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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년주일학교에 생명을 걸었다

유년주일학교부흥희21세기새로운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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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준(1)

규장

2000년 12월 15일 출간

ISBN 8970467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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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산 교회 유년 주일학교 부흥법 완전 공개!!

왜 한국교회는 유년주일학교가 비어 있습니까? 아니, 왜 점점 한국교회 성장이 둔화되어갑니까?
그것은 무관심 때문이 아니라 무지 때문이라고 저는 감히 단정지어보았습니다. 어린이 전도를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한 필연성, 어
린이를 통한 장년 부흥의 효과를 얼마나 폭발적인가에 대한 인식 자체가 별로 없었습니다.
주일학교 교육은 어느 정도의 관심을 갖고 교회가 으레껏 해야하는 몇 가지 일들 중의 하나가 아닙니다. 이 사역이야말로 교회
부흥과 성장의 가장 확실한 길이요, 교회를 하나 되게 하는 힘이며, 민족복음화의 지름길입니다. 따라서 어린이사역은 그저 열
심 정도가 아닌 열정이 있어야 하며, 어느 정도의 관심이 아닌 전교회적인 집중이 따라야 합니다.
저의 여러 임상적 체험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자료가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어린이와 함께 성장한 꽃동산교회의 연혁과 개인적인
체험을 부분부분 실었습니다. 또한, 어린이 선교와 교회 성장의 연관성, 역사적 자료, 큰 교회든 작은 교회든 어느 교회에나 적
용할 수 있는 한국식 주일학교 운영방안, 교사를 위한 지침서등을 자세히 다뤄보았습니다.
아무쪼록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목회자들과 어린 영혼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유년주일학교 교사들에게 이 책
이 지침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목차

1부 교회성장의 숨겨진 보루

1장 왜 유년주일학교인가·
교회의 뱃머리를 어디로 돌려야 하는가?
사역 방향의 전환, 유년주일학교 사역에 확신을 줄 수 있는 이 시대의 나침반
2장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둔다·
우리 형편에서도 유년주일학교 사역에 소신껏 투자할 수 있을까?
어린 묘목이 자라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간과 효과는 얼마나?
3장 아엠 낫씽, 갓이즈 에브리씽·
사역 현장에 불씨를 지피게 하는 이는 역시 교사
무능함에서 유능함을 이끌어내는 한 가지 비결

2부 나는 유년주일학교에 미쳤다

4장 산골짜기로 날아든 복음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에 접한 복음의 화력
깡촌의 소년을 사역자로 만드신 하나님의 섭리는 무엇?
5장 시작부터 몰려오는 어린이, 어린이!
뜨거운 열심으로 기적을 체험했던 시절
군대 시절, 교육전도사 시절 10배 이상의 성과를 올렸던 유년주일학교 사역의 쾌거!
6장 사역의 모체,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 이야기
꽃동산주보와 교사 강습회, 그 열풍의 이야기
한국 주일학교 교육에 선풍적인 바람을 일으킨 어린이 교육 선교회 뒷이야기
7장 어린이 전문 목회를 시작하다
개척교회 부흥은 정말 어려운가?
신당동에 어린이교회를 개척하면서 알게 된 개척교회 성장의 핵심 포인트

3부 어린이들이 몰려오면 어른들은 덤으로 딸려온다

8장 어린이가 어른 부흥의 불을 지핀다
꽃동산교회의 폭발적 성장은 누가 주도했는가?
개척 석달 만에 천여명의 아이들이 몰려온 이유
9장 어린이전도를 통한 어른 부흥의 법칙
왜 어린이를 통한 어른 부흥이어야 하는가?
상상을 초월하는 어린이 한 명의 전도 파장
10장 교사는 어린이 사랑에 폭 빠져야 한다
교사 없이는 유년주일학교도 없다
사랑 없으면 감당할 수 없고, 그 사랑에 미쳐야만 행복할 수 있는 교사

4부 유년주일학교, 지금도 부흥할 수 있다

11장 어린이전도 노하우·
어린이 전도의 새로운 방법소개
아파트 전도의 맹점을 극복하는 사랑방 전도, 어린이가 주체가 되는 동아리 모임
12장 유년주일학교 배가 부흥의 열 가지 원리
공과공부, 예배, 설교, 분반운영을 중심으로
뜨거운 사명감에 구체적 전략을 가지고 접근하라
김종준(1)
김종준 목사는 1954년 전남 무안군 가난한 산골마을에서 태어났다. 어린시절 우연찮게 ‘유년주일학교’에 참석하면서부터 그의 인생 은 완전히 변화되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비록 어린 나이였지만, 오직 신앙의 자유를 찾아 혈혈단신 상경했다. 아무 연고도 없는 서울에서 구두닦이를 시작으로, 그는 산전수전으로 점철된 청소년기를 보내야 했다. 그 고난과 역경의 파도를 이겨낸 시골 소년의 신앙 스토리는 그 자체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그리고 그의 ‘어린이 전문목회’ 스토리는 ‘한국 기독교 역사에 빛나는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년주일학교의 중요성을 강렬하게 체득한 그는 총신대와 총신대신대원을 졸업하고, 어린이는 아예 신자로 취급받지도 못하던 풍 토에서, 어린이 중심 교회인 꽃동산교회를 상계동 허허벌판에 개척하였다. 지금은 어린이만 5,000명 넘게 출석하는 교회가 되었고, 어린이 부흥은 장년 부흥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와 장년 또한 6,000여명이 넘게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하였다. 김종준 목사는 그동안 많은 어린 영혼들을 여름 캠프장에서 회심시켰고, 전국 교사강습회를 통해 수많은 교사들에게 이론뿐만 아 니라 현장에서 가장 강력한 화력을 발하는 뜨거운 사명감을 고취시켜 왔다. 그는 모양만 내는 교육이 아니라 영혼의 변화, 곧 회심 (回心)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에반젤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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