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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 : 신의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다 (일대일 멘토링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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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아

신의정원

2022년 02월 출간

ISBN 9791197344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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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전쟁터에서 탄생하는 복음 행전

십자가의 길은 막연한 것이 아니라, 예수께서 나의 구체적인 일상과 시간 속에 침투하여 기적 같은 새생명을 주기 위한 것이다. 『본 어게인 : 신의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다』는 이 놀라운 기적-정신 없이 바쁘고 때로 처절하게 실패하는 우리의 일상 속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진리를 밝힌다. 자신의 삶에서 거듭난 자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은 태초부터 영원까지 변함이 없다. 코로나-19로 인해 예배당과 소그룹 모임에서 점차 멀어지고, 복음이 아닌 마음수행과 자기계발, 재테크가 삶의 길잡이가 되는 시대에도 그렇다. 즉, 본서는 빛바랜 복음 이야기를 우리의 일상에서 다시 생명으로 생생하게 깨우는 길잡이가 되고자 한다. 사도행전이 복음을 전하고 행하는 사도들의 구체적인 말과 행동, 관계, 영적 싸움으로부터 쓰였듯, 구체적인 삶에서 복음을 경험하지 않고서는 복음 행전이 탄생할 수 없다. 삶이라는 전쟁터에서 절절하게 깨닫는 생명의 의미와 하나님 나라의 원리가 바로 여기 있다! 모조 생명들이 넘쳐나고 영적으로 교묘히 속이는 이 시대에, 세상을 밝히는 간증과 증언이 이 책을 통해 탄생하기를 소망한다.


멘토링,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예수 생명을 깨우다!  

예수 생명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서는 그 생명이 무엇인지 절대로 알 수 없다. 『본 어게인 : 신의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다』는 예수 생명 안으로 곧장 진입하여 생명의 놀라운 능력을 우리에게 펼쳐 보인다. 바로 이 지점에서 멘토링이 빛을 발할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멘토링이란 어떻게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를 구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지를 나누고 기도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일터에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일상의 말과 비전에 이르기까지, 그 기적같은 생명이 어떻게 어둠의 권세를 멸하고 세상을 이기는 능력을 줄 수 있는지 말이다. 멘토와 멘티가 챕터 하나하나를 읽으며 깨닫고, 질문하며, 적용하고, 마침내 간증과 행동으로 복음을 전할 때 새사람들이 이루는 하나님 나라가 실현될 것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 나라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삶 속에서 복음을 깨닫고 전하는 자들, 거듭난 자들의 존재 자체이다.


특별히 본서는 각 장의 마지막에 '어웨이크닝 포인트(Awakening Point)'를 배치하여, 예수 생명의 핵심을 일목요연하게 이해하고 정리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또한, 예수 생명에 대한 편견과 오해도 짚어내며 참된 생명의 길이 무엇인지도 밝히고 있다. 이 포인트들이 멘토링을 하며 예수 생명에 대해 질문하고, 나누고, 결단하기 위한 명쾌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   


생명이 일하게 하라! 우리의 많은 지식과 선함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저 생명이 깨어나서 살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예수께서 가신 길은 전적으로 하늘의 생명이 이끄신 길이었다. 그 길을 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먼저 참 생명에 눈이 뜨이고 사랑에 빠지는 '사건'이 있기를 기대한다.  



목차


프롤로그 - 이게 아닌데


Chapter 1. 이 복된 인생

  01. 제발 잘 살아다오

  02. 뜻이 이루어지이다.

 

Chapter 2. 조에의 생명과 사는 죽음

  03. Zoe, 좁은 길의 보물 찾기 

  04. 노예해방의 원조, 예수 죽음

  05. 조에가 사망을 삼켜버리기에 

    

Chapter 3. 회개, 아버지의 집으로

  06. 죄가 속한 허상의 세계

  07. 단순하게 돌이키라

  08. 회개의 선물, 의의 능력


Chapter 4. 우리 집을 지켜라 

  09. 마음의 도둑들

  10. 믿음을 사용하라, 강한 힘과 자유로

  11. 영혼의 고장 난 경보시그널을 점검하라


Chapter 5. 하나님의 비밀이 그 안에

  12. 새사람의 기원

  13. 새사람의 방식

  14. 새사람의 성품 

  15. 하나님의 표현 

                                                                                   

