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부족으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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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명

대장간

2025년 11월 20일 출간

ISBN 9788970717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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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모이는 교회 - 소비주의 시대, 잃어버린 ‘함께’를 다시 찾다


사람들은 여전히 예배드리지만, 함께 있다는 감각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넘쳐나지만, 마음은 고립되고 관계는 희미해집니다.

교회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공동체’는 점점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교회는 부족으로 모인다』는 저자가 소비주의 시대 속에서 교회의 공동체성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지를 탐구한 책입니다. 신앙을 ‘나에게 유익한가’로 소비하는 시대에,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영성이 교회를 다시 모이게 하는 힘이라 말합니다.


‘신부족주의(neo-tribalism)’라는 현대 사회의 새로운 모임 현상을 통해, 이 책은 교회가 어떻게 다시 사람들의 마음을 품고 함께 숨 쉬는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는지 그 길을 제시합니다.


“교회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함께 모인다는 감각은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까요?”



이 책이 다시 모이는 교회를 소망하는 분들께 닿기를…

• 공동체 회복과 교회의 본질을 고민하는 목회자, 신학생, 평신도 리더

 청년부, 소그룹, 다음세대 사역에서 관계와 정체성 회복을 고민하는 사역자

 프로그램 중심의 교회 문화에 신학적·실천적 질문을 품은 성도

 교회를 떠났거나, 거리에서 신앙을 바라보며 회복을 꿈꾸는 이

 소비주의와 개인주의 시대 속에서 ‘신앙을 함께 살아내는 공동체’를 찾는 독자



목차


들어가는 글


1부교회는 있는데, 함께가 없습니다

1장소비주의 시대, 교회는 어떻게 변했는가

2장함께 있지만, 함께 있지 않은 교회

3장잊혀진 이름, 사라진 얼굴들


2부우리가 잃어버린 공동체

1장구약과 신약의 ‘공동체’ 신앙

2장부족처럼 모이는 시대, 교회는 무엇이 다른가?


3부교회, 중심을 잃다

1장중심을 잃은 교회

2장기능은 남고 관계는 사라지다

3장다시 ‘중심’을 묻다


4부중심은 어떻게 회복되는가

1장영성, 공동체를 살리는 힘

2장회복은 중심에서 시작된다

3장함께 숨 쉬는 공동체


5부교회는 부족처럼 모여야 합니다

1장이 시대, 다시 부족을 말하다

2장교회, 세상의 부족을 품다

3장다시 모이는 교회


부록

함께 살아내는 훈련 : 신부족주의적 공동체를 위한 6주 여정


참고 문헌

미주



본문 펼쳐 보기



우리는 연결을 넘어서 ‘함께 살아내는 감각’을 회복해야 합니다. 브랜드보다 본질로, 효율보다 신실함으로, 소비보다 순종으로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그 질문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교회는 다시, ‘함께’라는 감각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p. 29



교회가 놓친 것은 사역의 다양성이 아닙니다. 관계를 엮어주는 중심, 사람을 사람으로 바라보는 눈, 돌봄과 신뢰로 이어지는 감각. 이것이 희미해진 것입니다. 관계가 구조보다 먼저이고, 한 사람의 마음이 모든 사역의 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

p. 36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존재를 환대하는 일입니다. 교회는 바로 그런 자리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사람의 이름을 기억해 주는 곳. 잊혀진 이들의 자리를 기억하고, 사라진 이들을 다시 불러주는 곳. 그럴 때 교회는, 비로소 ‘몸’이 됩니다.

p.40



교회가 점점 구조화될수록, 그 안에 있는 ‘사람’은 익명화됩니다. 사역을 맡긴 성도의 이름은 기억하지만, 그의 아픔은 잊히고, 모임의 인원은 관리되지만, 정작 마음의 거리감은 채워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한 사람’을 기억하는 공동체인데, 오늘의 교회는 점점 그 ‘사람’을 시스템 속으로 흡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결국 교회가 존재의 공동체가 아니라 기능의 조직으로 전락할 위험을 드러냅니다.

p. 75



오늘날 교회는 다시 질문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라고 있는가?” 그리고 그 질문 다음에는 이렇게 물어야 합니다. “함께 자라고 있는가?”

p. 90



혼자 잘 믿는 신앙은, 이 시대가 만들어낸 착시입니다. 공동체를 세우는 영성이, 오늘의 교회를 다시 숨 쉬게 만들 것입니다.

p. 109



신앙은 감정이 아니라 결단이지만, 공동체는 감정 없이는 지속될 수 없습니다. 서로의 기쁨에 함께 웃고, 아픔에 함께 울 때, 공동체는 비로소 살아 움직입니다.

p. 110



침묵과 고독은 단순한 영적 개념이 아닙니다. 그것은 실천되어야 할 구체적 훈련이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 다시 서기 위한 실제적인 경로입니다. 이 훈련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일관되게 지속될 수 있어야 하며, 교회는 이를 위해 실천 가능한 구조와 환경을 마련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p. 130



소비주의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더 많은 활동’은 결국 우리의 존재 자체를 피로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안식은, 아무것도 하지 않음으로써 더 깊이 존재하게 하는 신앙의 방식입니다. 하나님은 쉼 가운데서 우리를 만지십니다.

p.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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