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브처치
스캇 맥나이트 | 야다북스
22,000 19,800원
담장을 넘는 크리스천 - 교회 밖으로 세상 속으로
J. D. 그리어 | 두란노
16,000 14,400원
죽은 교회를 부검하다
톰 레이너 | 두란노
11,000 9,900원
살아나는 교회를 해부하다
톰 레이너 | 두란노
13,000 11,700원
존재만으로 특별한 다문화 교회
신치헌 | 이레서원
17,000 15,300원
빅스텝 한국교회
이윤성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17,000 15,300원
왜 대형 교회는 추락하는가
구권효 | 뉴스앤조이
20,000 18,000원
미래교회 REVIVAL
옥수영 | 쿰란출판사
14,000 12,600원
5무 교회가 온다
황인권 | ikp
19,800 17,820원
능력 있는 증인
앨런 스트레인지 | 부흥과개혁사
15,000 13,500원
퓨처 처치
명성훈 | 두란노
17,000 15,300원
건작동 7교회 이야기
윤용 | 세미한
19,000 17,100원
살아 움직이는 교회
이상훈(7) | 교회성장연구소
17,000 15,300원
목회자와 교회 성장
권영구(1) | 기적
20,000 18,000원
교회와 예배 개혁
권영구(1) | 기적
15,000 13,500원
교회여, 정치의 언어가 아닌
진리의 언어가 들리게 하라!
세상 이념과 정치 세력에 휘둘리는 교회가 아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첫째로 구하는 교회를 꿈꾸다.
▪ 교회, 정치 세력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 설교, 세속 정치를 대변하는 순간 복음은 침묵합니다!
▪ 정치에 빠진 무례한 교회가 아닌, 진리로 움직이는 바른 교회로!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는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 고신 교회 여섯 목회자의 글과 제안을 읽으며 함께 기도하고, 함께 행동합시다. 담대하게, 거침없이!
“교회와 정치세력 사이의 일그러진 관계를 염려하며 기도하는 모든 성도와 동일한 마음으로 글을 쓰고 책을 펴냅니다. 정치의 언어가 아닌 진리의 언어가 선포되는 강단을 회복하고, 정치에 빠진 교회가 아니라 진리로 움직이는 교회가 세워져 가기를 소망합니다.”
2025년 12월 3일에 터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시작으로 비상계엄 해제와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파면, 그리고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이르는 시간 동안 한국 사회는 극도의 혼란에 빠졌다. 그 중심에서 정치에 빠진 일부 교회가 사회 혼란을 부추기는 역할을 하는 안타까운 일이 끊이질 않았다. 광장에서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져야 할 강단에서조차 특정 정치인을 향한 비난과 특정 정당을 옹호하는 정치적 구호가 설교의 형식을 빌려 외쳐지는 꼴사나운 행태도 목격해야 했다. 정치와 교회가 뒤섞인 소용돌이 속에서 보수 교단에 속한 여섯 명의 목회자가 ‘정치의 언어’에 사로잡힌 한국교회의 현실을 예리하게 진단한다.
첫째 글 <교회의 정치개입과 설교자의 책무>에서는 전 세계를 뒤덮은 극우 열풍이 교회를 어떻게 이념 선전의 전장으로 만드는지 고발하며, 목회자가 오직 십자가 복음을 붙들어야 할 이유를 되새긴다. 둘째 글 <교회는 왜, 어떻게 정치화에 굴복했는가?>는 독일 나치 시절과 트럼프 시대 미국, 1930년대 한국교회를 횡단하며 정치화의 반복된 실패를 추적한다. 셋째 글 <교회 정치화의 역사적 뿌리, 기독교적 건국론>은 이승만과 한경직이 주창한 ‘기독교 국가’ 담론을 해부하며, 복음과 민족주의가 어떻게 결탁했는지를 분석한다. 넷째 글 <한국교회의 정치화 주역, 반공주의>는 분단과 냉전이 빚어낸 반공 이데올로기가 교회를 어떻게 오염시켰는지 고발한다. 다섯째 글 <강단에서 정치문제를 어디까지 포함할 수 있는가?>에서는 전광훈·손현보식 선동적 설교를 경계하고, 화해와 비판을 담은 ‘신앙고백적 정치 설교’를 제안한다. 여섯째 글 <일가 김용기의 시대 인식과 신앙적 행동>은 일제강점기부터 박정희 정권을 거치며 복음만을 좇았던 목회의 모범을 조명한다. 부록으로 수록된 W. H. 페일러마의 <정치적 설교>는 정치와 복음이 만나는 지점에서 목회자가 지켜야 할 경계를 분명히 제시한다.
