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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교회에서 길을 찾다

바울에게서 듣는 가정교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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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열

두란노

2021년 03월 17일 출간

ISBN 9788953139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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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기 가정교회는 어떻게 신앙생활을 했을까?


“이 책은 초대 가정교회의 그림을 

 가장 명확하게 그려 주고 있다” 


최영기, 손창남, 주민호, 최병락, 홍인규 적극 추천! 


1세기 초대교회의 정신과 원리, 예배의 형태와 예전의 방법,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떠나 다양한 구성원들까지 

우리가 닮고 싶고 회복하고 싶은 원형 교회의 

모든 궁금점을 성경과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이야기한다. 


코로나19로 한국 교회는 대내외적으로 긴급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비대면 예배로 인한 공동체 붕괴의 두려움과 그럼에도 대면 예배를 강행하는 일부 교회와 기독교 단체들로 인한 사회적 불신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와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성경의 가르침을 붙잡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이루고자 했던 신약 교회, 즉 가정교회를 통해 그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신약 교회 역시 1세기 때 로마의 박해와 사회적 문제(전염병)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신약 교회의 모태인 가정교회가 그 돌파구 역할을 했다고 말한다. 대표적으로 마리아의 집, 루디아의 집, 브리스가와 아굴라의 집, 그리고 빌레몬의 집 등을 통해 암울한 시기에도 복음이 싹트기 시작했고, 기독교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불신하기까지 했던 로마가 훗날 콘스탄틴 대제의 기독교 공인으로 전 유럽에 복음이 흘러가도록 하는 허브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신약 교회, 즉 가정교회를 통해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어떻게 하면 한국 교회가 바로 서고 불신이 아닌 확신의 대상으로 자리할 수 있을지를 성경과 역사적 고증을 통해 이야기한다. 그 핵심은 1세기 신약 교회의 3가지 선교 정신으로, 첫째는, 교회의 성경적 DNA를 회복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부름 받음 백성으로서의 정체성 회복을 뜻하는 것으로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며, 따라서 사람의 영을 살리고, 그리스도의 몸으로 연합하고, 세상 가운데 거룩한 삶을 드러내는 것을 말한다. 둘째는, 원형 교회의 선교 정신을 회복하는 것이다. 1세기에 세워진, 예루살렘교회, 안디옥교회, 고린도교회, 로마교회 등을 통해 각 교회별로 겪었던 어려움들 그리고 이를 이겨냈던 선교의 정신을 깨닫게 한다. 셋째는, 신약 교회의 선교 정신을 회복하는 것이다. 회당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 즉 삶을 통해 신앙을 드러냄으로 정체된 신앙이 아닌 살아서 역동하는 신앙의 참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는 이 같은 내용들이 단지 이론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1세기 신약 교회의 선교 정신으로 가정교회를 개척하고 정착한 현존하는 대표적인 교회들을 소개함으로 한국 교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실제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서문에서


현재 코로나19(COVID-19)를 마주한 한국 교회는 또 한 번 위기에 직면해 있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2020년 4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관한 일반인들의 평가에서 한국 교회(종교계)는 정치권(34퍼센트)과 함께 37퍼센트로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 교인들의 평가는 조금 높은데, ‘잘한다’가 59퍼센트여서 한국 교회의 코로나19 대응 평가는 60점 이하로 낙제 수준이다. 대다수의 한국 교회가 코로나 방역에 협조를 잘했지만, 일부 교회의 이탈과 현 정치권과 특정 미디어의 반기독교 정서의 영향을 배제할 수는 없다. 여하튼 한국 교회가 코로나 펜데믹을 맞아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그 답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바로 성경이다. 1세기 예수님의 제자들이 세웠던 가정교회, 바로 그 교회의 선교 정신에서 혜안을 발견해야 한다. 콘스탄티누스(Constantinus) 대제가 313년 기독교를 공인하기 전까지 교회는 ‘집’(domus)에서 모였던 가정교회다. 마리아의 집(행 12:12, 예루살렘교회), 루디아의 집(행 16:15, 빌립보교회), 브리스가(혹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집(롬 16:5, 로마교회), 빌레몬의 집(몬 1:2, 골로새교회) 같은 경우다. 그래서 1세기 가정교회를 신약 교회라 부른다. 한국 교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교회를 리셋(reset)해야 한다. 1세기 신약 교회의 선교 정신으로 재정비하는 것이다. 그래야 한국 교회가 난파하지 않고 순항할 수 있다.