Chapter 6. 새사람의 꿈

  16. 비전과 자원

  17. 소원을 정직하게


Chapter 7. 새사람의 생활

  18. 언어: 말씀의 에코잉

  19. 재정: 맘몬신을 이기라

  20. 기도: 도고에서 중보로

  21. 일치: 가장 아름다운 연합


에필로그 - 새사람이 만들어가는 하나님 나라



본문 펼쳐보기


깨어있지 않으면 우리의 지평은 물(物)의 감옥과 동일시됩니다. 내가 만든 감옥, 세계가 만든 감옥과 말이지요. 그러나 깨어난 것은 더 이상 우리를 좌지우지하지 못합니다. 자기가 누구인지 모른 채 사는 것은 생명에 대한 모독이요, 우리를 가장 복된 형상으로 지으신 하나님에 대한 모독입니다. 이 질문들에 대답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은 자신의 삶에 대해 진지합니다. 감사합니다. 흥이 납니다. 일할 때 힘이 들지 않습니다. 날이 가고 해가 가니 소문이 납니다. 여러분이 하는 일은 이렇게 절절하게 감사한가요? 재미있나요? 이 지구별에 온 소명이 무엇인지 밝혀지고 있나요?

- 프롤로그 중에서 


이 책에서는 오래된 이야기, 너무나 익숙해져서 빛을 잃은 복음 이야기, 전혀 새로운 것이 없어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복음 이야기를 원래의 생명이야기로 바꾸고자 합니다. 책의 각 장 뒤에는 ‘어웨이크닝 포인트(Awakening Point)’를 적어두었습니다. 자기 안의 발현이 아니라 전혀 다른 낯선 경이로움이 내 안에서 깨어나고, 우리에게 주신 생명의 선물이 기지개를 켜며, 모든 종교적 편견을 가르고 예수 생명의 큰 힘이 깨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책이 우리의 삶을 복음이 가진 이야기로 더욱더 생생하게 깨어나게 하고, 사는 것 같이 사는 힘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복음은 전혀 다른 세계의 도래입니다! 내 안에서 스스로 각성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신 승리나 교양, 경건한 종교생활도 아닙니다. 초월적이나 내재적이고, 충만하나 겸허하며, 낯설면서도 가장 친밀한 삶, 현실의 시간을 넘어선 너무나 경이로운 세계입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일상적이고 관습적인 종교 생활은 깨어나야 합니다. 

- Chapter 1, 01 제발 잘 살아다오 중에서 


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존재가 바로 새사람입니다. 그런데 새사람의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계속 변화하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모든 것은 변화하게 되어 있고 변화하는 것만이 성장합니다. 하나님의 온전하심 또한 이 초점에 맞추어서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칫하면 율법적인 완전함을 하나님의 온전으로 착각하고, 그것을 지켜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또 자기 생각의 틀에 갇혀 생명의 욕구를 제거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온전함은 ‘생명의 성장’입니다. 매일매일 생명의 영으로 새롭게 변화되어가는 것이 새사람의 완전입니다. 


- Chapter 1, 02 뜻이 이루어지이다 중에서 


성경은 생명으로 살아가려면 좁은 길을 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문제는 좁은 길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는 것에 있습니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좁은 길을 고생길이나 금욕의 길이라고 착각합니다. 그러나 영원한 생명으로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신 존재 이유를 실현하며 단순하지만 풍요롭게 사는 것과, ‘이것도 하지 마라. 저것도 하지 마라.’ 하고 금하면서 삶을 좁고 편협하게 만드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 이 조에의 좁은 길은, 실상은 매우 충만한 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넓은 길과 달라 좁은 길이지만, 생명으로 충만한 길입니다. 태풍이 올 때 태풍을 보는 사람들이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살이 찢겨 나가고 건물이 무너지고 사건 사고가 벌어지지요. 그런데 태풍의 한가운데는 아주 좁은 공간이지만 생명은 안전한 곳입니다.