강단이 되찾아야 할 언어는 정치가 아닌 진리다. 이 책은 교회 스스로 묻고 답하며, 잃어버린 복음의 목소리를 회복하기 위한 길을 제시한다.
편집자의 글 5
글쓴이들 10
머리말 10
1장 교회의 정치개입과 설교자의 책무 _권수경 17
2장 교회는 왜, 어떻게 정치화에 굴복했는가? _성희찬 51
3장 교회 정치화의 역사적 뿌리, 기독교적 건국론 _유승혁 85
4장 한국교회의 정치화 주범, 반공주의 _안재경 149
5장 강단에서 정치문제를 어디까지 포함할 수 있는가? _최정복 181
6장 일가 김용기의 시대 인식과 신앙적 행동 _오세택 121
부록 “정치적 설교”(Politieke prediking) _W. H. 페일러마 227
p. 8
결론적으로 정치와 설교는 배타적이지 않지만, 정치적 설교는 복음을 변형시키고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힙니다. 이 글을 곱씹어보면 목사가 무엇을 설교해야 하는지, 그리고 교인을 정치적으로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를 아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p. 14
한국교회의 핵심 과제는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십자가 부활의 능력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 가신 길, 주변부 낮은 곳, 소외되고 고통받는 타자를 무한 책임감을 갖고서 찾아가는 것입니다.
p. 24
극단적 성향이 강해지면 목표 달성을 위해 거짓도 퍼뜨리고, 심지어 폭력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런 극우파 사상이 종교와 결합하면 근본주의가 된다. 근본주의는 종교 자체의 근본에 충실하자는 참 좋은 말이지만, 역사 가운데 오염이 되어 이제는 나만 옳고 따라서 다른 종교는 비종교적 방법을 써서라도 정복하고 지배해야 한다는 정복주의로 전락했다. 중세의 십자군이 그랬고 오늘의 이슬람 근본주의가 그렇다. 그리고 최근 미국과 한국의 적지 않은 교회도 그 길을 가려 하고 있다
p. 34
권력과 돈을 섬겨 온 한국교회가 그 역사의 연속으로 이제는 극우파 이데올로기를 성경적 신앙과 동일시하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 한국의 극우 이데올로기는 돈과 권력을 가진 주류와 사상적 유대를 갖기에 과거와 연속성을 갖는다.
p. 40
이념에 빠진 유튜브 영지주의 때문이다. 결과는 언제나 같다. 과거 영지주의는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인정하지 않았다. 우리 시대의 디지털 영지주의 역시 자신들만의 지식에 오롯이 사로잡힌 결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찢고 십자가 복음을 짓밟고 있다.
p. 49
우리가 선포하고 널리 전할 하나님의 새 일은 특정 정권과 친구나 원수가 되는 것도 아니고, 어떤 사상을 주도하거나 배척하는 일도 아니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복음의 선포와 구현이다. 이념이나 정치도 오직 그리스도 발아래 무릎 꿇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며, 그것이 이 땅에 교회를 세우신 주님의 뜻을 순종하는 일이다.
