을 할 수 있어야 한다. p.52.

성찬은 모든 하나님의 사람에게 성령의 은혜가 수여되는 중요한 은혜의 수단이다. 따라서 우리가 영적으로 어려움을 당할 때 성찬은 그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는 최선의 도움이 된다. 그리고 우리의 영적 성장에 있어서도 성찬은 은혜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다. 성찬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고 그 안에는 성령의 능력이 있는 기적과 같은 시간이다. p.64.

세례를 받는 순간 우리는 교회의 공동체를 이루는 일원이 된다. 그리스 도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같이 희생적인 삶을 살도록 성장하여 예수님의 죽으심에 연합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세례를 통해 그런 삶을 깨닫고 그렇게 살기로 결단하는 것이다. 세례는 예배를 완성시키는 초석을 이룬다. p.73.

추천의글

본서는 교회 공동체의 예배 회복을 위한 올바른 길잡이요,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되도록 일깨워주는 귀한 지침서가 될 것이기에 기쁜 마음으로 적극 추천한다.

최재춘 | 수원 하늘성교회 원로목사 

본서는 공동체적 예배와 그로 인한 성도의 은혜를 강조한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고 예배의 감격을 회복하기를 소망하는 모든 교회에 본서를 추천한다.

하근수 | 동탄시온교회 담임목사 

/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 16대 감독

예배의 본질을 회복하고 건강한 예배 공동체로 변화되기를 소망하는 모든 교회에 본서를 추천한다. 본서를 통해 예배 공동체성이 회복되고 교회 부흥이 일어나기를 소망한다.

서영석 | 협성대학교 신학과 교수

학문적 지식을 현장에 적용한 귀한 교재로서 본서가 예배 갱신과 예배 공동체의 기초가 되기를 소망하며 본서를 강력히 추천한다.

최승목 | 미국 연합신학대학원 변증학 및 기독교 교리 겸임교수

/ 뉴욕 올바니사랑의교회 담임목사

본서를 통해 우리의 영혼과 마음에 큰 힘을 얻으며, 주님의 숨결을 느낄 수 있기를 기도하며 본서를 대하는 모두가 축복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박성덕 | 방주교회 담임목사 

본서를 통해 교회 공동체가 다시 생명을 얻고, 교회의 예배가 다시 회복되며, 그로 인해 예배 공동체들이 새로워지기를 소망하며 본서를 적극 추천한다.

이정연 | 시냇가에 심은 나무 대표 변호사 

/ 은샘 침례교회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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