- Chapter 2, 03 Zoe, 좁은 길의 보물 찾기 중에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는 시늉만 하시고 다시 살아나신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실제로 모든 살아있는 것에 대해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는 사람들은 모두 이 죽음을 경험합니다. 우리가 주님과 ‘연합하여 온전히 죽었다’는 것을 믿고 기도하십시오. 이미 죽은 자아가 다시 살아나려고 할 때 십자가를 선포하며 기도하십시오. 이미 죽은 자아와 함께 어울려서 행동하면 점점 기도하기 힘들어집니다. 저 멀리서 죽음의 기운이 살아있는 척하고 다가올 때 ‘죽은 시체가 다시 돌아다니려고 하는구나!’ 하고 알아차리고, 그것이 이미 예수님의 십자가에 못 박혔음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 Chapter 2, 04 노예해방의 원조, 예수 죽음 중에서 


우리에게는 두 가지 죽음이 있습니다. 육신이 다 벗어지고 난 후에 남는 것이 없는 죽음이 있고, 육신을 다 벗어버리고 난 후에 덧입은 것이 계속 쌓여서 남은 것이 많은 죽음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는 전혀 다릅니다. 하나는 벌거벗고 죽는 죽음이고, 다른 하나는 그리스도의 새로운 옷을 입어 생명으로 가득 찬 죽음입니다.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해서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을 입었고 그 생명으로 가득한 사람입니다. 바울은 이것을 생명이 죽음을 삼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 Chapter 2, 05 조에가 사망을 삼켜버리기에 중에서 


죄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때는 먼저 뿌리부터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저런 죄를 짓지 말라고 하기 이전에 죄의 근본을 알아야 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죄들의 가장 근본 된 원인은 창세기 3장에 나타났던 것처럼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싫어하고 하나님을 피해 다니는 삶 자체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이 허상의 세계는 실제로 있는 세계가 아닙니다. 실제로 있는 모든 생명의 피조계 전체는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나옵니다. 반대로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모든 것은 허상의 세계입니다. 그리고 그 허상의 세계는 생명이 아닌 죄와 사망의 법으로 되어 있으며 그 법 아래 사는 이들을 두려움으로 다스리는 세계입니다.

- Chapter 3, 06 죄가 속한 허상의 세계 중에서 


믿음 생활 가운데 방탕하고 정욕적인 둘째 아들 모습이 나타나는지 혹은 표면적이고 종교적인 큰아들 모습이 나타나는지 잘 돌아보십시오. 믿음 생활을 하면서 그분이 주시는 능력과 성품이 나타나지 않고, 우리에게 주신 아름다운 계획들을 풍요하게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 무언가 잘못된 것입니다. 둘째 아들처럼 세상의 부요에 속고 있는지, 첫째 아들처럼 정작 생명의 부요는 누리지 못하고 가난하고 엄격한 율법의 종으로 살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이해하기 위해서 두 가지 인식이 필요합니다. 하나는 죄에 대한 세밀하고 깊은 인식입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인식이 있습니다. 바로 아버지께서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주시는 선물과 부요함에 대한 인식입니다. 

- Chapter 3, 07 단순하게 돌이키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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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성해석을 주제로 박사학위(Ph. D.)를 받았으며, 서울신학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가르쳤다. 그녀의 관심은 영성을 일상의 삶에서 누리고 실현하도록 가르치고 돕는 일, 영성적 교육과 문화를 결합하여 복음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 현재 나다공동체의 대표로 있으며, 새로운 시대의 대안적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영성, 삶으로 풀어내기』(우수학위논문상), 『비극을 견디고 주체로 농담하기』(한국연구재단 저술지원), 『자유의 영성』(문화진흥원 이북지원), 『광야에서 부르는 노래』(사순절 묵상집), 『영원의 사랑이 시작되다』, 『내일의 종교를 모색하다』(한국연구재단 저술지원, 출간예정)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사랑의 신학』(제디스 맥그리거)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통합적 영성의 현상과 과정에 대한 연구」, 「무의 몸-되기를 통한 신학과 과학의 연대: 신비의 근원과 탈 영토화된 몸 안에서 만나다」, 「침묵하는 자에서 코레의 복원가로」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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