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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수훈 삶으로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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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채

토기장이

2021년 05월 10일 출간

ISBN : 9788977824522

품목정보 : 140*205*14 mm356 p520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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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가르침에서

오늘, 여기를 살아갈 힘을 얻다

 

이 땅에서 천국을 살게 하는 산상수훈 묵상

 

이 책은 산상수훈이라 불리는 마태복음 5~7장 말씀을 오늘날의 언어로 풀어낸 묵상의 기록이다. 영원히 변치 않을 보석과 같은 진리가 담겨 있는 산상수훈은 예수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으로 성경 최고의 권위를 지닌다. 저자는 산상수훈에 담긴 보석과 같은 진리를 예리하게 파헤친다. 그리고 지금 우리 삶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매우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

왜 신앙생활을 오랫동안 해도 삶이 바뀌지 않는 것일까? 이는 신앙생활을 산상수훈으로부터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성경을 읽어도 자기 뜻대로 해석하려고만 하지, 산상수훈의 정신으로 해석하지 않기 때문이다. 산상수훈에는 기독교 세계관과 가치체계가 오롯이 담겨 있다. 예수님은 세상을 살아가는 더 좋은 길’, ‘더 나은 방법을 가르치신다. 이것이 우리가 산상수훈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이 땅에서 천국을 앞당겨 살아가는 지혜를 얻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 보자. 그리고 오늘, 여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겨 보자.

 

얼마든지 순간적으로 회개하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함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당장 죽거나, 아니면 죽어서 하늘나라에 갈 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 없다. 이 땅에서부터 하나님의 자녀로 하늘나라를 앞당겨 살아야 한다. 산상수훈은 우리를 이미 천국 시민으로 대우하며 이 땅에서 그렇게 살아가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장래 천국에 들어갈 뿐 아니라, 현재 마음과 삶에 천국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독자 대상>

산상수훈 말씀을 깊이 알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말씀대로 살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산상수훈 설교를 준비하는 교사, 목회자



목차


들어가는 글

 

1 제발 좀 다르게 살라

2 세상에 이런 복도 있나?

3 울고 있나요?

4 애통은 온유를 낳고

5 ! 복된 갈망이여

6 우리의 긍휼은 하나님의 긍휼을 부른다

7 맑은 마음에 하나님이 비친다

8 평화를 이끌어 내는 사람들

9 아주 특별한 복

10 맛나고 빛나게 살라

11 더 나은 의

12 예물보다 먼저 화목

13 마음의 간음

14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15 왕십리 정신

16 너희도 온전하라

17 아버지의 상을 받으라

18 이렇게 기도하라

19 무엇을 먼저 구할까?

20 눈의 티를 빼주는 법

21 좋은 것으로 주심

22 좁은 문, 좁은 길

23 무너지지 않는 삶

 


본문 펼쳐보기

 

기독교의 축복은 행복과 다르다. 행복은 우연이나 행운으로 주어지지만 축복은 누군가의 피 흘림과 희생으로 주어진 것이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희생으로 우리 모두가 축복을 받았다. 팔복도 모두 역설적이다.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 “높아지고자 하면 낮아지고, 스스로 낮추는 자는 높아진다”,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들이 많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볼 때,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역설로 가득한 곳이다.

<세상에 이런 복도 있나?>

 

예수님은 눈물의 사람이요 슬픔의 사람이셨다.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는 그 남매들이 불쌍해서 우셨고, 예루살렘의 죄악과 완고한 마음을 보시고는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하시며 눈물을 흘리셨다.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님에 대해 육체에 계실 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라고 소개한다. 예수님은 고통을 누구보다 더 잘 아신다. 그래서 우리를 중보하실 수 있고 구원해 주실 수 있다. 우리가 예수님의 눈을 갖게 된다면, 예수님의 마음을 갖게 된다면, 틀림없이 세상을 위해 울며 애통해할 것이다. 주님, 우리에게 주님의 안목을 주시고, 주님의 심장을 주시고, 주님의 눈물을 주소서.

<울고 있나요?>

 

세상은 온유한 자를 약한 자라고 생각하고, 그를 이용하고 무시하고 가로채려 한다. 하지만 온유는 중용과 절제와 아량이 잘 균형을 이룬 강력한 상태다. 온유는 극단에 치우치지 않는 중용이요, 마음을 잘 다스리는 절제요, 받아들이기 힘든 것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아량이다. 이런 사람의 정신적 공간은 넓다. 심리적 쿠션이 있다. 마음의 여유가 많다. 존재 깊은 곳에 평강이 있고, 그 평상심을 잃지 않고 유지한다. 이런 사람은 칭찬받을 때 우쭐대지 않고, 조롱받을 때 화를 내지 않으며, 모든 것을 하나님의 손에 의탁하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경우에 따라 거룩한 분노를 발산하지만, 절제된 분노다. 남 앞에서 자기 자신을 낮추기도 한다. 자기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하나님을 드러낸다. 따라서 온유한 자는 사람과 하나님의 관계에서 창조적인 여유를 갖게 된다.

<애통은 온유를 낳고>

 

박해는 우리가 가게 될 처소가 어디인지를 가르쳐 준다. 우리는 비행기를 탈 때 자기 가방에 꼬리표를 붙여 화물칸으로 보낸다. 잠시 눈에 보이지 않지만 도착하고 나면 가방이 그 먼 곳에 와 있지 않은가! 이처럼 우리도 이 세상에서 대접을 받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천국행 꼬리표가 붙어서 천국에 보내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앞당겨 기뻐할 수가 있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라는 명령은 현재형이다. 그것은 미래 저 천국에서 하는 것만이 아니라 바로 지금, 여기서그렇게 하라는 것이다.

<아주 특별한 복>

 

악인과 선인에게 해와 비를 고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 이것이 예수님의 마음이다. 하나님의 온전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렇게 온전해야 한다. 그래야 남보다 더하게 되고 하늘의 상급을 받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풍부함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받은 대로 돌려준다는 보복 의지를 갖기보다 여유 있게 받아들이고 베풀고 함께 살아가는 것이 아름답다. 예배드리는 시간, 하나님께 드리는 물질,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마음, 이런 것에서부터 시간과 물질과 마음의 여유로운 삶을 시작해 보자. 하나님의 풍부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삶에 여유가 넘칠 것이다.

<왕십리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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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채
한기채 목사는 기독교 윤리학자이면서 신앙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담은 설교로 신뢰받는 목회자이다. 건강한 교회는 성도들의 삶에서 비로소 이루어진다고 믿는 그는, 신앙의 생활화를 강조하며 기독교 영성과 윤리를 어떻게 성도들의 삶 속에서 구체화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목회하고 있다. 그는 서울신학대학교(B.A.)와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Th. M., 기독교윤리학)을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신학대학원에서 사회윤리학으로 석사를(M.T.S.), 밴더빌트대학교에서 윤리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M.A., Ph.D.) 받았다. 미국 갈보리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했으며, 귀국 후에는 서울신학대학교 교수, 한국기독교윤리학회 회장, 총회교육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중앙성결교회를 담임하면서 서울중앙신 학원 원장, 서울횃불회 회장, 네팔코리아 국제대학교 총장,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한국성결교회연합회 대표 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삶을 변혁시키는 책 읽기》(두란노), 《요한복음, 삶으로 읽다》, 《습관, 신앙을 말하다》, 《하나님의 리더 세우기》(이상 토기장이), 《25주 성경을 꿰뚫어라》(생명의말씀사), 《지명을 읽으면 성경이 보인다》(전 5권, 위즈덤로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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