p. 82
도대체 인공지능 등 첨단과학이 발전하는 이 현대에 마녀사냥이나 악마화가 이뤄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자기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선을 지키기 위해서는 최악의 존재를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정치화에 빠진 한국교회 일부에서 ‘자유민주주의’, ‘기독교 국가 건설’, ‘반동성애’, ‘반공’, ‘반중국’, ‘반이슬람’을 최고의 선으로 여기고 이를 지키기 위해 “반국가세력”, “빨갱이”간첩, “마귀”사탄, 악마, “어둠의 세력”이라는 최고의 악을 만들어낸 것이 바로 좋은 예가 된다.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교회의 사명은 무엇일까? “교회를 교회답게 하는 것”이리라
p. 145
광장은 교회가 아니다! 광장에 나가는 일은 시민으로서 개인의 양심에 속한 일이다. 목사는 종교적 권위로 교인들을 광장에 나가도록 선동하는 일과 이웃을 향한 폭력적인 발언을 할 수 없다. 또한 예배의 자리에서 정치 구호를 외치도록 선동하는 것은 설교가 아니다. 폭력의 피해자이셨지만 가해자가 되지 아니하신, 그리고 성부께 모든 일을 의탁하신 성자 예수님을 보고 배워야 한다.
p. 177
한국교회의 정치화를 이끈 주범이 반공주의다. … 우리는 교회가 복음의 기관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복음은 어떤 정치 강령이 아니다. 자유민주주의라는 것도 대한민국의 정체이지 교회의 정체가 아니다. 우리는 반공주의를 가지고 사람들을 갈라치기하고 매장시키려고 하는 것에 대항해야 한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사람을 정치적인 성향으로 제거하려고 하는 것은 가장 비기독교적이다.
p. 208~209
우리는 하나님께서 모든 정치적 정당 위에 계심을 안다. … 우리의 목표는 성경의 교훈이 성도들의 마음과 삶에 뿌리내려 세상에 유익한 정치 참여자가 되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가장 흥왕할 때, 영혼들이 구원으로 인도함을 받을 뿐 아니라, 사회적 이익도 증가할 것이 분명하다. 이러한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우리는 ‘성경적’ 정치 설교를 해야 한다. 우리의 왕은 하늘과 땅의 권위를 가지신 분이기 때문이다.
권수경
서울대 철학과, 고려신학대학원, 예일대 신학부와 종교학부에서 공부했고,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초빙교수로 기독교 세계관의 여러 분야를 가르쳤으며 현재 서울 일원동교회 담임목사를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질그릇에 담은 보배』, 『번영복음의 속임수』, 『변하는 세상 영원한 복음』, 『파스칼 평전』이 있고, 공존과 영생의 진리를 푼 『황금률』 출간을 앞두고 있다.
성희찬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네덜란드 아펠도른 신학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지은 책으로 『한국장로교회 헌법개정역사』, 『고신교회 70년과 나아갈 길』이 있다. 고신총회 이단대책위원회와 예전예식서개정위원회를 섬겼고, 현재 창원에 있는 작은빛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유승혁
고려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Th.M.)를 취득했다. 현재 부천에 있는 행복한교회에서 강도사로 사역하고 있다.
안재경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군목, 해비타트, 화란한인교회사역을 거쳐 현재 남양주에 있는 온생명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고흐의 하나님』, 『예배의 모든 것』, 『직분자반』 등이 있다. 복음사역을 위해 〈교회건설연구소〉, 〈국제사회복지민간협력기구〉, 〈개혁정론〉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최정복
대학에서는 사회학을 전공하였고, 금융회사에서 근무했다.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현재 세종시장로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오세택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두레교회에서 은퇴했다. 은퇴 후 가나안농군학교 교장을 거쳐, 가나안농군학교 내 일가수도원을 설립하고 원장으로 섬기면서 자기부인의 영성을 연구하고 있다. 〈기독청년 아카데미〉 원장과 〈교회개혁실천 연대〉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저자 |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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