이 책은 코로나19로 고난 중에 있는 한국 교회로 하여금 1세기 가정교회의 선교 정신 세 가지를 발견해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목차


서문 1세기 가정교회 선교 정신, 한국 교회를 살리다 


1. 초기 기독교 시기의 가정교회 선교 

나이키형 성장을 이루다 


2. 회당 선교 

바울의 가정교회 선교와의 경쟁에서 밀리다 


3. 도머스(domus) 

가정교회 선교의 중심에 서다 


4. 가정교회 선교 

신약 교회의 정신을 널리 알리다 


5. 예루살렘교회

유대인 선교의 터를 닦아 주다 


6. 안디옥교회 

이방인 선교의 모델을 제시하다 


7. 마게도냐 교회들

가정교회 선교로 유럽의 문을 열다 


8. 고린도교회 

가정교회 선교 정신으로 한 몸을 추구하다 


9. 아시아의 교회들 

여성 리더십을 가정교회 선교에서 증명하다 


10. 로마교회 

다양한 인종을 가정교회 선교 정신으로 감동시키다 


11. 가정교회 선교 

로마 제국을 무너뜨리다 


나가는 말 1세기 신약 교회 선교 정신, 지금도 통한다 


참고 자료 

주 



본문 펼쳐보기


- 1세기 가정교회 신자들은 ‘생활이 곧 신앙’이었다. 이들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이후 삶으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증명시켰다.


- 1세기 가정교회는 바울의 선교 정신을 계승한 자들이 사방에서 배출되다 보니 힘을 얻어 제국 전체로 뻗어 나갈 수 있었다. 그래서 바울의 가정교회 선교가 고대 회당의 선교보다 경쟁력에서 앞서갈 수 있었던 것이다.


- 1세기 가정교회는 다시 올 하나님 나라의 모델하우스처럼 소망을 주는 곳이었다. 회당은 가진 것이 많았지만 그 꿈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1세기 가정교회는 도머스라는 ‘집’에서 출발했지만 차츰 이방인들의 마음을 얻어 로마 제국 선교의 중심에 우뚝 서게 되었다.


- 바울은 로마 제국 전 지역에 신약 교회의 네 가지 정신에 따라 가정교회를 세웠다. 신약 교회의 네 가지 정신이란 원형 교회를 세우는 것, 애찬식이 있는 천국 잔치를 여는 것, 평신도에게 사역을 나눠 주는 것 그리고 영혼 구령하여 제자를 만드는 것이다.


- 예루살렘의 가정교회는 사도 혼자만이 사역하지 않았다. 사도와 평신도는 ‘사역 분담’을 통해 각자 자신이 받은 은사대로 사역했다. 특히 평신도라 불리던 일반 신자의 사역은 초대 교회 선교의 아이콘이라 부를 수 있다.


- 안디옥교회의 개척 멤버인 ‘스데반 선교 팀’은 그야말로 천하무적이었다. 이들은 예수를 위해 살고, 예수를 위해 죽는 자들이었다. 이들이 전도 대상자를 유대인 신자에서 헬라인으로 바꾼 뒤 복음의 열매가 맺히는 속도는 가히 폭발적이었다.


- 바울이 2차 전도 여행 때 빌립보에서 개척한 가정교회는 두 개였는데, 첫째는 루디아 집의 가정교회고, 둘째는 빌립보 간수장 집의 가정교회다. 이런 가정교회가 유럽 선교의 문을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다.


- 고린도 교인들은 인종별, 계층별로 ‘다양’했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모범을 보였던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및 여러 가정교회 리더들의 정신을 본받아 분쟁을 멈추고 ‘한 몸’을 이루는 데 힘썼다.


- 아시아 교회에서 활동했던 브리스가, 압비아, 눔바는 사회적으로 부러움을 사는 신분이면서 가정교회의 여성 지도자로서 큰 역할을 감당했다. 이들 세 명은 하나같이 세상의 욕망에 삶의 목적을 두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자신의 삶을 바친 귀한 여성 지도자들이었다.


- 신분과 계급 사회의 아이콘이었던 로마 사회를 향해 바울은 남자나 여자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 안에서 ‘차별’이 없고 ‘하나’임을 일깨워 주었다.


- 1세기 가정교회 성도들은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았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책임이기도 했다. 이처럼 가정교회 신자들의 거룩한 삶은 로마 제국 전역에 누룩처럼 번져 나가 마침내 로마를 무릎 꿇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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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열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선교학 교수이며, 한국선교신학자상(2011년)을 수상한 안희열 교수는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 회장(2010년)을 역임했으며, 세계선교훈련원(WMTC) 원장과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 회장을 맡았고, 교단에서 또 선교 현장에서 땅 끝까지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에서 신학을, 계명대학교에서 영문학(B.A.)을 전공했으며,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선교학으로 신학 석사(Th.M.)와 철학 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2012년 사우스웨스턴 신학대학원에서 객원교수(visiting scholar)로 1년을 보낸 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서 교무처장과 기획실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한국교회를 살리는 21세기 글로벌 선교》, 《시대를 앞서 간 선교사 말콤 펜윅》(이상 하기서원), 《세계선교역사 다이제스트 100》, 《선교와 문화》와, 공저로 《다문화시대에 다시 보는 한국침례교회》(이상 침례신학대학교출판부)가 있다. 역서로는 《1910 에딘버러 세계선교사대회 어떻게 볼 것인가》(공역, 한국연합선교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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