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각으로 부흥의 본질을 찾는 친절한 안내서

본서는 부흥을 소망하는 목회 현장의 안타까운 외침과 고민에 응답하기 위해 저술한 안내서로서 지금도 살아 계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과 그 말씀을 따라 부흥을 이해하고 실천하며 경험할 수 있게 도울 것이다. 특별히 숫자나 현상이 아닌 주님 안에서 이루어지는 일을 주안점으로 보는 저자의 탁월한 관점과 결단을 촉구하는 강력한 메시지, 그리고 뛰어나고 다양한 예시들은 독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인상으로 다가올 것이다.

목차

글을 시작하며ㆍ5

추천사ㆍ8

1부

부흥이란ㆍ21

부흥의 정의ㆍ22

부흥의 기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가?ㆍ26

부흥의 원리ㆍ29

세상적 가치와 다른 부흥ㆍ35

부흥, 성전을 세워라!ㆍ40

부흥, 하나님의 자녀를 돌아오게 하라ㆍ46

예수님을 따르는가?ㆍ49

부흥의 통로ㆍ52

부흥, 순환 구조ㆍ56

부흥의 방향성ㆍ59

2부

부흥을 위한 제언ㆍ63

목회를 설계하라ㆍ64

최선을 다하라ㆍ67

성령을 중심으로 하라ㆍ72

밥이 되라ㆍ76

주님을 기대하라ㆍ80

세상으로 나아가라ㆍ83

종교인을 만들지 마라ㆍ86

고난의 바람을 타라ㆍ90

잠잠히 기다리라ㆍ94

사람이 남아야 한다ㆍ98

대가를 지불하게 하라ㆍ102

속사람에 관심을 가져라ㆍ105

은혜를 소진하라ㆍ108

울타리를 넓히라ㆍ113

주님과 동행하라ㆍ117

소망을 가지라ㆍ121

예수님 바보가 되라ㆍ126

딴 주머니를 차지 마라ㆍ129

딴 주머니를 회개하라ㆍ135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ㆍ139

주님의 것은 주께 드리라ㆍ144

은혜의 아궁이를 점검하라ㆍ148

은혜를 흘려보내라ㆍ152

3부

부흥을 위한 실천ㆍ157

부흥을 꿈꾸라ㆍ158

부흥을 실행하라ㆍ161

모교회를 세우라ㆍ170

거룩한 봉헌을 드려라ㆍ174

체험 세대를 살려라ㆍ178

신앙의 추억을 만들라ㆍ182

함께 행복한 노래를 부르라ㆍ185

세상을 향해 행복한 노래를 부르게 하라ㆍ189

글을 마치며ㆍ192

아멘의 부흥으로ㆍ193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부흥으로ㆍ196

삶 속에 나타난 부흥으로ㆍ200

하나님의 가치로 판단하라ㆍ201

관심을 두라ㆍ203

의심하지 말라ㆍ205

방법론이 아니다ㆍ207

그대로 행하라ㆍ210

현상을 바라보지 마라ㆍ212

부흥의 길을 걸어가라ㆍ215

부흥의 체험 세대를 살리자ㆍ217

부흥을 위해 아멘을 결단하라ㆍ220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고백하며 나아가라ㆍ223

본문 펼쳐보기

우리는 오직 주님이 원하시는 부흥을 바라보아야 한다. 지금까지 우리가 소망했던 부흥을 버리고 주님의 부흥을 바라보며 소망해야 한다. 그렇게 될 때 우리 교회는 아니 우리 지역 교회는, 나아가 한국 교회는 주님의 부흥으로 새롭게 날아오를 것이다.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교회,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주님이 사랑하시는 교회로서 우리는 주님의 교회를 다시금 뜨겁게 부흥하게 할 것이다.

p. 25

나는 부흥의 원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주먹구구식으로 역사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의 손길은 언제나 세밀하시고 정밀하시며 그 계획 또한 언제나 완벽하시다. 성경은 하나님의 성품을 보여 준다. 우리는 성경에 나타난 천지 창조의 세밀함에서, 그리고 이스라엘을 인도하셨던 철저한 계획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해 미리 선포하시고, 약속하신 바에 따라 때에 맞춰 정확히 성취하시며, 계획하신 구원의 역사를 하나씩 이루어 가셨다. 비록 부족한 인간의 눈에 더디고 멀게만 느껴질지라도 하나님의 계획은 한치도 흐트러짐 없이 이루어졌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바와 같이 선택하시고 세우시며 성장시키셔서 결국은 놀라운 역사를 목격하게 하셨다.

p. 29~30

하지만 분명한 사실이 있다. 바로 이 시대에 원하시는 주님의 뜻이다. 그것은 몇 명이 모이는 교회일 수도, 몇 천 명이 모이는 교회일 수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간다는 사실이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꿈은 바로 이것이다. 우리가 주님의 꿈을 꾸며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갈 때 어떤 고난이 오더라도 우리는 속상해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세례 요한과 같이 기쁘게 감당하게 될 것이다. 또한 세례 요한과 같이 주님의 인정과 사랑을 흠뻑 받게 될 것이다.

p. 55

우리가 세상에서 주의 백성, 주의 제자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광야에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하늘의 양식인 이 떡이 필요하다. 이 말씀으로 영양을 공급받아야만 주의 일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님이 주시는 이 양식, 이 밥은 영적 생활에 필수이다. 우리 육신이 밥을 통해 영양 공급을 받아야 함과 동일하다. 이처럼 주님께 부름 받은 사람들은 주님이 주시는 영적인 밥을 먹어야 한다. 주님이 주시는 이 영적인 양식, 밥을 먹기 위해서 우리는 입을 크게 벌려야 한다. 입을 굳게 다물고 있으면 아무리 영양이 많은 주님의 양식이라 하더라도 우리 입에 들어올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우리 입을 크게 벌려 주님의 양식을 먹을 수 있을까?

p. 77

우리는 성령을 통해 예수님을 볼 수 있게 된다. 우리가 예수님을 보고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알게 될 때 미래가 열리게 된다. 내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다. 우리가 주님의 것이 된 이후 주님은 우리의 미래를 책임지신다. 우리가 내일의 주인이신 주님께 우리 삶을 맡기 게 될 때 오늘의 염려와 슬픔은 내일의 기쁨으로 바뀌게 된다. 내일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우리를 책임지시기 때문이다. 내일은 오늘과 다르기를 원하는가? 내일은 염려가 아닌 기쁨의 날이 되기를 소망하는가? 우리의 미래가 변하기를 소망하는가? 그렇다면 내일의 주인이신 주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는 비록 매일 넘어지고 실패할 수 있지만 주님은 주님 안에 있는 우리를 다시 기쁨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p. 80~81

추천의글

부흥은 지금도 보여지고 있으며, 충만한 이들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비록 우리의 시대에는 가려있는 것 같지만 부흥은 지금도 강하게 우리 안에 역사하고 있다. 그 부흥을 꿈꾸고, 그 부흥을 위해 걸어가는 이들에게 본서는 안내서 역할을 할 것이다. 본서는 부흥을 꿈꾸고 부흥을 노래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책이라 확신한다.

- 대전 힐탑교회 안승철 목사, 남부연회 20대 감독 -

본서는 사막 한가운데서 찾은 오아시스처럼 부흥에 대한 우리의 목마름을 해소해 주는 시원한 답들이, 그리고 가슴을 뛰게 하는 명언들이 가득한 책이다. 부흥을 위해 가슴앓이하고, 부흥을 간절히 소망하며 울며 기도하는 자들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고자 하는 자들 모두에게 권하고 싶다.

- 목원대학교 이희학 총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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